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대영  <개회사>
  존경하는 60만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이필운 시장님과 집행기관 1천 700여 공직자 여러분!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더니 며칠 전부터는 시원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가뭄으로 속이 타던 농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주고 더위에 지친 우리의 심신을 식혀주는 참으로 고마운 단비입니다. 
  오늘 제232회 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여러분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방청석에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지난 7월 1일 의회 개원 26주년을 맞아 안양예술공원 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말을 맞아 예술공원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시민 여러분의 밝고 건강하신 모습 속에서 우리 안양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대단히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아울러 제7대 의회가 출범한 지도 이제 3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수고에 저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남은 1년도 쏜살같이 지나갈 것입니다. 
  남은 기간 신발 끈을 다시 매는 심정으로 의원 본연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내실 있는 성과와 열매로 시민 여러분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이필운 시장님과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으로 안양부흥의 구체적인 성과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5대 과제와 시책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안양이 살아나는 재도약의 역사가 있기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필운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년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시정질문과 함께 의원님들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시정질문에 임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평소 시민들과 함께하시며 느꼈던 우리 시행정의 문제점과 미흡한 점들을 과감하게 지적해 주시고 차원 높은 정책 제언과 대안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진정 바라시는 시정질문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기관에서도 의원님들께서 늘 하시는 자료제공은 물론 시민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의 깊이 있는 의정활동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임시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장마철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집행기관에서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오늘의 개회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