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9대 제286회 본회의 제1차 회의록

Anyang City council
  • 프린터하기

제286회 안양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안양시의회사무국


2023년 9월 7일(목)  개회식 직후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3. 2.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5.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6.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7. 6.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8. 7. 시정질문
  9. 8.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3. 2.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4. 3.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제안설명)(시장 제출)
  5.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조지영 의원 등 4명 제안)
  6.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7. 6.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곽동윤 의원 등 4명 발의)
  8. 7. 시정질문(강익수‧김주석(서면)‧음경택‧곽동윤 의원)
  9. 8.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 07분 개의)

○의장 최병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6회 안양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강문종  의사팀장 강문종입니다. 
  먼저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8월 24일 곽동윤 의원님 등 일곱 분으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의회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9월 1일 공고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 및 심사 회부사항입니다. 
  먼저 의원발의 안건은 장경술 의원 대표발의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안」 등 13건이 접수되었으며, 집행기관 제출안건은 「안양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제출되어 총 29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세부내역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병일  강문종 의사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의사일정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 09분)

○의장 최병일  먼저 금일의 의사일정 제1항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지난 8월 24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의원님들께 안내해 드린 당초 의사일정에서는 시정질문을 2일간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시정질문 접수 결과 신청의원 수 등을 고려하여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만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자 하오니 의원님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번 임시회 회기를 오늘 9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으로 결정하는 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참 조>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2.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0시 10분)

○의장 최병일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선거구 등 순서에 따라 장명희 의원님과 정완기 의원님 이상 두 분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참 조>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3.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제안설명)(시장 제출) 

(10시 11분)

○의장 최병일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제안설명)」을 상정합니다.
  최대호 시장님 나오셔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최병일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제출하며 제안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의 절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시민들의 삶도 풍성해지기를 바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 안 설 명

  최근 지방재정 여건은 경기둔화와 세수 감소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필수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신중하게 검토하여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불용예상 및 집행완료 사업 잔액을 감액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고자 하였습니다.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8천 182억원 대비 4.8퍼센트가 증가한 1조 9천 5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70억원이 증가한 1조 5천 526억원, 특별회계는 399억원이 증가한 3천 525억원입니다.
  세입예산은 세외수입‧지방교부세 증가분과 국‧도비보조금, 순세계잉여금을 반영하였으며 세수 감소 예측에 따라 지방세 및 조정교부금은 감액편성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의 편성방향을 말씀드리면 첫째,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부모급여 및 영유아보육료 지원사업,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사업, 아동수당 지급사업 등을 편성하였으며, 둘째,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관내 교량 및 도로시설물 보수‧보강, 하천 및 공원시설 정비, 박달우회도로 방음벽 교체공사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셋째,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자율주행시범사업,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사업 등을 편성하여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면서 이번에 제출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획경제실장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병일  최대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병준 기획경제실장님 나오셔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경제실장 이병준  기획경제실장 이병준입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최병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면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세부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안 설 명

  금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1조 9천 51억원입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1조 5천 56억원 대비 470억원이 증가한 1조 5천 52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3천 126억원 대비 399억원이 증가한 3천 525억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54억원, 지방교부세 31억원, 보조금 39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783억원을 증액편성하고 지방세 213억원, 조정교부금은 224억원을 감액편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47억원이 증가한 1천 112억원으로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 27억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 2억 8천만원, 주민자치센터 운영 노인 수강료 감면 지원사업 3억 2천만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22억원이 감소한 515억원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 사업비 23억원을 감액하였으며, 폭염취약계층 냉방물품 지원사업 4천 100만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교육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9억원이 증가한 437억원으로 인덕원초 다목적체육관 건립 6억 4천만원, 졸업앨범비 지원사업 2억 9천만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12억원이 증가한 733억원으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1억 9천만원,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1억 6천만원, 관내 체육시설물 유지관리비 1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환경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30억원이 증가한 965억원으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억 7천만원,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위탁운영비 2억 4천만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사회복지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191억원이 증가한 6천 697억원으로 부모급여 지급 21억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12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사업 15억원,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사업 5억 4천만원, 아동수당 지급 3억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보건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29억원이 증가한 434억원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3억 6천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8천 400만원, 수술실 CCTV 설치 지원사업 7천 700만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7천 500만원 증가한 118억원으로 학교 우유급식 지원사업 8천 300만원 등을 편성하였고 완료된 사업의 집행잔액은 감액편성하였습니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7억원이 감소한 426억원으로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비 17억원을 감액하였으며,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 조성 6억 8천만원,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1억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210억원이 증가한 1천 316억원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189억원, 수촌교 등 4개교 보수‧보강 공사비 9억원, 시내버스 연료비 특별지원사업 7억 7천만원, 박달우회도로 등 2개소 저소음포장 정비공사 5억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기정예산 대비 16억원이 증가한 523억원으로 주요 하천 및 공원 시설정비 사업 13억원,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 1억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예비비는 예산편성 조정에 따라 기정예산 대비 18억원이 감소한 105억원입니다.
  기타 분야는 행정운영 기본경비 등으로 국내여비 등 28억원이 감액된 2천 145억원입니다.
  다음은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회계 세입예산 증가는 세외수입 152억원, 지방교부세 1억원, 보조금 12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234억원 등으로 총 399억원입니다.
  주요 세출예산 편성내역으로는 박달우회도로 방음벽 교체공사 15억원, 관내 도로 및 교량 보수‧보강 공사 27억원, 관양2동 주차타워 등 노후 공영주차장 정비사업 1억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면서 금번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은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지원사업, 시민편익 증진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등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시면 편성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안양시 소관)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이병준 기획경제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조지영 의원 등 4명 제안) 

(10시 21분)

○의장 최병일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발의의원이신 조지영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지영 의원  조지영 의원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제 안 설 명

  이번 결의안은 지난 8월 28일 안양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내실 있는 종합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코자 하는 것으로 활동기간은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이며 위원회 위원 수는 총무경제위원회, 보사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각각 3명 내외 총 9명 이내로 구성코자 하는 사항입니다.

  저를 포함한 4명의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조지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조지영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0시 23분)

○의장 최병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추천은 사전에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를 거친 것으로 회의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선임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총무경제위원회 강익수 의원님 장명희 의원님 김도현 의원님, 보사환경위원회 김보영 의원님 허원구 의원님 곽동윤 의원님, 끝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조지영 의원님 음경택 의원님 장경술 의원님 이상 아홉 분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참 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6.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곽동윤 의원 등 4명 발의) 

(10시 24분)

○의장 최병일  다음으로 의사일정 제6항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발의의원이신 곽동윤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동윤 의원  곽동윤 의원입니다.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해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제 안 설 명

  금번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집행기관의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정을 파악하고 주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코자 「지방자치법」 제51조제2항 및 「안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66조에 따라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에 대해 본회의 출석을 요구하는 것으로 본회의 출석기간은 9월 7일 하루 동안이며 시장 등 관계 공무원 14명에 대해 본회의 의결로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저를 포함한 4명의 의원이 발의한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곽동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곽동윤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한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7. 시정질문(강익수‧김주석(서면)‧음경택‧곽동윤 의원) 

(10시 26분)

