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7대 제212회 본회의 제2차 회의록

Anyang City council
  • 프린터하기

제212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안양시의회사무국


2015년 3월 26일(목)  오전 10시


  1.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2.  1. 시정질문
  3.  2.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시정질문(권재학·원용의·박정옥 의원)(계속)
  3. 2. 휴회의 건(의장 제의)

(14시 08분 개의)

○의장 천진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2회 안양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어제 시정질문에 이어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도 시정질문이 있겠습니다. 

1. 시정질문(권재학·원용의·박정옥 의원)(계속) 

(14시 10분)

○의장 천진철  그럼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 자료와 같이 권재학 의원님 원용의 의원님 박정옥 의원님 이상 세 분의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하시게 되겠습니다. 
  오늘도 시정질문을 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회의규칙 규정에 따라 질문시간 등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은 질문요지서 순서와 내용에 따라 질문하여 주시되 당초 제출하신 질문요지 의제에서 벗어난 질문은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권재학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재학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안양2동, 박달1동, 박달2동 출신 권재학입니다. 
  오늘 2015년 두 번째 임시회 본회의장 의정연단에서 지난해 두 번의 시정질문에 이어 다시 시정질문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선배·동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시의회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계시는 60만 안양시민과 1천 700여 공직자 또한 오늘 시의회 활동상을 직접 보시려 의회를 찾아주신 방청인 여러분들과 언론인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2014년 7월 제7대 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0여개월이 되어 오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시민들의 살림살이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으며 기업들의 투자는 갈수록 위축되고 일반 서민들은 심각한 소득감소에 따른 소비심리의 저하로 생활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으며, 더구나 아직까지 경제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참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 안양시 역시 국가경제의 흐름과 똑같이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만안구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의 취소와 몇 개 시행하는 사업도 추진의 부진과 주민기피시설인 기존 군부대는 타 지역으로 이전은커녕 점점 더 만안구 관내에 확장 이전되고 있어 지역주민 간의 극심한 갈등과 반감을 사고 있는 실정입니다. 
  같은 구역 내 안양시에서 동안구 만안구 간 소득, 문화시설, 편의시설 등 제반 여건 등의 상대적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주민불만은 날로 커져가고 있는 현실을 시장님께서 직시하시기 바라면서 구체적인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저의 시정질문은 5개 분야입니다. 첫 번째, 시장 공약사항인 공명정대한 인사와 관련하여 두 번째, 시설관리 본부장을 돌연 내부승진하려는 이유와 세 번째, 안양교도소 이전에 따른 박달동에 새로운 군부대 이전과 정보사 이전에 따른 삼봉로 확장공사 중단에 따른 향후 민원처리계획 그리고 네 번째, 동안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불균형한 만안구에 대한 경제활성화 개발계획 등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있는지와 다섯 번째, 가칭 안양역세권 개발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경위와 향후계획에 대해서입니다. 
  이필운 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시장 공약사항인 공명정대한 인사와 관련해서입니다. 
  시장님, 자주 뵙는데 기분 좋은 일 많아서 흐믓하시죠?  
○시장 이필운  글쎄 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권재학 의원  지난 3월 21일 날 토요일 FC안양 개막전으로 3 대 0으로 시원하게 또 이기고 다음날 일요일 전국노래자랑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도 하시고. 그것을 보고 ‘시장님 저하고 나이가 같은데 노래 실력도 저하고 비슷하구나’ 싶어서 혼자 웃었습니다. 혹시 4년 뒤에 다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서게 된다면 그때는 신곡도 한번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3월 초 안양방송에서 시장님 인터뷰하는 것도 잘 봤습니다.
○시장 이필운  네, 고맙습니다. 
권재학 의원  내용 중에서 제가 인상 깊게 들은 것은 따님들에 대한 사랑 또 안양유원지에 대한 추억 특히 전에 시장님이 충청남도에서 공무원 시작을 하셨고 사무관을 17년을 달으셨다고 하더라고요. 또 동기를 상사로 모시고 있었다라고 하는 그 말씀을 웃으면서 말씀하시지만 저는 그 말씀 듣고 저도 동병상련을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이제는 앞으로 우리 시 인사방향이 소외되었던 사람 등에 대해서 배려가 많이 있겠구나 싶어 가지고 기대를 했었는데 3월 21일 날 11명 사무관 대상자 명단을 보고는 좀 실망했습니다. 
  인사라고 하는 것이 맞다는 느낌하고 공감대 형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직원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5급 승진대상자 관련해서 요구한 자료가 어제 왔어요. 어제 와 가지고 심층적 분석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돼 가지고 세부적인 사항은 5월 달 시정질문에 그때 다시 한번 말씀드리기로 하고요. 
  다만 간단하게 몇 가지 현황을 보니까 6급 재직자 중에서 현재 1970년대에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분이 여섯 분이나 있어요. ’77년도 분도 계시고 ’79년도 분도 계시고 또 6급만 20년 이상을 하신 분도 몇 분 있고 또 15년 이상 6급으로 계신 분도 한 30여명, 또 공무원 생활을 37년째 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 우리 안양시의 인사적체가 참 심하구나 싶어서 대단히 안타까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번 인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제 개인적인 아쉬움을 피력한다고 하면 그래도 9급으로 들어와 가지고 30년 이상을 재직한 사람 또 정년이 불과 1년, 2년 남은 사람 또 한 직급에서 한 15년 이상 장기재직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좀더 세심하게 배려했으면 참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상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시장님께서 보시기에 좀 능력의 보완이 필요하다, 또 내 편이 아니다, 라고 한 사람일지라도 공무원은 자리를 주면 어느 기관장에 대해서든지 충성을 열심히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더 시장님이 다른 여러 가지 현안사항도 많으시겠지만 인사부분에 대해서는 좀 시장님 시간, 이런 정보 또 세심한 정성 등이 좀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인사에 말씀이죠, 그 비서실에서 개입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배경도 시장님께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당부드리고요. 
  시 인사는 시장님 고유권한이죠. 그리고 또 시장님 인사 하실 때 나름대로 고충도 있으시겠지만 제가 시정질문 등에서 자주 이렇게 공무원 인사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은 결국 모든 일은 사람이 한다. 사람 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2014년 7월 1일 작년 시장님 취임 이후에 현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퇴직한 시 산하기관 현황을 보니까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체육회 사무국장, 생활체육 사무국장, 민원옴부즈만,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 임원들의 수가 굉장히 있습니다. 
  물론 4년마다 한 번씩 바뀌는 이 지방정부도 그 책임자와 노선과 정책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 저 인정합니다. 그러나 최하위 구내식당 무기계약직 직원까지 퇴직을 유도한다는 말이 요즘 공공연하게 들리고 있어요. 그래서 시장님, 혹시 지시하시거나 눈치 주신 것은 없으시죠? 
○시장 이필운  글쎄 저는 이번에 처음 듣는 얘기인데요? 
권재학 의원  예. 저도 아마 이게 부하직원이 시장님 심기를 너무 살펴 가지고 혹시 과잉으로 충성으로 한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런 일까지 시장님이 말씀하셨으리라고 저는 생각은 하지 않는데 그러한 이야기를 제가 직간접적으로 몇 차례 들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다음 두 번째 시설관리 본부장 있지 않습니까? 갑자기 공개공모해서 이번에 조례까지 개정해 가지고 내부승진으로 이제 바꾸는 것 있지 않습니까?
○시장 이필운  네.  
권재학 의원  이것에 질문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 1995년도에 생겼죠? 
○시장 이필운  네. 
권재학 의원  약 20년 되어 갑니다. 그동안 이사장, 본부장 큰 탈 없이 전직 공무원, 전직 시의원 등이 쭉 해 왔었죠. 그러다가 2014년 지난해 11월 이사장이 새로 임명되고 또 본부장은 2014년 1월 이후에 지금까지 공석이고요. 그리고 현재 전임 김봉수 이사장은 이사장해임처분소송 이것을 제기해 가지고 다음 주죠. 4월 2일 날 1차심리가 예정돼 있는데 알고 계시죠? 
○시장 이필운  네, 알고 있습니다. 
