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8대 제254회 본회의 제1차 회의록

Anyang City council
  • 프린터하기

제254회 안양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안양시의회사무국


2020년 3월 16일(월)  개회식 직후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25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3. 2. 제25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안양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5. 4. 시정질문
  6. 5.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제25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3. 2. 제25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안양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은희 의원 등 6명 발의)
  5. 4. 시정질문(박정옥․음경택․윤경숙․이재현․이은희(서면)․정완기 의원)
  6. 5.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 18분 개의)

○의장 김선화  오늘 본회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오늘 본회의 참석대상인 이진수 부시장님께서 시장님을 대신하여 코로나 관련 영상회의 참석으로 회의가 끝나는 대로 참석한다는 통지가 있겠습니다. 김진수 환경사업소장은 수리산 공군부대 산불발생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는 통지가 있었음을 의원님들께서는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4회 안양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신상구  의사팀장 신상구입니다. 
  먼저 제254회 임시회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3월 4일 박준모 의원 등 7명으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의회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3월 10일 공고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및 심사 회부사항입니다. 
  먼저 의원발의 안건은 음경택 의원 등 2명 발의 「안양시 청년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이 발의되었으며, 집행기관 제출안건은 「안양시 일자리정책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의 건 2건이 제출되어 총 13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세부내역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선화  신상구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의사일정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제25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 20분)

○의장 김선화  먼저 금일의 의사일정 제1항 「제25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를 지난 2월 28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바와 같이 오늘 3월 16일부터 3월 19일까지 4일간으로 결정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제25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2. 제25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 20분)

○의장 김선화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25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선거구 등 순서에 따라 서정열 의원과 이성우 의원 이상 두 분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안양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은희 의원 등 6명 발의) 

(10시 21분)

○의장 김선화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안양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발의 의원이신 이은희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은희 의원  이은희 의원입니다.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해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제 안 설 명

  금번 제25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집행기관의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정을 파악하고 주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코자 「지방자치법」 제42조제2항 및 「안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66조에 따라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에 대해 본회의 출석을 요구하는 것으로 본회의 출석기간은 3월 16일 하루 동안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전념하고 계신 만안․동안보건소장님을 제외한 12명에 대해 본회의 의결로 출석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저를 포함한 6명의 의원이 발의한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등 출석공무원 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김선화  이은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이은희 의원께서 제안설명한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시정질문(박정옥․음경택․윤경숙․이재현․이은희(서면)․정완기 의원) 

(10시 23분)

○의장 김선화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4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시정질문은 배부해 드린 자료와 같이 여섯 분의 의원께서 신청을 하셨습니다만 이은희 의원님께서는 시정질문을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답변서로 갈음하겠다는 의사표현이 있었습니다. 