○의장 최병일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7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의 시정질문은 회의자료와 같이 당초 네 분의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으나 김주석 의원님께서는 답변서로 갈음하기로 하셨습니다.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시정질문‧답변 요지서(김주석 의원)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그럼 접수순서에 따라 강익수 의원님, 음경택 의원님, 곽동윤 의원님 이상 세 분의 의원님 순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겠습니다.
  시정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안양시의회 회의 규칙」에 규정된 질문시간 등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은 질문요지서 순서와 내용에 따라 질문을 주시고 당초 제출하신 질문요지 외의 질문은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일문일답 방식은 문답이 계속 이어지는 형태로 한 분당 답변을 포함하여 총 40분간 진행 가능하며 보충질문은 없다는 점을 사전에 말씀드립니다.
  그럼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익수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55만 안양시민 여러분!
  호계1‧2‧3동, 신촌동을 지역구로 둔 강익수 의원입니다.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항상 애쓰시는 우리 최대호 시장님과 2천여 공직자 여러분! 정론직필을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항상 애쓰시는 모든 언론인 여러분과 방청석을 찾아주신 모든 시민분들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오늘 시정질문을 허락해 주신 최병일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로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이로 인해 각 정당별 정치적 공세에 따라 정치현수막이 현재보다 더욱 난립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정치적 소음이 시민분들께 불편하게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지역구 후보로 나오시는 분들은 선거 승리를 위해 주민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공약을 선정해서 주민들의 마음을 얻어 선거에 당선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입니다. 안양에는 몇 년 동안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안양시청 이전’, ‘안양교도소 이전’ 등 선거공약의 단골 메뉴가 있습니다. 모든 선거 때마다 모든 후보자들이 이 공약과 관련해서 침묵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안양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 정말 중요한 공약들입니다. 이 공약의 실현여부에 따라서 안양의 미래가 확연히 달라질 것입니다. 저의 선거공약에도 저의 지역구에 위치한 ‘안양교도소 이전 추진 및 문화‧복지‧디지털 단지로 부지 개발’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서 진행이 잘되고 있는지 매번 5분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서 체크를 하며 잘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와 관련해서 제9대 안양시의회 의원으로 취임한 이래 가장 많이 한 단어가 ‘희망고문’입니다. ‘희망고문’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안 될 것을 뻔히 알면서 될 것 같다는 희망을 주어 상대를 고통스럽게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현실적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마치 쉽게 될 것처럼 현혹시켜서 상대를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시정질문을 보시는 모든 안양시민분들도 지금부터 진행되는 질의응답을 통해 이것이 안양시의 정상적인 정책 추진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내년 총선을 위한 안양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고문인지 판단해 주십시오. 방금 말씀드린 ‘희망고문’을 주제로 우리 최대호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시장님은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55만 안양시의 수장으로서 안양시 발전을 위해서 그 누구보다도 애쓰시는 우리 최대호 시장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매번 말씀을 드리지만 면피성 답변이 아닌 우리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 진심 어린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알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먼저 안양교도소 재건축 관련해서 본 업무를 담당하시는 우리 신성장전략과 과장님과 팀장님들 물밑에서 정말 많이 노력하시고 고생하시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님, 먼저 안양교도소 재건축 진행상황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참으로 지난한 문제입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누구든지 했겠습니다마는 지난 60년이 넘는 건물로 심각한 노후 상태뿐이 아니고 도시 미관, 도시 발전을 저해했던 안양교도소 문제, 반드시 이전시키겠다는 것은 모든 정치인들, 지역 주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요 또 바람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개청 이후에도 많은 요구가 있었습니다. 1999년부터 지속됐던 안양교도소 이전사업은 그동안 재건축 관련됐던 대법원 판결 패소 등도 있었고 또 일부 추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습니다마는 여러 지난한 문제 때문에 반대 상황으로 인해서 무산됐던 사례도 있었고요. 다시 이것을 살려내서 정말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특히 우리 호계동 또 동안구, 안양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해야겠다 생각해서 정말 큰 결심 끝에 작년 8월 18일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협약을 체결했고요.
강익수 의원  간단하게 좀 부탁드릴게요.
○시장 최대호  예, 알겠습니다.
  아무튼 지금 어렵지마는 그래도 한 걸음씩 진일보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네. 시장님 지난 제가 시정질문 당시에도 시장님께서는 ‘법무부의 입장하고 기재부의 역량이 참 중요한데 이게 참 쉽지 않다’라고 말씀하시면서 ‘현재 상황에서 좀 난감하다’라는 표현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안양교도소 재건축과 관련해서 시장님이 판단하실 때에 현재 해당 사업의 진도율은 몇 퍼센트 정도 진행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글쎄 단언할 수 없습니다마는 참으로 어려운 과정도 있었습니다. 법무부가 행정을 집행하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것 주도권 가지고 있는 것은 기재부입니다. 그동안 조금 눈치도 보고 손을 많이 놓고 있었던 게 사실이었어요. 올해는 지속적으로 법무부에 요구했습니다마는 참 어려웠어요. 그래서 기재부에 저희가 노크를 했었고 기재부 관계자들도 협의하는 과정 속에서 저희가 법무부와 소통을 했고 그런 관계 속에서 지금은 ‘법무부와 안양시가 잘 협의하게 되면 기재부에서는 긍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 요구를 받아주겠다.’ 이런 결과를, 거기까지는 지금 진척돼 있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그래서 그게 숫자로 따지면 몇 퍼센트 진도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글쎄 제가, 한 50퍼센트쯤이요? 절반.
강익수 의원  50퍼센트 진행된 겁니까? 
○시장 최대호  예.
강익수 의원  그럼 방금 말씀하신 50퍼센트의 판단의 근거는 뭐죠?
○시장 최대호  그동안 법무부가 대단히 수동적인 관계였는데 대단히 긍정적 입장으로 선회했다는 문제고, 더 중요한 것은 이 문제는 기부‧양여사업이기 때문에 기재부에서 결정해야 될 사업입니다. 그래서 기재부 실무자들과도 협의를 해서 ‘법무부와 안양시가 협의를 하게 되면 기재부는 그 안을 가지고 검토하겠다’까지 했기 때문에 대단히 진척된 사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강익수 의원  그런데 현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현황’을 보면 10퍼센트로 되어 있는 것은 아시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지요. 아까 ‘희망고문’ 말씀했습니다마는 마치 어려운 문제가 잘될 것처럼 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대단히 저는, 다른 지자체 보니까 지금 추진 중인 것도 공약이행을 100퍼센트 나온 것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는 굉장히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고요. 이런 절차나 과정에 대해서는 시민들께 충분히 우리가 더 많이 소통하고 또 공유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강익수 의원  올해 목표는 그럼 몇 퍼센트로 지금 계획하고 계십니까?
○시장 최대호  글쎄요, 저희가 잘 계획이 되면 저희는 내년 하반기죠. 내년 하반기에 기재부와 최종 합의각서를 체결해야만 사업의 완성도가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 말까지 기재부와 합의각서 체결까지, MOU가 아니고 협약서가 아니고 합의각서까지 체결하는 것을 내년 연말쯤, 하반기쯤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그러면 먼저 제가 정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전부이전은 못 하더라도 법무부와 급하게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대로 안양시 부지로 되어 있는 호계동 458-1번지 일원 28만제곱미터 부지에 약 10∼20퍼센트의 면적에 구치소를 짓고요, 나머지 부지가 안양으로 이전되어서 개발을 할 수 있다는, 당초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시장 최대호  일부 수정도 있습니다. 제가 단언할 수 없는 게 법무부의 입장이 있고 국가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기재부가 지금 소유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재부 의지가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우리하고 법무부가 했던 안을 기재부가 또다시 심의할 겁니다. 그 심의과정을 통해서 다소의 변동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마는 저는 원안 고수할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또 노력 중이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그럼 시장님 말씀으로는 법무부는 지금 어느 정도 저희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입장이고 기재부가 지금 좀 걸림돌이다는 말씀인가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상당 분야 법무부하고 안양시는 의견이 좀 좁혀졌다, 이렇게 말씀드리겠고요. 이 안을 가지고 이제 법무부가 기재부에 전달해야 되겠죠, 심의 요청하게 되면. 
강익수 의원  제가 보기에는 아직도 기재부하고 법무부하고 핑퐁 단계로 알고 있는데 지난 시정질문 이후에 기재부와 법무부의 입장에 변화가 있었습니까? 그때는 아무것도 없다고 제가 말씀 들었었는데.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그게 지금 그동안에는 사실은 법무부에서 대단히 많이 소극적인 행태를 보였습니다마는 저도 각계각층을 통해서, 여론을 통해서 의견을 전달했었고요. 또 기재부 눈치를 좀 많이 봐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재부가 과연 이 안을 받아주겠느냐’ 이런 문제가 미온적이었습니다마는 저희도 소통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이제는 기재부 입장에서도 ‘법무부와 안양시가 협의하게 되면 그 내용을 가지고 충분히 심의하겠다’ 이 정도까지는 진척된 상황입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이런 상황을 볼 때는 사실 모든 부분이 우리 안양시만 너무 기대에 부풀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가 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7월 28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시청에서 있었습니다. 그때의 내용에 따르면 민선8기 안양, 1년 만에 공약사업 161개 중 64개, 즉 40퍼센트 사업을 추진 완료했으며 나머지 97개 중 15개는 검토 중이고 82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론 안양교도소 재건축 사업 관련해서도 사업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시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일낙천금(一諾千金)’ 즉 ‘한번 약속한 것은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는 말처럼 ‘모든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억나시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강익수 의원  공약 중에 안양교도소 이전의 경우 당초 취임사나 선거공약집을 보면 ‘교도소 28만제곱미터 부지를 모두 이전완료 후 문화녹색도시로 조성’ 하겠다는 게 시장님의 공약이었습니다. 이것을 교도소 재건축으로 조용히 바꾸면서 현재까지 50퍼센트의 진도를 보이고 있고 그것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표현한 것은 너무 시장님 중심으로 표현한 ‘아전인수(我田引水)’ 아닙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마는 관점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사실은 욕심 같아서는 100퍼센트 이전을 시킨 게 원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현실적인 문제가 또 봉착을 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안양교도소가 3분의 1 정도는 구치소 기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무부에서도 ‘교도소는 인정하겠지마는 구치소 기능은 남길 필요가 있다’라는 안을 저희가 받아들였고 그 가운데 속에서 구치소 기능은 최소화시키고 교도소 문제는 외곽으로 이전하는, 타 지자체로 이전하는 안으로 해서 작년 8월 18일 법무부장관과 협약을 하게 됐던 겁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께서는 잘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표현방법에서 다르겠지만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본다면 ‘상당히 힘들다’라는 표현을 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됩니다.