권재학 의원  그리고 지난해 12월 장기공석 중인 본부장 공개모집해 가지고 12명이 응모해 가지고 최종으로 2명 선정된 것도 아시죠? 
○시장 이필운  네, 알고 있습니다. 
권재학 의원  그리고 본부장 선정하는 임원 추천위원도 7명이 있는데 이 7명이 어떻게 구성되었냐 하면 시장 추천 2명, 의회 추천 3명, 공단 이사회 추천 2명 이렇게 구성돼 있어요. 그리고 또 이 7명은 전직 구청장, 전직 시의원, 변호사, 교수, 기업대표 등으로 이렇게 구성돼 있습니다. 아시죠? 
○시장 이필운  네. 
권재학 의원  이렇게 각 분야 전문가와 공신력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심사해 가지고 2명은 후보자로 선정해 가지고 추천했는데 지금까지 임용하지 않고 있는데 임용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에요?
○시장 이필운  그것은 지금 본부장의 임용권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갖고 있잖아요? 
권재학 의원  예. 
○시장 이필운  이사장이 판단해서 아마 적임자가 없는 것으로 그렇게 저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권재학 의원  얘기 들었습니까? 
○시장 이필운  네. 
권재학 의원  만일에요 후보자 두 사람 중에서 한 명이 시장이 원하는 사람이었다고 하면 임명했겠죠? 
○시장 이필운  글쎄 그것은 이사장이 판단하셨겠죠. 
권재학 의원  예. 이런 상태에서 이렇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적임자가 없다는 본인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본부장 모집한 것을 취소하고 조례를 이번에 개정해 가지고 내부진급시키려고 하는 이유가 혹시 뭔지 아십니까? 
○시장 이필운  지금 그동안에는 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과 본부장이 일종의 선임직 임원이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그런데 그런 것보다는 이사장은 공모절차를 통해서 선임하는 그런 임원이 바람직스러운데 굳이 본부장까지 그렇게 할 필요가 있겠느냐, 내부적으로도 그런 것을 업무적으로 감당할 만한 훌륭한 사람들도 있고 하니까 그리고 또 이제까지 공단 직원이 돼서 대부분 부장에서 다들 그만두었잖아요. 그래서 내부적으로도 기회를 더 직원들한테 주는 게 필요하지 않겠느냐, 그런 판단에서 본부장을 임원에서 어떻게 보면 직원으로 이렇게 변경하는 그런 절차를 지금 밟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재학 의원  예, 저도 사석에서 말씀입니다. 내부승진의 필요성 그전부터 제가 강력히 주장을 해 왔었었어요. 그런데 그 시기가 지난해 7월 1일 날 그 이후에 바로 예를 들어서 시행을 했다고 하면 굉장히 그 정당성이 확보가 되고 떳떳할 텐데 12명 모집해 가지고 2명까지 선정해서 했는데 그 두 사람 중에서 적임자가 없다고 해 가지고 이제 와서 이것을 취소하고 내부승진으로 하겠다고 하는 얘기는 좀 그 진정성이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마 이 부분은 시장님도 공감하실 거고요. 혹시 그 시행시기를 지금이 아닌 올 정례회 그때 연기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이필운  글쎄 저는 제가 이 사실을 미리 좀 알았으면 지난번에 그 공모하는 것을 아마 안 했었을 겁니다. 그때 지금 우리 권 의원 말씀하신 대로 그런 절차를 그때 밟았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생각은 저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왕 그렇게 공단 자체에서 그런 논의들이 되어서 아마 결정되었으면 하루라도 빨리 시행하는 게 바람직스럽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권재학 의원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세부적으로 말씀 한 번씩 나눌 수 있긴 있지만 일단 시간상 이 정도선에서 정리를 하고요. 
  다음 세 번째, 조금 전에 2층 소회실에서 말씀 나누었던 사항이지만 안양교도소 이전문제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 전부터 안양교도소 이전문제는 굉장히 안양시의 뜨거운 감자였죠. 이 안양교도소 이전문제에 대해서는 당초에 6·4선거 전에는 심재철 국회의원과 우리 시장님께서는 선 리모델링 후에 이전검토, 또 새정치민주연합 이정국 지역위원장하고 최대호 전 시장은 무조건 이전. 그래서 법무부에 재건축허가신청을 저희 시가 거부하는 바람에 대법원까지 올라가서 결국은 우리 시가 현재 지고 있는 것 아시지 않습니까? 
○시장 이필운  네. 
권재학 의원  그런데 최근에 갑자기 우리 시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렇게 안양교도소 이전소식이 비공식 통로 부분에 현재 흘러나오고 있고 또 이것은 심재철 국회의원께서는 본인이 혼자 노력해 가지고 안양교도소가 이전하는 것처럼 여론전을 하고 있죠. 시장님께서는 아시죠? 
○시장 이필운  하여간 요즘 언론에 많이 얘기가 되고 있데요. 
권재학 의원  제가 최근 확인하다 보니까요 교도소 이전문제는 선거 때마다 하도 정치인들이 많이 사용하니까 잘 믿지 않아요. 그리고 어떤 부동산에 가보니까는 벌써 호계동에 땅값도 많이 올랐더라고요. 호가가. 
  지금 시장님 입장이 좀 곤혹스럽고 좀 불편하신 것 저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저도 안양교도소 이전문제는 공식적으로 들은 바가 전혀 없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가지고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서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오늘 시정질문을 제가 2시에 하는 것으로 한 일주일 전에 결정이 됐죠. 그런데 30분 전인 1시 30분에 우리 전체 의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했죠. 했는데 일부러 김 빼시려고 하시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로서는 조금 씁쓸하고 또 시정에 대한 공신력을 의심케 합니다. 
  안양교도소 이전문제에 2층에서 저희 의원들을 상대로 말씀해 주셨지만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상세하게 설명 한번 해 주시고요. 또 박달동에 정보사 이전에 따른 삼봉로 확장공사가 중단 중에 있죠? 이에 대한 시의 대책에 대해서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필운  안양교도소 이전문제는 어저께 우리 김대영 의원 질문하는 과정에 제가 답변도 드렸습니다만 현재 기획재정부가 주관이 되어서 법무부와 국방부 그리고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가 같이 이전과 관련된 지금 협의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최종적으로 결론이 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만 교도소를 의왕에 교정타운을 조성해서 서울구치소와 함께 이전을 하고 거기에 따라서 의왕시에 있는 예비군부대를 안양으로 이전하는 그런 기획재정부안을 지금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안양시는 교도소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있지만 부대가 안양으로 오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저희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그 문제들이 아직 협의가 끝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저희는 교도소 이전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박달동 지역에 여러 가지 어려움들 특히 박달동 지역이 안양 시민생활에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또 선호하지 않는 그런 시설들이 박달동 지역에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또 최근에 정보사령부 이전에 따른 여러 가지 지역의 그런 민원들도 다 해결이 안 된 그런 상황에서 부대가 또 옮겨 간다는 것 그것 자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그런 안이기 때문에 지금 계속 그 문제를 갖고 중앙정부하고 협의하고 있는 그런 단계입니다. 