  <참 조>

시정질문․답변 요지서(이은희 의원)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이에 따라 오늘 시정질문은 박정옥 의원, 음경택 의원, 윤경숙 의원, 이재현 의원, 정완기 의원 이상 다섯 분의 의원 순으로 시정질문을 하시겠습니다.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회의규칙에 따라 질문시간 등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은 질문요지서 순서와 내용에 따라 질문해 주시고 당초 제출하신 질문요지 외의 질문은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질문방식 중에서 일문일답은 문답이 계속 이어지는 형태로 답변을 포함 총 40분으로 보충질문은 없으며, 일괄질문․일괄답변의 경우에는 질문을 20분 이내로 하고 필요한 경우 10분 이내에서 보충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신청하신 박정옥 의원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옥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양1동․2동, 달안동, 부림동 지역구 박정옥 의원입니다. 
  오늘 제254회 임시회에 시정질문 기회를 주신 김선화 의장님을 비롯한 선후배․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언론인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확진자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과 자가격리자 관리 등 비상근무에 밤낮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집행기관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른 시일 내에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어 사랑하는 우리 60만 시민 여러분 모두가 예전처럼 다시 평온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저는 공영주차장의 총체적․효율적 관리를 위한 공영주차장 중앙통합관제시스템 설치 운영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현대아파트 재건축 등 대형 개발사업에 따른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상권 활성화대책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질문사항에 대해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기타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사항은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먼저 공영주차장 중앙통합관제시스템 설치에 관한 질문입니다. 
  영상보도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13일 밤늦은 시간 공사가 완료되어 운영된 지 4, 5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동안구 관평로358번길 30 소재 관양1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의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인근 주민들이 새벽잠을 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도 당시 현장에 있었지만 경보음이 계속 울리고 있는 상황에도 관리주체인 안양도시공사 담당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40여분이 지나도록 경보기의 오작동을 멈출 수가 없어 답답한 마음과 인근 주민들에 대한 미안함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관양1동 공영주차장 건립에는 도비를 포함하여 4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이 투입된 신규 시설물에도 경보기 오작동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사고가 발생하여도 즉각적인 대처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기존의 오래된 공영주차장 관리실태는 더 이상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우리시에는 총 562개소 2만 1천 410면의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물론 이 수치에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주차장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61개소 6천 120면으로 전체 공영주차장의 약 11퍼센트, 주차면수 기준으로는 약 8.5퍼센트에 불과하다 할 수도 있겠습니다. 노상주차장은 26개소에 1천 831면, 노외주차장 35개소 4천 289면입니다. 하지만 무료공영주차장 역시 안양시에서 설치한 시설물로써 관리의 의무와 책임으로부터 자유롭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영주차장의 관리에는 주차장별 개별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고 안양도시공사의 관리인원도 단 2명뿐이었습니다. 이런 여건하에서는 사고발생 시에 초동대응과 수습에 문제점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사항으로 수많은 공영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관내 공영주차장에 대한 중앙통합관제시스템을 설치하여 총체적․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와 향후계획을 묻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관양동 일원의 대형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에 대한 질문입니다. 
  영상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관양시장과 수촌마을 먹거리촌 인근에는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보상협의가 진행 중인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2022년까지 부지조성공사를 마치고 주거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1천 445세대 어림잡아 2천 500명이 넘는 인구가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비계획수립용역을 진행 중인 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도 정비계획이 수립되면 현재 12개동 904세대보다 훨씬 많은 1천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곳들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관평로를 통과해야 하나 현재 관평로상으로는 이 인구들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영상자료를 보시는 바와 같이 이 2개의 대형 개발사업을 실효성 있게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추가로 확충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에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므로 이 사업들을 통해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확충된다면 전통시장인 관양시장과 수촌마을 먹거리촌 등 지역상권이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전통시장인 관양시장은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상품들로 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으나 도로가 좁고 대형마트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장보기에 불편함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수촌마을 먹거리촌 일대에는 상권이 밀집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마을버스 등 차량통행이 많고 보도가 없어 걸으면서 주변을 즐기기에 그리 쾌적한 환경은 아닙니다. 이에 본 의원은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며 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관평로에 노상공영주차장을 폐지하여 도로폭을 확보하고 인근에 관평로 노상공영주차장을 대체할 공영주차장 타워를 건립하는 등 기반시설의 확충입니다. 
  영상자료를 보시는 바와 같이 수촌마을 먹거리촌 통행로 아스콘 바닥을 디자인이 가미된 포장 설치하여 차량감속을 유도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며, 관양시장의 통행로 또한 이런 방식으로 개선하거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하여 특색 있게 재포장하는 등 이 일대 재정비한다면 이 지역은 향후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상권 활성화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므로 동시에 안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 지역에 대해 시장님께서 계획하고 있는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방안과 전통시장 살리기 대책이 있는지 질문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양동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현대아파트 재건축공사가 시작될 경우 공사차량들로 인한 소음, 분진, 주차장 및 보행자 안전에 관한 대책 등에 질문하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일대에는 관양초․관양중․관양고등학교 등 3개의 학교가 있고 평상시 관양시장과 수촌마을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도 아주 많습니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경우 관평로를 통해 수많은 공사차량들이 진출입하게 될 텐데 이에 따른 인근 주민과 유동인구에 대한 소음, 분진, 주차난 등에 대한 대책과 약 2천 300명의 학생들에 대한 통학로 안전확보대책은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또한 관평로 일원의 기반시설 확충을 관양지구 도시개발사업계획에 포함하여 추진하실 계획은 없으신지 질문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질문사항에 대해 시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향후 세부 추진계획을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시정질문(박정옥 의원) 영상자료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김선화  박정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옥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호 시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박정옥 우리 도시건설위원장께서 질의해 주신 데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공영주차장의 관리가 주차장별 개별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고발생시 초동대응과 수습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내 공영주차장에 대한 중앙통합관제시스템을 설치하여 총체적․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겠습니다.  
  현재 유료로 운영 중인 61개소 공영주차장 중 건물식주차장은 총 15개소로 주간에는 주차장별 관제실에서 주차관리요원 및 CCTV 영상을 통해서 관리통제할 수 있으나 주차요원 퇴근 이후에는 상주인력이 없어 사고발생시 신속한 관제 및 초기대응이 늦어져 대형사고의 우려가 상존, 이 또한 사실입니다. 안양도시공사 내에 통합관제센터가 필요한 실정이나 완벽히 구축하여 운영할 경우에는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서 금년 4월 각 주차장마다 전용회선을 사용한 영상 및 소방자료 전송설비를 구축하고 24시간 근무자가 상주하는 평촌지하주차장에 임시 통합관제를 설치한 후 5월부터 주차장별 야간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119안전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시 출동한 소방대원이 주차장 내 소방․전기실 컨트롤박스 통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향후 2021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해 안양도시공사 방재실 내에 통합관제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주차장별 CCTV정비, 원격방송 설비, 자가통신망 등을 구축하여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며, 주차정보 제공 및 주차공유사업, 주차요금제 무인사업화 확대시행시 통합관제센터 연계구축하여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현재 추진 중인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현대아파트 재건축 등의 사업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련된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현대아파트 재건축대상지에 주진입도로는 관평로 구간 중 관양사거리에서 관양고등학교까지 약 폭이 20미터 연장 607미터 규모의 도로이며 보조 진입도로는 동편마을 서측부 연결도로입니다. 관양동 현대아파트지구와 관련해서는 관평로 확폭 및 공원과 연계한 공영지하주차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위치와 관련하여 관계부서와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향후 관양동 주변 도시개발사업시 노상주차장은 일부 폐지하고 왕복 4~5차로로 차로수를 운영하여 관양시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고자 주차장 확보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관양시장에 대한 서비스 혁신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컨설팅을 실시하여 종합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겠습니다. 관평로는 현재 왕복2차로로 양측 노상주차장을 운영 중이나 향후 개발사업시 노상주차장을 일부 폐지하고 차로수를 왕복 4~5차로 운영함으로써 교통소통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주차장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대상지 내 164면, 현대아파트 재건축 부지 내 60면 등을 추가 건립하고 현재 운영 중인 관양1동주민센터 옆 238면을 활용하여 관양시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현재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상권 활성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양초등학교 주변과 관양중학교 주변으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시 대부분의 도로는 상수도, 하수도, 도시가스, 전력, 통신 등 기반시설이 매설되어 있어 이를 정비하기 위한 도로굴착이 빈번하게 발생되어 비교적 유지관리가 용이한 아스팔트포장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관양시장과 수촌마을 통행로 바닥을 디자인포장의 경우 아스팔트포장보다 약 2.3배 고가의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며 향후 도로굴착시 당초 디자인패턴의 포장복구에 어려운 단점이 있으나 관양시장과 수촌마을 먹거리촌은 오래전부터 지역주민의 생활터전으로 자리 잡아온 우리시의 대표적인 특색 있는 마을인 만큼 해당구간에 대해서는 보행 및 차량통행 환경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디자인 재포장사업을 검토하겠습니다. 이 일대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로재포장을 통한 도시미관이 개선되면 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관양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택가에 인접한 훌륭한 상권으로 주변 환경개선과 지역특색에 맞는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질문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겠습니다마는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더 많은 소통을 통해서 공유하고 개선책․보완책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선화  최대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옥 의원님, 답변내용 중에 혹시 누락된 부분이 있습니까? 
박정옥 의원  당부의 말씀 한마디,  
○의장 김선화  네, 박정옥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옥 의원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다시 서게 된 것은 당부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평촌복합문화형공원 조성사업에 360여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을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보다 면밀한 검토 및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 등의 자영업자들이 무척이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손님이 줄어들어 영세자영업자들은 그 누구보다 혹독한 하루하루를 몸소 겪고 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이러한 대규모 사업보다는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소규모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질문하며 세부 추진계획은 서면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선화  박정옥 의원님, 서면답변 바라는 거죠? 
박정옥 의원  네. 
○의장 김선화  박정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음경택 의원 나오셔서 시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음경택 의원  안녕하십니까? 평촌․평안․귀인․갈산․범계동 출신 음경택 의원입니다. 
  우한발 코로나19 감염사태가 계속 되면서 국민의 삶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다고 했을 때 마스크 사는 불편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약국을 찾아서 아직도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장시간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안양시에서도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시민들과 지역사회를 더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과 김선화 의장님을 비롯한 우리 의회에서도 철저한 방역 및 감염대책과 함께 사회적 후생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아 안양시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서 시민들이 시장님과 공직사회를 믿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서 안양시가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오늘 시정질문은 방청의 제한으로 인터넷 중계만을 통해서 많은 시민들께서 시청을 하고 계십니다.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저의 시정질문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언론사와 언론인들에게까지 방청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 심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대호 시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코로나 감염예방 등 방역 등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안양시민들도 마스크 구입하기 쉽지 않아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음경택 의원  시장님은 마스크 어떻게 구입하세요? 
○시장 최대호  저도 오늘 이게 한 3일 쓴 것 같은데요. 사실은 마스크 시장을 비롯해서 공직자가 우선 쓰는 것보다도 우리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써야 되겠다라고 생각해서 저희 시청에 미리 준비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그것을 한 3일 단위로 하나씩 바꿔 쓰고 있는 중입니다. 
음경택 의원  예, 알겠습니다. 기부 받은 마스크들 잘 공급되고 있는 거죠? 적재적소에. 
○시장 최대호  예, 그런 것으로 보고받고 있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알겠습니다. 
  저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공익을 위해서 터미널 부지와 관련하여 일련의 추진과정과 의혹에 대해서 시민들께 알리고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는 것은 시의원으로서의 당연한 책무이자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에 대해서 가짜뉴스 등등을 언급하며 법적 조치, 책임 등등을 운운하는 시장님의 적절치 않은 발언에 심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시간 시장님께서는 저의 질문에 거짓과 보탬이 없이 간략하게 답변해 주셔서 시민들께 믿음을 주고 공직사회에 신뢰를 주는 시장님이 되시기를 바란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253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기한 최대호 시장님의 접대골프 의혹과 관련하여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제가 교섭단체 연설 때 이것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을 요청했습니다. 입장표명을 안 하시길래 ‘왜 묵묵부답이냐’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답변서가 이렇게 왔어요. 참 심각합니다. 
  ‘골프회동, 접대 등 사실과 다른 표현으로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는 시정질문 내용으로는 적절치 않음. 사실이 아닌 내용을 공식적으로 제기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음’. 
  시장님, 이것 누가 작성한 겁니까? 
○시장 최대호  제가 최종 작성했습니다.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처음에 초안은 누가 작성하셨냐고요. 