  자, 시장님. 이 시점에서 기억을 되살려서 예전에 보여드렸던 사진 하나만 보겠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기억나시죠? 작년 8.8. 수해로 복구가 한창인 시점에 급하게 MOU를 체결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호계동 전 지역에 붙인 현수막입니다. 제가 다시 한번 읽어볼게요. ‘안양교도소 이전을 축하합니다’, ‘교도소 부지 안양시민 품으로 돌아옵니다’, ‘축, 안양교도소 이전’. 
  작년 게첩 당시에 제가 또 질문을 드렸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도 판단해 보면 참 의문이 드는 게 있습니다. 정말 MOU를 체결하자마자 시장님부터 이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많은 분들이 똑같은 내용으로 이것을 게첩을 했습니다. 먼저 저 현수막들을 지금 보더라도 제가 지속적으로 말씀드린 대로 그 어디 한 군데라도 구치소가 다시 지어진다는 말은 없습니다. 모두가 ‘이전’이라는 표현만 되어 있죠. 
  시장님, 지금 보시기에도 이게 말장난 또는 희망고문 아닙니까?
○시장 최대호  아시겠습니다마는 정부와 하는 사업이 행정절차상 굉장히 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인터벌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첫 단추를 끼웠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동안에는 법무부 측하고 지자체가 MOU 했던 사례가 없지 않습니까. 이것은 첫 사례였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가 있었고 저런 의미로 봤을 때 이렇게 축하도 해주고 또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강익수 의원  네. 그리고 두 번째는 이전이 된다는 저런 현수막들을 바라보면 정말 게첩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현재 시점에서는 우리 정부 각계 부처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서 뭔가 진척되고 있는 부분, 재건축이 되든 이전이 되든 그런 모습이 좀 가시적으로 보여져야 되는 것 아닐까요?
○시장 최대호  조금만 더 기다리십시오. 조금만 기다리게 되면 희망고문이 아니고 희망이 현실화될 수 있게끔 한번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현재 상황에서도 지난 284회 시정질문 때처럼 안양시, 법무부, 기재부가 각각 동상이몽만 하는 이 상황이 정치적 희망고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도 다 되고 있는 것처럼 시민들을 착각에 빠뜨리고 혼란을 야기시키는 이 상황이 제가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는 희망고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님, 그리고 용역비 2억여원을 들여서 2021년 12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호계사거리 일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이 용역을 통해서, 이제 마무리되었나요?
○시장 최대호  아닙니다. 지금도 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원래 과업기간이 작년 12월까지 아닌가요?
○시장 최대호  금년 12월 7일까지입니다.
강익수 의원  왜 연장이 되었습니까?
○시장 최대호  아닙니다. 계약기간이, 여러 가지 법무부에서 요구했던 사항도 있고 또 이 문제를,
강익수 의원  시장님, 원래 과업지시서 내용에 보면 작년 12월까지로 되어 있어요.
○시장 최대호  계약이 좀 연장됐어요. 그것은 법무부에서 요구하는 사항도 있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용역사에서도 충분히 법무부라든지 기재부의 관계자들 의견을 취합해 가지고 그런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한때는 이 문제가 아까 얘기했듯이 법무부 실무자들이 손을 놓고 있었어요, 굉장히 소극적으로.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이 과업의 기간이 좀 연장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이 과업 관련해서 공정보고나 중간보고 지금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예. 저는 특별한 문제 없이 잘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까 제가 기재부와 합의각서 한다고 그랬는데요, 기재부 승인을 얻어서 법무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한다는 것을 제가 수정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제가 방금 말씀드린 이것 용역 관련해서도 안양시가 제시하는 그런 근거를 찾는 게 아니라 기재부나 법무부의 입맛에 맞게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이렇게 용역기간이 길어졌다는 그런 우려도 있던데 이 부분에 대한 시장님 생각 말씀해 주십시오.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사실은 우리 안만 가지고 세상이, 제 욕심만 어떻게 차릴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기재부 입장도 있고 또 법무부 입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안을 합리적으로 안을 도출하기 위해 가지고 연장했고요, 그런 노력을 지금 용역사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저는 작년 7월 1일 취임 이후에 지속적으로 모든 시정질문, 5분발언을 통해서 발언을 해왔고 또 안양시민들의 모든 염원으로 여겨왔던 안양교도소 전부이전을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단 한마디의 설명도 없이 종잇장 뒤집듯이 그것을 포기하고 교도소 재건축 및 일부이전에 대한 전략으로 바꾸고 또 그것을 바로 급하게 MOU로 연결시킨 것은 정말 안양시와 안양시민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내년 총선을 위한 이 지역 국회의원의 업적으로 남기려고 하는 것인지 저는 계속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급하게 체결한 MOU 이후 1년 동안 진행상황이라고는 보고자료 하나 없는 실무자 회의 5회만 있었을 뿐 이와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게 없고, 시장님께서 방금 말씀하셨지만 법무부와의 관계가 좀 호전됐다고 생각을 하시지만 안양교도소와 관련해서는 주민들 사이에서도 혼란만 야기시키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제가 여러 상황을 보더라도 안양시 입장에서는 교도소 재건축과 관련해서 정부 부처와의 계약관계니 안양시가 단독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은 제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작년부터 안양시만 자화자찬하고 있고 벌써 다 진행된 것처럼 생각하는 게 누가 봐도 ‘희망고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번 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서 우리 시장님과 집행부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장밋빛 미래만 바라보는 희망고문이 아니라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냉철한 현실을 직시하고 시장님이 지난 7월 28일 발언하신 내용처럼 더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해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교도소 재건축 사안과 관련해서 선거용으로만 사용되지 않도록 시장님께 적극적인 행정집행을 요청드리고요. 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서 이 사업이 정치적 희생물로 남지 않도록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적극 공감합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네. 다음으로 근래에 많은 언론기사를 통해서 우려를 낳고 있는 졸업앨범비 전액 지원에 관해서 몇 가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차 추경 이후 많은 언론사를 통해 고3 졸업앨범비 전액 지원과 관련해서 기사가 많이 났습니다. 보셨죠?
○시장 최대호  네, 봤습니다.
강익수 의원  2차 추경부터 지금 이번 3차까지 올라온 졸업앨범비 지원과 관련해서 학생들 복지 차원에서 「안양시 학생복지 지원 조례」를 근거로 졸업앨범비를 지원해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헌법」 제56조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근거를 보면 본예산 편성 이후에 세입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서 지출을 줄여야 될 때나 부득이한 사유로 예기치 못한 지출요인이 발생했을 때에 그리고 추가 변경을 가하는 사유가 발생했을 때에 편성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졸업앨범비 전액 지원사업이 꼭 2차, 3차 추경을 통해서 진행해야 할 만큼 부득이하고 중요하고 신속을 요하는 사업입니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글쎄 이것도 관점에 따라서 좀 차이가 있겠습니다마는 본예산 편성 계획이었습니다마는 예산이 녹록지 않았기 때문에 추경으로 돌릴 필요가 있겠다라고 해서 추가경정예산으로 돌렸던 사업이고요. 
  지금 사실은 저출산 문제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보편적 복지, 교육복지 얘기했습니다마는 사실은 우리 시도 예외는 아니지 않습니까. 정말 아이들이 이런 차별이 없고 특히 아이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투자해서라도 출산율을 높이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또 학부형의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강익수 의원  시장님 그것은 제가 추후에 자료요청을 드릴 부분이라서 제가 다음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올해 7월까지 안양시의 지방세 징수 진도율이 몇 퍼센트인지 혹시 아십니까?
○시장 최대호  징수율까지는 퍼센트까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네. 언론을 통해서도 많이 보셨겠지만 전국적으로도 거의 전년 대비해서 세수가 많이 감소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안양시 또한 전년에 비해서 진도율이 약 3퍼센트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요. 즉 진도율이 전년보다 줄어들었다는 것은 세입이 목표 대비해서 징수가 잘되지 않아서 지출을 줄여야 되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안양시 재정자립도를 보면 10년 전에 비해서 18.5퍼센트포인트 감소함으로써 안양과 유사한 인구의 도시들과 비교해 보면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경정예산이라는 것을 통해서 졸업앨범비를 지원해 주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습니까?
○시장 최대호  조금 전에 얘기했습니다마는 어렵지마는 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저는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그러면 추경에 올라온 다른 중요하고 급하고 정말 시급한 사업들을 삭감시키면서까지 이 사업이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생각됩니까?
○시장 최대호  아이들은 한번 때를 지나게 되면 다시 되돌아올 수 없지 않습니까.
강익수 의원  시장님 이것 내년에 주면 문제가 크게 일어납니까, 이것?
○시장 최대호  시간을 역류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타이밍을 맞춰서 이번에 지원을 하자, 이런 취지입니다.
강익수 의원  그럼 다시 질문드릴게요, 시장님.
○시장 최대호  네.
강익수 의원  혹시 경기도 내에 31개 시군 중에 이렇게 초중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졸업앨범비 전액 지원해주는 지자체가 있습니까? 전국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전국 중에 이렇게 초중고등학교 전액 지원해주는 데가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예,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어디입니까? 
○시장 최대호  전라남도 무안군이 하고 있고요.
강익수 의원  무안이고요.
○시장 최대호  제주특별자치도가 하고 있고요.
강익수 의원  제주, 그렇죠. 그럼 경기도 내에서는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광주광역시가 하고 있고요. 예?
강익수 의원  경기도 내에서는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경기도 내에서는 아직 파악 못 했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경기도에는 초중고등학교 다 주는 데가 사실은 성남에 「성남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에 따라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이런 데만 5만원 한도로 초중고등학생 졸업앨범비를 지원해 줍니다. 왜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안양시처럼 선제적으로 전부 지원을 안 해줄까요?
