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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제250회 본회의 개회식 회의록

Anyang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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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회 안양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안양시의회사무국


2019년 9월 17일 (화)  오전 10시 개식


  제250회 안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3분 개식)

○의사팀장 신상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50회 안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이어서 김선화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선화  <개회사>
  존경하는 60만 안양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1천 800여 공직자 여러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셨는지요? 무더웠던 여름도 물러가고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늘 제250회의 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는 자리에서 모두 밝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함께 해주셔서 참으로 기쁘고 반갑습니다.
  먼저 무더위와 휴가철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정책개발을 위한 의원연구모임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각종 간담회 개최 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의정연수회에 참여와 협조를 해주신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역사․문화탐방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회는 그 어느 해보다 연수회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고 의원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제주 4․3사건에 대한 강연과 제주 4․3평화재단 방문을 통해 이념 갈등으로 무고한 제주도민들이 참혹하게 희생되셨던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제주도민의 의지와 극복정신을 거울삼아 앞으로도 의정운영에 있어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올 여름 폭염대책과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0월 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을 시작으로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등 매우 중요하고 바쁜 회기가 될 것입니다. 집행기관의 예산 편성에 대한 의회의 예산 심의의 권은 의회 기능의 핵심이자 집행부의 정책을 사실상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권한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 있어 불필요한 사업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고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업들은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의 세금이 허투루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심의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심의 외에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님들이 발의하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예정인 안건은 총 27건입니다. 그중 절반이 넘는 15건의 안건이 의원님들이 발의하신 조례안입니다. 현장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자치법규 제정이라는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는 표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주고 계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시민생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일본의 경제의 침략이 행해진 지 두 달여 지난 지금 한일 관계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높습니다. 1965년 한일 수교 이래 여러 갈등이 있었음에도 시장경제와 자유무역주의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해온 한국과 일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우리나라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에 대해 보복이라도 하듯 급기야 지난 8월 28일 일본정부는 우리나라를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인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강행하였습니다. 일본의 이러한 부당한 처사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이며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여름 우리나라는 일본 관광 보이콧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전국이 폭염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우리 안양의 시민사회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안양시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지혜롭고 현명하게 일본의 수출규제 행위에 대처하며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현재의 역경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시의회와 집행부, 60만 안양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이번 위기 또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위기 극복은 물론 더 나아가 우리 지역 경제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변함없는 초심의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공자의 말씀 중에 ‘과이불개시위과의(過而不改是謂過矣)’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이 더 큰 잘못이라는 말입니다. 과거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죄와 반성은커녕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우리나라에 경제 보복을 일삼고 있는 일본의 아베정부가 깊이 새겨들어야 할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아베정부가 과거사에 대한 제대로 된 반성을 토대로 부당한 수출규제를 즉각 철회하고 대화와 협력의 길에 나서길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하며 오늘의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의사팀장 신상구  이상으로 제250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10시 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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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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