○시장 최대호  초안이야 관련부서가 했겠습니다마는, 
음경택 의원  예. 부서에서 했는데 시장님이 최종 감수하신 거죠? 
○시장 최대호  감수하기로는 제가 이렇게 했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알겠습니다. 시민의 대변자가 시민의 제보를 확인하는 겁니다. 그런 적이 없으면 ‘그런 적이 없다’라고 답변하시면 되는 거고요. 만약에 그런 적 있었으면 ‘사려 깊지 못했다.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 답변서 그렇게 나와야 되는 거예요. 없으면 없다라 그러면 되는 거지 무슨 뭐 시정질문 내용으로 적절치 않다? 시정질문 내용으로 적절하고 안 적절하고는 제가 판단합니다. 
○시장 최대호  답변 좀 할까요? 
음경택 의원  아니에요 아니에요. 답변하지 마세요.
○시장 최대호  아니 질문했으면 답변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음경택 의원  제가 질문하면 답변하세요. 시장님 매번 그러세요, 왜!  
○시장 최대호  의혹만 제기하지 말고,
음경택 의원  아니에요.
○시장 최대호  사실관계에서 말씀하셔야죠.
음경택 의원  제가 물어볼 거잖아요.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시장님, 접대골프를 하신 적이 없으시다는 거죠? 
○시장 최대호  예, 저는 접대 골프한 적이 없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접대골프는 아니지만 이해당사자들과 골프를 친 적은 있으십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친구, 지인, 선후배 등과는 제가 회동이라든지 운동을 합니다. 
음경택 의원  친구, 지인, 알겠습니다. 직원들께 청렴서한문 보내신 적 있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지금처럼 답변하시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왜 이렇게 의원을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느니 무슨 뭐를 유포한다느니 협박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시장 최대호  답변기회 좀 주세요, 해서.
음경택 의원  만약에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이런 협박조의 답변을 했다면 이것은 의회 차원에서 저는 강력히 대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만약에 저나 시장님이나 여기 계신 공직자들이 업무와 연관 있는 분하고 골프접대를 받았다라면 문제 있는 거죠? 
○시장 최대호  접대를 받으면 문제가 있겠죠. 
음경택 의원  예. 알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그렇죠.
음경택 의원  예.
○시장 최대호  내 그린피 값을,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런 것은 안 물어봤어요.
○시장 최대호  내가 정상적으로 경비를 지급하게 되면 그게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음경택 의원  아, 그것 안 물어봤다고. 시장님 그것 안 물어봤습니다, 예. 아무튼 공직자가 업무와 연관 있는 분과 골프를 하면, 접대를 받으면 문제가 있다라고 말씀하신 거고요. 공감하셨어요. 
  저는,
○시장 최대호  아니, 골프하는 것까지를 누가 막겠습니까? 정당한 피(fee)를 본인이 내고 할 것 같으면, 
음경택 의원  시장님. 시장님 왜 그러세요.  
○시장 최대호  왜 그것까지 막아야 됩니까? 
음경택 의원  시장님 왜 그러세요? 
○시장 최대호  아니, 왜 관련 없는 사실을 마치 붙여서 얘기를 하는 겁니까? 
음경택 의원  어허 참.
○시장 최대호  의원님의 지금 현재 쭉 지금까지, 작년에 재작년부터 봤을 때는,
음경택 의원  자, 시장님! 
○시장 최대호  한 네 번, 다섯 차례에 걸쳐서 의혹만 제기했어요.
음경택 의원  자! 저나 시장님이나 여기 계신 분들은 공인이기 때문에 업무와 연관이 있는 분들과의 골프회동은 적절한 처신이 아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 저에게 법적 조치 운운하시는데 저도 제보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제보자로 하여금 법률적 검토 후 고소나 고발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밝혀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지금 하게 됩니다. 아무튼 시장님의 접대골프 의혹과 관련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서 더 이상 거론하지 않고 시장님께 접대골프 의혹에 대한 입장과 사과를 재요청합니다. 시장님의 입장표명 이후에 또한 입장표명을 안 하시면 적절한 시기에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제보내용을 공개하는 것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제가 답변 좀 할까요? 
음경택 의원  이어서 평촌동 934번지,
○시장 최대호  아, 의원님! 제가 답변할 기회를 줘야지 않겠습니까, 해서.
음경택 의원  아까 골프 안 하셨다 그랬잖아요? 접대골프 안 하신 것 확인한 겁니다. 
○시장 최대호  아니 지금까지 의원님 행태는 지속적으로 의혹만 제기하는 거예요. 
음경택 의원  아니 오늘,
○시장 최대호  어떻게 시정을 이렇게 가로막고 있는 겁니까? 정상적으로 활동을 못하게 만드는 행태가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음경택 의원  시장님, 저의 질문의 핵심은 접대골프를 하셨냐 안 하셨냐인데 아까 안 하셨다 그랬잖아요? 
○시장 최대호  아니 그동안 의혹만 제기했지 않습니까? 여러 행태 중에서. 
음경택 의원  안 하시면 끝난 거예요. 안 하시면.
○시장 최대호  의혹적인 사실 있는 게 하나 있었습니까? 
음경택 의원  자, 이어서 평촌동 934번지 터미널 부지의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한 시정질문을 이어가겠습니다. 저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시장님,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시면,
○시장 최대호  의혹만 제기하지 마시고 팩트에 입각해서 얘기하세요.
음경택 의원  이 방송을 보고 있는 시민, 공직자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잖아요. 골프회동 한 적이 있냐 없냐. 없다라면 끝입니다, 그것으로.
○시장 최대호  지금까지 계속해서 의혹만 제기했지 않습니까? 모든 문제를! 
음경택 의원  자, 저는 그 터미널 부지와 관련해서 시정질문을 하게 된 배경이 지난 제253회 임시회 저의 교섭단체 연설과 5분발언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가짜뉴스 등등을 운운하며 저의 발언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셨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시간 시정질문을 통해서 시민들의 합리적인 연루의혹과 특혜의혹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통해서 시민들께 합리적인 판단을 하게 하고자 오늘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난번 시장님께서 ‘근거 없는 의혹제기와 가짜뉴스에 편승한 이런 발언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발언을 하셨어요, 이 자리에서 특별발언권까지 얻어 가시면서. 
  시장님, 제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합리적인 의혹에 대해서 해소차원의 의정활동 발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떤 부분에서 제가 책임질 발언을 하셨는지 그날 교섭단체 연설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그동안 의혹제기 참 많이 하셨어요, 의원님.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죠? 
음경택 의원  예.
○시장 최대호  제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사건 때,
음경택 의원  아니, 교섭단체 연설에서 어떤 문제가 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지 않습니까, 해서.
음경택 의원  지나간 얘기 하지 마시고요. 예.
○시장 최대호  세월호사건 제주도 안 갔던 문제를 끈질기게 그렇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음경택 의원  여기서 제주 건이 왜 나옵니까? 시간 끌기 하지 마시고요! 
○시장 최대호  그동안 의원님께서 의혹제기 하지 않았습니까? 
음경택 의원  교섭단체 연설과 관련해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문제가 있으니까 저도 얘기를 했던 거죠. 제가 무슨 거기가, 제가 실제적으로 소유가 돼 있니, 투자가 돼 있니, 명의가 돼 있니, 이런 얘기가 나온 것 아닙니까? 전혀 사실무근이었고요. 저와는 관계없던 겁니다. 그리고 제가 특혜 용도변경 해준 것 없습니다. 알지 않습니까? 의원님은 지난 회기 때, 의원이지 않습니까? 거기에. 누구보다도 의원님의 지역구의 문제를 의원님이 챙겼어야죠, 그게. 그렇죠?  
음경택 의원  특혜 용도변경 해준 적 있다고 말씀한 적,
○시장 최대호  없습니다. 
음경택 의원  없고요. 
○시장 최대호  네, 없어요.
음경택 의원  아니! 저도 그런 적이 없어요. 자,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시장님, 시민의 대변자가 의회에서 시민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 시민을 대신해서 발언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의정활동입니다. 아니면 아니라고 답변하시면 되고요, 맞으면 맞다라고 답변하시면 되는 겁니다. 시장님이 자꾸 이렇게 억울하다고 해서 ‘책임져라, 법적 조치 검토하겠다’ 하는 것은 시민이 시장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하신 시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닌 것 같고요.
○시장 최대호  의원님이 그러니까,
음경택 의원  저는 이런 부분이 시장님의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대시민관을 보여주는 아주 나쁜 단체장의 전형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시장 최대호  말씀 삼가하십시오. 
음경택 의원  자, 단,
○시장 최대호  의원님, 말씀 삼가하십시오! 
음경택 의원  네. 알겠습니다. 
  잠정 결정에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잠정 유보의 의미가 시민, 
○의장 김선화  저기 음경택 의원님! 
음경택 의원  네.
○의장 김선화  의혹 제기하시지 말고 정확한 팩트를 가지시고 질문하시고, 
음경택 의원  의장님! 
○의장 김선화  또 시장님은 정확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시정질문 하시는 곳이고요. 서로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정확한 답변으로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의원님들 뭐 하세요? 
음경택 의원  ‘잠정 유보의 의미는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시민들 의견에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 이렇게 답변을 하셨는데 이것은 시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하겠다라는 말씀이시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시민들하고 충분히 소통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 그런, 
음경택 의원  그러면 시민들과 협의가 원만치 않으면 안 하겠다라고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시장 최대호  아닙니다. 그것까지 제가 말씀드리기, 없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자, 그러니까 이렇게 애매모호하게 답변을 하시니까 미봉책에 불과하고,
○시장 최대호  저는 시장입니다. 시정을 시장님이, 정치인은 아닙니다, 사실은.
음경택 의원  시장님, 제 말 끊지 마시고요.
○시장 최대호  왜 그렇게 말씀하셔요? 
음경택 의원  제가 질문드리는 것만 답변하세요. 끊지 마세요. 그러니까 미봉책에 불과하고 눈 가리고 아웅 식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민들이 시장님을 신뢰하지 않는 겁니다. 귀인동 주민들은 시장님이 말장난으로 귀인동 주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부지개발과 관련한 귀인동 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입장을 제가 질문을 드렸었는데, PPT 1번 좀 보여주실래요? 
  (영상자료 제시)
  저는 지난번 5분발언과 교섭단체 연설에서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말씀드렸습니다. 아마 시장님께서는 민간에 매각되었기 때문에 곤란하다,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저것은 LH에서 매각 당시 공고문입니다.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LH에서도 매각공고문에 법률 또는 국가나 지자체에 의해서 특별계획구역 지정이 가능하고 또 그럴 수 있다는 내용을 공문에 보시는 바와 같이 명시했습니다. 결론은 제가 제안한 ‘특별계획구역 지정’ 시장님이 마음만 먹으시면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시장님은 ‘민간에 매각되어서 안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시장 최대호  예. 쉬운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의원님 알지 않습니까?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요. 
○시장 최대호  의원님 임기 중에 지난 회기 때는 뭐 하셨습니까? 
음경택 의원  아니,
○시장 최대호  왜 그 모든 책임을 저한테 떠맡기려고 그럽니까? 
음경택 의원  아니 시장님한테 책임 떠넘기는 게 아니에요. 
○시장 최대호  아니,
음경택 의원  아니 지금 제가 특별계획구역 지정과 관련해서 질문드리는 거지 제가 언제 이 문제를 다 시장님한테 책임을 돌렸습니까? 그런 것 아닙니까? 
○시장 최대호  특혜행정이니 용적률 변경이니 하는 문제가, 계속 이의 제기했지 않습니까?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그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요. 시장님! 이것 많은 분들이 지켜보시고요 공무원들도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 품의 있는 시정질문 합시다. 
○시장 최대호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알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시장님이 시민들의 입장에서 저 부지를 활용하고 안양시의 미래발전을 위해서, 
  왜들 웃으시는 거예요?  
(○최병일 의원 의석에서 - 처음부터 품의가 없어서요.)
음경택 의원  제가 지금 개그하고 있습니까? 최병일 의원님! 
(○최병일 의원 의석에서 - 네.)
음경택 의원  예의를 지키세요.
(○최병일 의원  의석에서 - 예의 지키고 있습니다. 아니 귀인동 주민이 다 시장님을 신뢰 안 하지 않습니다. 일부입니다. 
음경택 의원  최병일 의원님! 
(○최병일 의원 의석에서 - 네.)
음경택 의원  동료의원의 선배의원의 시정질문 그런 식으로 방해하는 것 아닙니다. 
(○최병일 의원 의석에서 - 방해 안 했어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니까 그렇죠.)
음경택 의원  자, 이것은 시장님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해야 되는데 업자를 위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안 하겠다라는 것으로 귀인동 주민들께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 최대호  아니 의원님! 
음경택 의원  시장님이,
○시장 최대호  의원님!  
음경택 의원  주민들 입장에서 미래의 안양발전을 위해서 행정을 한다면 특별계획구역 지정 할 수 있습니다. 혹시 특별계획구역 지정과 관련해서 검토하실 용의가 있으십니까? 
○시장 최대호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의원님께서는 의원님의 생각 말씀하시지 마시고 주민들의 입장도 있고 다,
음경택 의원  주민들과 협의해서 특별계획구역 지정 요청하는 겁니다. 자, 어려움이 있다 말씀하신 거죠? 
○시장 최대호  어려움이 있지요.
음경택 의원  그러니까 저는 어려움이 있다고 보는 것은 ‘어려움이 있지만 할 수도 있다’ 또 이렇게도 받아들여지는데 아닌가요? 
○시장 최대호  글쎄 그것까지는 생각 못해 봤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알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역세권에 1천 200세대 오피스텔을 지어서 엄청난 이득을 보려는 건설사를 위한 행정이 아니라 귀인동 주민들과 안양의 미래 백년을 내다보면 지금이라도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한 개발이 되어야 된다라는 말씀 드립니다. 
  지금 이게 공고문에 ‘2020년 7월 1일부로 도시계획시설이 실효된다’ 이런 문구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 아마 부지를 매입한 건설사에서 이 부지와 관련해서 대응을 하고 있고 나중에 이 부지를 안양시에서 매입할 수 있는 시간도, 분명히 기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 최대호  제가 추가 답변, 
음경택 의원  시장님, 이와 관련돼서 공개토론회를 못 하겠다라는 취지로 해석이 됐어요, 답변서에. 맞습니까? 
○시장 최대호  제가 보충설명하겠습니다. 귀인동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체육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공공용지로 개발해야 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터미널 부지를 매입해야 됩니다. 
음경택 의원  아니요.
○시장 최대호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데요, 
음경택 의원  시장님, 제 질의의 요지는 ‘공개토론을 요청했는데 공개토론회 하실 용의가 있으신가’ 이것 말씀드린 겁니다. 그것만 답변하세요.
○시장 최대호  보충설명 좀 하고 하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지나간 것 하지 마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지나간 것 하지 마시고요. 공개토론 용의가 있으신가, 없으신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확실한 예산확보가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 드리고요. 다만 시민들이 원하는 체육․복지․문화시설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음경택 의원  시장님! 제가 그 답변을,
○시장 최대호  최대한 수렴해서, 
음경택 의원  시장님! 
○시장 최대호  제안자 공공개발을 찾아보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아무튼 공개토론회는 좀 어렵다, 이것도 그렇게 해석하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어떤 것도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행정절차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고 또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잘 추진하겠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방적으로 ‘할 수 없다’ 이렇게 단언하지 마십시오. 
음경택 의원  말로는 건설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하면서 주민들과 그 흔한 공개토론회 못 하겠다. 그러니까 시장님이 오해 받으시는 거고요. 그러니까 시장님이,
○시장 최대호  공개토론회를 제가 못 하겠다 했습니까? 
음경택 의원  구설수에 오르는 겁니다.
○시장 최대호  의원님! 공개토론회를 못 하겠다고 말했나요? 
음경택 의원  아까,
○시장 최대호  공개토론회를 못 하겠다 말했습니까? 
음경택 의원  못 하겠다는 취지로 답변을 하셨잖아요? 
○시장 최대호  주민들의,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음경택 의원  그럼 공개토론회 하세요. 공개토론회 하시면 되죠, 뭐.
○시장 최대호  때가 되고 절차를 밟아서 필요하면 하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자, 그럼 지금부터 최대호 시장님의 관련설, 유착설 그리고 특혜의혹에 대한 시민들의 의혹제기와 관련해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PPT 보여주세요. 
  자, 보시는 바와 같이 시장님께서 맥스플러스의 대표이사로 계실 때 주택건설업, 부동산업, 분양업 등 6개의 건설업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셨습니다. 맞습니까? 
○시장 최대호  네, 맞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고맙습니다. 그렇게 답변하시면 좋습니다. 시장님이 직접 주택건설업, 부동산업, 분양사업을 하려고 사업목적에 6개항 추가하신 건가요? 
○시장 최대호  아닙니다. 
음경택 의원  예, 알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말씀드릴게요. 
음경택 의원  아니 됐어요.
○시장 최대호  잠깐만, 말씀,
음경택 의원  아니면 됐습니다. 아니면 됐습니다. 자, 결국은 시장님이 맥스플러스 대표이사로 계실 때 주택건설업 등 부동산업 등 6개 업종을 추가했고 결국 그 법인이 해조건설로 명의가 변경되고 결국 해조건설이라는 회사가 문제의 부지를 매입한 겁니다. 여기까지 틀린 것 없죠? 시장님.
○시장 최대호  틀립니다. 제가 하나 지적하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아니요. 잠깐만요.
○시장 최대호  아 잠깐, 일방적으로 주장만 하지 마세요!  
음경택 의원  아니 잠깐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아서.
○시장 최대호  아니 이해 충분히 했어요. 제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설명드릴게요.
음경택 의원  네.
○시장 최대호  사실은 제가 시장 2014년 낙선된 후에 필탑학원 법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장 되고 보니까 갑이 아니었습니다, 을이었습니다. 모든 게 힘들었습니다. 
음경택 의원  시장님! 그 내용 제가 알고 있는 거예요. 그것 답변은,
○시장 최대호  알고, 잠깐 기다리고 있으라고, 
음경택 의원  그 내용 알고 있다고요. 그러니까 제 얘기는,
○시장 최대호  답변할게요. 그래서,
음경택 의원  시장님이 맥스플러스 대표이사로 계실 때,
○시장 최대호  50,
음경택 의원  주택건설업과 부동산업 등,
○시장 최대호  아니 지금,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지금.
음경택 의원  아니 제 얘기 들어보세요. 그것은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 제가 들을 이유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시장 최대호  제가 이미 언론을 통해서 밝힌 바 있습니다마는,
음경택 의원  결국 6개 업종을 추가를 했고 그 법인을 결국은 해조건설이라는 회사에 매각을 합니다. 결국은 그 회사가 부지를 매입을 했고 부지를 매입한 건설사가 보시는 바와 같이 부지에다가 49층 오피스텔을 짓겠다고 하는 겁니다. 