  그래서 안양시민 모두가 박달동 주민들의 그러한 어려움 또 생활의 불편 이런 것에 대해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 또 그런 것들에 대한 이해를 아주 많이 해주셔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교도소 또 부대 이전 이런 것이 함께 논의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안양시 입장에서는 어려운 부분들인데 박달동 주민들께서 그런 문제에 대해서 충분하게 우리가 협의를 하고 또 좋은 방향에서 이런 문제들이 해결이 되고 또 안양시의 미래의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런 문제들이 정리가 되기를 저도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또 그런 노력을 하고 있고. 그래서 교도소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와 같은 안양시민들과 또 박달동 주민들의 그러한 피해가 최소화되고 또 그런 해결방안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중앙정부라든지 또는 관계기관하고 지금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삼봉마을과 관련해서 아시다시피 금년 12월에 정보사령부가 공사를 다 마치고 이전하는 것으로 지금 원래 예정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삼봉마을 쪽으로 정보사령부 관련된 그 도로가 이제 개설이 되는데 일부 보상이 완료가 돼서 건물을 철거한 부분도 있고 또 그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지금 주민들의 어떤 안전상의 걱정하는 부분들 이런 것을 갖고 지금 주민들하고 계속 협의를 하고 있고 또 지역주민의 대표기관인 민·관·군협의체에서도 이 문제를 지금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하여튼 삼봉마을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가고 또 마을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초래되는 것 그것은 저희는 반대입니다. 그래서 정보사에도 계속 그러한 주민들의 요구를 저희들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고 그래서 그 민원이 빨리 해결이 되도록 저희들이 정보사와 국방부에 지금 요청을 하고 있고, 그저께도 아마 정보사령관하고 국방부의 담당실장께서 지역을 방문하고 또 우리 시의 부시장을 비롯해서 관계관들도 현장에 나가서 같이 그 문제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하여튼 빠른 시일 내에 이 문제가 정리가 되고 또 지금 철거한 이 폐기물 잔존 그 폐기물 처리하는 것도 굉장히 급합니다. 그게. 더군다나 현재 해빙이 되고 그래서 그 문제로 인해서 또 다른 주민들에게 여러 가지 또 불편함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조만간에 정리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권재학 의원  조만간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가급적이면 최대한도로 아까 말씀하신 대로 12월 달까지가 공사완료기간인데 지금 4월, 5월이 금방 닥치죠. 그러면 악취라든지 비산먼지라든지 여러 가지 생활불편이 많이 있는 것 다 집행부가 아시지만 정보사령부하고 좀더 적극적으로 논의를 해서 해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어떻게 교도소 문제는 그러면 거의 이번에는, 이번에는 정말로 안양시 전체를 위해서 교도소가 이전이 되는 것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까? 
○시장 이필운  다른 어느 때보다는 굉장히 높아진 것만은 사실입니다. 다만 한 가지 그 부대 관련된 걸림돌만 잘 해결이 되면 아마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권재학 의원  우리 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 안양교도소가 외곽으로 이전한다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시민은 안양시민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아마. 그러나 이전조건이 아까 2층에서 저희 의원님들한테 설명회 말씀을 하셨던 것처럼 박달동으로 군부대가 들어온다는 조건이라고 하면 박달동 주민들은 가만있지 않을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박달동은 주민기피시설인 쓰레기적환장, 도축장, 하수종말처리장, 골조파쇄장, 고속도로, 군부대 또 서울지역 예비군들이 사용하는 예비군훈련장 등이 집중돼 있는 것 잘 아시죠? 만일 시장님이 박달동 주민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우리 박달동 주민들의 고충을 좀 깊이 헤아려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네 번째 질문입니다. 
  동안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불균형한 우리 만안구에 대한 경제활성화나 개발계획 이런 것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혹시 시장님이 갖고 계신지,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필운  말씀하신 대로 지금 만안구의 상대적 소외감 내지는 발전에 어떤 불균형적인 모습에 대해서 시도 저뿐이 아니라 우리 그동안에 시정을 책임졌던 분들이나 또 우리 의원님들 모두가 아마 같은 마음으로 걱정들을 하고 있을 겁니다. 다만 그런 것들이 그동안에 재생사업을 통해서 조금 개선해 보려는 노력도 있었습니다만 그런 것들이 여건상 여러 가지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하기 때문에 더더욱 아마 이 만안구의 소외감이라든지 박탈감 이런 게 많이 대두되는 것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제가 보기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활용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검역본부는 내년에 이전을 다 하는 것으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 후에 검역본부 그 부지를 어떻게 만안구 발전을 위하고 또 만안 주민들을 위한 쪽으로 잘 활용할 건지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고요. 
  그다음에 냉천지구가 지금 여전히 해결방안을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또 우리 그 지역 도의원들 그리고 우리 또 시의원님들 그리고 LH 해서 경기도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그 5동 냉천지구에 대한 사업추진 문제를 아주 밀도 있게 지금 논의하고 있고 그래서 저희는 이 냉천지구사업을 반드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지를 갖고 지금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오늘 여기 아마 권 의원께서 질문을 하시겠지만 안양2동에 있는 그 만안 안양2동 동사무소 주변에 대한 개발문제 그것도 우리가 계획된 대로 금년 6월까지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을 지금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문제도 다른 지구보다 굉장히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그 사업들이 가시화되는 것이 중요하고 이런 것들과 그래서 원도심이라든가 원도심 활성화 문제라든지 또는 아까 얘기하신 박달동 지역의 여러 가지 쓰레기적환장이라든지 또는 도축장 문제, 호현마을 문제 이런 것들이 시가 구상한 대로 현대화사업을 통해서 주민들 생활환경에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또 그 지역에 여러 가지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저희들이 만들어서 계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지금 동안구, 만안구에 상대적으로 불균형적으로 분포돼 있는 주민들 여러 가지 여가생활이나 이런 면에서 좀 필요한 체육시설 같은 것도 지금 만안구에는 없지 않습니까? 동안구에는 있고. 그런 것들도 만안구에 과감하게 검토를 해서 만안구와 동안구 간의 상대적인 불균형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그런 저희들이 특별한 노력을 지금 할 계획을 갖고 있고 참고로, 지금 만안구청에서 만안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그런 계획들을 지금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립된 계획을 갖고 저희들이 좀더 체계적으로 계획적으로 그런 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나갈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권재학 의원  예, 시장님께서 방금 말씀하신 그런 시행계획 잊지 않고 꼭 이행되도록 확인하시고 또 그 추진과정 등을 직접 챙기시겠다고 약속하실 수 있죠? 
○시장 이필운  네, 알겠습니다. 
권재학 의원  예, 믿고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입니다. 
  조금 전 답변 중에서 시장님께서 잠깐 언급을 하셨지만 저희 안양2동 동사무소 주변 지역을 주민 스스로 지금 현재 개발하려고 하는 가칭이죠. 안양역세권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올해 지역주민과 몇 차례 면담 시에 올 6월 중으로 정비구역을 지정하신다라고 약속하셨다는데 그게 사실인지와 열악한 우리 만안구 여건, 조금 전에 말씀하셨죠. 잘 알고 계신데 이런 여건을 보았을 때 최대한 좀 스피디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현재까지의 진행상황하고 향후 이런 계획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말씀해 주시고요. 또 시의 지원책이 뭐가 있는지, 또 공식적으로 반대한다는 그런 민원이 있었는지 이런 등도 답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필운  지금 안양2동주민센터 주변지구는 저희가 현재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용역이 4월 정도면 용역안이 나올 것으로 저희들이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주민설명회 또 주민공람 그리고 시의 의견청취를 거쳐서 6월 중에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을 목표로 해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이 사항은 저희들이 주민들하고 약속한 사항이기 때문에 약속한 일정대로 진행이 되도록 저희들이 지금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그리고 요즘은 구역을 반대하는 분들 그동안 많이 있었는데 구역을 좀 조정하고 난 후에는 반대민원이 있다는 얘기를 제가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권재학 의원  아직 듣지 못하셨죠? 
○시장 이필운  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2동주민센터 주변지구 문제는 잘 지금 진행이 되고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 또 저희가 그동안 누누이 얘기했지만 잘 가는 지구에 대해서는 저희가 최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서 하루라도 빨리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시의 지금 방침이기 때문에 그런 방향에서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재학 의원  용역결과가 이제 4월 달에 나와 봐야 상세한 것은 아시겠죠. 
○시장 이필운  그렇죠. 
권재학 의원  그렇지만 현재 용역사 실무진과의 이야기를 해 보면 상당히 긍정적이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고 좀 들었는데 맞습니까? 
○시장 이필운  네, 저희도 그렇게 지금 알고 있습니다. 
권재학 의원  네, 그렇게 알고 계시고요.  
○시장 이필운  네. 저희가 최대한 지원을 통해서 주민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저희 시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금 돼 있기 때문에 그런 방향에서 사업이 잘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권재학 의원  그럼 잘되는 것으로 믿고, 믿겠습니다. 
○시장 이필운  예. 
