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최병일  <개회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여러분! 제286회 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여러분들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지난 8월 태풍 카눈과 또 극심한 무더위로 힘든 시기가 지나갔습니다.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올여름 폭염대책과 태풍피해 예방활동 및 비상근무 등으로 수고하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대비에 계속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9월 20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으로 시작합니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여러 안건의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는 앞으로 안양의 발전의 초석이 될 월판선 전철건설사업, 자율주행시범사업과 출산율 증가를 위한 부모급여지원사업 및 영유아보육료 지원사업 그리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청년들과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의 세금이 허투루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심의를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회기를 끝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민족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을 적기에 집행하여 시민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날씨가 변덕스러운 요즘입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