○시장 최대호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그렇게 말씀드린 게,
○시장 최대호  1분만 주세요, 시간을.
음경택 의원  제가 아니, 
○시장 최대호  아니 1분만 주시라고요.
음경택 의원  이렇게 말씀드린 게 맞냐 틀리냐 말씀해 주세요.
○시장 최대호  틀립니다. 
음경택 의원  틀리세요? 
○시장 최대호  제가 1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자, 1분만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그래서는 다음 시장을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법인을 운영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우연찮게 연결됐던 것이 해조건설이었는데요. 2016년 11월에 이 양도․양수가 시작됐습니다, 얘기가. 그래서 이런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부동산업, 주택건설업, 분양업 등이 필요하겠다라고 생각해서 양수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뢰를 받고 제가, 
음경택 의원  그렇죠. 예.
○시장 최대호  예, 예. 그때 당시에도 계속해서 양도․양수관계였습니다. 
음경택 의원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니까요. 아니 그러니까 아까 시장님이 말씀하셨잖아요. 6개 업종 추가한 게,
○시장 최대호  요청에 의해서. 
음경택 의원  ‘내가 저 사업을 하려는 게 아니라’ 말씀하셨잖아요. 그 자꾸 반복되는 말씀을 하세요. 그러면 결론 낼게요. 그리고 그 문제의 법인이 문제의 부지에 49층 오피스텔을 짓겠다고 하는 겁니다. 따라서 터미널 부지의 49층 오피스텔 처음 시작은, 이것 마이크 좀 더 올려주세요. 왜 갑자기 작아졌어요. 마이크 좀 올려주세요.
(○이은희 의원 의석에서 - 잘 들려요. 안 크게 해도 되는데요.)
음경택 의원  이은희 의원님! 좋은 것 배우세요.
(○이은희 의원 의석에서 - 아니 너무 소리가 커서 그럽니다.) 
음경택 의원  자, 49층 오피스텔의 시작은 결국은 최대호 시장님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최대호 시장님이 단초를 제공을 했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겁니다. 
○시장 최대호  무슨 단초를 제공한 겁니까, 그게?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시장 최대호  기업활동 하다 보면 양도․양수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음경택 의원  그렇죠, 할 수 있죠. 
○시장 최대호  그렇죠! 그것 왜 저에 연계를 시킵니까? 
음경택 의원  그러니까, 주택건설업이나 이런 것을 시장님이 넣어주신 거예요. 그리고 그 부지를 매각하다 보니까 그 회사가 저 부지를 매입해서 49층을 오피스텔을 짓겠다는 것 아닙니까? 
○시장 최대호  그럼 저,
음경택 의원  그러니까 최대호 시장께서 단초를 제공하신 거다, 이 말씀을 드리는 건데,
○시장 최대호  아니 LH에서 해조건설에 단독으로 쓰이게 해주었습니까? 
음경택 의원  그것은 상관이 없는 얘기고요.
○시장 최대호  아니 단독으로 쓰이게 해주었나요? 아니지 않습니까? 합법적인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서 입찰을 받은 것 아닙니까? 
음경택 의원  자, 발언 막지 마세요. 시장님이 대표이사로 있는 맥스플러스에 주택건설업, 부동산업, 분양업 등 6개 건설업종을 목적사업에 추가하지 않고 또 저 부지를, 저 법인을 매각하지 않았다면 또 매각을 하더라도 저 법인에 매각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유착의혹, 특혜의혹 등이 없었을 것이고, ‘저 부지가 최대호 시장님하고 연관이 있다’ 이런 말도 안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의심을 안 받을 수 있는 건데 결국은 고의든 아니든 시장님의 법인이 업종이 추가되면서 저 건설사로 가서 건설사가 오피스텔을 짓겠다고 하니까 시장님이 아니라고 해도 시민들께서는 의심을 하는 것입니다. 어쨌든 저는 본의든 아니든 단초를 제공하셨기 때문에 우리 시장님께서도,
○시장 최대호  제가,
음경택 의원  이것 관련해서는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라는 말씀 드리고요.
○시장 최대호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이 업체가 어디인지 아십니까? 
음경택 의원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아니요. 의원님! 명확히 하고 가셔야죠. 
음경택 의원  아니,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두리뭉실하지 마시고 명확히 해야 할 거고 시민이 다 보고 있다고 그러면서요, 그게.
음경택 의원  시장님, 맥스플러스의 채권 양수자죠. 지금의 대표이사로 계신 조 아무개 사장님 잘 아시죠? 
○시장 최대호  네, 알고 있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그 조 아무개 사장님이 저 부지매입계획을 하고 있는 것을 언제쯤 아셨죠? 
○시장 최대호  저는 몰랐습니다. 
음경택 의원  아, 모르셨어요? 
○시장 최대호  예, 받고 나서 알았습니다. 나중에 받고 나서 한참 뒤에 알았습니다. 
음경택 의원  아, 그래요?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자, 제가 해조건설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6년 11월 달에 맥스플러스 인수 협의과정에서 저 문제가 나왔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시장님, 거짓답변 하시면 안 됩니다. 
○시장 최대호  저 무슨 말씀 하시는? 
음경택 의원  이어서 해조건설의 진실이며,
○시장 최대호  아니 의원님! 
음경택 의원  최대호 시장님이,
○시장 최대호  아니면 말고 식의 말씀하지 마시고 정확한 팩트 있게 말씀하셔요!  
음경택 의원  아니 나중에 법적 조치하세요. 나중에 법적 조치하세요.
○시장 최대호  알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최대호 시장님이 대표이사로 있던 맥스플러스의 채권채무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것 보여주세요.
  보시는 바와 같이 52억 8천만원의 채권이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해서 가족, 인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52억 8천만원의 채권을 다 무시하고 6억원에 법인을 매각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시장 최대호  빈 깡통 법인이었습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제가 채권을 가지고 있는 52억 8천, 채권이에요. 제 돈입니다. 제 가족 돈이에요. 그것을 사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단돈 6억 받고 제가 매각을 한 겁니다, 기업을. 
음경택 의원  예. 그러면 저 채권은 실제로 존재하는 겁니까? 
○시장 최대호  존재했지요. 
음경택 의원  그러면 52억 8천만원 채권의 증빙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제가 의원님께 증빙자료를 제출할 의무가 있습니까? 
음경택 의원  법인을 팔면서 52억 8천만원의 돈을 안 받고 6억원을 남겼다? 다시 말씀드리면 최대호 시장님이나 시장님 인척들이 설정해 놓은 받아야 할 52억 8천만원 거액 포기하고 6억만 받고 팔았다, 이것은 전문가와 시민들께서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장 최대호  아니 기업의 ABC만 알게 되면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음경택 의원  혹시 시장님, 6억원에 대한 양도소득 신고하셨나요? 
○시장 최대호  확인해 봐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저는 채권입니다, 채권.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6억원 받으셨잖아요? 
○시장 최대호  예, 받았습니다. 
음경택 의원  그러니까 법인을 양도하면 양도소득 신고해야 되잖아요? 그것 아직 모르시나 보죠? 
○시장 최대호  제가 채권을 회수했습니다, 6억의 채권을.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예. 양도소득 신고하셨나 안 하셨나 모른다는 거죠? 
○시장 최대호  ……. 
음경택 의원  자, 이것은 시장님의 도덕적 책임 물을 겁니다. 
  맥스플러스 매각 시 법인의 인수자는 아까 보시던 것처럼 양수인은 그 조 아무개 씨입니다. 그런데 법인의 대표는 최 아무개라는 분인데 어떻게 법인은, 
  다음 것 보여주세요. 그다음 것. 그 앞으로 가서요. 
  자, 법인은 홍길동한테 넘겼는데 어떻게 법인 양수대금 6억원은 홍길남한테 받았습니까?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세요? 
○시장 최대호  모르겠어요.
음경택 의원  법인은 A한테 넘겼는데 대금은 왜 B한테 받았냐.
○시장 최대호  저는 해조건설한테 넘겼죠.
음경택 의원  에헤 시장님, 아, 그렇게 생각하세요? 
○시장 최대호  그럼요.
음경택 의원  예, 알겠습니다. 
  자, 의혹은 또 있습니다. 의혹은 또 있습니다. 저 부지의 계약 당시에 잔금납부일은 2020년 6월 29일입니다. 그런데 10월 15일 날 500억원에 가까운 돈을 한 번에 납입하고 소유권을 이전합니다. 그리고 10월 15일에 납부하고 10월 24일에 지구단위계획 요청을 안양시에 합니다.
  시장님, 지구단위계획변경 요청한 것 언제 아셨습니까? 
○시장 최대호  잘 몰랐습니다. 
음경택 의원  모르셨어요? 
○시장 최대호  예. 그리고 500억 납부했다라는 사실을 제가 알 필요가 있습니까? 저한테 보고할 필요 있습니까? 
음경택 의원  그렇죠. 아니 그러니까 제 질문은,
○시장 최대호  왜 모든 것을 저하고 연관시킵니까? 
음경택 의원  아니 제 질문은 지구단위계획변경 요청을 언제 알았냐고 여쭤보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 모르신다 했잖아요?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그럼 된 겁니다. 
  자, 의혹이 또 있습니다. 보통 서류가 24일 날 안양시에 접수됐어요. 시장님이 지금 모르신다 그랬어요. 내부에서 자료를 검토한 후 적정성 여부를 결정하고 시장님께 보고한 후에 진행여부나 향후 계획을 설명합니다. 
  다음자료 보여주세요.
  자, 보시는 바와 같이 24일 날 서류 접수됐는데 25일 날 8개 관련기관 30개 관련부서에 공문이 날아갑니다. 사전협의 및 검토한 의혹이 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특혜입니다. 이것 관련해서 답변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제가, 특혜가 아니고요. 제가 이런 사업을 해본 적도 없고,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시장 최대호  그리고 전부 관계부서에서 충분히 검토해서 또 자문 받아서 진행한 사업이지,
음경택 의원  시장님한테 보고는 없었다 이거죠?
○시장 최대호  공무원이 일방적, 시장이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있습니까? 
음경택 의원  시장님한테 보고 안 하고 저렇게 추진이 된 거예요. 그렇죠? 자, 제가 보여드릴게요.
○시장 최대호  아니, 제가 보고받고 안 받고 문제는,
음경택 의원  이게 해당 건설사에서 시에 제출한 제안서입니다. 이거요, 양도 엄청나고요. 이 안의 내용 검토하는 게 이게 장난이 아닙니다, 이게. 이것을 24일 날 접수했는데 25일 날 이것을 확인을 다 해서 검토를 해서 관련부서 관련기관에 공문을 보냅니다. 그래서 이것은 분명히 사전협의가 된 거고요. 이것은 엄청난 특혜라는 것이 전문가들, 또 귀인동 주민들, 또 주위의,
○시장 최대호  의원님! 
음경택 의원  의견이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사전협의가 전혀 된 바 없습니다! 
음경택 의원  자, 이 2건 제안서에 대한 의견을 구해야 될 기관과 부서 그리고 현안사항을 검토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 것이 공직사회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 분량의 주민제안서에 대해 안양시와 건설사는 사전에 서로 긴밀하게 협의하고 검토를 하였다는 것인데 시장님은 전혀 모르고 계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야말로 속전속결, 일사천리, 전광석화와 같은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것 보여주세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공직자 여러분! 
  그러니까 유착의혹과 특혜의혹이 저러니까 난무하는 겁니다. 시는 시장님의 지시가 없이 저런 행정을 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시장님께서는 분명히 사전에 모르셨다고 말씀하셨습니까? 
○시장 최대호  아, 의원님! 제가 무슨 지시를 했다고요?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아니라 그랬잖아요! 
○시장 최대호  아니 추측성으로 하지 마시고 팩트에 입각해서 하세요, 그게! 
음경택 의원  아니 시장님이 그런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시장 최대호  없습니다. 없는데 왜 자꾸 그렇게 말씀하세요, 그게!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시장님의 지시 없이는 될 수가 없는 건데,
○시장 최대호  무슨 말,
음경택 의원  시장님은 알지도 못한다 그랬으니 그렇죠, 알지도 못한다 그랬으니까 안 하신 거예요.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예. 
○시장 최대호  안 했다고 그랬는데 왜 그렇게 추측해서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게.
음경택 의원  네, 네. 자, 그다음 자료 보여주세요. 그다음 자료.
  저렇게, 저렇게 속전속결로 행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착의혹 또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그 많고 많은 법인 중에 안양시에 있는 최대호 시장님의 법인을 사서 그것도 교육목적법인인 맥스플러스에 부동산업 등을 추가해서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서 용인의 컨테이너박스 사무실로 본점을 옮기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까지 최대호 시장님의 그것도 52억원의 채무가 있는 회사를 6억이나 주고 샀냐,
○시장 최대호  채권입니다, 채권. 저는.
음경택 의원  채권이요? 예.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아니,
○시장 최대호  저는 돈 받는 채권입니다, 제가! 
음경택 의원  아니 채권이면서 동시에 채무죠. 
○시장 최대호  아니죠. 제가 채권이죠, 무슨 채무입니까? 
음경택 의원  시장님은 받아야 되니까 채권자고요.
○시장 최대호  그렇죠.
음경택 의원  예. 채무가 있는 법인이라는 얘기예요. 자꾸 그렇게 말 끊지 마세요. 당연한 것을 왜 끊으세요.
○시장 최대호  아니 정확히 말씀하셔야죠, 그게.
음경택 의원  5년 이하의 법인 중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5년 이상 법인 필요할 수 있습니다. 5년 이상의 법인 있잖아요? 시중에 1억에서 2억이면 충분히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52억 8천만원 채무가 있는, 채권이 있는 회사를 6억원 주고 샀다?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거야. ‘52억 8천만원 플러스알파가 최대호 시장님이 저 부지를 매입할 때 투자한 투자금이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시장 최대호  아니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 하는 거예요, 그게? 
음경택 의원  뚱딴지요?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알겠습니다. 제가 뚱딴지 발언했습니까? 
○시장 최대호  아니 보십시오. 보십시오. 
음경택 의원  자! 
○시장 최대호  저한테 말할 기회를 주세요.
음경택 의원  아니 발언 드릴게요. 마지막 발언 기회드릴게요. 시장님께서 주민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 성실하게 답변을 하시려고 그래야지 제가 자꾸 말 끊는다고 하지 마시고요, 제가 드리는 답변에 잘하시면 제가 안 막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러는 거고요. 자, 1분 동안 답변기회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알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정말 좀 안타까운 문제가 있습니다.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런 말씀 하지 마시고요. 그러면 답변기회 안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아니 보십시오. 
음경택 의원  그러니까,
○시장 최대호  제가 저의 나름대로, 
음경택 의원  자, 최대호 시장님이 이 법인을 매각을 해서, 그 법인이 부지를 매입을 해서 그 부지의 49층짜리 오피스텔을 산다고 합니다. 여기의 시작이 최대호 시장님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하는 여론이 중론이고요. 또 그 많고 많은 법인 중에 왜 52억 8천만원의 그 채무채권관계가 형성돼 있는 법인을 사서 그것도 용인으로 주소를 옮겨가면서까지 사업을 하냐, 이것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고 있는 거예요. 이것에 대해서 짧게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예. 저는 회사의 법인대표자가 아니기 때문에 회사의 입장까지는 모르겠어요. 제 입장 말씀드리게 되면 제가 2016년에 2018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데 사업을 더 이상 할 수가 없었어요.
음경택 의원  그 얘기는 하지 마시고요. 아까 하셨잖아요.
○시장 최대호  그러니까 잠깐 들어보십, 
음경택 의원  아니 그 얘기는 하지 마시고요.
○시장 최대호  들어보십시오. 
음경택 의원  자, 시장님 됐습니다. 
○시장 최대호  아니 회사에서 시장이 공천이나 시장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사람한테 50몇 억을 투자한다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음경택 의원  알겠습니다, 시장님, 예.
○시장 최대호  저하고는 전연!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단돈 1원 하나도 1퍼센트, 0.1퍼센트도 관련 없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음경택 의원  알겠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거예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음경택 의원  그렇게 답변하신 겁니다.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시장님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들어가세요. 
  자,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의혹이 있지만 시간관계상 다음에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보고 들으신 것처럼 최대호 시장님께서는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맥스플러스법인에 법인의 목적사업과 관계가 없는 부동산업, 건설업, 분양업 등을 추가해서 52억 8천 200만원이라는 거액의 채권을 회수하지 않고 이를 매각하였으며 최대호 시장님이 매각한 그 법인은 문제의 터미널 부지를 매입해서 49층 오피스텔을 짓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법인은 뭐가 그리도 급한지 잔금 날짜를 무려 8개월이나 앞당겨 소유권을 이전하고 안양시에서는 지구단위계획변경과 관련된 행정을 일사천리로 진행하면서 건설업자의 요구에 맞장구를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최대호 시장님은 터미널 부지매입과 오피스텔을 짓겠다는 건설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는 시민들의 조롱 섞인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문제는 간단합니다. 최대호 시장님께서 터미널 부지를 매수한 건설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 최대호 시장님은 임기 중에 평촌신도시 지구단위계획변경과 관련된 일체의 행정을 중지하십시오. 안 하면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저와 시민들께서는 최대호 시장님의 해명을 믿을 수 있고 또 최대호 시장님께서는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간단한 겁니다. 반면 지구단위계획 변경 안 해주면 큰일이 일어날 것처럼 속전속결로 49층 오피스텔을 짓게 한 행정을 계속한다면 저희들은 유착의혹을 강하게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 ‘시민들께 오해받기 싫으면 임기 중에 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 했더니 시장님께서 ‘다음 선거에 또 나오기 때문에 곤란하다’ 라는 말씀도 하셨다고 합니다. 이는 삼척동자도 웃을 일입니다. 다음 선거에 또 나오셔서 당선되시려면 49층 오피스텔을 전제로 한 터미널 부지의 지구단위계획변경은 더더욱 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비단 저뿐만 아니라 최대호 시장님을 지지하는 분들께서도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의 변경과 관련하여 건설사와 관련이 없다는 전제하에 건설사를 위한 행정을 할지 안양의 백년대계를 위해 안양시와 안양시민을 위한 행정을 할지는 어렵지 않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최대호 시장님은 시민이 시장이고 시민행복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지구단위계획과 관련된 행정은 일반상업지구에 맞으면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도시계획 행정을 해야 될 줄로 압니다. 귀인동 비대위를 비롯한 시민들께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시민이 시장이고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시면서 한편으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하고 시민들을 지켜주지도 못하면서 시민 탓만 일삼으며 개발업자를 위한 행정을 하시는 시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말하시는 시민들이 많이 계시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장님께서는 오늘 답변과정에서 아무런 관계가 없다던 해조건설사의 입장을 잘 설명하신 적도 있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시민들께서는 최대호 시장님의 건설사와 연루의혹이 있고 따라서 특혜행정을 하고 있다라는 반증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는 현직 시장이 이러한 구설수에 오르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따라서 시장님께서는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도의적으로 책임을 지셔야 한다는 말씀 드립니다. 따라서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지시고 시장님, 시장직에서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3번과 4번의 질문은 서면답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 조>