권재학 의원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박수 치는」방청객 있음)
  좁은 우리 안양지역에서 동안구, 만안구 구분하는 것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구분한 것뿐이지만 만안구 주민들은 상당히 차별과 소외감을 갖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 같이 잘사는 우리 안양을 위해서 시장님의 균형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와 배전의 노력을 당부드리며 저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수 치는」방청객 있음)
○의장 천진철  권재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청석에서는 박수는 치지 않으셔야 됩니다. 
  잠시 진행순서를 변경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양해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인 오늘 정부차원의 추도식 그리고 추모식을 비롯해서 천안함 전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같은 시간에 안양시자유총연맹에서 자유공원에서 추모식이 있는데 본회의가 열리는 관계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오늘 5주기를 맞아 우리 모두는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잠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묵념을 한 후 시정질문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의원님들 그리고 방청석에 계신 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원용의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용의 의원  안녕하십니까? 1동․3동․4동․5동․9동 지역구 출신 원용의 시의원입니다. 
  제212회 임시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천진철 의장님, 존경하는 동료․선배 의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과 살맛 나는 안양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필운 시장님과 의정활동 요구자료에 애쓰시는 집행기관 관계자와 1천 700여명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방청석에 계신 안양3동 대농살리기추진위원과 61만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탁구와 관련하여 각 동 청사 개방시간과 꼭지에는 누락이 됐지만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와 안양시생활체육연합회와의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려도 양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질문 주요지는 첫 번째, 동 청사 탁구시간 개방과 두 번째, 대농상가 경제 살리기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각 동 청사 탁구 개방 운영시간에 대해 우선 말씀을 드리고 오늘 시정질문은 1천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1개 동 청사의 탁구 개방시간이 일률적으로 정해 있지 않고 주민자치위원회와 동장님 의견 협의하에 운영되고 있지만 인사발령 후 부분적이긴 하나 동장님의 개성이나 취지에 따라 탁구 개방시간이 종종 단축되고는 합니다. 
  저는 그동안 10년 전부터 지역구 동 청사와 지역에서 탁구를 치면서 느낀 점이 많아 경험을 토대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탁구동호인들이나 주민자치 탁구 프로그램 회원들과 동 주민들이 토요일, 일요일 야간시간 미개방에 따라 탁구장을 제대로 이용 못하는 불만이 있어 탁구동호인연합회장으로서 말씀을 드립니다. 탁구 프로그램 회원과 주민들의 탁구장 개방 요청이 있으면 관계자와 협의하여 개방시간을 연장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님과 각 동장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방향을 돌려 호계체육관 탁구대관료에 관하여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의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2014년 7월 감사실에서 호계체육관 탁구장 사용료 지적과 행정감사 2014년 11월 26일 관계 의원의 질의로 2012년부터 2014년 12월까지 대관료 50퍼센트 감면적용 지적에 대해 오늘이면 벌써 4개월째 접어들고 있는데 그동안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가 생활체육으로써 불합리한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개선대책이 수립 중에 있다고 들었는데 2015년 3월 19일 시장님과의 연합회 임원과 면담 시 말씀하셨는데 개선여부가 어떻게 보완됐는지 묻고자 합니다. 
  안양3동 대농지구는 금성방직 이전 후 1978년 이전 토지구획 정리 후 ’80년대부터 대농지구는 1991년 육교 설치 이전에는 안양에서는 역전에 가깝고 접근성 및 상권이 좋아 장사가 잘되어 각종 카페, 음식점, 유흥주점이 밀집하였던 곳으로 안양1번가 다음으로 안양2번가로 부를 정도로 상권이 활성화되고 살기 좋은 대농상가 지역으로 예전에는 불리어졌습니다. 
  ’94년 1월 안양로에 있는 안양3동 국민은행 앞 육교 설치와 안양3동 안양여고 앞 횡단보도 앞 U턴 금지가 2011년에 갑자기 주민공청회나 간담회 없이 폐쇄되어 후에 동영상에서 보겠지만 내 지역 내 집을 앞에 두고도 안양여고 끝에서 U턴하여 다시 안양로로 백(back)하여 안양로를 다시 경유, 국민은행으로 진입하는 방법과 두 번째 방법은 안양로를 이용하여 박달로로 진입하여 뉴월드를 끼고 일방통행로로 진입해야 하는 등 접근성의 불편문제로 상권은 바닥을 칠 정도로 상가의 경제성은 땅에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세 번째로, 안양중앙로 CGV 건물에서 좌회전하여 병목안로로 진입하여 삼덕공원 도로를 통과, 안양공고 오거리에서 안양공고 뒷담을 끼고 진입하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며 대농 중심상가로 쉽게 진입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1978년 대농 토지구획 정리 후 36년이 지난 세월이 삶이 됐지만 이제는 변화가 되고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근무자께서는 탁구 10분용 동영상을 틀어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 제시)
  이에 이필운 시장님은 잠시 후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31개 동 청사 탁구 개방시간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잠시 후 시장님은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지금 시정질문이 계속되고 2일째이기 때문에 굉장히 피곤하시고 어려운 상황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혹시 탁구 좋아하시고 현재 탁구는 치시는가요? 
○시장 이필운  탁구 쳐본 지 좀 됐습니다. 
원용의 의원  시장님이 탁구를 못 치시면 이번 기회에 좀 레슨을 받으면 이런 우리 31개 동의 많은 문제점을 파악하기 쉬울 텐데요. 만안구 14개 동과 동안구에는 17개 동이 있습니다. 각 탁구장 개방시간이 동 청사마다 다른 이유가 뭐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시장 이필운  근데 개방시간이 다르고 또 주말에 개방이 되는 데 있고 안 되는 데 있고 아마 그런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원래 동, 지금은 주민자치센터입니다만 자치센터의 어떤 보안상 문제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개방을 좀 꺼려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일일 근무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런 시간에 개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그 외에 아마 개방을 지금 허용하는 지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지역이 있고, 그런데 개방을 허용하는 지역이 지금 몇 군데 없는 것으로 그렇게 제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보안관리 사항이라든지 또는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좀 개방에 대해서 소극적이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원용의 의원  탁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실내운동입니다. 그렇다면 탁구동호인이나 탁구프로그램 회원들과 주민들이 야간 개방시간이 아까 말씀하셨듯이 토요일, 일요일 6시까지 개방하는 동 청사가 많은데 만안구에는 4개 동이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 7시까지는 3개 동이 있고요. 그렇다면 직장인을 위해 평일·주말 오후 8시에서 9시까지 개방을 검토해 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시장 이필운  지금 저희가 동 청사 개방문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탁구하시는 분들만 위한 것이 아니고 동주민센터를 이용해서 여러 가지 취미활동을 하시는 그런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동 청사에 대한 개방문제는 우리 시가 갖고 있는 지역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뭔지 그런 것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탁구를 위한 시설 개방 그것도 포함이 돼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동, 우리 시가 갖고 있는 공공자원뿐이 아니고 교육청이라든지 이런 유관기관이 갖고 있는 이런 지역 내의 공공시설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까지 포함이 돼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용의 의원  그래도 저희 안양시는 군포시나 광명, 부평 다른 타 도시보다는 상당히 양호한 편으로 운영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만안구 14개 동 중 4개 동 6동·7동·8동·석수2동이 여러 가지 이유와 사정으로 개방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동안구는 17개 동 중 5개 동 비산3동·달안동·평안동·호계1동·갈산동 토요일, 일요일 개방이 되고 한 개 동 갈산동은 토요일만 개방이 되고 일요일은 개방이 안 되고 있습니다. 또 나머지 12개 동은 전혀 개방이 안 되고 있는 이유와 사정을 이렇게 좀 파고들고 조사해 본 적은 있으십니까? 
○시장 이필운  지금 하고 있습니다. 
원용의 의원  하고 있어요? 
○시장 이필운  네. 
원용의 의원  이게 지금 제가 한 10년 전부터 탁구를 동호인연합회 감사나, 현재는 회장을 맡고 있지만 저희 연합회에 와서는 많은 질문을 합니다. 좀 불편하다. 또 동장님이 이렇게 인사발령 때마다 바뀔 때마다 개성이나 현장에 따라 여건이 틀려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자꾸 개방시간이 줄어드는, 이런 6시까지뿐이 개방 안 한다든지 또 토요일 날, 일요일 날은 개방을 전혀 안 하고 있는 이런 동은 특별히 전수조사를 하셔서, 자료에는 다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개방이 안 되는 동은 우리 1천만 생활체육인을 위해서 개방을 좀 해주실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시고요.