○시장 최대호  그 이유를 말씀드릴까요? 
강익수 의원  네.
○시장 최대호  안양시가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청년인구가 급감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가장 청년인구가 많이 급감한 도시가 안양입니다. 근 8천명 되는데요, 1년 사이에. 정말 이게 청년이 떠난다는 얘기는 그만큼 희망이 없다는 얘기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이 낳고 출산하고 그다음에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에 관해서는 모든 것을 해야만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일자리 많이 만들고요, 주거 제공해야 될 것이고요,
강익수 의원  시장님 말씀 충분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지만, 그렇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그런 취지에서 지금 안양시는 굉장히 위급한 상황입니다. 골든타임(golden time)인데요 이 타임 놓치게 되면 청년들 다 떠나고 나서, 
강익수 의원  시장님 제가 질문하는 내용 자체가 다른 지자체에서는 안양보다 예산이 부족해서 이런 것을 안 해줄까요, 아니면 재정자립도가 안양시보다 나빠서 그럴까요?
○시장 최대호  관점이 좀 차이가 있었겠지요, 예.
강익수 의원  그리고 이러한 복지정책이 정말 복지수혜자의 요청도 없는 상황에서 시에서 일방적으로 해주겠다고 하고 그것도 정말 본예산도 아니고 추경을 통해서 급하게 해주겠다고 하는 게 이게 안양시의 선제적 복지입니까, 아니면 내년 총선을 위한 포퓰리즘(populism)입니까?
○시장 최대호  아닙니다. 총선 위한 게 아니고요 안양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말 고뇌에 찬 결정이고 그런 예산이다,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아시겠지만 예산편성이라는 게 한번 지급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결정이 되면 정말 큰 사유가 발생되지 않는 한 계속 지출이 돼야 됩니다. 지금 추경에 올라온 그 부분만 해서 약 3억원이지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 다 지급이 되면 매년 약 9억원의 예산이 지출돼야 됩니다. 현재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시‧도비 매칭사업으로 7억 9천만원 정도 듭니다. 교복은 매일 입어야 되지만 앨범은 평생 몇 번 보지도 않습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 특히 요즘 시대는 졸업앨범보다는 USB메모리나 휴대용 저장장치나 클라우드(cloud)를 많이 활용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시장님 생각은 좀 어떻습니까?
○시장 최대호  앞으로 상황이 변하게 되면 그 상황에 맞게끔 저희가 지원할 방법을 찾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익수 의원  이번 시정질문 답변서를 보니 지난 2차 추경 때 올라온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기준으로 4천 950명을 대상으로 한 2억 9천 700만원 예산을 논란을 피해서 초등학교 졸업생부터 주는 것으로 정책을 바꾼 것 같아서 그나마 좀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장님, 분명하게 초등학생부터 지원해주는 게 맞습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당초 고3부터 지원할 계획이었습니다마는 정치적인 요소가 또 걸려 있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고 특히 고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아까 교복, 체육복 지원하고 있고, 중고등학교 애들은. 초등학교 애들은 특별한 혜택이 없어요. 그래서 그러면 여러 가지 정치적인 오해를 좀 해소하고 그리고 단계로 시작할 필요가 있다 생각해서 초등학교 졸업생부터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겠다라고 생각해서 입장을 선회하게 된 겁니다.
강익수 의원  그런데 당초에 4천 950명, 즉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2억 9천 700만원으로 예산 편성한 것을 그 대상을 현재 초등학교 졸업생 예정자인 4천 500명으로 바꾸면 거기서 2천 700만원의 차액이 발생하는데 세수가 부족한 우리 안양시의 입장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글쎄요. 하여튼,
강익수 의원  처음부터 바꿔서 올렸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시장 최대호  아닙니다.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그래도 지출해야 한다 생각하고요, 필요치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좀 꼼꼼히 따져보겠습니다. 그리고,
강익수 의원  시장님 아직도,
○시장 최대호  예,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게 되면요 2회 추경 특별위원회에서 ‘3회 추경에서 처리하기’로 그때 말씀을 좀, 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그렇죠.
○시장 최대호  그런 것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뒤에 그 질문도 들어가니까요 제가 다시 말씀드릴게요. 
  자, 아직도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졸업앨범비 전액 지원사업의 경우 ‘내년 총선을 위한 현대판 고무신 선거’라고 해서 그 지원사업을 대놓고 폄훼하는 얘기가 많이 들립니다. 그 부분에 대한 시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시장 최대호  전연 그렇지 않고요. 좀 더 객관적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모든 문제를 정치적으로 연결시키게 되면 오해가 있습니다마는 정말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고 또 우리 청년들이, 아이들이 살고 싶고 교육받을 수 있는 그런 환경, 도시 만든다, 이런 취지를 가지고 좀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이것은 누가 봐도 충분히 오해가 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옛말에 ‘과전이하(瓜田李下)’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이밭에서는 신발 끈을 매지 말고 배밭에서는 갓끈을 매지 말라는 뜻이죠. 즉 의심을 살 만한 장소에는 가지도 말고 그런 행동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왜 좋은 의미의 지원사업을 이런 오해를 낳는 사업으로 변질시키려고 하시는 겁니까.
○시장 최대호  의원님 우리가 2년마다 선거가 한 번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대선 빼고입니다, 총선과 지방선거.
강익수 의원  시장님 지난 2차 추경에 다른 예산을 떠나서 이 해당 예산안이 상정되었을 때에 다른 예산 항목과는 다르게 의회 교섭단체끼리 서로 다른 목소리 낸 것 아시죠?
○시장 최대호  네, 일부 들었습니다.
강익수 의원  왜 새벽까지 이 예산에 대해서 이견이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서로 열심히 토론하는 것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생각하고요.
강익수 의원  그게 토론으로 보이셨습니까?
○시장 최대호  예. 입장차가 있으면 입장을 좁히기 위해서,
강익수 의원  특히 제가 소속되어 있는 국민의힘 교섭단체 의원님들은 왜 그렇게 반대를 했을까요? 막무가내 앨범비 지원만을 반대했을까요? 그런 복지 지원하는 부분을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반대를 했을까요?  그리고 지난 2차 추경에서 밤샘 논의를 거쳐서 부결이 되었으면 논쟁이 되었던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의혹 해소나 제거 후 상정해야 되는 게 정상적인 절차 아닙니까? 이러한 제반 설명도 없이 부결된 사항을 똑같은 내용으로 상정시키고 문제가 발생될 것 같으니 슬며시 바꾸려고 하는 그 저의가 뭔지 제가 사실 궁금합니다.
○시장 최대호  아니 그때 논란이 있었던 게 고3을 지원한다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라는 지적을 제가 받아들여서 초등학교 졸업생으로 지금 바꾼 거예요.
강익수 의원  그럼 산출근거를 초등학교 졸업생으로 했었어야죠, 그러면. 아닙니까?
○시장 최대호  아니 그래서 제가 입장이 그렇게 바꿨다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강익수 의원  생각 한번 해보십시오. 고등학교 3학년 인원수로 예산을 편성해놓고 몇몇 의원님들하고 언론에서 이야기가 뜨니까 초등학교로 바꾸겠다는 게 시의 입장 아닌가요?
○시장 최대호  아니 총선과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받을 필요가 없다, 그렇게 되면. 그렇다면,
강익수 의원  그러니까 처음부터 3차에 올릴 때는 그런 오해를 풀 수 있는 만큼의 산출요구서가 들어왔어야 되는 것 아니냐, 그 말입니다.
○시장 최대호  글쎄 초등학교 애들 같은 경우에는 계속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또 기회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고등학교는 졸업하게 되면 기회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감안해 가지고 고3 애들 먼저 지원하자 했던 겁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그런 말씀은 우리 예결위 속기록에도 몇 번 나와 있습니다. 우리 과장님도 그 말씀 계속 하셨고요. 그런데 일단 그런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 노력하신 부분은 정말 감사하게 말씀드리는데 이게 미연에 바꿔서 올라왔으면 이런 말씀도 안 드렸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시장님, 안양시가 계획하고 있는 이런 좋은 취지의 학생들 지원 사업이 여러 가지 의혹들로 인해서 청렴도나 적극행정 1등급을 달리고 있는 안양시의 명예에 찬물을 끼얹으시면 되겠습니까. 복지의 폭을 넓혀서 지원하는 그런 선별적 지원방법이나 아니면 성장하는 아이들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등 현실적으로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다양한 방법의 지원정책을 고민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시장님의 마지막 하실 말씀 해주십시오.
○시장 최대호  예. 의원님 말씀 다 옳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제가 유대민족 얘기합니다마는 박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에 투자했기 때문에 오늘날 유대민족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안양시도 지금 출산율 급감 또 청년인구의 많은 유출 문제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 청년들 또 젊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교육만큼은 선제적으로 좀 지원하자라는 입장에서 이런 안도 준비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네, 알겠습니다. 시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마무리 발언 하겠습니다.
  안양은 인구에 비해 가용용지가 너무나도 부족해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제약이 많습니다. 이에 박달디지털밸리, 안양교도소, 시청부지 활용은 글로벌 기업 유치, 청년 유입을 위해, 안양의 제2의 도약기를 위해 중요한 기회 요소입니다. 이런 주요사업이 절대적으로 정치적으로만 이용돼서는 안 됩니다. 제가 첫 5분발언 때 말씀드린 것처럼 이 모든 것들이 안양시민에 의한, 안양시민을 위한, 안양시민만을 바라보는 사업으로 추진이 되어야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안양 발전을 위해서는 이 모든 사업들이 매번 선거 때마다 우려먹는, 특히 내년 총선을 위한 지라시로 이용돼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모든 사업에 있어서 잘 진행되지 않는 것을 잘되고 있는 듯한 희망고문 말고 제가 지속적으로 요청드리듯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있는 그대로의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시민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제대로 파악해서 시민들의 뜻에 맞게 시정을 이끌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부산교대의 김정래 교수는 ‘포퓰리즘’을 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 행태로서 정책의 현실성이나 가치판단, 옳고 그름 등의 목적을 외면하고 인기에 영합해 정책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망각하는 정치 행태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 등 유럽 각국도 재정 부실이 심각해지자 포퓰리즘식의 퍼주기 정책은 줄이고 현실에 맞게끔 슬림화된 복지정책으로 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안양시도 안양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정책 수립은 정말 중요합니다. 한정된 재원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한다면 복지 차원에서 정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셔서 베풀고도 오해 사는 그런 상황은 발생시키면 안 되겠습니다. 이에 시장님과 집행부께 요청드립니다. 
  현재 안양시의 재정자립도와 세수와 관련해 지방세 징수 진도율도 저조한 상황에 불요불급한 졸업앨범비 지원은 현재는 안양시와 맞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초중고 졸업앨범비 전액 지원사업 관련해서 졸업앨범비 지원이 조례에 명시되었다는 이유를 제외하고 많은 학생들 복지정책에 있어서 우선해야 되는 그 이유 그리고 추후 학생들에게 복지 차원에서 지원예정인 사업과 그 사유를 정리해서 제출 바랍니다.
  이상으로 저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모든 안양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 조>