시정질문(음경택 의원) 영상자료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김선화  음경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경숙 의원 나오셔서 시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경숙 의원  존경하는 60만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양시의회 비례대표의원 윤경숙입니다.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김선화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안양시민 여러분, 얼마나 힘드십니까? 이럴 때일수록 ‘나, 너’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떠올려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나보다 더 힘든 분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갖는다면 이러한 위기는 반드시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5분발언에서 못다 한 호계삼거리 지하차도 관련 소송과 안양시청사 이전 그리고 호암공원 이 세 가지 사항에 관하여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시장님 답변대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코로나19 방역대책과 복지사각지대를 챙기시느라고 연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시장 최대호  고맙습니다. 
윤경숙 의원  그 와중에 또 행안부 무슨 대통령상까지 우리 안양시가 수상하게 되었죠? 
○시장 최대호  네, 그렇습니다. 
윤경숙 의원  첫 번째 질문드릴 내용은 사실은 최대호 시장님께 질문드릴 내용이 아니고요, 전 시장님이신 이필운 시장님께 질문드려야 마땅한 내용인데 불가피하게 현 시장님께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제가 보여드리는 모든 내용은 담당부서에 보고받은 내용과 그다음에 판결문에 나와 있는 내용 한 글자도 틀리지 않은 그대로임을 여러분께 말씀드리면서 시장님께서는 지난 일이지만 ‘반면교사 또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사항이다’ 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답변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예. 
윤경숙 의원  먼저 호계삼거리 지하차도 소송이 패소한 원인과 그 패소한 원인에서 우리가 어떤 반성할 점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분명히 있습니다. 패소원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하차도 건설 사업구간을 당초 1천 490미터인데요. 안양시 구간이 약 710미터, 의왕시 구간이 780미터로 계획되었습니다. 의왕시와의 사업비 분담 문제가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 때문에 사업변경이 있을 수밖에 없었고 사업추진이 지연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재판부에서는 우리 시의 여러 사정변경 등 장기간 사업지연 등에 대해서 이런 합리적인 이유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고 우리 시가 분담금을 예치받고서도 그동안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점을 인정했다는 점이 있고요. 저도 138억 돈 받았었는데 297억이라는 돈을 제가 배상을 했죠. 그래서 정말 시민혈세를 많이 낭비했고 또 아쉬움이 있어서 무엇보다도 이 문제는 이런 대형프로젝트라든지 이런 중요소송에 대해서는 더 많이 대형로펌이라든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서 소송에 승소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필요했는데 그 점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윤경숙 의원  예. 저 소송 추진경위가 나와 있어요. 시민분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서 제가 간단한 설명을 드리면요 2005년에 부품조합에서 보관금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합니다. 그런데 저것은 200억원이 아니고요 그중에 10억원에 관한 겁니다. 10억원과 그 지연 손해배상하라는 그런 거였었는데 안양시가 너무나 짧은 기간이었죠, 큰 사업인데 불구하고. 그래서 안양시가 승소를 하게 돼요, 그러니까. 이 부품조합에서는 그 채권을 유한회사인 ‘에이오엔비지엔’에 넘깁니다. 그러니까는 이 부품회사는 지금 자금력이 굉장히 달리죠. 맞죠, 시장님?  
○시장 최대호  네. 
윤경숙 의원  그래서 2014년 ‘에이오엔비지엔’이라는 회사로부터 200억원 즉, 138억원에 플러스 62억원 지연 손해배상 이자 이런 것을 합해서 그렇게 소송이 들어오게 되죠? 
○시장 최대호  네. 
윤경숙 의원  그런데 안양시가 2016년 4월에 승소하는데 2017년 4월 똑같은 1년이 지난 다음에는 패소를 해요. 그래서 제가 참, 저것은 어이가 없는데. 시장님 1년간을 저렇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제가 법률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마는 아마 안양시 1심에서는 지역에 있는 법원이었기 때문에 많이 소통하고 공유했지 않을까. 그래서 안양시의 어려운 문제를 충분히 아마 재판부에서 반영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2심은 고등법원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고등법원에서는 시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라든지 지역적인 상황을 위하는 것보다는 아마 종합적인 판단하에서 결정했지 않을까 생각해서 우리가 2심에서 패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경숙 의원  저랑 생각이 좀 다르신데요. 저는 1심에서 그 내용을 다 읽어봤어요. 그런데 도저히 안양시가 사실경위부터 시작해서 쭉 읽어봤더니 도저히 안양시가 승소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제가 전문가에게 ‘이게 도대체 비전문가인 제가 읽어보는데 아닌데, 어떠냐?’ 그랬더니 ‘1심과 1년 차이인데 1심에는 사실은 초보, 초짜, 처음 판사님들이 들어간다’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2심은 좀 경험이 있고 능숙한, 내용은 1년간에 그다지 그렇게 크게 몇 년이 흘렀으면 제가 이것을 ‘아, 승소하고 그다음에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겠는데, 그런 부분이 또 있고요. 
  다음 장 2번 보여주세요. 
  ‘패소원인과 반성할 점’ 저는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시장님 혹시 1심, 2심, 3심 그것 한번 검토해 보셨을까요, 읽어보셨나요? 
○시장 최대호  전체는 못 봤습니다마는 요지 개괄적인 내용은 좀 봤습니다. 
윤경숙 의원  네. 저는 전체를 꼼꼼하게 두 번을 읽어봤습니다. 거기에 ‘신의칙’에 현저히 반한다는 점이 도대체 몇 번이나 나오냐 하면요 여섯 번이 나옵니다. ‘신의칙’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시장님? 
○시장 최대호  예. 행정적으로 사업을 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목적사업을 진행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반하는 그런 당초 사업계획과 반하는 그런 행위를 했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윤경숙 의원  네, 맞습니다. 「민법」 2조에 나오는 ‘신의성실의 원칙’을 줄인 말이에요. 「민법」 2조에 ‘신의성실의 원칙’이란 ‘권리 행사와 의무 이행은 신의에 따라 성실하게 이행하여야 한다’ 이 내용입니다. 법에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그 부분이 여섯 번이나 판결문에 언급된 것을 보면 간단합니다, 내용은. 시골 할머니들께서 순수한 마음으로 말하시는 ‘사람이 그러면 안 되제!’ 이 부분이에요. 사람이 그러면 안 되제. 어떻게 16년이나 끌면서 하겠다 하겠다 하는 이런 모션만 취하고 재산 똑같은 재산인데 이렇게 138억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비유하자면 간단해요. 시민분들께서 잘 모르고 계시는 법적인 용어라서 제가 쉽게 설명을 드리면요, A하고 B하고 말하자면 부품조합과 안양시가 어떤 책상이 필요해서 책상을 구매합니다. 그런데 책상비용을 반 50퍼센트, 50퍼센트 대기로 하고, 그것도 추정예산이에요. 그것을 구매한다고 돈을 받았어요, 138억을. 그랬는데 안양시 B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사러 간다’고 그랬습니다. 사러 간다고 했는데 판결문에서 제가 자세히 읽어보니까 의왕시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의왕시와 너무나 큰 책상이라 우리가 사서 같이 들고 와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런데 A가 자꾸 ‘빨리 책상 안 사냐, 안 사냐?’ 하니까 ‘사러 가겠다. 내가 어디에서 사야 될지 상점을 지금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자꾸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A는 세월이 자꾸 흘러가고 물가는 상승하고 말하자면 처음에 추정 건설비용보다는 두 배 세 배 막 자꾸 뛰기 시작하죠. 그러니까 ‘왜 안 사러 가냐?’ 했는데 1심에서 이길 때는 사러 간다는 모션을 취합니다. 옷도 입고요 ‘아, 나 사러 가잖아’ 하고 옷도 입고 그래요. 그게 뭐냐 하면 용역을 주게 되는 거죠, 용역을. 자꾸 용역을 줍니다, 이게 용역에서. 그런데 용역도 0.84 BC분석이 나오고요, 0.91이라는 이런 BC분석 이렇게 나와요. 그러니까 용역을 자꾸 주니까 1심에서는 승리를 했는데 이게 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 않을 거라서 자꾸 그런 내부의 비판 이런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해서 시의회와 그다음에 시청과의 소통도 부족하게 되죠. 시장님, 그 부분 알고 계신가요? 
○시장 최대호  예, 예. 
윤경숙 의원  ‘소통의 부족’ 시장님께서 이 답변서에 써주셔서 제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돼요. 왜냐하면 이런 일은 역사도 되풀이되는 것처럼 ‘안양시 행정도 또 대법원에 상고할 일, 똑같이 안양시가 이익이 되는지 손해가 되는지 이러한 상황에 접할 수 있다’ 저는 이런 생각이라 이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시장 최대호  맞습니다. 
윤경숙 의원  자꾸 핑계만 댄 거예요. ‘의왕시 책상 사러 오려면 무거우니까 의왕시 도움을 받겠다’ 했는데 처음에 계획할 때 사실은 협약을 부품조합과 맺을 때 의왕시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었는데 의왕시한테는 타진도 안 해 보고 계획을 잡아서 협약 먼저 추구한 이런 성급한 계획상의 미스도 보입니다. 
  그리고 2번이요. ‘이필운 전 시장의 안이한 대응’ 한번 보겠습니다.
  이필운 전 시장의 안이한 대응은 정말 제가 이 관련부서의 보고를 받고 저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 5번 화면 보여주세요. 
  이필운 전 시장의 대응이요 1시간 동안이었습니다. 제가 지난 5분발언에서는 5분 내로 해야 돼서 너무나 빠른 속도로 했지만. 
  자, 5시부터 6시까지 제가 꼼꼼하게 읽는데도 하루종일이 걸렸어요. 두 번 읽는데, 제가 책상머리에 앉아서. 그런데 1시간 동안 이필운 시장님 및 부시장, 선임변호사 3명, 담당공무원 이래서 회의 결과내용을 저한테 보고한 거예요. 한 글자도 안 틀리고 그대로입니다. ‘1, 2심 판결이 상이하다’ 왜 이 상이한지를 적어도 봤어야 옳습니다. ‘판결내용에 납득할 수 없는 사항들이 있어’ 이 납득할 수 없는 사항도요 이원구 변호사님이 의견서를 주신 것을 제가 읽어봤는데 대법원에서는 사실판단을 안 합니다. 법률적인 판단만 하는데 사실판단의 오해가, ‘사실 오인이 있었다. 사실 오인이 있었다’ 이런 내용만 쫙 써있었습니다. 그분들도 여러 가지 소송사건을 처리하기 때문에 이렇게 내 재산처럼 꼼꼼하게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리고 재심리가 필요한데 ‘의회하고 협의한 후에 상고여부를 결정’ 하겠다 그래요. 
  자, 그래서 6번 한번 보여주세요. 
  그리고 나서 의회와 상의를 한다 그러면서 잡은 장소입니다. 정말 시의회 상임위원장까지 아홉 분이 들어가셨죠. 그리고 핵심 13명 시, 시청에서는. 참, 안양시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다. 저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저한테 준 문건을 보고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죠, 어느 누구나. 11시부터 1시까지 점심을 먹으면서, ‘이웃사촌’이라는 음식점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곳이죠. 그렇고 안건을 저렇게 올렸다는 거예요. 어떻게 저렇게 음식을 먹으면서. 시장님, 이 대법원 소송비용이 얼마인지 혹시 아십니까? 
○시장 최대호  사안에 따라서 차이가 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경숙 의원  5억원입니다, 이 건은. 5억원이고요. 인지대만, 저도 깜짝 놀랐죠. 저도 많은 공부를 했어요, 저도. 법적인 것은 저도 행정고시 1차를 합격했기 때문에, 법적인 것은 어느 정도의 전문지식은 기본적인 거죠. 기본적인 전문지식은 저도 갖추고 있다 이렇게 자부하고요. 5억원이나 들고요, 대법원의 인지대만 1억 5천이나 들어요. 세상에 이런 중대한 것을 결정하는 것을 음식점에서 식사하면서 논의했다는 것이 정말 너무나 화가 나고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화가 나지 않을까. 모든 시민의 혈세를 이런 식으로 결정하는 건가. 정말 이필운 시장님이 잘한 것도 있으시겠지만 ‘이것은 정말 사과해야 될 부분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그다음에 아까 2번 다시 보여주세요. 
  이필운 전 시장의 안이한 대응으로 인해서 이렇게 안양시의 큰 막대한 지금 예산상에 데미지를 가져와서. 시장님, 지금 긴축재정 하시기 힘드시죠, 힘드시죠? 
○시장 최대호  네, 어렵습니다. 
윤경숙 의원  예. 저 300억원이 빠져나가서 시장님, 아직 26억 남아있죠, 소송한 건이요? 
○시장 최대호  사실 이번에 재난기본소득과 관계돼서 말이 많습니다마는 안양시도 선도적으로 취약계층이나 어려운 시민들을 해 볼까 고민을 했는데 예산이 넉넉지 않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제적으로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한 점 또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윤경숙 의원  네, 맞아요. 대법원에 갈 때는 하루에 820만원이라는 그런 이자를 부담하면서까지 가서 그게 일반회계에서 빠져나가니까 지금 재난기금 시민들한테 이렇게 위급한 상황에 우리가 타시의 모범이 돼서 더 잘 이끌어나가고 싶은 우리 현 시장님께서 조금 애로사항이 있는 것 시민들이 알아야 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3번이요. 시의회와, 아니요. 아까 2번. 아니아니 여기 2번요, 2번. 네. 
  3번에 ‘시의회와 시청의 소통부족’ 이 부분은 정말 저희가 반성해야 할 점인데요. 시청에서도 대법원에 이렇게 소송사건이 있으면 부서 간에, 지난번에는 하수과도 있었잖아요. 부서 간에 이것은 정말 정보를 공유해야 되고 서로 알아야 되고 그다음에 시의회에서도 우리가 질의․답변을 하는 것에서 미숙했던 점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래서 소송이 걸린 것 모르고 그쪽에서 에이오엔비지엔 이 회사에서 정말 우리가 발언한 내용이랄지 ‘공무원들의 이 사업을 접겠다’ 뭐 ‘이 돈을 다 썼다’ 이런 무리한 발언들을 그대로 해가지고 재판 변론에 올린단 말이죠. 그러니까 개인이라면 이렇게 안 했겠죠. 그런데 이것은 소통의 부족이다. 우리가 지금 소송이 진행 중이니까 신중한 면에서 이것을 할지 안 할지 결정을 해야 된다. 그런데 저 소통의 부족. 반드시 시장님, 그렇죠? 이번에. 