  그런데 이게 만안구와 동안구의 차이가 왜 있을까 모르겠어요. 그나마 만안구는 환경이 좋습니다. 
○시장 이필운  근데요 그것은 제가 보기에는 제도적으로 그런 방법을 우리가 찾아야지, 그럼 예를 들면 주민센터에 화재가 났다. 그럴 때는 누가 책임집니까? 
원용의 의원  그래서 제가, 
○시장 이필운  그것은 동장이 책임지잖아요. 
원용의 의원  네. 
○시장 이필운  또 동 직원들이 책임지는 문제고 하니까 제가 보기에는 그런 데에 조금 더 여건이 좋은 동은 적극적이고 또 그렇지 못한 데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데 이것은 제가 보기에는 학교 시설도 마찬가지예요. 다목적체육관 시에서 예산 지원해서 개방하기로 약속해 놓고 시간이 가면서 약속을 잘 안 지키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것도 결국은 책임문제가 있는 것이고 또 동주민센터라는 데는 또 여러 가지 보안관리상 필요한 문서라든지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사전 준비와 또 그런 것 대비가 마련된 후에 개방문제를 폭넓게 검토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지금 시가 검토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용의 의원  네, 말씀 잘 들었고요. 그래도 이 동청사에 탁구장이 없는 동은 없고요. 
○시장 이필운  네. 
원용의 의원  9시, 8시까지 그래도 탁구 환경이 좋아서 동호인들 결성이 잘되어 있어서 개방하는 동도 많이 있는데, 반대로 개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개방을 또 안 하는 동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어느 동이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제가 조사해 본 바에 의하면 좀 열성적으로 동장님이 주민과의 대화 속에 동 청사를 개방해 주시면 나머지 말미에 개방할 수 있는 그런 제안을 제가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만 좀 더 적극적인 이런 자세를 가지시고 개방에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장 이필운  네, 알겠습니다. 
원용의 의원  다음은 안양시생활체육탁구연합회와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의 차이점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안양시생활체육탁구연합회와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차이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3월 19일 날 시장님과의 면담이 있었는데요 그동안 시장님이 생각하시는 향후 견해는 어떠하신지 좀 말씀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시장 이필운  어제도 제가 생활체육 활성화 관련해서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저는 우리 시민들께서 누구라도 또 편하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그런 취미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시가 여건을 만들어 드리고 도와드리는 것이 시가 해야 될 책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생활체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생활체육회에 가입된 단체와 가입 안 된 단체 간에 어떤 차등적인 지원이나 혜택을 준다 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래서 그런 것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지금 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용의 의원  그렇다면 지난번 행정감사 11월 26일 이후 지금 4개월째를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 4개월 동안에 특별한 검토는 없었습니까? 
○시장 이필운  아직 특별, 지금 저희들이 지난번에 용역을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용역 안에, 그 과제 안에 그게 들어 있습니다. 
원용의 의원  저희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는 2007년 10월 7일 창단되어 현재 2천여 명의 회원과 31개 동의 탁구동호인들이 45개 클럽동호인 단체가 모여 회원으로 가입된 순수 생활체육이라고 생각하는데 늦게 출발했다 하여 비생활체육의 단체라 각종 행사 때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본인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시장님의 견해와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서 간략하게 한번 다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필운  그런 차별을 우리가 둔다는 것이 저는 개선해야 될 내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생활체육이라는 게 꼭 생활체육회에 가입이 돼야만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누구든지 그런 활동을 편하게 또 쉽게 보다 저렴하게 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원용의 의원  그렇다면 안양시생활체육탁구연합회하고 안양시생활체육협의회가 있는데 제가 정관을 다 살펴봤어요. 근데 현재 안양시생활체육탁구연합회가 생체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가 생체로 가입은 어렵습니까? 두 개 단체는 인정이 안 된다는 이런 말씀을 좀 묻고자 합니다. 
○시장 이필운  같은 종목의 두 개 단체가 안 되냐? 
원용의 의원  예. 
○시장 이필운  글쎄요 그것은 제가 지금 관련규정을 확인해야 될 사항 같은데요. 
원용의 의원  네, 정관에는 그게 없어서요. 
○시장 이필운  그것은 한번 제가 관련규정을 확인해서 서면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원용의 의원  네, 저희는 두 개 단체가 가입이 어렵다면 통합할 의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시정활동에 협조를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고요. 
  또한 저희는 2015년 3월 17일 언론보도 브레이크뉴스에 안양시생활탁구연합회에 비해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가 차별대우와 불만토로 기사를 난 적이 있는데 그것 보신 적은 있나요? 혹시요?
○시장 이필운  네, 한번 봤습니다. 
원용의 의원  구체적으로 세부 개선 계획내용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는 2014년 11월 26일 행정감사 지적 이후 현재 2015년 3월 26일 오늘까지 해를 넘기며 만 4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잘못됐거나 부적합한 시 조례나 규칙, 운영지침을 언제까지 보완하면 완료가 될까요? 보완된다면 언제쯤 검토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 마무리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필운  지금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그런 용역과 또 우리 실무부서의 검토가 있기 때문에 그 검토가 끝나는 대로 관련규정의 미비한 점 또는 개선할 점이 있으면 바로 개선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원용의 의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을 탁구에서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면요 안양시생활체육회 열여섯 번째 탁구회장이 나옵니다. 이희찬 씨가. 거기에 저희가 클릭을 하면 안양시동호인연합회 이런 저희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래서 이게 저는 몰랐습니다. 저희 임원들이나 회원들이 저한테로 가져왔는데, 왜 저희 탁구동호인연합회가 시 생활체육회의 연합회 카페에서 이게 도용이 되는지 깜짝 놀랐어요, 저는요. 그래서 이것도 이게 어느 조직에서 이렇게 저희 카페 동호인연합회를 이용하는지 아니면 이게 잘못 클릭돼서 그런 것인지, 저희가 시 연합회에 소속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것은 저는 큰 잘못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시장님 그것은 나중에 검토를 좀 해주시고요. 
  시간이 많이 지금 갔기 때문에요. 대농지구 동영상을 9분짜리 하나 틀어주시죠. 
  대농지구 중심상가 경제 활성화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육교 철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혹시 시장님 안양3동 대농단지 인구와 가구수를 대충 좀 알고 계신가요?
○시장 이필운  대농단지만요? 
원용의 의원  네, 대농단지만요. 
○시장 이필운  제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원용의 의원  대농단지 인구가 6천 61명입니다. 2월 28일자로. 가구수는 3천 57가구. 여기에 외국인이 790명이 지금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현재 대농지구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점점 슬럼화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개선책을 이번에 시장님이 동정보고회 때도 나왔지만 깊게 좀 인식을 해주시길 바라고요. 
  현재 대농지구는 요식업 식당이 160개가 넘고요. 미장원, 이발소, 다방, 기타 다 포함하면 300개 이상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중심상가가 슬럼화되고 경제 활성화가 점점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시장님은 생각을 하고 계신지요? 
○시장 이필운  글쎄 대농단지는 아시다시피 안양에서도 굉장히 옛날에는 좋은 동네였죠. 고급 주택단지가 있던 그런 좋은 동네였는데 최근에 여러 가지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또 도시기반시설이라든지 이런 면에서 상당히 지금 얘기하신 대로 슬럼화가 진행이 되고 있다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와서 거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어떻게 보면 안양의 중심지역에 그런 모습이 결코 바람직스럽지는 않죠. 
원용의 의원  지금 그 중심상가 진입하는 방법은 앞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세 가지 방법으로, 3월 19일 날 아침 7시에 차량이 비교적 없을 때 세 가지 방법으로 진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동영상이. 저게 첫 번째 들어가는 모습이고요. 