‧시정질문(강익수 의원) 영상자료

‧시정질문‧답변 요지서(강익수 의원)

(본회의)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강익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음경택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음경택 의원  안녕하십니까? 안양의 힘, 안양의 대표일꾼 음경택 의원입니다. 
  평소 성원과 질타를 함께 보내주시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을 통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서 의회 의정활동과 관련된 자료요구와 관련하여 집행기관의 불성실한 자료제출과 관련하여 문제점과 재발방지를 위해서와 수차례 5분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문제점에 대해서 발언을 하였으나 집행기관에서는 무시모드, 궁색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제까지 그린벨트 해제와 군사보호구역의 문제와 관련하여 발언을 하고 자료요구를 하여 왔으나 집행기관에서는 숨기는 건지 안 주는 건지 성의 없는 답변으로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아 투명한 행정을 위하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다시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대호 시장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강익수 의원의 시정질문 잘 받았고요 답변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강익수 의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오늘 저는 시장님과의 시정질문이 생산적인 시정질문이 되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시장님께 불필요한 답변이나 뻔한 답변이 아니라면 답변시간을 충분히 드리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실한 답변을 통해서 생산적인 시정질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집행기관의 의정활동 요구자료 및 각종 답변서와 관련하여’ 시의 답변이 ‘의회를 존중하고 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협력하고 있음’, ‘국‧도‧시의원들과 상‧하반기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음’ 이렇게 답변서가 왔습니다. 이 간담회, 시장님이 직접 주재하시나요? 
○시장 최대호  어디, 국‧도?
음경택 의원  국‧도‧시의원님들과 간담회를 상하반기 한 번씩 하잖아요? 이것 직접 주재하시냐고 여쭤봤습니다. 
○시장 최대호  주재하는 것도 있고 안 하는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음경택 의원  아, 그렇습니까?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저는 이제까지 상하반기에 간담회 하는 것을 한 번도 몰랐어요. 저만 빼고 한 겁니까? 
○시장 최대호  글쎄요. 
음경택 의원  답변서가 이렇게 왔잖아요.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저만 뺀 겁니까, 야당 의원들만 뺀 겁니까? 제가 알기로는 국회의원, 시‧도의원, 여당 의원들 간은 간담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저를 빼고, 야당 의원들 빼고 간담회를 했다고 하면 이 답변서는 잘못된 답변서이고 거짓 답변서입니다. 
  답변서에 또한 ‘의회에서 요구하는 집행기관의 행정에 관한 자료에 대해서는 최대한 성실히 제공하고 설명드리고 있음’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저기에 글씨가 작아서 안 보이는데 시장님, 오른쪽에 있는 답변서 한번 읽어보실 수 있어요? 
○시장 최대호  지금 눈이 안 좋아서 못 보죠. 
음경택 의원  예.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안양의 균형발전과 만안구의 발전을 위한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요청한 국방부‧관련부대 협의자료 및 합의각서와 관련하여 전문가 자문과 용역 등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는 등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부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등과 협의과정에서 관련법 저촉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으나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규정변경 등 원만한 협의 과정을 거쳐 사업이 원래의 목적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다만, 합의각서(안)은 군사기밀에 속하는 내용으로 요청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는 점은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원한다면 직접 설명 또는 제한적 열람을 통해서 의원님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원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 최대호  적절한 답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음경택 의원  적절한 답변이죠?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좋습니다. 자, 또 이제 제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관련해서 최초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용역결과보고서 일체를 달라고 했을 때도 비슷한 답변으로 해주시면 저는 적절한 답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공감하시죠?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집행기관에서 온 답변서, 오른쪽에 있는 것 읽어드리겠습니다. 제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군사기지법 제5조 제한보호구역과 관련된 국방부와 합참 및 관련부대와의 사전 검토 및 협의 과정과 협의 과정에서 주고받은 공문 일체와 합의각서(안)을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최초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용역결과보고서 일체’를 요청을 했습니다. 두 답변서가 똑같습니다. ‘요청한 국방부‧관련 협의자료 및 합의각서(안)은 군사기밀에 속하는 사안으로 자료공개에 제한이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람’,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관련 용역은 ‘국방부‧군부대 관련 자료 등 군사기밀에 속하는 사안으로 자료공개에 제한이 있어 용역결과보고서 제출 어려움.’. 적절한 답변이라고 보세요? 
○시장 최대호  예. 상대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의회만의 관계도 있습니다마는 이해관계 하고 있는 국방부의 군사기밀 시설이기 때문에 이것은 대단히 기밀을 요하는 사항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계 때문에 아마 우리 실무부서에서는 대단한 난감한 어려운 입장을, 그래서 아까 ‘직접 방문하거나 요약설명 하겠다’ 이런 말씀으로 제가 대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경택 의원  조금 전에 제가 먼저 읽어드린 답변서는요 제가 답변서를 작성한 거예요.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제가 작성한 거라고요. 시장님께서 적절하다고 말씀하셨고, 지금 읽어드린 ‘요청한 국방부‧관련 부대 협의자료 및 합의각서(안)은 군사기밀에 속하는 사안으로 자료 공개에 제한이 있음을 양해 바람’ 이것은 집행기관에서 쓴 답변서입니다. 어떤 게 더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다른 사업도 아니고,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시장님! 제가 만든 답변서하고 집행기관에서 만든 답변서하고 어느 답변서가 더 적절하냐 여쭤봤습니다. 
○시장 최대호  주관적인 판단으로 봤을 경우에는 앞에 있는 것이 일반적인 내용의 민원이라든지 자료요구는 저는 합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음경택 의원  네, 맞습니다. 
○시장 최대호  하지만 이번에는 특이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특이하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자, 국방부하고 협의한 모든 사항이, 이제까지 실시한 모든 용역이 100퍼센트 전부 군사기밀이 맞습니까? 
○시장 최대호  상당 분야가 그렇죠.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100퍼센트 군사기밀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작성한 답변서로라도 답변서를 보내줘야 되고 답변서에 있는 것처럼 직접 와서 설명을 했어야 되는 것 아니냐. 제 말이 맞죠? 자, 분명한 것은 용역 전체가 다 군사기밀은 아니다. 용역결과보고서를 달라고 했을 때 최소한 ‘이 용역은 언제 어느 기관에서 어떻게 실시가 됐고 용역 결과는 어떤 행정절차에 어떤 합의 과정에 어떻게 사용이 됐다’ 이 정도는 자료제출이 되어야 되는 것 아니냐 이 말씀 드리는 거예요. 
○시장 최대호  그런데 핵심을 빼놓고, 핵심을 빼놓은 상태에서 자료를 준다는 것은 너무나, 
음경택 의원  시장님. 지금요 아까 시장님께서 제가 만든 답변서는 적절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음경택 의원  최소한 그 정도는 와야 되는 거고 또한 최소한 직접 와서 설명은 해야 되는데 설명을 안 했고요. 또 하나는 제가 답변서에 대해서 계통을 통해서, 예산법무과를 통해서 항의를 했어요. 그 이후라도 와서 설명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 이후에도 설명을 하거나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제가 ‘무시모드’라는 말을 쓰는 것이고요. 집행기관의 이러한 의회에 답변서는 큰 문제가 있는 것이고 저 개인의 질의요청서가 아니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원의 입장에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답변서를 요청하는데 저렇게 두 줄로 간단하게 자료제공을 하는 것이 적절하냐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자료요구 답변서를 시장님이 직접 검토하시거나 결재하시지는 않으시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음경택 의원  앞으로 저런 답변서는 적절치 않다라고 보고요. 이것은 집행기관에서 심사숙고하게 검토를 해야 되고요. 모든 용역결과가 군사기밀이다 그러면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용역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 군사작전에 필요한 내용 이런 것을 저희가 요구하는 게 아니잖아요. 
  자, 말씀드릴게요. 이제까지 제가 알기로는 박달스마트밸리 관련해서 열다섯 번 이상의 용역을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용역 할 때마다 용역비 요청을 시의회에다 합니다. 그러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군사기밀이 아닌 다음에는 의회와도 내용 공유를 해야지 용역을 세워 달라고 할 때는 와서 읍소를 하고 아니, 예산을 세워 달라고 할 때는 읍소하고 예산 세워주면 ‘의회는 알 필요가 없다’ 저는 이런 느낌이 듭니다. 잘못된 거죠? 
○시장 최대호  답변을 할까요? 
음경택 의원  아니, 잘못된 거죠? 
○시장 최대호  잘못됐다기보다는 제가 말씀드리게 되면 대단히 다른 어떤 용역이나 사업에 대해서는 다 오픈시킬 수 있습니다마는 특히 군사기밀 관계에 대해서는 저도 사실은 제대로 보고를 못 받고 있고요, 잘 모르는 게 더 많습니다. 이런 문제는 대단히, 또 민간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정말 보안이 필요했고요. 또 용역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국방부 같은 경우에도 앞으로 풀어야 할 기재부, 또 국토부도 풀어야 되지 않습니까? 이런 사업들이 마치 우리 용역결과를 가지고 토대로 해서 사업이, 
음경택 의원  시장님. 
○시장 최대호  예. 그러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음경택 의원  자, 이것 말씀드릴게요. 
○시장 최대호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 후에는, 
음경택 의원  이 자료가, 이 자료가 박달스마트밸리 관련 중요한 자료예요. 공란이 돼 있죠. 공란이 돼 있죠? 있죠? 또 공란 돼 있죠? 여기 보면 ‘군사보안자료’ 이렇게 해서 이런 것은 공란으로 처리를 해서 제출을 했다는 말입니다, 이제까지. 이것 보세요. 그런데 왜 제가 요청하는 박달 관련 자료는 안 주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고, 
○시장 최대호  의원님, 그 자료는 어디서 나온 자료입니까? 
음경택 의원  네? 안양시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자, 그래서 이게 자꾸 의혹에 의혹을 무는 겁니다. 자료를 안 주다 보니 ‘아! 숨기는 게 많구나.’, ‘안 되는 게 많은가 보구나?’ 이런 의혹을 당연히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와서 설명을 해 주든가 아니면 자료를 저는 열람 정도는 시켜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을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분명히 한 것은 용역결과 전부가, 국방부나 합참하고 합의 과정이나 결과가 전부, 전부 군사기밀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제가 답변서를 두 개를 예를 들어, 실제 하나 예를 보내드렸어요. 제가 먼저 작성해서 읽어드린 자료가 적절하다고 했어요. 그러면 반대로 말씀드리면 시청에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답변서는 저는 적절하지 않다라고 보는 것이고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관심을 갖고 의회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토대를 마련해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아시겠죠?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두 번째. 이제 본격적으로, 답변서를 보면 GB관리계획 변경과 관련해서 국토부와 협의하고 있고요. ‘1, 2등급지는 원형 보존 및 공원으로 존치하고 3∼5등급지는 해제 대상에 포함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음’. 제가 이제까지 수차례에 걸쳐서 1, 2등급지 해제가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씀을 했는데 이제까지 확인을 안 해 주었는데 이번에 확인을 해주신 거예요?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1, 2등급지 해제 안 되는 거죠? 