○시장 최대호  네, 알겠습니다. 
윤경숙 의원  앞으로 일에서도 이것은 반드시 우리가 알아야 될 일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간단한 겁니다. 아까 개인과 개인 간의 책상을 공유하면서 사러 가야 한다는 이런 경우처럼 주머니에 돈을 넣고 16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고 이것은 정말 ‘사람이 그러면 안 되제’ 그런 말하고 똑같은 거죠. 그러면 안 되기 때문에 이것은 당연한 패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3번, 4번 쭉 보여주시고요. 
  이 내용은 패소한 거고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본 내용인데요. 시장님, 앞으로 제도적인 보완책 어떻게 하시겠다고 하셨나요? 
○시장 최대호  보완책은 승소금이 크고 또 중요소송이라고 판단될 경우에 제3의 법무법인을 저희가 선임해서 승소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자문을 듣고 그리고 또 소송대리인의 종합적인 판단자료 이런 것 등을 취합해서 정말 승소의 가능성이 희박하고 또 장기적으로 시간을 끔에 지체함에 따라서 이자비용이 많이, 이러시는 문제는 전문가라든지 시의회와 소통을 통하고 이런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서 제가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윤경숙 의원  예, 맞습니다. 
  2번 보죠. ‘전문가의 자문’ 
  지금 2번. 대법원 상고여부를 판단할 때는요 항소심을 진행한 변호사의 검토의견만 받았습니다. 즉, 이분들은 사건이 패소를 해도 변호사 수임료는 받습니다. 그분들의 검토의견, 그분들은 뭐 끝까지 한번 해 보자는 식이겠죠? 너무나 비합리적이죠. 그리고 재판 수임과 관계없는 제3의 법무법인 객관적인 검토의견까지 받아서 확실할 때 우리가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3번의 경우는 정말 신중한 그 식당에서 검토하고 이랬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있었는데 그것을 모색해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공탁 가지고 있을 게 아니라, 138억원을. 공탁을 하고 공탁금반환청구권에 대한 가압류, 찾아가지 못하게요. 이것을 가압류하는 이런 방법도 있었다고 해요. 그러니까 이것을 주머니에 넣고 협약을 할 때는 3개월 이후에 시행하기로 했어요. 정말 이것을 알면 너무나 속상합니다. 개인과 개인 간의 계약이었다면 얼마나 배신감이 느껴지겠습니까. 16년 무기한, 기한도 없다는 것이 아니라 3개월 후에 이 지하차도를 하겠다 이런 협약사항 내용이었거든요. 그래서 다음에는 우리가 철저하게 이렇게 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안양시청사를 원래 있던 곳인’ 제가 이렇게 질문을 드렸어요. 시청사 이전이라기보다는 원래 있던 장소로 되돌려 놓는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시장님의 의견 어떠십니까? 
○시장 최대호  사실 고민이 많이 되죠. 시청사 이전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는 없습니다. 시청사 이전은 만안 그리고 동안구의 균형발전이라는 정책대안 중에 하나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시청사 이전 사안에 대해서는 시장 혼자 단독, 독단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시의회라든지 또 시민의 다수의 의견을 듣고 판단하고 결정할 사안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신중하게, 신중한 방법이 무엇인지도 고민해 보고 좀 연구해 보겠습니다. 
윤경숙 의원  답변서에 써있는 것을 한번 보시면요 당연히 구체적인 검토는 없었습니다. 말만 무성했죠. ‘의원들을 포함한 전문가, 시민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검토에 들어갈 사항이라고 판단된다’ 지금 시장님께서도 그렇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자, 제가 질문을 드렸고 그다음에 여섯 번째 질문에 정완기 의원님께서도 또 이것 우연의 일치였어요. 소통을 한 적도 없고 정완기 의원님 오늘 만나 가지고 저랑 의견을 나누었는데요. 시청사 이전에 대해서 의원 2명이 이렇게 의견이 우연의 일치가 됐다면 일단 의원들은 생각이 있다,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이 점차 확대될 거다, 이렇게 공감대는 형성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요. 그런데 다만 이것을 정말 이익이나 모든 큰 대단한 것을 이전하면서 그쪽에 대한 배려나 이런 것 없이 ‘이전한다’는 그 단어에 꽂혀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저는. 왜 그러냐 하면 지난번에도 안양시청사를 만안구에서 이전을 해 오면서 그 만안구가 안양시청사를 잃고 더 낙후되고 더 노후되는 길로 걸어갔지, 발전되는 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시장님, 그렇죠? 
○시장 최대호  맞습니다. 
윤경숙 의원  다시 그 자리에 만안구청 들어왔고 그 옆에 경찰서 부지조차도 409억에 매각이 돼서 만안구를 위해서 409억이 쓰인 것도 아니고요 그 건물만 개인한테 매각해서 올라갔습니다. 그러니 만안구 주민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서럽고 우리는 안양시민으로서의 그런 자부심도 없고 이렇게 돼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시장님께서는 ‘만안구 시장이 돼 주시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죠? 
○시장 최대호  네, 그렇습니다. 
윤경숙 의원  그렇죠. 당연히 만안구 시장님인 것은 맞고요. 시장님, 동안구 시장님인 것도 맞아요. 그런데 왜 ‘만안구 시장님’이라고 하셨냐 하면 시장님이 만안구에 대한 그런 애착과 좀 안쓰러운 면이 있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만안구의 발전 없이는 안양의 발전이 없다’라고 생각해서 외려 갈수록 지금 현재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데 만안구의 획기적인 발전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시의 사업예산도 건 64퍼센트쯤이 만안구 예산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주거환경이라든지 교통문제, 교육문제, 생활여건문제 등등을 만안구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좀 촘촘히 세워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 가지고 매주 수요일은 제가 아트센터 1층 조그마한 시장실로 출근하면서 현장을 다녀보기도 하고 주민들의 목소리 잘 들어보고 있습니다. 
윤경숙 의원  예. 시장님이 만안에 대한 애착을 가지신 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요. 저는 그래서 여기 안양시청사가 사실은 시의회랑 시청사가 1만 8천평이나 되죠. 그리고 그쪽 농림축산검역본부 거기는 1만 7천 거의 비슷하게 맞먹는 그런 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평당 얼마인가요, 1천 500? 이 정도 간다고 합니다, 1천 500 정도 가고. 여기는 제가 주위에 물어봤더니 여기 상가는 5천, 6천, 뭐 7천까지도 간대요. 그러니까 제가 이것을 알아봤습니다. 그러면 이 청사 부지를 정말 5층이 있고 그다음에 저희 시의회 3층이 있고 이렇게 낮은 것으로다가 금싸라기땅을 이렇게 깔고 앉아있을 게 아니라 복합타운으로 행정복합타운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짓고 또 여기는 정말 동안구 주민을 위한 더 플러스되는 그런, 지금 4차산업이지 않습니까, 시장님? 그리고 지금 많은 다른 지자체들은 4차산업에 돈을 많이 쓰고 심혈을 기울이는데 그 부지로다가 여기를 벨트를 평촌과 관양 경계 이 이어지는 이 큰 벨트를 갖다가 그런 식으로 형성하면 어떨까 하는, 저 구상을 하고 있는데요. 시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시장 최대호  만약에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된다고 그러면 그런 점에 대해서도 제가 참고해서 어떤 안이 있는지 만들어보겠습니다. 
윤경숙 의원  더 많은 메리트를 주고 시청이 이전해서 그것을 뜨거운 공처럼 무슨 이익금 창출하는 것처럼 뺐겠다, 어쨌다, 이런 것이 아니라 이 부지에 더 많은 것을 혜택이 가고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 2만 내지 3만개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이런 최고의 그런 시설이 들어온다면 만안구도 살고 동안구도 사는 이런 상생할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일단 의원 둘이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운을 띄웠으니까 시장님의 결단력 있는 그런 행정,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적극행정, 네, 밑에서부터 이렇게 의견이 올라오는 것을 생각하지 마시고. 이게 똑같은 부지인데 똑같은 가치가 있는데 엄청난 가치가 있는 것은 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그런 땅으로 활용을 하고 지금 아직 가치가 덜 발전된 만안구에는 자존심을 살려주고 만안구는 또 원래 안양시청에 있었던 이 상징적인 의미에 있어서 만안구 주민들이 ‘진정한 만안구 시장님이 되실 거다’ 이렇게 믿고 동안구에서도 당연히 ‘이익금이 창출되고 그렇게 된다면 환영할 거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시장님, 검토해 주시고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호암공원을 제대로 된 꽃동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님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자, 호암공원 바깥에서 봤을 때예요. 제가 이것을 ‘호암공원’이라는 말을 하면 많은 분들이 ‘어디 어디?’ 하십니다. 그러다가 제가 ‘서울에서 안양으로 들어오는 곳이요’ 그러면 공무원분들조차도 ‘아, 공동묘지 같은?’, ‘태극기 하나만 꽂혀 있는?’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너무나 어이가 없습니다. 이것도 사실은 시장님께 질문드릴 게 아니라 이필운 전 시장님께 책임을 물어야 하는 이런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이렇게 해 놓으셨어요. 지난, 제가 의원이 되고 나서 보니까 2016년도에 이렇게 돼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도대체 국토부와 무상대부계약을 체결해서 5억원을 들여서 이런 식의 호암공원을 공동묘지처럼 이렇게 만들어놓고, 여기는 사실 주민의 접근성 또한 떨어집니다. 여기를 가려고 하니까 걸어서는 못 가요. 제가 자주 가요, 저희가 사는 집 동네기 때문에. 여기는 완전히 주차장 이 입구입니다, 입구. 제가 음식점을 저쪽을 가기 위해서 걸어가 보면요 정말 속된 말로 개미새끼 한 마리 없습니다. 사람들은 없는데 저기를 저렇게 해 놓으니까 너무나, 지금 답변 주신 것을 제가 한번 검토해 보면요 답변자료 17쪽에 무궁화, 배롱나무, 영산홍, 텃밭 조성돼 있고, 이팝나무, 개나리 이것은 뭐 잡종지입니다. 이것은 무계획이죠. 계획 없이 그냥 막, 제가 발언을 하니까 2019년에 좀 심었어요, 또 나무를. 그래도 이것은 꽃동산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지자체를 한번 방문하다 보면 완만하게 된 곳에 꽃으로 또는 나무로 이름이 써있어, ‘스마트안양’ 크게 보일 수 있도록 안양의 관문 역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님? 
○시장 최대호  예, 그렇습니다. 저도 의원님 말씀 듣고 작년에도 가보고 재작년에 직접 가 가지고 묘목도 이렇게 같이, 모종이라고 그러죠. 한 바가 있습니다마는. 2014년 국토부에서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서 5억원의 사업비 지원받아서 전체 한 2만제곱미터 등 해서 6천 500 정도를 조성한 공원이 되겠습니다. 이 지역주민들의 여가나 교육 그리고 체험을 통해서 도시농업의 장소로 지금 이용 중에 있는데요. 참고적으로 100구좌 2천 700제곱미터에 대해서 시민들이 이용을 하고 있고요. 또 무궁화 식재라든지 배롱나무, 이팝, 개나리, 영산홍 등 연차적으로 식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부족한 점이 있어요. 앞으로 저 지역이 안양의 관문이 될 수 있겠죠. 로타리변으로 이렇게, 연차적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지고 정말 우리 안양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정말 힐링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제가 잘 조성해 보겠습니다. 
윤경숙 의원  네. 시장님께서 이제 이것을 잘 해주신다면 진짜 완만해 가지고 서울에서 들어오는 안양의 얼굴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얼굴이 이렇게 손상된 것 같아 가지고 너무, 제가 얼마 전에 다 찍어온 사진이에요, 며칠 전에 가서. 너무나 속상한 부분입니다. 이것 잘 해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예. 
윤경숙 의원  이상 시장님 자리로 들어가 주시면 되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예. 
윤경숙 의원  감사합니다. 
  정리하겠습니다. 
  호계지하차도 관련 소송의 경우는 ‘이필운 전 시장의 안이한 대응이 안양시에 큰 손해를 끼쳤다’ 하는 결론입니다. ‘시민의 피땀 어린 세금을 진정 내 재산처럼 생각했다면 이런 식으로 대응했을까?’ 하는 강한 의문이 남습니다. 이필운 전 시장의 진심 어린 사과를 다시 한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둘째, 안양시청사 이전의 경우는 동안구, 만안구를 떠나 안양시 전체의 큰 틀에서 미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 세상에 모든 위대한 일들은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어 이루어졌습니다. 안양시청사 이전문제도 생각이 말로 발전하게 되었으니 이제 행동으로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지금 이필운 시장님 때의 그, 아, 그것은 아니고요. 최대호 시장님의 결단력이 안양시 미래의 큰 행동으로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셋째, 호암공원의 경우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한번 정책이 결정된 것을 바로잡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그런 케이스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안양시 상징이 되는 멋진 모습으로 바뀔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신라시대 향가인 ‘안민가’에서 ‘백성을 편안하게 하려면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백성은 백성답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의 본분을 다한다면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도 극복하고 나라가 다시 평온해지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 또한 시민의 대변자로 저의 본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시정질문(윤경숙 의원) 영상자료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김선화  윤경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전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회의는 2시에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4분 회의중지)