  동정보고 당시 시장님 답변은 안양시에서 용역조사했을 때 육교 철거하는 용역 결과와 만안경찰서에서 심의 후 육교 철거와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게 맞다고 2015년 1월 22일 동정보고 때 육교 철거에 대한 견해를 밝히셨는데 그 이후 두 달이 또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간 좀 더 진행된 사항을 있다면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이필운  그 이후에 진행된 것은 지금 만안경찰서에서 아직 교통안전시설심의회 회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서에서 지금 보완을 요구한 것은 주민들의 어떤 철거에 대한 의견을 좀 보완을 해 달라라는 얘기가 있었고 그래서 그러한 것들이 보완이 되면 아마 제가 알기로는 다음 달쯤 심의위원회가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용의 의원  현재 대농마을살리기그 위원들께서 벌써 진행이 지금 결성이 돼 있습니다. 결성이 돼서 한 200여명의 상가에 설문지 조사를, 그 동의서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번 달 안에 80퍼센트 이상은 분명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한 일방통행으로 인한 현재 양측 도로에 항상 주차되어 있는 차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인명 구조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어떻게 대응하실 것인지 지금 대책이 없습니다. 시장님. 아까 여기 또 돌아가면 지금 아마 두 번째 도로 진입방법이 나오는데요, 그 도로 상황을 보면 소방차가 불이 난다면 진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만안구에서 어떻게 보면 9동 다음으로 시급한 문제가 아닌가. 어떻게 보면 상가 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는 무척 시급하다고 저는 봅니다.
  안양로 안양여고 사거리 전 U턴 폐지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11년 안양여고 사거리 전 U턴 폐쇄가 갑자기 이루어졌는데 그 폐쇄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필운  U턴 폐지된 거요? 
원용의 의원  네, 2011년도 폐지가 됐습니다. 
○시장 이필운  글쎄요 U턴이 폐지된 정확한 그 이유는 제가 지금 확인을 못하고요. 
원용의 의원  그렇다면 U턴 폐쇄에 대한 안양3동 주민과 공청회나 간담회를 했는지 여부도 현재는 잘 모르시죠? 
○시장 이필운  네. 그것도 제가,
원용의 의원  제가 그것 확인을 해 보니까, 그 당시의 주민자치위원장하고 통화를 해 보니까 특별한 공청회나 간담회는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 일부 민원으로 인해서 그게 없어졌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저런 상황인데요. 아침 7시에 지금 제가 진입을 세 번 통행을 해 봤는데 소방차가 불이 나면 들어갈 수가 없는 이런 입장에 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들을 많이 하고 계시고요. 그렇다면 도로과, 교통정책과에서는 만안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심의 결과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금 답변을 들었고요. 
○시장 이필운  그런데 거기 지금 U턴하는 문제는 이 육교 철거하고 같이 검토가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원용의 의원  글쎄요. 지금 육교 철거와 U턴이 같이 병행이 되는 문제가 가장 좋은 방법이고요. 
○시장 이필운  네. 
원용의 의원  만약에 육교 철거가 부결이 난다면 또한 3개월에서 6개월이 또 뒤로 후퇴가 되는 문제가 있어서 지금 지역주민들과 상가 주민들은 우선 U턴이라도 설치를 해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시장 이필운  U턴을 허용하는 문제도, 그것도 경찰서 심의위원회 심의를 같이 받아야 되는 사항이니까 그러니까 이번 심의위원회가 개최될 게 지금 예정은 4월이지만 4월에 개최될지 그것은 확실치 않지만 일단 개최가 되면 육교 철거하는 문제와 횡단보도 설치하는 문제, U턴 하는 문제는 저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이니까 일단 심의위원회에서 좋은 논의들이 될 수 있도록 저도 그렇게 경찰서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원용의 의원  지금 저 방법은 세 번째 삼덕공원하고 오거리를 거쳐서 안양공고 뒷담으로 들어가는 그런 모습입니다. 
  지금 대농지구 중심상가는, 여담입니다만 택시를 부르면 택시가 찾아오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먼저 동정보고 때 시장님 진입방법을 박달로로 갔다가 성결교회로 U턴해서 들어오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그런 실정입니다. 또 성결교회에서 U턴한다면 상당히 또 위험하기도 하고요.
  대농지구 중심상가 일방통행으로 동정보고회 때 대농 중심상가 차량 진입 방법에 대해서 조금 전에 말씀을 들었습니다. 
  만약에 시장님, 세 가지 통행 방법이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 차량 진입이 가장 편하실 수 있는지 시장님 생각해 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세 가지 방법 중에?
○시장 이필운  단지 내에서? 
원용의 의원  네, 대농을 들어가겠다. 중심상가를. 그럼 어떠한 방법으로 시장님은 진행을 하시겠습니까? 머리 아픕니다. 아주. 
○시장 이필운  저는 늘 그 성결교회 있는 쪽에서 들어가니까 저는 그게 제일 편한데요. 
원용의 의원  성결교회는, 거기는 좌회전 표시도 없고요. 
○시장 이필운  아니 그러니까 교회로 들어가서 나오는 거죠. 다시. 
원용의 의원  시장님은 성결교회, 그럼 어쨌든 동영상에서 보듯 세 가지 진입방법이 있습니다. 서울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안양여고 사거리를 지나 안양여고 끝에 U턴하는 방법과 안양여고 진입 전 박달로로 진입하여 뉴월드 방향으로 진입하는 방법, 또 그렇지 않으면 안양로에서 CGV 건물에서 좌회전하여 병목안로를 통해 삼덕공원을 우회전하여 안양공고 뒷담길로 가야 됩니다. 아주 참 머리 아프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특별히 시장님 신경을 좀 많이 써주시고요. 
  내 집,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1, 2분이면 대농 중심상가 진입이 가능한데 ’91년 육교 설치와 2011년 U턴 금지와 대농 중심상가 ’95년도 추정합니다. 일방통행으로 대농 중심상가는 상권이 서서히 죽었다고 판단을 합니다. 이에 시장님은 대농 중심상가 경제 살리기 대책에 대해 어떠한 견해와 생각을 갖고 계신지 마지막으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필운  경제를 활력화시키고 하는 것은 물론 시 정부도 해야 될 역할이 분명히 있고, 또 그 지역주민도 하셔야 될 역할이 있고 또 그 지역에 계신 상인분들도 하실 역할이 있습니다. 시가 아무리 그러한 여건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손님이 안 가면 경제가 활성화될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손님을 끌 수 있는 그런 노력도 굉장히 필요합니다. 자구적 노력도 중요한 부분이고 그러한 자구적인 노력과 또 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해야 될 일들이 한꺼번에 되는 것이 경제 활성화에 저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시다시피 통행하는 방법의 문제도 있지만 그 지역에 한 번 가면 차 대기 어렵죠. 또 물론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그런 문제라든지 이런 게 또 시가 해야 될 일이 있겠지만 지금 당장에는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그런 교통정책적인 부분에서 저희가 개선해야 될 부분들은 만안경찰서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부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하여튼 우리 대농단지의 경제가 다시 살 수 있도록 우리도, 시도 노력을 하고 또 그 지역주민들도 그런 어떤 자구적 노력이 좀 함께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원용의 의원  네, 그동안 성실한 답변해 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시장님, 대농지구 상권 살리기 적극 지원과 예산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와주실 거죠? 
○시장 이필운  네, 알겠습니다. 
원용의 의원  감사합니다. 시장님은 자리에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결론을 드리겠습니다. 