  영상 좀 틀어주실래요?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 영상(2021.09.06.)’ 동영상자료 제시)
  예, 됐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시장님, 결국은 안양시의 최초 계획은 1, 2등급지 해제까지 염두에 두고 이 사업을 추진해 왔던 거예요. 그렇죠?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그런데 현실적으로 1, 2등급지 해제는 어렵고 3, 4, 5등급지만 해제를 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렇게 잡혀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긴 건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 최대호  답변할까요?
음경택 의원  네. 
○시장 최대호  지금 띄웠던 저 자료를 저는, 출처불명 같아요. 어디서 나온 자료인지 모르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이 자료요? 
○시장 최대호  네네, 네.  
음경택 의원  아니, 우선 사업에 차질이 생긴 것 같다. 
○시장 최대호  아니요. 그것을 먼저 확인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음경택 의원  안양시 자료입니다. 
○시장 최대호  안양시 자료인가요? 
음경택 의원  네. 
○시장 최대호  아직 지금 논의 중인데 마치 지금 현재 1, 2급 해제가 됐다, 안 됐다 이렇게 표현한다는 것은 굉장히 앞서가는 것이고요. 
음경택 의원  시장님! 이번 시정질문 답변요지서에 이렇게 돼 온 거예요. “1, 2등급지는 원형 보존 및 공원으로 존치하고 3∼5등급지는 해제 대상에 포함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협의하고 있음.”. 시에서 안 된다고 한 거예요. 
○시장 최대호  아닙니다. 제가 지난주에, 
음경택 의원  아니, 답변자료를 보시라니까요, 시장님? 
○시장 최대호  네. 그래서 지금 원형 1, 2등급지에 대해서 국토부에서 굉장히 반대가 좀 심했기 때문에 우리가 1, 2등급을 보존하면서 3, 4, 5등급만 가지고 사업성이 있겠느냐 이것을 지금 따져 보고 있는 중이고요. 
음경택 의원  그렇지만, 
○시장 최대호  지난주에 그래서 원희룡 장관, 국토부 원희룡 만났고요. 또 며칠 전에는 우리 녹색도시과라고 있어요, 국토부. 실무자가 또 현장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논의 중인 내용인데, 예. 
음경택 의원  시장님, 아무튼 1, 2등급지 해제가 안 되면 사업이 어려움이 있는 거죠? 
○시장 최대호  어려움이 있다기보다는 제가 따져보니까, 용역사하고도 논의해 보니까 ‘1, 2등급을 공원이라든지 기타 어떤 잔여부지를 해결하게 되면 사업은 충분하겠다.’ 이런 결론을 받기도 했습니다. 
음경택 의원  그것은 나중에 말씀드리고요. 
  시장님께서 지금 착각하고 계신데 이번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서에 제가 ‘사업구역 내 GB관리계획 변경과 GB환경평가등급 1, 2등급지 해제에 대한 추진 성과와 향후 일정 및 전망은?’ 이렇게 질문을 드렸는데 이 시정질문 답변서에 “1, 2등급지는 원형 보존 및 공원으로 존치하고 3∼5등급지는 해제 대상에 포함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협의하고 있음.” 이렇게 답변서가 온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시장님 말씀대로라면 이 답변서 또한 잘못된 거고 거짓 답변서입니다. 
○시장 최대호  아니, 논의를 지금 하고 있는 중이고요. 그래서 ‘1, 2등급지는 지금 원형 보존이라든지 공원으로 저희가 전환하게 되면 별도의 공원부지를 확보하지 않아도 사업은 충분히 가능하겠다’ 이렇게 지금 현재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음경택 의원  아무튼 제가 수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1, 2등급지 해제가 안 되면 가용면적이 줄어들어서 사업성이 없다 말씀드렸는데 이 답변서만 보면 1, 2등급지는 해제가 안 되는 것으로, 3∼5등급지만 해제해서 개발을 추진한다면 시장님 말씀하신 대로 사업에 굉장히 어려움이 예상이 된다라는 말씀이고요. 
  또 하나, 저것 자료를 보면 A구역이 기부시설 대체부지고요 B구역과 C구역이 양여부지가 되는 건데 B구역과 C구역을 보면 1, 2등급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녹색 부분이 1, 2등급지입니다. 빨간색이나 황토색으로 된 부분들이 4등급지, 3등급지 이렇게 됩니다. 저것을 해제하지 않고 개발이 가능하다고 보세요? 
○시장 최대호  예. 충분히 전문가들이 협의하고 있기 때문에 용역결과에 담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가능할 거다, 불가능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고. 
음경택 의원  시장님.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지금 1, 2등급지 해제가 어렵다고 답변서가 왔잖아요? 안 된다고. 그렇다면 저 상황을 그대로 두고 1, 2등급지 해제를 안 하고 저것을 개발할 수 있느냐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어려움이 있겠죠?
○시장 최대호  제가 GB해제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단적으로 지금 현재 ‘어렵다’, ‘쉽다’ 할 수 없고. 
음경택 의원  시장님, 여기 답변서에, 
○시장 최대호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음경택 의원  답변서에 ‘1, 2등급지 해제도 최대한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답변서가 왔어야 되는데 답변서는 안 되는 것처럼 왔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자, 그렇다면 B, C구역에 1, 2등급지를 저 상태로 놔두고는 개발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1, 2등급지를 해제를 해서 정형화를 해야 되는 거예요, 정형화. 정형화를 하지 않고는 저 부지에 1, 2등급지를 놔둔 상태에서는 절대 개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정형화를 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해제가 되어야 된다. 시청에서, 집행기관에서 보내온 답변서를 보면 1, 2등급지 해제는 안 되는 것으로 답변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엄청난 문제가 되는 것이고 향후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성패와도 연관이 있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자, 이렇게 됐을 때 박달스마트밸리가 기부대양여 사업입니다. 지난번에 시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부금액은, 기부면적은 줄어들지가 않을 거예요, 국방부에서 요구하는 것을 다 해줘야 되기 때문에. 공감하시죠?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그런데 지금 양여부지, 양여면적은 그린벨트 해제가 안 됐기 때문에 아직 확정이 안 된 겁니다. 그래서 제 판단에 의하면 민간사업자가 1조 5천억, 많게는 2조원까지 들여서 기부시설을 해주는데 그만큼의 수익을 창출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양여면적이 확정이 돼야 되는데 지금 양여면적이 확정이 안 됐다. 그렇게 되면 민간사업자가 수익구조를 낼 수 있는 주거용지와 산업용지가 최소한 14만 2천평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됐을 때, 저런 상황이 됐을 때 14만 2천평은 고사하고 제 계산으로는 10만평도 되지 않는다. 그러면 저 사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까, 중간에 파산되지 않을까, 민간사업자가 포기하지 않을까, 이런 염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시장 최대호  의원님, 
음경택 의원  시장님, 제가 드리는 말씀에 대해서, 
○시장 최대호  답변시간을 충분히 준다고 그랬었는데. 
음경택 의원  지금 말씀드리잖아요. 제가 드리는 말씀에 대해서 반론 있으면 지금,   
○시장 최대호  네, 반론을 하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시장 최대호  욕심이야 한이 없지요. 1, 2등급 다 해제해서 우리가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싶습니다마는 또 국토부의 입장이기 때문에 그 안도 우리가 일부 수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1, 2등급 등은 우리가 정말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으면 받고 3, 4, 5등급은 최소한 우리가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최근에 민간사업자도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간사업자의 어려운 문제도 있겠습니다마는 이 문제는 좀 지혜롭게 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시장님 답변만 보면 되게 긍정적으로 느껴지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것이고요. 저 표를 좀 보세요. 1, 2등급지가 해제가 된다 하더라도 지금 답변서에는 1, 2등급지 해제가 안 되는 것으로 답변서가 왔습니다. 그러나 부지의 정형화를 위해서는 1, 2등급지 해제는 분명히 돼야 된다. 1, 2등급지 해제가 된다 하더라도 저게 개발제한구역법 및 「산지관리법」 등에 근거한 1, 2등급지 개발 가능 및 불가능 법규정이고요. 이게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에 나와 있는 겁니다. 1, 2등급지가 해제가 되더라도 해제 대상지역 내에 불가피하게 환경영향평가 1, 2등급지를 포함하는 경우라도 공원이나 녹지확보 기준과 별도로 해당지역에 상응하는 면적을 공원이나 녹지로 확보를 해야 되는 거예요. 
○시장 최대호  그래서 그것을 협의를 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1, 2등급지를 보존한다 그러면 원형 보존을 하고 그것을 공원으로 저희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국토부하고 협의할 필요가 있다 생각하고요. 
음경택 의원  시장님. 
○시장 최대호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네. 
○시장 최대호  굉장히 사업성을 보수적으로 저희가 계산했어요. 당초 1, 2등급을 제외하고 사업비를 산정했고요. 기재부 검토도 완료됐습니다. 또 기부‧양여사업이 성립된 것으로 제가 지금 알고 있기 때문에 의원님 걱정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마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되는 방향 쪽으로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강익수 의원님 말씀처럼 희망고문은 되지 말아야 된다. 박달 주민들, 만안구 주민들이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희망고문을 저는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실체를 들여다보면 과연 이 사업이 진행될까라는 부분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고요. 자, 분명한 것은 그린벨트는 해제를 하게 되면 주택단지의 경우 저기 ‘2-’ 동그라미 1번 있죠? 주택단지 개발사업의 경우 20퍼센트 이상을 녹지, 공원으로 확보를 해야 되고요. 1, 2등급지 마찬가지입니다. 해제가 되는 순간 공원녹지로 확보돼야 되기 때문에 해제여부와 상관없이 가용면적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업성은 현저하게 떨어진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제가 지난번 시정질문 때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 어렵다라는 것 중에 GB해제 불투명으로 인한 사업의 불확실성을 얘기를 했었고요. 사업의 불투명 및 PF 고금리를 말씀을 드렸었는데 요즘에, 어제 나온 기사를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저게 무슨 얘기냐 하면 우리가 지금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안양시에서는 2조 2천억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3조원 가깝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게 어제 기사인데요. 요즘 PF금리가 치솟고 있습니다. 1천억을 빌리면 350억을 떼어 간다고 합니다. 
  됐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 하면 사업의 성패와 관련해서 이게 총사업비인데 지금 2조 2천억을 잡아놨어요. 8번에 보면 ‘자본비용’이라고 있습니다. 저게 제가 알기로는 금융비용이거든요? 548억 정도 잡아놨어요. 1천억을 빌리면 350억을 떼어 갑니다. 10년에 걸쳐서 사업이 진행되잖아요? 2조 2천억만 PF금리를 적용해도 수천억이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가 저 사업을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거예요.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 최대호  글쎄요. 의원님이 보는 관점은 또 그렇게 되겠습니다마는 사실은 민간사업자도 이익이 남아야 되겠죠. 
음경택 의원  당연하죠. 
○시장 최대호  그런데 민간사업자도 사업성이 있기 때문에 참여를 했고 또 충분히 민간사업자들도 아마 금리문제, 사업성에 대한 문제, 미래 전망을 예측했겠죠. 그렇게 해서 지금 참여해서 아마 선정이 됐었고 앞으로 절차가 몇 개 남아있습니다마는 잘 준비해서, 그렇다고 민간사업자에게 이익을 다 줄 수 없지 않습니까? 시민들의 편익 그리고 시민들의, 어떤 안양시의 편익을 위할 수 있는 일에 더 많이 반영하고 우리가 철저히 준비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음경택 의원  예. 시장님께서 민간사업자 이익이 남아야 된다라는 부분에 100퍼센트 공감을 하고요. 민간사업자 이익이 안 남으면 지분 51퍼센트를 투자하는 안양도시공사, 안양시 망하는 거잖아요? 