(14시 01분 계속개의)

  (김선화 의장, 서정열 부의장과 사회교대)
○부의장 서정열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 시정질문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시정질문은 이재현 의원, 정완기 의원 이상 두 분의 의원께서 시정질문을 하시겠습니다. 
  먼저 이재현 의원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현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안양2동, 박달1․2동 미래통합당 시의원 이재현입니다. 
  이 시간 저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선화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안양시의 복리증진과 더 좋은 안양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1천 900여 공직자 여러분! 정론직필의 안양사회 발전을 위해 사명감으로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방역하시고 관련부서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서 지역의 오래된 민원이면서 우리 일상에서 필요한 세 가지를 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최대호 시장님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안양천변의 둔치주차장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양시 만안구 둔치주차장 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 안양2동, 박달1․2동 지역은 단독세대 지역이라 빌라가 밀집한 지역으로 요즘 골목길의 주차문제로 아침저녁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안양천변에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천변의 둔치주차장으로써 여름철 장마철에 차량 피해가 매우 큽니다. 안양천변 안양2동 구역 내에 세 곳 주차장이 있고 박달1동 인근에 두 곳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둔치주차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한 말씀 해주십시오. 
○시장 최대호  사실은 둔치주차장은 우리가 「하천법」에는 둔치에는 설치가 어렵게 돼 있습니다마는 취약지구나 어려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가 지금 둔치주차장을 7개소 719면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더 많은 유휴공간이 있다 그러면 이런 공간은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적절한 대안부지를 찾아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하는데 어려움 또한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재현 의원  자료화면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안양2동과 박달1동 천변에 333대가 주차하고 있습니다. 석수2동, 석수3동까지 합하면 719대가 안양천변에서 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719대의 자동차가 주야로 시동이나 공회전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굉장히 지역주민들은 소음에 시달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719대의 자동차가 지금 현재 둔치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 시장님 잘 아시지요? 
○시장 최대호  네. 
이재현 의원  시민들의 건강에 얼마나 해롭겠습니까? 시민들은 이런 사실 생각도 못 하시고 안양천변에서 걷기나 달리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에 또 빨간불이 켜진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장 최대호  의원님하고 생각이 똑같습니다. 아무튼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의 안전, 건강, 생명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참 안양시의 물리적인 그런 여건이 어려운 문제 때문에 사실은 둔치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마는 하여튼 여건이 되는 한 시민들의 안전이나 건강, 생명을 더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모든 정책이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재현 의원  예, 시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 역시도 같은 생각이고요. 이제는 주차장 문제 해결방안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안양2동 안양여고사거리, 안양대교까지, 안양대교에서 박석교, 박석교에서 박달1동 한신아파트 부근까지 주차타워 건립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결에 적극적인 행정력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만안구와 동안구를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만안구 주차타워 실태와 만안구와의 비교상태를 보시라는 겁니다. 관양1동 인구수가 3만 7천 662명입니다. 주차타워가 4층까지 있습니다. 관양2동에 1만 9천명에 주차타워 건립이 되어 있습니다. 안양2동 2만 6천 706명이 주차타워가 없다는 것입니다. 박달1동에 1만 5천 635명 거주하는데 주차타워가 없습니다. 시장님, 만안구와 동안구를 비교했을 때 좀 비교가 되지요? 
○시장 최대호  네, 그렇죠. 우리 만안구가 좀 어려운 것은 또한 사실입니다. 하여튼 만안구 지역 주민들이 보다 좀 안전하고 또 주차가 용이한 이런 방향이 주어진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저희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재현 의원  예, 주차문제 해결해 주시고요. 시장님 말씀처럼 만안구와 동안구는 비교가 될 정도로 주차장 실태가 심각합니다. 
  안양시 2020년 3월 9일, 2030년까지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을 수립을 하였습니다. 재개발 17개 지구, 재건축 14개 지구, 주거환경개선 1개 지구 수립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안양2동․박달1동 지역은 제가 암만 생각해도 한 15년이 돼야 수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 지역에 이렇게 주차난으로 인해서 아주 곤란에 빠져있는 이런 지역에 주차장 확보 해결에 대한 확고한 시장님의 신념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 주차타워 건립을 시장님 생각 한번 해볼 수 있겠습니까? 
○시장 최대호  앞으로 고민하겠습니다마는 앞으로 이제 자율자동차 시대가 되고 그리고 공유자동차 시대가 되게 되면 지금보다는 자동차 소유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래서 몇 년 지나게 되면 자연적으로 해소되지 않을까 이런 기대도 해봅니다마는 아무튼 만안구의 어려운 실정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의지를 가지고 가능한 방법이 있다 그러면 제가 추진해볼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현 의원  예, 감사합니다. 
  주차문제 대안에 대해서 그냥 저의 생각을 한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아파트 재건축․재개발 시, 주차장이 지금 보통 한 2층을 파고 있는데 3층까지 파서 주차난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아파트 공원부지 내 주차장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공원부지 내에 공원을 만들고 지하에, 그냥 비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공원을 그냥 만들지 마시고 지하2층이든 3층까지 파가지고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차장 확보의 재원은 도비를 지원하고 또 우리 안양 시비를 지원해서,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단독세대․빌라 밀집지대는 주차타워 건립이 필요합니다. 시민들의 안전 또 단․장기적으로 꼭 필요한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안양시 시장님 정책적으로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천변에 주차장이 사라진다면 시민들이 천변에서 지금보다 더 많이 이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민공원으로서 명소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안양천변 공원 잔디광장을 조성하여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족구장, 물놀이시설이 설치가 된다 그러면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또한 요즘 애완견 1천만 시대입니다. 애완견을 가지고 우리 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같이 놀 수 있는 이런 공원이 필요합니다. 인근 광명시․구로․영등포 지역은 이제 천변에 주차장이 다 사라지고 있습니다. 시장님, 잘 아시지요? 
○시장 최대호  예. 
이재현 의원  이런 문제처럼 우리 시도 좀더 폭넓게 지역의 주차장 확보를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둔치주차장, 이제는 멀리 보시고 우리 지역의 공해, 피해 또 이로 인해서 안양천변을 걸으면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공해로 해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안양2동, 박달1․2동에 경로당 설치가 시급합니다. 
  제가 시장님 답변자료 받아 봤습니다. 자료가 제가 봤을 때는 조금 아닌 것이 몇 가지가 있어 가지고 자료를 제가 이렇게 적어 왔습니다. 
  화면 한번 보시지요. 
  저 화면을 보시면 안양2동 16통을 지금 화면에 그렸습니다. 빨간 부분이 바로 안양2동 단독필지고요, 단독세대입니다. 저기가 한 700세대가 넘습니다. 그리고 우측의 철길을 따라서 거기 영화아이닉스아파트가 자리 잡고 있고 그 일부분이 주택가입니다. 그리고 앞부분으로 안양천변으로 거기도 우리 안양2동 16통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양2동 16통 거주하시는 인구가 1천 149명입니다. 영화아이닉스아파트 세대 136세대입니다. 고령인구가 오십 분, 경로당 이용자 35명이며 경로당에 가지 못하고 지역에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재 경로당에 이용하는 수가 12명, 수용인원이 12명밖에 안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협소하고 좁아서 35명이나 되지만 경로당을 이용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아파트만 말씀드린 겁니다. 
  안양2동 16통 노령인구 현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1천 149명에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220명이 있습니다. 노령인구 비율을 보시면 19퍼센트입니다. 그리고 16통 전체인구 5명당 1명꼴로 노령인구라고 보셔도 됩니다. 그러면 단독세대를 한번 보겠습니다. 단독으로 있는 거죠. 단독에 700가구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단독세대 특성상 어르신분들이 많이 거주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독단지 내 70세대를 보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지금 나오지를 않는데요. 70세대 어르신 노령인구가 146명이나 됩니다. 시장님, 146명이에요. 남성이 68명, 여성이 78명,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것 맞지요? 
○시장 최대호  네, 알고 있습니다. 
이재현 의원  고령자들의 처우개선이 필요합니다. 경로당 부족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갈 곳이 없습니다. 현재 시장님, 이 갈 곳 없는 어른들 위해서 경로당 한번 생각해볼 필요 있겠지요? 
○시장 최대호  16통 지역은 아파트경로당이 1개소가 존치하는 점과 지역 내 어르신 인구수와 노인의 활동여부 등 종합적인 검토가 좀 필요한 사항입니다. 하여튼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친목도모 하시고 취미활동도 하시고 또 건강한 여가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로당을 신축할 경우에 그 지역의 주변적인 기존 경로당 여부와 노인인구수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재현 의원  시장님이 저한테 답변서 준 것 그대로 지금 읽으셨거든요. 
  저는 그렇습니다. 노인인구가 70세가 146명이나 있고 어르신들 노인 합쳐 가지고 굉장히 많은 인원이 거주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복지정책의 1순위가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시장님의 정책에 맞게끔 노인경로당 신설이 필요합니다. 또한 여기에 시장님 답변서에 경로당 하나 만드는 데 20억이 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니까 20억 안 들어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 주민들이 경로당 신설 큰 것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단독필지 내에 조그만 비어있는 건물을 구입해서 경로당으로 쓸 수 있는 방안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억 안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달1동 내 4․8․9․10통 경로당 신설이 필요하다고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달동 양화로를 중심으로 협신경로당․어수정경로당, 안양2동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 박달1동경로당은 박달1동주민센터 앞에 위치하고 있는 경로당입니다. 현재 4․8․9․10통까지 거리를 중간부부터 거리를 제가 재봤습니다. 
  화면을 한번 보여주시죠. 
  지금 저 빨갛게 칠한 4등분 한 곳이 바로 4․8․9․10통입니다. 그리고 붉은 색으로 나타난 부분이 박달1동입니다. 지금 이 넓은 가운데에 노랗게 칠해져 있는 부분이 3개가 우리 시에서 관할해서 경로당 세 곳이 있습니다. 나머지 노란 곳은 우측편입니다. 다 아파트의 경로당입니다. 또한 4․8․9․10통 맞은편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지금 선은 안 그어져 있지만 경로당이 없는 실정입니다. 제가 걸음으로 저 4․8통 중간부부터 걸어서, 50대 젊은 친구가 걸어서 한번 이동을 해보겠습니다. 아마 인근 경로당까지 가려면 한 25분에서 30분 걸립니다. 골목골목을 가야 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저기를 피해서 걸어서 가신다? 아마 힘들 것입니다. 다리 아파서 저 같으면 안 갈 것 같습니다. 경로당에 안 가고 딴 데서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그 답변서에. ‘운동 삼아 걸으며 어르신들이 다소 멀고 힘들다 할 것입니다’. 단독세대가 밀집된 곳에 넓은 지역이 아닌 큰 공간에 어르신들이 걸어서 경로당까지 가기는 너무 먼 거리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시장님께서 한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말씀하신 사항은 경로당 신설을 요청하신 지역 4통, 8통, 10통은 박달시장을 중심으로 시립경로당이 4개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아마 시립경로당 4개소가 있는 곳은 드문 사례가 되겠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4통을 기준으로 대교경로당까지는 180미터, 어수정경로당은 250미터, 협신경로당은 360미터, 박달1동경로당은 430미터로 대체로 좀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걷는 것이 최고의 보약이다’ 이런 말씀 있듯이 조금 더, 물론 바로 집 앞에 코앞에 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안양시 재정현황과, 또 경로당 수가 다른 지역보다 박달동이 좀 많습니다. 이런 것을 종합적 검토했을 때 조금 불편하시겠지마는 좀 걷는 것도 또 다른 보약이 운동에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보고요. 지금 의원님은 25분 걸린다고 그랬는데 제가 현장을, 제 걸음걸이로는 안 봤으니까 제가 답변 못 드리겠습니다마는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 얘기를 좀 들어보고 또 현장을 더 파악해 본 후에 종합적으로 제가 다시 한번 검토하고 또 필요성이 있다 그러면 그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현 의원  시장님이 하신 말씀이 어떻게 보면 맞아요. 왜냐하면 협신경로당 같은 경우는 노란 그 박석교 있는 그 꼭짓점에서 150미터밖에 안 됩니다. 그렇지만 협신경로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9통 중간부에서 걸어간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허리 아픈데 걷겠습니까? 제가 여기 원고에도 쓰여 있지만 무릎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말 그대로 삭신이 쑤시는데 어르신들 안 갑니다. 지역에 그냥 골목에서 친구분들과 몇몇이서 놀고 맙니다. 제가 요사이 지역에 가면 이럽니다. ‘경로당 좀 하나 만들어주세요. 그 경로당에 가려니까 너무 멉니다’, 이런 말씀들. 어르신들이 도로 하나 건너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시장님, 시장님 말씀처럼 인근에 경로당은 많이 있지만 외곽으로 쌓여있는 부분이 있어서 단독세대 부분은 경로당을 한번 고려해 주시고요. 경로당을 지어서 새 건물 힘들다고 하면 주택이라도 매입해서 좀 한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시에 특히 만안구 안양2동 16통 그리고 박달1동 4․8․9․10통에 경로당을 신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형적으로 단독세대나 빌라가 밀집된 곳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조차 좋지 않습니다. 시장님 말씀처럼 걷기도 힘들고 허리도 아프고, 제가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이런 분들이 걷겠습니까? 저는 이분들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진짜 마음이 아파옵니다. 
  경로당은 꼭 필요한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경로당이 아무리 많으면 뭐 합니까? 먼 곳에 있어 가지 못하는 마음, 그 어르신들의 심정을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어르신들도 노년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노인분들, 이제 우리 시가 먼저 살펴보고 한걸음 더 앞서 나가기 바랍니다. 다른 지원은 좀 늦추더라도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지역 어르신들이 친구분들하고 같이 노년을 즐길 수 있는 이러한 경로당, 꼭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재현 의원  예, 감사합니다. 
  예술공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양예술공원 내에는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작품들 수준은 아주 우수한 작품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외국인들의 작품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보신 대로만 말씀해 주십시오. 
○시장 최대호  참으로 우리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시에서 예술공원 활성화를 위해서 2019년도에 안양예술공원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고요, 특별히 문화관광과에 안양예술공원팀을 신설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관광의 콘텐츠를 개발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머물고 그리고 함께 식사도 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이 필요하겠다라고 생각해서 지금 다각적으로 고민 중에 있다 말씀드리고요. 무엇보다도 이 소중한 자산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 그래서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안양시민 그리고 전국에 있는, 국내뿐이 아니고 외국에 있는 관광객들도 안양시를 많이 찾아올 수 있는 이러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재현 의원  시장님께서는 예술공원에 대해서 좋은 말씀 해주신 것 같습니다. 
  예술공원을 관광개발과 연계하여 안양을 품격 있는 도시로 구상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술공원 내 작품이나 조형물, 너무 무질서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화면을 한번 시장님 봐주시겠습니까? 
  첫 장 한번 보여주세요. 
  지금 이게 예술공원 내 서울대 입구에 있는 예술공원 부분이에요. 제가 예술공원에 최근에 가서 찍어온 사진인데 금연구역 또 심폐소생 또 우리 이번에 작품표지판, 
  한 장 더 넘겨주세요. 
  이런 식으로 예술 뒤에는 또 예술작품의 예술인의 작품과 같이 어우러져서 너무나 혼잡스럽고 복잡합니다. 
  한 번 더 넘겨주십시오. 
  쓰레기통과 또 에어펌프가 설치돼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가보면, 제가 봤을 때는 시장도 이런 난리통이 없습니다. 시끄럽습니다. 이것을 보고 어떻게 예술공원에 품격이 있다고 말씀할 수 있을까요? 저는 예술공원의 품격은 벌써 여기서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작품과 좋은 미술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술공원 내 저러한 시설물들이 무질서하게 있음으로써 품격이 떨어졌다고 말씀드리기 위해서 자료를 올렸습니다.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적절한 지적입니다. 사실은 APAP 행사기간 외에 관리하는 데 대단히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작품 관리도 어렵고 주변 관리도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 이것은 중장기적인 방안에서 제가 좀 고민하고 예술공원을 활성화시키는 그런 차원에서 제가 준비를 잘 해보겠습니다. 
이재현 의원  사실 저 부분 앞에 보시면 현재 광장이 또 하나 있습니다. 사실은 광장에서 취미활동도 하시고 저기에서 일반대중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통기타를 치시고 이런 분들이 많이 있는데 저 인근에 산에 내려오시면서, ‘에어’라고 써놓은 것 있지 않습니까, 먼지떨이? 그게 에어가 있다 보니까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또한 관객들이 그 앞에 앉아 있는데 이 에어로 인해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그 에어 소리하고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이런 부분은 아마 좀 시정이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정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시장님께서는 예술공원 활성화 방안과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관광업소와 안양시가 관광 유치에 어떠한 방법으로 또 인센티브를 주는 그런 것은 있는지, 현재 안양시는 우리 안양시를 찾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시를 제가 한번 조사를 해 보니까, 그냥 가벼운 것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호텔 이용시 일일 숙박료, 1일을 하면 5천원 그리고 2일을 하면 7천원, 3일을 하면 1만원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 안양시도, 그것을 꼭 따라하라는 것은 아니지마는 이러한 부분 작은 것부터, ‘다른 타시도 하고 있는데 우리 안양시는 이러한 부분에서 좀 소홀하지 않나’ 이런 생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예술공원에 랜드마크가 필요합니다. 공원의 이미지가 없습니다. 김중업박물관은 작가의 작품이 부각될 필요가 있는데 현재 그곳 건축물에 작품이 잘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홍보 부족으로 인해서 예술공원 외부만 구경하고 갑니다. 김중업박물관을 보지 않고 겉만 보고 가기 때문에 그 전시물이 굉장히 좋은데도 보지 않고 가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현재 상설매장 1층에는 전시 자체가 안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거기에 4월이면 카페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카페가 입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까, 시장님? 
○시장 최대호  모르겠습니다. 
이재현 의원  예. 또한 3층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이죠? 가보셨잖아요. 커피도 팔고 또 여름이면 맥주도 팔고 있습니다. 이런 음식점, 우리 김중업박물관의 상설전시장에 이러한 것이 품격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박물관으로서 이미지 손상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 2층에 가보면 너무나 잘돼 있습니다. 2층은 안 들릅니다. 1층에서 바로 3층으로 올라가더라고요. 
  그뿐만 아니고 예술공원 내 예술가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안양은 그래도 예술의 도시가 아닙니까? 저는 그렇습니다. 우리 안양의 예술가들이 안양에서 작품활동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중견작가들 많지 않습니까? 우리 청년작가들도 많지 않습니까? 노년의 작가도 많습니다. 이런 작품세계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작가들을 우리 안양시의 예술공원 내에, 예술공원 내에 지금 많이 비어 있는 건물이 많습니다. 이런 작가들을 오시는 분들은 여러모로 여러 방면으로 받아들여서 우리 안양시가 이런 분들을 예술적인 인센티브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분들이 입점할 때 거기에 대한 입점비를 지원해 준다든지 이런 것을 해가지고 우리 안양의 예술공원 내 예술작가들이 많이 활동할 수 있는 그러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만져보고 보고 듣고, 외국인들도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한국의 미,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고 듣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오고 싶은 우리 안양, 찾아오고 싶은 안양을 만들어 주십시오. 시장님, 어떻습니까? 
○시장 최대호  아까 의원님 말씀 중에 ‘김중업박물관에 3층이 카페가 들어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안양박물관의 건물에 들어있는 거지요. 아직 김중업박물관에는 카페라든지 다른 기타, 
이재현 의원  아, 김중업 그 우리 옛날 유유산업 부지를 말씀드리고요. 유유산업 부지에, 
○시장 최대호  그곳은 안양박물관이라고 그럽니다. 
이재현 의원  예, 예. 상설전시관 있습니다. 그리고 김중업박물관이 있고 상설전시관이 있고 또 따로 이렇게 있기 때문에 그 상설전시관 내에 안내를 하는 친구가 한 분이 있어요, 1층에. 그래서 거기에 그림도 전시한 적도 있고 한데 지금은 공실이고 4월 달에 아마 커피숍이 들어오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시장 최대호  제가 그 문제는 금시초문이기 때문에 한 번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재현 의원  제가 그 현장에 가서 물어봤을 때 그런 말씀을 하셨고, 또한 그 3층에는 현재 레스토랑 음식점 있지 않습니까? 
(○김은희 의원 의석에서 - 1층에 있어요.)
이재현 의원  3층에 있습니다, 옥상에. 테라스에 있고. 
○시장 최대호  그것은 안양박물관 자리 되겠습니다. 
이재현 의원  예. 김중업박물관 그 전체를 우리가 보면 김중업 선생님이 그 건물을 도안하시고 했던 그 부분 유유산업을 말씀드립니다. 
○시장 최대호  그래서 김중업, 
이재현 의원  3개의 건물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 
○시장 최대호  예. 김중업박물관에 대한 것이 공간이 별도고요. 
이재현 의원  예, 예, 알고 있습니다. 
○시장 최대호  여기는 안양박물관이라 그래서, 
이재현 의원  예, 알고 있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이밍 해서 이용을 많이 하고 있죠. 
이재현 의원  예, 맞습니다. 
○시장 최대호  아까, 답변을 좀 해도 되나요? 
이재현 의원  괜찮습니다. 
○시장 최대호  예술공원 활성화 방안 관련돼 가지고. 
이재현 의원  예, 예. 
○시장 최대호  제가 작년에 서울에 있는 여행사 관계자들을 모시고 점심을 한 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안양에서 머물고 또 안양에서 잠을 자고 또 이렇게 소비활동 할 수 있으신가에 대해서 자문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마는 두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음식단가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라고 해서, 인근 수원이나 용인시쯤 가게 되면 6천원에서 7천원 한 끼 식사를 하고 있나 봅니다. 그런데 제가 파악한 바로는 ‘안양시에서는 대단히 그 단가를 맞추기 어렵다, 음식점에서’ 이렇게 얘기를 들었고요. 두 번째는 객단가라 그래서 호텔 단가인데요, 이것 또한 한계상황입니다. 그래서 용인이나 수원시쯤 가게 되면 대단히 저렴한 가격으로 아마 숙박을 할 수 있다고 그래요. 그래서 ‘안양시가 숙박업소라든지 음식업이 그 정도 단가를 맞출 수 있겠냐’라고 제가 자문을 구해봤더니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단 조건은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전제했을 경우에는 맞춰보겠다’ 이런 자문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인위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저희들 욕심이 많은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안양에서 좀 소비활동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이것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지고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방안으로 더 꼼꼼히 좀 준비하고 챙겨보겠습니다. 
이재현 의원  시장님의 우리 안양 사랑은 큰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말씀처럼 안양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제가 보기에는 많이 묻어났습니다. 우리 시장님 오늘 보니까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예술공원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당을 떠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예술공원에 랜드마크가 없다고 합니다. 조형물이나 또 이러한 모든 것이 어떻게 보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데 랜드마크가 없다. 조형물이나 이런 것이 결코 랜드마크가 될 수 없습니다.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오는 예술공원,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안양. 그래서 1천만 관객들이 다시 안양에 오고 소비하고 안양을 찾았을 때 이러한 부분이 안양의 명품 랜드마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안양은 예로부터 예술가들이 많은 곳으로 역사적으로 전통적으로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태조왕건께서 ‘천년의 설화가 있는 안양’, ‘불교의 성지 안양’ 이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좋은 안양에 우리 지역주민들이 찾아가고 아끼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안양예술공원은 잘 가꾸고 보존하여 발전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자산입니다. 유산입니다. 전 세계에서 안양을 보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안양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도시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안양시민 여러분! 안양예술공원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안양’ 하면 예술가가 있는 곳, ‘안양’ 하면 예술의 도시, ‘안양’ 하면 좋은 작품이 있는 안양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최대호 시장님께 예술에 대한 또 예술공원 안양사랑이 넘치는 것을 또 느꼈습니다. 감사한 마음 있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부분에 대하여 시장님께서는 서면답변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끝까지 경청해 주신 우리 의원님들, 시민님들 또 기자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참 조>