  탁구와 관련 31개 동 청사 아직도 개방되지 않고 폐쇄되어 있는 동 청사 탁구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조와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장님의 의지로 주민생활체육 증진과 건강, 생활체육 탁구 저변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탁구장 개방 운영지침이 기본적으로 수립되기를 바라면서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동 청사 내에 대부분 공부방이 운영되는 동 청사 31개 동 중 20개 동이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대기근무자 공부방선생님이 근무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부방선생님으로 하여금 약간의 관리 보안 운영을 위해 실비급여를 지급한다면 보안열쇠를 맡기고 관리하면 야간에 동 청사를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체계가 가능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두 번째, 공부방 운영이 되지 않는 동 청사에서는 세콤, 보안장치, 방범셔터 등을 설치하여 동 청사 내부로 진입하지 않고 외부인 접근이 차단될 수 있는 시설을 하고 토요일, 일요일 별도 관리자로 하여금 관리운영을 맡기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며 그렇게 운영하는 동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세 번째, 가장 적극적인 방법은 신축이나 증축 시 동 청사 내부로 직접 들어가지 않고 프로그램실로 갈 수 있는 동선으로 설계를 하여 별도 출입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더 적극적인 방법은 주민과의 대화에 우선적이고 노력하는 동장님들에게 인사에 인센티브를 준다면 해결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안양시생활체육연합회와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의 문제점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불이익과 차별대우를 받고 소외돼 있는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의 문제점에 대해 2015년 3월 19일 시장님하고 면담 시 좋은 말씀이 있었습니다. 시장님은 법 제도권 안에 포함하여 보호받을 수 있는 법 제도와 조례 개정, 규칙 개정, 시설운영지침을 거듭 촉구합니다. 
  이에 1천만 시대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길 바라며 2015년 2월 24일자 신문에 보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2017년 2월까지 생활체육 중심의 국민생활체육회와 엘리트체육 중심의 대한체육회와 통합 추진법안이 통과됐던 사례가 있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안양시에서도 서둘러 법안을 만들어 예산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갖춰 편법으로 예산을 받거나 지원받는 사례가 발생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불이익이나 소외받는 단체가 발생되지 않도록 법 제도화를 서둘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농지구 중심상가 활성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빠른 시일 내에 경찰서와 적극 협의 육교 철거와 두 번째, 안양여고 앞 U턴 재설치로 차량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실 것과 이 사항은 육교 철거와 별도로 검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1995년경 추정되는 일방통행으로 변경된 대농 중심상가 도로를 양방 통행 도로로 복원하여 박달로542번길과 양화로에서 쉽게 접근이 용이하게 될 수 있도록 양방통행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세 가지 조건이 충족이 되면 대농지구 중심상가 도로 내 상권은 안양에서의 1번가 다음으로 2번가로 옛 명성을 되찾아 대농지구 경제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될 것으로 판단되며 안양3동 대농살리기상인모임의 현안사항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집행부 의정활동 요구자료 답변서 내용 중 틀린 부분이 있어 정정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서 2쪽 중 “U턴 폐쇄이유 및 배경 중” 내용에서 U턴 구간을 폐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의결되어 U턴 허용을 금지하면서 50미터 전방 단일로 안양여고 앞에서 U턴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임,은 현장에서 실측해 본 결과 50미터 전방이 아니라 ‘200미터 이상’으로 정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또한 답변서 내용 중 2쪽 일방통행로 지정은 경찰서 확인 결과 1980년대 초에 일방통행로로 지정된 것으로 추정됨의 답변은 주민설명에 의하면 1978년도 대농 택지분양이 시작되었고 1995년도 이후 일방통행으로 지정된 것으로 판단되는바, 해당 부서에서는 답변서 내용에 신중을 기하고 착오 없기를 바라며 틀린 내용을 정정하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선배 의원님과 언론인 그리고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 회원 여러분, 1천 7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안양시청 탁구동호인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방청석의 안양3동 우리 대농마을살리기에 오신 대농상가 주민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부족한 의원의 시정질문을 끝까지 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천진철  원용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번 임시회 마지막 순서로 일괄질문·답변 방식으로 신청하신 박정옥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옥 의원  사랑하는 안양 시민여러분, 존경하는 천진철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필운 시장님과 1천 700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양1동·2동, 부림동, 달안동 지역구 출신 박정옥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천진철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제가 안양시의회 의정단상에 설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관양1동·2동, 부림동, 달안동 주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7월 1일 제7대 의회가 개원하여 의정활동에 첫 발을 내딛은 지도 어느덧 8개월이 흘렀습니다. 그간 주민복지 증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에 임하면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어린이 안전에 관한 문제와 지역구 현안에 대해서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어린이집 CCTV설치에 관한 질문입니다. 
  인천 송도어린이집 아동폭행사건으로 연초부터 온 나라가 떠들썩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학부모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이에 경찰에서는 전국 보육시설에 대한 아동학대 피해실태를 전수조사하여 총 42건을 적발해 61명을 사법처리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법제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CCTV설치의무화 법안인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제안하였습니다. 
  하지만 찬반여론이 팽팽히 맞서다가 결국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출석의원 과반수를 채우지 못해 부결된 바 있습니다. 출석 의원 171명, 찬성 83명, 반대 42명, 기권 46명, 의결정족수 명 86명입니다. 이 같은 결과는 CCTV 설치로 인하여 보육교사의 초상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을 침해할 수 있다는 반대여론을 의식하여 부결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물론 CCTV가 일련의 사고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문제가 된 어린이집들 또한 CCTV가 설치되어 있지만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폭행이 또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고 도리어 CCTV 설치로 인해 교사들은 또 다른 스트레스에 직면하여 어떤 식으로든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징벌적 조치가 과연 장기적으로 보육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겠느냐 하는 여론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국보육교사총연합회 대표가 한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국의 보육교사 3천 500여명으로 구성된 보육교사총연합회는 CCTV를 설치하면 오히려 성실한 교사들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고 자질이 안 되는 교사를 걸러낼 수 있으며 일부 원장들의 치부를 밝힐 수도 있다고 찬성의견을 밝히고 있습니다. 국회 차원에서도 학부모들을 비롯한 국민 여론을 재인식하여 CCTV설치 의무화 법안이 재 입법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경기도는 도내 전체 어린이집 1만 3천 200여곳을 대상으로 CCTV 설치비 지원신청을 받아 1천 951곳의 어린이집에서 지원신청을 마쳤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추가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에 설치비 지원을 하기 위해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121억원을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안양지역 어린이집 CCTV 설치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587개 어린이집 중 22퍼센트에 해당하는 131개소만이 설치되었고, 78퍼센트에 해당하는 456개 어린이집은 아직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황만 보더라도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어린이 집 대부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비록 법안이 부결되어 CCTV 설치가 의무화되지는 못했지만 보육교사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측면에서 아직 미설치된 어린이집에 대한 CCTV 설치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안양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과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어린이 안전교육에 관한 질문입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 대한 안전교육이야말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확신합니다. 
  다행히도 안양시는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이 어느 도시보다 높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첨단 U-통합상황실을 비롯하여 지난 1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맞춤형 안전도우미서비스 등 안전에 관한 많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 민방위체험관을 개관하여 민방위 교육이 없는 기관에는 일반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관리 중장기종합계획인 안전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 대한 안전교육시스템은 아직 미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민안전처의 2015년도 업무계획에 의하면 생애주기별 국민안전교육 방안으로 초·중·고 교육과정에 안전교육을 정규 교과에 편성하고 권역별 안전체험시설을 확충하여 체험형교육을 강화키로 하였습니다. 
  지난달 코엑스에서 국민안전처와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주최로 어린이안전짱체험박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박람회는 2012년부터 4회째 개최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활 주변에서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대처요령에 대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예방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안양시도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어린이안전교육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어린이안전체험관 설치 및 안전체험박람회 개최를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자 하는데 시장님의 입장과 견해는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관양1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관한 질문입니다. 
  관양1동은 안양시 31개 동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입니다. 인구가 4만 명이 넘어서 웬만한 자치단체 규모와 맞먹습니다. 그럼에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동 청사나 문화시설은 매우 열악한 실정입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08년 이필운 시장님 재직 당시 관양중학교 뒤편 시유지에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주민들은 큰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예산상의 문제를 들어 건립계획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당시 추진대상지로 논의되었던 관양중학교 뒤편 부지는 동편마을이 들어서면서 현재 관양1동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곳의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면 위치적으로나 주민들의 접근성 측면에서 최상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 2008년, 2009년 당시 현 동주민센터 청사를 매각하고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설계까지 완료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관양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에 하나인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재추진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시장님의 추진의지를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통시장과 주택가 지역의 공영주차장 확보에 관한 질문입니다. 