○시장 최대호  미래 예측은 하기가 어렵죠, 그게. 
음경택 의원  그러니까요. 그렇게 된다면 민간사업자의 이익이 중요한 게 아니라 51퍼센트의 지분을 투자하는, 지분을 갖고 사업을 하는 안양도시공사 큰일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건데 또 하나 기가 막힌 게 있습니다. 여러분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기부대양여 사업입니다. 민간사업자가 탄약고 지하화 비용을 대주고 나머지 양여부지에 개발을 하면서 원금 및 이익을 내는 그러한 구조입니다. 그러나 저기 보면 황당하죠? ‘기부비용이 양여비용에 비해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나 기부대양여사업 성립하는 것으로 판단’, ‘장기간에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여건변화 및 다양한 변수로 인해 사업비 변동가능성’. 빨간 글씨 보세요. ‘탄약고 시설배치 재검토 결과 터널구간의 대폭 증가 등에 따라 기부재산 또한 증가하여 양여가치가 기부가치보다 증가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움’. 민간사업자 입장에서는 적자구조인 거예요, 기부재산보다 양여재산이 적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 최대호  글쎄, 의원님이 너무 미래 예측을 성급하게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음경택 의원  미래 예측이 아니고요, 시장님.   
○시장 최대호  사실은 의원님께서 지금 현재, 
음경택 의원  저 자료는, 저 자료는, 
○시장 최대호  일부는 이해됩니다마는 민간사업자가 분석을 해서 민간사업자가 걱정해야 할 문제를 의원님이 먼저 예단해서 걱정하는 모습이 좀 그렇고요. 
음경택 의원  시장님. 
○시장 최대호  또 이 자금은 민간사업자가 100퍼센트 투자하게 돼 있습니다. 안양시에서는 PFV를 해서 51퍼센트 지분 가지고요 25억원 정도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업이 잘못됐다 그래서 ‘도시공사가, 안양시가 큰 피해를 본다’ 이것은 ‘잘못됐다’ 이런 표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시장님, 제 얘기는, 저 자료는 안양시에서 만든 자료고요. 기부대양여 사업은 기부재산보다 양여재산이 커야 사업의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이고 사업성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과도한 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 「도시개발법」이 바뀌었고 10퍼센트 이상의 이익이 발생되면 국방부라든가 사업주체에 반환을 하게 돼 있잖아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음경택 의원  그런데 지금 저 자료만 보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적자를 낼 수 있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다. 
○시장 최대호  앞으로 저희가 이런 것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논의하는 과정 속에서 충분히 그 문제는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다 생각하고요. 이것은 기재부가 이미 확인했기 때문에 아마 저희가 앞으로 국토부 문제, 또 풀리게 되면 국방부와 기재부 승인받는 데 있어서는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경택 의원  그렇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계획단계부터, 추진단계부터 기부재산이 더 많다라고 가정하고 가면 민간사업자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고요. 51퍼센트의 지분을 투자하는 안양도시공사도, 지분투자 목적이 뭡니까? 
○시장 최대호  지분투자 하는데요 저희가 투자금은 25억 투자를 하게 됩니다. 지분은 51퍼센트 확보를 하게 되고요. 
음경택 의원  그게 아니라 지분투자 목적이 뭐냐고요. 
○시장 최대호  이 사업이 보다 안정적이고 수익이 나왔을 때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 그렇죠? 
음경택 의원  바로 그거잖아요?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그런데 그러기에는 여러 가지 무리가 있고. 또 하나 아까 제가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서 14만 2천평의 분양면적이 나와야 되는데 주거용지하고 산업용지에서 그것이 안 나올 가능성이 많고 또 기부재산이 양여재산보다 많기 때문에 민간사업자 입장에서는, 51퍼센트의 지분을 투자하는 안양도시공사 입장에서는 걱정이 아닐 수 없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시장님. 지금 주거용지가 제가 알기로는 7만 3천평, 산업용지는 한 6만 9천 400평 정도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린벨트 1, 2등급지가 해제가 안 되고 된다 하더라도 공원녹지 조성으로 20퍼센트 또 이렇게 확보를 해야 되기 때문에 분명히 차질이 생길 것이다라는 예측을 하는데 시장님께서는 ‘국토부와 꾸준히 협의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만약에 7만 3천평의 주거용지, 6만 9천 400평의 산업용지 확보가 안 되면 어떡하실 생각이세요? 
○시장 최대호  미래를 예단하는 것은 쉽지 않지 않습니까, 제가 신도 아니고 그러는데 어떻게? 그래서 1, 2등급지의 해제가 안 되게 되면 그것을 원형 보존시킴과 동시에 공원화하는 문제를 그래서 우리가 물량을 다 확보하는 쪽으로 국토부와 꾸준히 협의해야 될 것이고요, 이런 점에 대해서 민간사업자하고도 노력을 더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음경택 의원  시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또 보여드려야겠네. 
  세 번째 칸에 도시기반시설용지가 있어요. 전체 구성비가 공원이 36퍼센트고요 녹지가 22퍼센트입니다. 주거용지가 13퍼센트, 산업용지가 12퍼센트 정도 되는데 부지확보가 안 되면 사업이 난항을 겪는 거고요.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기부시설, 기부금액도 중요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양여부지 확보가 우선되어야 민간사업자에게 투명하게 사업계획서를 받을 수 있는데 지금 그런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염려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또 한 가지, 사업구조가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총사업비를 2조 2천억으로 잡았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자본비용, 이자비용이 저게 LH제비용률인데 LH제비용률이 2.58퍼센트인데도 540억이에요. 그러나 민간사업자가 PF금리를 적용하게 되면 저번보다 엄청 금액이 올라갑니다. 10년 동안 저 금액을 부담한다고 치면 제가 알기로는 5천억, 7천억, 8천억 그 이상도 되지 않을까라는 염려를 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그렇다고 보면 총사업비는 감히 말씀드리는데 3조 이상 될 것이다. 그렇다면 민간사업자가 국방부에 탄약고 지하시설을 해주고 박달스마트밸리를 조성하면서 기반시설하고 문화시설, 주차장 등등을 하고 살아남을까 이런 염려를 하는 거고요. 저게 안 됐을 때 민간사업자가 그냥 죽지는 않겠죠. 분명히 민간사업자는 ‘주거용지를 늘려 달라’, ‘산업용지를 줄여 달라’, ‘주거용지 중에 임대아파트를 줄여 달라’, ‘없애 달라’ 이렇게 요청할 수 있는 거고요. 그렇게 되면 안양시나 도시공사에서 안 해줄 수가 없습니다. 적자가 불을 보듯 뻔한데 그렇게 되면 대장동과 같이 또 특혜 의혹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라는 염려를 지금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 최대호  제가 미래 예측하는 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 미래 예측까지 수치로 얘기한다는 것은 그렇고요. 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대단히 진중해야 되지 않습니까? ‘사업이 어렵다’, ‘그렇게 될 것이다’ 한다 했을 때 미치는 영향 또한 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사업은 좀 꼼꼼히 점검해 볼 것이고 또 민간사업자 결정됐기 때문에 민간사업자와 함께 사업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더 많이 고민하고 그런 안을 만들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경택 의원  시장님께서 미래 예측이 힘들다고 말씀하셨는데 아까 안양교도소 관련해서는 미래 예측을 참 잘하시더군요. 저것 제가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요 여러 가지 데이터를 확인을 해서 드리는 말씀이고요. 저 사업이 어려운 것은 첫 번째, 그린벨트 1, 2등급 해제가 어렵다. 된다 하더라도 공원녹지 면적을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더 어려운 수익구조가 될 것이다. 국방부에서 기부시설에 대한 요청은 지금보다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또 하나는 총사업비 계산이 저것은 제가 한눈에 봐도 잘못돼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나중에 안양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확인하겠습니다. 박달스마트밸리의 총사업비가 2조 2천억보다는 훨씬 늘어날 것입니다. 저는 3조를 넘거나 3조에 가까워질 것이다라는 말씀 이 자리에서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님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면 하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예. 민간사업자 공모 시에 공개한 자료로서 이미 분석해서 사업을 참여했고요. 또 민간사업자가 분석하고 걱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시민의 관심사도 물론 있겠습니다마는 이 사업이 잘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응원도 부탁드리겠고요. 또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가 국토부 문제 또 국방부, 기재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이 순조롭게 되기 위해서는 모든 의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이 필요하다 생각하고요. 사업이 잘될 수 있게끔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는 양여부지에 대한 면적 또 군사보호구역과 관련해서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답변서를 보면 군사보호구역의 완화를 위해서 국방부와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에서는 탄약고 지하화시설이 완전히 끝난 다음에 군사보호구역 지정을 논의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양시에서는 또 착각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답변서만 보면. 그래서 제가 국방부에 직접 확인한 것인데 국방부에서는 기부시설이 완료되면 그때 가서 보호구역은 검토해 보겠다. 그때 가서 국방부에서 우리 시의 요구조건을 안 들어주면, ‘1킬로’를 고집을 한다면 저 사업은 더 난항에 빠질 것이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한 말씀 더 드려도 되나요? 
음경택 의원  네, 짧게요. 
○시장 최대호  아무튼 이게 쉽지만은 않은 사업입니다. 
음경택 의원  시장님, 제가 시간이 없어요. 
○시장 최대호  예. 여러 가지 사업이 군사보호시설과 기밀을 요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국방부와 논의했던 사항을 다 밝힐 수도 없고요. 또 그런 점에 대해서는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시고, 
음경택 의원  그래서 와서 설명이라도 해 달라는 거예요. 
○시장 최대호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음경택 의원  설명을 안 하잖아요!  해당부서에서. 그러니까 시정질문까지 이어지는 거고요. 오죽하면 자료요청과 관련해서 시정질문을 하겠습니까? 
  시장님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자, 마무리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에서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시민의 대변자인 의원이 요구하는 자료에 대해서 답변서 및 자료들이 답변과 다르게 부실하게 제출되고 있음을 보고 들으셨습니다. 앞으로는 의회에서 요청하는 자료는 가감 없이 제출되어서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자료제출을 못 하는 경우에는 시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 설명이나 열람을 통해서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서 수차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에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거듭 촉구드립니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사업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현재의 상태와 군사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인해서 안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함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계획대로 추진한다면 박달동 지역과 만안구 발전을 기약하기에는 모자람과 문제가 너무 많음을 알려드립니다.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지역의 국회의원 등 안양의 정치권과 지역사회에서는 특별법에 의한 박달신도시 조성사업을 통해서 박달동 지역과 만안구 발전을 통해, 
○의장 최병일  정리해 주세요. 
음경택 의원  안양의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목소리로 강력하게 중앙정부에 요청을 하고 협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최대호 시장님의 현명하신 결단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 조>