시정질문(이재현 의원) 영상자료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부의장 서정열  이재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정완기 의원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완기 의원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양6․7․8동 지역구를 둔 미래통합당 정완기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김선화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님! 정론직필에 힘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양시민을 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최대호 시장님과 1천 9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안양시민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시정질문에 앞서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어하시는 소상공인들과 기업인 그리고 코로나19로 불편함을 많이 느끼시는 시민 여러분! 안양시의회에서도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되도록 모든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안양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하여 구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시청사를 이전하는 것에 대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만안구는 동안구에 비교하면 주변 인프라 구축이 많이 열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육, 교통, 문화, 공원, 치안, 행정시설 등 동안구에 비교하면 현저하게 차이를 가지고 있고 다수의 안양시민들께서는 만안․동안구를 강북․강남에 비교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삶의 질이 달라서일까요? 아니면 무엇인가요. 묻고 싶습니다.
  두 번째,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개발활용방안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이 2012년에 추진하였고 2017년 사업화방안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2019년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런데 2차 중간보고회에서 만안구청,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체육센터, 비즈니스센터를 지구단위계획으로 세워놓고 비스니스센터 위치에 안양시가 복합용지를 증축허가한다고 하면 안양시민 특히 만안구 시민분들께서 승낙하실까요? 의문만 무성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만안구로 시청사를 이전하면 만안을 행정구로 만들고 옛 명성 만안행정구를 되찾으면 만안․동안의 지역균형 발전이 해소될 것입니다. 
  세 번째, 동안구는 현 시청부지를 활용하면 4차 스마트산업 융복합센터를 위한 동안구로 만들면 인근 스마트스퀘어, 과천지식정보센터, 판교지식정보센터 등과 연관되어 수많은 청년이 찾아오고 지식정보기업이 입주하면 일자리 증가, 세입 증가 등으로 인근 시와 함께 시민행복이 넘치는 안양시의 미래 동안구의 발전과 주변상권은 많은 시민분들의 활력으로 웃음꽃이 넘칠 것입니다. 
  최대호 시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오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코로나19로 수고하고 고생하셨다는 말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고맙습니다. 
정완기 의원  항상 고생하시는 것 알고 있고요, 여러 SNS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또 오전에 우리 존경하는 윤경숙 의원님과 같은 질문내용인데 제가 팩트 있게 다시 이것에 대해서 이전과 합리적으로 다시 한번 설명할 테니까 답변할 수 있고요, 시장님 답변하시기 곤란하신 점도 있으실 거예요. 
○시장 최대호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정완기 의원  예. 
  (영상자료 제시)
  일단 5번 좀 돌려줘 볼래요, 자율주행 것. 
  여기 시청사 주변으로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을 지금 준비 중이시잖아요? 
○시장 최대호  네. 
정완기 의원  아까도 얘기하셨지만. 만안구가 아니라 동안구에도 이렇게 시범삼아 자율주행을 시행을 해요. 많은 시민들이 이제는 찾아오실 거고. 그렇죠, 성남도 가셨어요. 저희도 우리 의원님들도 다 방문했는데 잠깐 만안, 동안을 아까 시장님께서 오전에 우리 만안구 의원님들께 아까 열악한, 시장님께서 어느 정도 인정하시고 계신 것 같은데 이것 보시게 되면 이 인프라 구축이 지금 시청 주변으로 해가지고 저쪽에 종합운동장으로 해서 돌아오는 것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맞죠, 시장님? 
○시장 최대호  예. 
정완기 의원  그러면 제 생각은 지금 현 시청부지에다가 지금 스마트 4차산업 융복합사업이 계속 이쪽에 구축이 돼 있어요. 여기 바로 넘어오면 과천까지는 다 10분 이내, 저 성남까지는 20분 이내면 다 도달하게 돼 있어요. 인프라 구축이 이 시청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지금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렇죠, 시장님?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정완기 의원  생각은, 맞는 것 맞죠? 이전하기 전에 인프라 구축을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따가 좀, 말씀드리는 거고. 
  그 다음에 인프라 구축을 제가 왜 자꾸 강조하냐면 우리 농림축산검역본부에는 추후에 제가 또 말씀드리겠지만 우리 기업인들이 거기는 안 들어온대요. 많이 입주를 안 한신다고 하고. ‘만약에 예를 들어 이 시청부지면 어떻겠냐’ 그랬더니 시청부지는 넘쳐요. 대기업부터 여러 기업이 인프라 구축이 돼 있는 시청부지라 하면 다 들어온다는 말씀이 계시더라고요. 그렇게 됐는데 그렇게 알고 계시죠, 시장님? 그런 소리 들으셨죠? 
○시장 최대호  예, 저도 자문도 구하기도 하고 또 자문을 일부러 해주는 분들 계십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만안구의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서 ‘만안구에 행정타운으로 그다음에 평촌 우리 이곳을 시청을 중심으로 경제타운 했으면 좋겠다’ 이런 정책제안한 분도 계십니다마는 이것을 공론화시키고 또 시민들의 동의를 얻기까지는 대단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또 충분한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완기 의원  네, 알겠습니다. 아까도 오전에 만안구 시장님이 되어 주신다고 여러 번 언급을 하셨어요. 그렇죠? 그렇게 만안구에 대해서 애착심을 가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율주행부터 자꾸만 인프라 구축이 동안구에만 많이 이루어지다 보니까 본 의원도 이쪽 센터를 이쪽 시청부지를 4차산업 우리 시행이 되었고 앞으로도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꼭 반드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린 거고요. 
  그리고 PPT 1번 2번 3번을 순서대로 한번 띄워보시겠어요.  
  여기 저희가 농림축산검역본부예요. 그렇죠, 시장님. 자, 여기 검역축산본부를 중심으로 여기 안양역, 여기 명학역이 이쪽에, 만안구청이 자리잡고 있어요. 여기 보면 주민들도 행정타운역을 많이 민원사항이 좀 많았던 지역을 아실 거예요, 시장님께서. 이게 시청사를 이쪽으로 이전하면 만안구 이 부지에 보면 만안구청부터 이 시청사부터 지금 현재 설계하는 도면이 다 들어갈 수 있는 부지예요. 여기가 지금 시청형부지하고, 
  다음 것 한번 넘겨주시겠어요. 
  지금 좀전에 제가 이 비즈니스센터에 의혹점이 많아요. 시장님도 아마 그 얘기는 들으셨을 거예요. 이것을 저희 시에서 이 절반을 매각해서 이것을 짓는다 그러면. 왜 그러냐 하면 이 전체에 대한 것을 얘기하면 좋은데 이 반 가지고 얘를 한다는 것은 아마 만안구 시민들은 용납이 안 될 거라고, 시장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 최대호  사실은 고민이 깊어지기 때문에 아직 최종결정을 못 했어요. 사업비 마련도 참 쉽지 않을 것 같고. 기업들이 좀 좋은 기업들이 많이 오면 좋은데 올 기업들이 한계사항이고 그래서 사실은 제가 1천 293억에 2010년 7월에 5기 시장 취임하고 나서 매입했던 겁니다마는 사실은 저 부지를 정말 많은 지역주민들을 위하고 만안의 어떤 랜드마크화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해야 되겠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금명간에 결정할 시기가 되었습니다마는 더 많은 고민과 숙고해서 정말 앞으로 50년 100년 후를 내다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 때문에 좀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완기 의원  그다음 것 3번 넘겨주시겠어요.  
  제가 그것을 왜 구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얘기하냐 하면 아까 전 사진하고 여기 정형화 있잖아요, 이렇게. 저희 시가 이번에 농림검역본부가 이게 정형화가 안 돼 있어요. 이것을 이렇게 정형화를 시키면요 지금 현 시청부지하고 거의 비슷한 평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시청부지가 평수가 나오기 때문에 여기 용적률이 얼마인지 아시죠, 시장님. 
○시장 최대호  아직, 
정완기 의원  800퍼센트 나와요. 지금 상업지역이라. 지금 이 시청부지는 중심상업지역이라 용적률이 1천퍼센트 나오고. 제가 좀 이따 진행하면서 말씀드릴 건데 제가 왜 이 구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미리 말씀드리냐 하면 정형화 하면 용적률이 800퍼센트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고 진행 사업 타당성은 충분하다라고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비즈니스센터 그러니까 농림축산본부에서 비즈니스센터 복합용지를 변경한 이유가 기업입주가 안 돼서라고 이 타당성조사는 결론은 나왔는데 진행은 고심하고 계신다는 말씀이시잖아요, 시장님? 
○시장 최대호  예. 
정완기 의원  그러면 제가 말씀드릴게요. 이 시청 현 본청 있잖아요, 1996년도에 본청으로, 시의회하고 본청하고 와가지고 거의 30년이 돼 가요. 그러니까 유지보수비가 지금 최근 3개년 전을 보면 연평균 한 10억씩 들어가고 있어요. 에어컨 설치부터 그러니까 유지보수비만요, 유지보수비만. 그만큼 노후가 되니까 유지보수비가 계속 들어가는 중이에요. 아무래도 시설 노후화로 계속 교체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공사가 필요하다 보니까 많이 들어가는데 그런 지출을 하는 것은, 진행하는 사항은 맞고요. 그 다음에 보면 시본청에 근무하시는 공직자, 기간제 포함해서 지금 본청, 시의회하고 한 몇 분 정도 되시는지 시장님 아세요, 대략? 
○시장 최대호  정확한 수치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어요. 
정완기 의원  정확한 수치가 아니라 대략, 예. 
○시장 최대호  지금 시청 본청부지가 공간이 부족해서 사실은 쪼개서 지금 쓰고 있는 중이고요. 
정완기 의원  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데 지금 1천여 분이 넘어요, 기간제 포함해서. 안양시청하고 저희 의회하고 전체 하는데 상당히 비좁아요, 직원분들이 과거에는 우리 공직자분이 거의 몇 년 전에는 1천 600명에서 1천 900여 공직자라고 했어요, 작년 말에 1천 800 공직자라고 저희가 했는데 인사말을. 1천 900 공직자는 계속 늘고 있어요. 그래서 사무실 직원분들이 자리가 협소해지고 비품창고가 또 없어요. 물건을 놓으면 어디 갖다 놓을 데 없고 서로 부서별로 핑퐁 치기 바쁘고. 이러다 보니까 문제가 있어요. 또 U-통합센터도 그것 더 차지할지, 직원도 다 정직원화 되지 그러니까 너무 비좁아가고 있어요. 그렇다고 시청 뭐 증축계획 있으세요, 시장님? 그렇다고 해서?  
○시장 최대호  사실은 U-통합상황실 센터를 증축을 해볼까 생각했는데 어려움 또한 있어가지고 지금 고민해서 최종적으로 동안구청 인근에 마련해 볼까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완기 의원  그러니까 제가 그것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비용이 아까 시장님 말씀 50년 100년 대계를 봐야 될 것 아니에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 좋은 점을. 지금 시장님께서 말씀했듯이 시민들도 여기 방문을 해요, 행사 업무상 시청에. 단체로 방문해서 시청 대강당에. 그러면 주차장 되게 협소해요. 직원들도 2부제 해가지고 앞에 미관광장 지하에다 주차하고 여기 오고 그러는데 지금 주차도 되게 협소해요. 주민들 주말에는 계속 개방하지만 너무 좁단 말예요, 협소하고. 그러니까 과거의 우리 시청사를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었으면 지금 현재 직원수나 전체, 또 복지를 하려고 그러면 항상 준비가 잘 안 돼요. 주차장 모자라서 왔다 갔다 하고 간혹 가다 시민들 와서 주차도 못하는데 불러대냐, 시에서. 무슨 교육이 많냐, 이런 소리도 많이 들어요, 그런 민원도 많고. 그러니까 그런 것도 해소하기 위해서 말씀드린 거고요. 그리고 현 부지에 아까처럼  복합센터나 전체를 만들면 용적률 1천퍼센트예요. 그것은 제가 좀 이따가 행정중간역 만들면서 다시 말씀을 드릴 건데 그러면 우리시가 아시겠지만 여러 가지 해야 되고 용적률은 크고 시청부지는 있고 돈은 없어요. 아까도 지금 재정자립도 없다고 그랬어요, 계속요. 
  재정자립도 한번 띄워주시겠어요, 6번. 
  지금 저 재정자립도가 ‘2014년 세입과목 개편 후’에 보면 계속 떨어져서 ’19년도에 39까지 떨어졌어요. 아시죠? 시장님. 
  지금 시에서 세수, 주택은 늘고 들어올 데는 없어요. 자립도는 없고 써야 될 돈은 점점 늘어나요. 지금 기본적으로 우리 시에서 직원수만 늘어나는 것 급여 나가야 되죠, 기본적으로 급여는 많이 늘었어. 세수는 적고 있어. 그러면 우리가 창출을 해야 돼요. 창출하기 위해서는 제가 서론에 말씀드렸듯이 이 시청부지를 비즈니스센터 등 4차 융복합센터 그런 것으로 활용하는 방향이 나을 것 같아요, 제가 봐도. 심도 있게 준비하는 방향으로 보이고요. 왜 제가 그 말씀을 드리냐면 예를 들어서 한번 말씀을 드릴게요, 시장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앞으로도 우리 계속사업비 예산안 큰 예산이 현저하게 많이 들어가야 돼요. 지금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아까 얘기했지만 비즈니스센터를 매각해서 한다는 것은 문제성이 아까, 훗날의 소지가 있고요. 또 시장님이 여기 평촌에 복합문화공원도 하신다는데 그 돈은 무엇으로 하실 것이며, 도시공원 일몰제 또 시행이 되었어요. 그것도 지금 시에서 해줘야 될 돈도 100억 단위, 지금 제가 추후에 100억 단위 이상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또 안양시에서 추진할 철도사업 수많은 예산을 확보하려면 시청사부지 활용방안이, 본 의원이 생각하는 거예요, 본 의원이. 지금 현재 이 시청사부지 부동산 현시세 아까도 오전에 약간 언급이 있었는데 정확히 지금 시세 얼마 정도 가는지 시장님 혹시 알고 계세요? 
○시장 최대호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정완기 의원  제가 인근 부동산 아까 오전에 상가는 6천 500 뭐 6천만원까지 나왔는데 지금 평당 말씀드리면 시청부지 4천 500만원이에요. 곱하기 하니까 대략 1조원 나와요, 이 시청부지가. 중심상업용지라. 1조원. 그럼 지금 하시는 사업 다 하고도 여기를 잘 활용하면 그래서 제가 이 시청사 부지를 활용하는 것을 대충 한번, 제 생각이에요, 제 생각. 이게 행정재산이잖아요? 행정재산을 일반재산으로 변경해 가지고 도시공사, 시장님! 활용해야 될 것 아니에요? 만드셨으니까. ‘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와 컨소시엄 해가지고 도시개발법 적용하면’ 그런 생각도 한번 해봤고요, 아니면 민간사업으로 우리 장기임대하잖아요, 장기임대. 뭐 30년씩. 해가지고 다시 시로 귀속하고 이것을 용적률에 대해서 짚고. 그래서 도시공사를 어떻게 활용하는 방법 하여튼 여러 가지 방법을 제가 혼자 한번 방안을 생각해, 안양시의 미래를 생각해 보니까 비용은 없고 들어갈 예산은 있다고 그러고 없고 또 만안․동안은 발전 안 되고. 그리고 동안구에 여기 시청사부지하면 기업비지니스 해가지고 저희가 아까 1천여명이 이 자리에 있지만 한 2만명 정도 이상이 입주할 수 있답니다, 기업이. 그러면 주위에 주택이라든가 평촌, 범계 상가 인프라 구축은요 어마어마하게 된다는 예상도가 나와있어요. 그리고 제가 기업인 몇 분한테만 여쭤봤는데 ‘왜 시청부지는 이러냐. 만안 저쪽에 구 농림축산본부면 어떠냐’. 거기는 인프라 구축이 하기 힘들대요. 본인들이 여기 있으면 바로 옆에 그리고 우리 창조산업진흥원 있고 바로 여기 가면 과천 있고 성남 20분 안에 건너가고. 여기 인프라 구축 좋은 자리가, 이 자리보다 더 좋은 자리가 없다라는 말씀을 들어서 본 의원이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한 겁니다. 그러니까 시장님께서도 한번 그것을 지금 해서 듣는 게 아니라 아까도 말씀했듯이 중장기 미래를 계획하셨을 적에 우리가 기업이라는 것도 투자를 해서 우리 기업을 결정하는데 시민세금으로써 시민에게 행복추구권도 줘야 되잖아요. 이 부지만 저희가 조직에서 1천여명이 이 큰 부지를 안고 있다? 중장기 미래발전에서 50년 100년대계를 보려면요 그 생각도 하셔야 된단 말예요. 지금 스마트과에서 저것 살짝 결론 나온 것 있어요. 그런데 결정을 못 내리는 게 저 부지를 잘 활용하면 이 부지에다가 얼마든지 용적률 800퍼센트예요, 거기. 여기 1천퍼센트고요.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만안은 행정에 대해서 구를 만들면 돼요. 그러면 거기 시청하고 구청하고 일반 행정복지센터 하면 1천 300명 이상이 입주 거기 들어가요. 그러면 주변 상권은요 지금 동안구청이 300여명의 직원분과 기간제 포함해서 그렇게 근무하고 계세요. 그분들이 아무리 시장님 해서 매주 금요일날 어디 상황 판단, 요 인원보다 만안구청 300명 여기 1천명이란 인원이 또 다시 가고 거기에 또 용적률이 되면 그만큼 상권이 발전되고 또 시장님 말씀대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인프라 구축, 거기는 행정구로 만드는 거예요, 만안은. 그러면 서로 불편이 없잖아요. 여기 동안구요? 4차산업 융복합센터를 여기 만드는데 여기 동안구에 인구가 이만큼 들어오면 얼마나 발전되겠어요, 여기 주변 인프라 상권 구축은 기본으로 이루어진다고 보여집니다. 시장님! 다시 한번 검토를 충분히 해보시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 최대호  예, 아직 시청사 이전관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검토한 바는 없습니다. 섣불리 얘기 꺼냈다가는 대단히 또 어려운 문제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전문가 또 시민 여러분들, 또 의회와 소통을 하고 그래서 종합적인 방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해서 또 제가 굉장히 신중한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는 게 마치 제가 긍정적인 어떤 답변 하게 되면 대단히 또 일파만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점에 대해서는 보다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원님이 주신 말씀에 대해서는 제가 잘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정완기 의원  예. 
  철도 것 한번 열어주시겠어요. 
  시장님, 제가 자꾸만 이 시청사 부지 때문에 말씀드리는데 자,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현재 우리가 한 2천 300억 정도 잡혀있죠. 지금 현재? 
○시장 최대호  예. 
정완기 의원  저기가 우리 시돈이에요. 계속 해마다 갚아야 되는데 지금 저희가 채무 제로죠, 지금 현재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정완기 의원  그럼 또 빌려야 되잖아요. 
○시장 최대호  그렇죠. 
정완기 의원  그러면 이제 채무는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기하급수적으로. 갚아야 될 것. 아까도 보셨지만 재정은 자꾸만 악화되고 긴축재정하고 있는데 지금도. 어떻게 감당하실 거예요? 이것 빚은 어마어마하게 늘어요. 그리고 지금 인덕원이나 아까 행정타운역 가칭. 여기 같은 경우 1천억이에요, 1천억. 그런데 이것도 지금 현수치 이것보다 계속 물가상승률 때문에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제 예상은 거의 3천억대나 해가지고 5천억대 정도 억원 이상 시돈으로 가야 돼요. 저기 매칭사업 국가에서 해주는 것 빼고요. 저희 시에서만 순수하게 들어갈 돈이잖아요? 
○시장 최대호  사실은 좋은 지적 하셨습니다. 인덕원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는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인데 좀 간과했었습니다. 그것을 다시 뒤늦게 저희가 용역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지금 최선으로 아끼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그 추가 시에서 부담하는 금액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만들어 가지고 지금 국토부라든지 관련부서에 열심히 소통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천억이 넘는 돈이 철도 관련사업에 들어가기 때문에 시로 봤을 때는 대단히 막대한 어려움이 있지요. 그래도 저희가 다른 긴축재정을 하고 이미 결정됐던 확정됐던 사업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정말 긴축재정을 좀더 하고 또 연납으로 이렇게 분납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가 잘 준비해서 저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만이 안양시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철도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토록 제가 적극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보겠습니다. 
정완기 의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돈은 이렇게 예산은 계속 들어갈 돈이 많고 그냥 마냥 빚은 지고 가야 되잖아요. 지금 재정안정화기금도 철도사업이나 큰 예산 들어갈 것 많은데 이번에 추경 때도 아까 호계지하차도 승소 지면서 거기도 120억 그냥 지급될 수밖에 없는 거고. 제가 그러니까 뜻하지 않은 예산이 계속 들어가다 보니까 시장님께서 답변은,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이것을 쉽게 ‘이전하겠다’, ‘못 하겠다’는 답변은 못 주시는 것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강하게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저렇게 비용이 계속 들어갈 거고 빚을 지면 이것은 결국 안양시민 빚이에요, 저희 안양시의 빚이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정완기 의원  그러니까 천상 이 시청의 활용방안을 하게 되면 앞으로 재정자립도도 올라가고 여기서 세수가 많이 들어오잖아요. 그 많은 기업이 들어오면. 시장님이 기업유치, 청년유치 다 하지만 안양시 인구도 늘어나요. 여기 오면 젊은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면 이 주변에 아파트 근처에 많이 사실 거고 여기만 하는 게 아니라 만안, 동안이 동시에 발전될 수 있는 방향을 제가 자꾸만 말씀드리는 게 그런 방향도 한번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자꾸만 빚은 이렇게 지고 있는데 훗날 물려줄 수는 없잖아요.  
○시장 최대호  저 또한 이제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있기 때문에 총선 이후에 더 많은 시민들과 공감대 형성, 전문가집단들, 그리고 CEO의 문제, 이런 문제로 폭넓은 의미에서 좀 소통을 하고 또 공청회라든지 이런 것 찾아서 의견을 들어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완기 의원  예, 알겠습니다. 시장님께서 총선 때문에 말씀하시니까 총선 이후에 그러면 그 이후에 다시 한번 답변 부탁,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주시고요. 
○시장 최대호  네. 
정완기 의원  좀전에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다수와 전문가하고 논의해야 되고 뭐 하셔야 되잖아요. 우리 시의회에도 있지만 전문가가 다 있어요. 아까 답변서에 주셨듯이. 논의를 한번 적극적으로 하실 필요가 반드시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쨌든 시장님, 총선 이후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총선하고 상관없었어요. 안양시 중장기 미래발전 동안구의 발전을 위해서예요. 동안구의 발전, 만안구의 발전을 어떻게 할까. 만안구 맨날 이렇게 불만이 많이 나오시다 보니까 만안구 주민들께서. 행정구로 만안구는 ‘만안은 행정구다, 동안은 스마트 4차산업구다’라고 하면 세수도 많이 들어오고 재정자립도 그만큼 올라간다고 본인 생각하니까 그러니까 800퍼센트 1천퍼센트 있잖아요, 우리 용적률 잘 계산하셔 가지고 충분히 논의되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니까 시장님, 반드시 자꾸 검토, 검토,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시장님 들어가시고요, 제가 마무리발언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서론에 시정질문을 통해 시청사 이전에 대한 설명 드렸듯이 안양시 지역 균형발전과 안양시 미래발전을 위해서 검토되어야 되고 실행으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각 사회단체를 비롯한 공직자 및 자원봉사하시는 시민분들께 고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양시와 안양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코로나19가 종식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시정질문(정완기 의원) 영상자료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부의장 서정열  정완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이번 임시회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이 모두 끝났습니다. 시정질문을 해주신 다섯 분의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답변을 위해 수고해 주신 최대호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의원님들이 요구하신 사항과 제시하신 의견이 우리시 정책수립과정과 집행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5. 휴회의 건(의장 제의) 

(15시 10분)

○부의장 서정열  끝으로 의사일정 제5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위해서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3월 1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보고되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제254회 안양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1분 산회)


안양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주요 경력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