  주차난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며 비단 관양1동에 국한된 문제 또한 아닙니다. 그러나 관양1동의 경우 현대아파트 단지를 제외하면 공동주택보다는 일반주택 단지가 대부분으로 타 지역에 비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입니다. 특히 동편마을이 들어서면서 기존 지역과 주거 여건이 비교 돼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자칫 위화감 조성으로 지역갈등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시에서도 관양동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대맨션 주변 공영주차장 건립이라든지 동주민센터 뒤쪽 공영주차장 설치, 관양중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건설 등을 추진하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주민센터 뒤편 공영주차장은 2, 3층을 확충하는 것으로 예산까지 확보해 놓고도 인접 주택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양중학교 운동장 부지 지하주차장 건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측과의 원만한 협의가 되지 않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일도 손쉽게 이뤄지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만 있다면 이루지 못할 것 또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지적한 바를 토대로 관양1동 지역 주택가와 관양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 대책에 대하여 시장님의 성의 있는 답변을 요구합니다. 
  사랑하는 안양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천진철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필운 시장님을 비롯한 1천 700 공직자 여러분! 
  1991년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도 언 20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선배 의원들께서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7대 의회가 들어서서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부터 많은 지적과 대안 제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는 지적은 공허하고 실현되지 않은 대안은 무의미할 뿐입니다. 태산은 아주 작은 흙덩어리 하나라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임으로써 마침내 큰 산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모쪼록 61만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안양시 발전을 위하여 작지만 소중한 바람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큰 산의 포용력을 기대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천진철  박정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옥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필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필운  박정옥 의원님께서 어린이집 CCTV설치와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입장과 견해를 물으셨습니다. 
  아시다시피 금년 아동학대에 대한 그런 언론매체의 보도들이 우리 학부모님들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을 굉장히 가슴 아프게 했고 깜짝 놀란 상황입니다. 
  우리 시의 어린이집의 CCTV 설치현황은 2014년 12월 말 기준으로 약 131개소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어린이집 587개소 중에 약22.3퍼센트가 해당이 됩니다. 그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에는 31개소 중에 45퍼센트인 14군데 설치가 돼 있고, 민간· 가정어린이집은 556개소의 어린이집 중에 21퍼센트인 117개소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국회에서 CCTV를 어린이집에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이 통과되지 못하였지만 경기도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개소에 130만원 지원하는 계획을 갖고 CCTV 설치를 신청받았는데 18개소의 어린이집에서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추가로 신청을 받기 위한 그런 어린이집들과의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이게 지금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서 선생님들과 또 학부모님들의 동의가 지금 CCTV 만들려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법이 지금 예정된 것은 아마 곧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이렇게 다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 법이 만들어지기 전에 저희 시 입장에서는 경기도 예산으로 한 군데라도 더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는 말씀을 제가 참고로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CCTV 설치하는 것이 이 어린이집의 이러한 아동학대라든지 이런 문제해결의 대안은 꼭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우리 보육교직원에 대한 문제라든지 또는 보육 어린이집에 대한, 보육환경에 대한 개선문제 이런 것들이 병행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보육교직원의 양성체계를 강화하는 문제는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그런 정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고, 보육교직원 인성교육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1월 24일 날 안양시에 있는 모든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1천 7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3월 28일 이번 주말에 또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인성교육을 계획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예절교육관을 통해서 우리 보육선생님들에 대한 교육과 또 스트레스 해소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같이 병행해서 운영할 생각을 갖고 있고,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인성교육에 대한 영상물을 지금 현재 방영을 하고 이럼으로써 우리 어린이집 선생님들에 대한 인성교육의 어떤 중요성, 또 아동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보육교사분들이 현재 굉장히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 지금 교육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어제도 말씀드린 우리 안양형보육정책이 그런 면에서 필요하고, 또 보육교사 선생님들이 필요한 경우에 휴가라든지 또는 출산휴가 이런 것들이 편하게 이뤄질 수 있는 대체교사 인건비를 현재는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더욱더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외에 특수근무수당이라든지 또는 장기근속수당 그리고 처우개선비 이런 것들도 저희들이 지원을 해서 보육교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교육방향에 대해서 또는 교육계획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어린이안전체험관은 지난 3월 개관한 호계동에 민방위실전체험장을 저희들이 적극 활용해서 아동이라든지 또는 여성분들, 노인분들, 청소년 이런 분들이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한 어린이들이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과 생활 속의 위험에 대처하는 요령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교육과 체험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방안을 우리 호계민방위체험장을 통해서 그렇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방안을 검토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한 어린이 안전체험 박람회에 대해서 지난 1월 달에 정부의 국민안전처와 또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주최로 개체를 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어린이안전짱체험박람회를 그렇게 참여를 했던 것들을 경험삼아서 우리 시민축제라든지 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관양1동 복합문화센터 이게 지금 중단이 되어 있는데 문화센터 건립을 다시 추진할 의향을 물으셨습니다. 
  지난 2008년도 지금 관양중학교 뒤에 있는 부지를 활용을 해서 도서관이라든지 또는 어린이집, 경로당 그리고 주민센터를 함께 포함해서 종합 그 복합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였습니다. 설계용역비도 그 당시 확보를 해서 용역을 진행을 하고 설계 아마 도서가 다 나온 것을 제가 지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1년부터 동편마을 쪽에 도서관 건립이 추진되고 이런 것들로 인해서 현재 복합복지센터 건립계획은 사업추진이 중단이 돼 있습니다. 
  이 사항은 관양1동 주민들과의 약속된 사항이기 때문에 저는 다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다만 현재 관양중학교의 이전 문제들이 지역에서 논의가 되고 있기 때문에 관양중학교 이전하는 문제가 만약에 이뤄진다고 하면 관양중학교 부지와 지금 추진하려고 했던 이 부지가 지금 이렇게 같이 붙어 있기 때문에 이 관양중학교 부지 활용을 어떻게 할 건지 하는 것들이 새로이 검토돼야 될 사항입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함께 검토하는 게 저는 바람직스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래서 이 문제는 관양중학교 이전하는 문제를 지켜보면서 재추진 여부를 검토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박정옥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천진철  이필운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옥 의원님, 집행기관 답변내용 중에 누락된 부분 있습니까? 
(○박정옥 의원 의석에서 - 예, 있습니다.) 
○의장 천진철  예? 있어요? 
(○박정옥 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 천진철  그러면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옥 의원  이필운 시장님, 마지막으로 제가 주택가 공영주차장 확보에 대한 답변을 말씀 안 주셨습니다. 
○의장 천진철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지요. 
박정옥 의원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천진철  박정옥 의원님은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필운  죄송합니다. 주차장에 대해서 여쭤 보신 것을 제가 답변을 못 드렸네. 
  아까 말씀하신 대로 관양1동주민센터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 증축하는 문제는 그것이 주민들 반대 의견이 있어서 그 당시 진행을 못했고, 관양중학교에 지하주차장 건립하는 문제는 저희가 지금 학교 측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지하주차장 건립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중학교 이전문제하고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지만 하여튼 학교 측에서 관양중학교에 지하주차장 건립하는 문제를 지금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은 추진이 어렵고 다만 관양1동주민센터 옆에 공영주차장 증축하는 문제는 제가 보기에는 이것도 지금 아까 말씀하신 중학교 부지 뒤쪽으로 복합문화센터를, 복지센터를 건립하면서 주민센터를 옮기는 문제가 거기 같이 있기 때문에 그 문제도 지금 말씀드린 대로 재추진하는 그 부분에 대한 추이를 좀 보고 검토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이제 그쪽뿐이 아니라 안양 전체적으로 지금 주차난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안양시 전역에 대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내부적인 TF팀을 만들어서 지금 그런 사항을 검토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관양1동을 포함한 우리 안양시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만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천진철  이필운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임시회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번 회기에 시정질문을 해 주신 여덟 분의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과 언론인 그리고 방청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틀 동안 답변을 위해 수고해 주신 이필운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님들이 요구하신 사항과 제시하신 의견이 민의를 종합한 시민의 소리임을 깊이 인식하시어 우리 시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2. 휴회의 건(의장 제의) 

(15시 59분)

○의장 천진철  끝으로 오늘의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11일간을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3차 본회의는 4월 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보고되는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제212회 안양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0분 산회)


안양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주요 경력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