‧시정질문(음경택 의원) 영상자료

‧시정질문‧답변 요지서(음경택 의원)

(본회의)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곽동윤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동윤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안양2동, 박달1‧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곽동윤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시정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최병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안양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안양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항상 애쓰는 약 2천여명의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지난 27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이어 다시 한번 안양시 소관 위원회의 위원 연령이 안양시 연령 구성을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수많은 박달동 주민의 염원이자 안양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박달스마트시티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늘 시정질문을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위원회 연령별 구성에 관한 먼저 시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시장님께서는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장영근  네, 부시장 장영근입니다. 
곽동윤 의원  부시장님께서 부임하시고 시정질문은 처음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년정책관이 아무래도 부시장님 직속부서이다 보니까 특별히 부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요청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잘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시장 장영근  네, 알겠습니다. 
곽동윤 의원  제가 안양시 소관 위원회의 위원 연령이 안양시 연령 구성을 반영하고 있는지 질문을 드렸는데 제가 8월 달에 의정활동 요구자료로 제가 속한 보사환경위원회 소관 위원회의 연령비율을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보사환경위원회 소관 위원회의 총원은 623명인데 이 중 20대가 2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30대는 26명이었습니다. 그래서 623명이라는 전체 숫자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작은 숫자라고 생각이 되어서 작년에 했던 시정질문에 이어 이번에도 다시 질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안양시 청년 조례에 따르면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사람이 청년이라고 정의되어 있다는 것 우리 부시장님도 아실 것입니다. 
○부시장 장영근  네, 알고 있습니다. 
곽동윤 의원  우리 8월 31일자 안양시 인구 연령 구성비율을 보면 20대와 30대를 합쳤을 때 인구의 27.1퍼센트를 차지하고 있고 이를 보아 안양시의 청년이 대략 한 27퍼센트 정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안양시 지금 위원 구성을 보니까 위촉직 위원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20대와 30대 비율을 합쳤을 때 한 6.3퍼센트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비율의 숫자에 대해서 부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먼저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부시장 장영근  산술적으로 봤을 때 30대 이하 인구와 거기에 따른 위원회 위원수는 조화를 이루지는 못합니다. 외형상 보기에는 큰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요. 저희가 그래도 작년 말에 비해서 작년 말에 청년 위원들이 약 70명 되었습니다. 그런데 8월 말 기준 한 8개월 지난 후에는 115명으로 한 60퍼센트 이상 증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수치적으로는 좀 부족하지만 향후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 또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곽동윤 의원  답변서에서도 작년에 비해서 일부 증감부분을 언급하고 또 지금 말씀해 주신 새로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비율이 이제 좀 늘어난 것을 저도 확인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숫자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고, 아마 부시장님께서도 이 숫자가 좀더 늘어나야 된다는 것에는 공감하실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우리 청년정책관에서 실제로 올해부터 안양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이라는 것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현재까지 등록된 인재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부시장 장영근  저희가 3월 초부터 그러니까 3월 2일서부터 운영을 했고요. 현재 422명의 인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곽동윤 의원  혹시 이 플랫폼을 운영하기 시작할 때 목표치가 있었는지,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신 그 약 400여명의 숫자가 충분히 모였다고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먼저 여쭤보고 싶습니다.  
○부시장 장영근  계량적인 목표치는 없었고요. 저희가 최대한 청년들의 의사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분들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서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곽동윤 의원  실제로 그렇다면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에 등록된 청년이 위원회의 위원으로 추천된 경우도 있었나요? 
○부시장 장영근  아직 초창기, 한 5개월 정도 지났기 때문에 위원으로 추천된 경우는 아직 없습니다만 그 외에 저희가 심사위원이라든가 원탁회의에 토론자라든가 등등해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곽동윤 의원  그렇다면 이게 제가 알기로는 이 청년인재등록이 있는 플랫폼 홈페이지를 가보면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 중에 실제로 위원회 참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답변을 들어보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위원회 위원까지 추천되지 못한 이유가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답변 한번 요청드립니다. 
○부시장 장영근  저희가 위원회를 구성할 때는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연령의 다양성, 대표성도 중요합니다만 그 외에도 분야별 대표성 내지는 그분들의 전문성, 경험 등등 여러 가지 또 성비도 있고요 고려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청년 참여비율이 적기 때문에 당연히 올려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충분하게 검증되거나, 인력풀이 422명이지만 아직까지 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인력풀도 확충하면서 그분들이 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시정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곽동윤 의원  그래서 저는 위원회 위촉을 할 때 이 업무를 담당하는 청년정책관 쪽에서 각 위원회가 만들어질 때 담당부서 혹은 담당자에게 청년 위원 후보군을 보내는 그런 체계를 만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러한 제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부시장 장영근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위원회 구성이 다양성 부분도 필요하겠지만 그 외 전문성 부분도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일률적으로 해서 청년들을 참여시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 같고요.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청년들의 정책참여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정책이 효율적으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말씀드린 거고요. 
  저희가 향후에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향후에 청년들이 좀더 정책참여 할 수 있도록 인력풀도 확장하고 또 그 인력풀을 활용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일률적으로 추천을 해라 해서 하기보다는 위원회의 성격을 감안해서 신중하게 추진하는 게 어떤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곽동윤 의원  지금 부시장님 말씀해 주신 대로 일률적으로 맞추기 어려운 부분들 또 전문성을 함께 고려해야 되는 부분 저도 공감을 하고 또 안양시 인구 연령 구성비율과 위원회 연령 구성비율을 또 완벽하게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저도 역시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안양시의 비전 중에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이라는 비전이 있습니다. 이런 우리 안양시의 비전에 걸맞게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더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부시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안양시 공직사회에서 좀더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부시장 장영근  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곽동윤 의원  부시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셔도 좋습니다. 
  바로 이어서 박달스마트시티 관련해서 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자리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질문을 통해서 군사보호법 위반이라는 주장에 대한 시의 입장 또 그린벨트 해제 관련한 논의한 내용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산업시설을 구성할지에 대한 질문을 좀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법과 관련된 내용을 보다 보니까 조금 지루할 수도 있고 말이 길어질 수도 있지만 좀 양해해 주시고 화면에 제가 띄우는 법조항들을 보면서 저도 설명도 드리고 질문도 같이 중간중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먼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2조를 보면 6항에서 군사기지 보호구역이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으로 나누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5조2항다목에 따르면 이 “폭발물 관련시설, 방공기지, 사격장 및 훈련장은 당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의 최외곽경계선으로부터 1킬로미터 범위 이내의 지역”이라고 되어 있는데 일단 이 조항을 따라봤을 때 현재 지금 박달스마트시티 부지는 제한보호구역에 해당하는 것이 맞습니까? 
○시장 최대호  예, 그렇습니다. 그, 
곽동윤 의원  그리고 조금 더 이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9조에서 보면, 9조에서 “보호구역에서의 금지 또는 제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데 2호에서 지금 제가 색을 다르게 표시를 해놨는데 “통제보호구역 안에서의 건축물의 신축. 다만,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은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되어 있어서 또 해당 대통령령이 뭔지 또 이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해서 이 시행령 8조를 또 보면 “국방부장관 또는 관할부대장등이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하여 협의한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공공사업에 따른 건축물의 신축”은 또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맨 처음에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우리 박달스마트시티 부지는 통제보호구역이 아닙니다. 다소 상대적으로 낮은 제한보호구역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내용을 같이 근거해서 봤을 때 박달스마트시티 부지에 건축물을 신축하는 것이 법에 따라 금지 또는 제한되어 있지 않다고 보여졌는데 이런 입장에 대해서 우리 시장님의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시장 최대호  의원님, 정말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보시다시피 「군사기지 및 군사보호시설 보호법」에 의해 제한보호구역은 폭발물 관련, 군사시설의 최외곽경계선으로부터 1킬로미터 범위 이내의 지역이어야 됩니다. 그런데 박달스마트밸리지역의 일부 구간이 제한보호구역에 해당하나 2019년 지하탄약고 안전성 연구용역을 통해서 군사보호구역은 기부시설 경계 내에서 설정 가능하다는 결론을 국방부에 전달했기 때문에 국방부에서 이미 인지를 하고 있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곽동윤 의원  네. 이어서 지금 9조에 대해서 또 시장님이 답변을 해주셨고 13조도 제가 조금 더 이어서 봤습니다. 
  13조는 행정기관의 처분에 관한 협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1항을 보면 ‘관계 행정기관의 장은 보호구역 안에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항에 관한 허가나 그 밖의 처분을 하려는 때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협의절차와 국방부장관이 정하는 작전성 검토 등 협의기준에 따라 협의하여야 된다’ 돼 있고,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도 이와 같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안양시의 경우는 아무래도 지방자치단체 여기 해당이 될 것이고. 이 밑에 어떤 호가 있는지를 보면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우리 박달스마트시티사업과 연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국방부장관이 정하는 작전성 검토라는 이야기가 있고 그리고 ‘작전성 검토의 기준(안)’을 보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내의 재산권 행사에 대하여 행정기관의 처분에 관한 협의 요청”이라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처분결과가 동의, 부동의, 조건부동의로 분류된다고 돼 있는데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안양시는 다음 이 13조1항에 따라서 국방부로부터 작전성 검토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예. 
곽동윤 의원  혹시 그렇다면 작전성 검토에서 부동의 결과가 나온 적이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아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동윤 의원  그러면 지금 작전성 검토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설명을 더 추가로 해 줄 수 있을지. 
○시장 최대호  지금 해당법에 따라서 금지 또는 제한사항은 없고요 또 국방부 및 예하부대 협의를 통해서 합의각서를 지금 체결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또 지금 제13조 사항을 말씀하셨는데요, 2019년에 군사‧국방분야 최고전문가인 육군사관학교산학협력단이 있어요. 그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해서 주거시설과 탄약고의 안전거리 또 공공도로와 탄약고 안전거리 등 적정성 검증을 거쳐서 계획안을 마련했고요. 그 계획안으로 관할부대 및 국방시설본부와 협의하고 국방부를 거쳐서 지금 기재부에 제출되었습니다. 합의각서 체결 이후에 사업계획 승인 전 「군사기지 및 군사보호시설 보호구역 등 관리 훈령」, 또 「군사기지 및 군사보호시설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서 협의 및 위원회를 거쳐서 적법한 승인절차를 지금 이행할 계획입니다. 
곽동윤 의원  지금 시장님 답변 그리고 앞에서 몇 가지 보여드렸던 법 조항을 봤을 때 이 보호구역 안에서의 건축물을 신축, 증축 또는 설치를 할 때는 협의를 해야 되고 이게 협의가 이루어지는 전제하에서는 우리 박달스마트시티사업이 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곽동윤 의원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이 군사 관련 질문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 해당 절차를 합의각서 체결 이후에 한다고 답변이 되었었는데 혹시 그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시장 최대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법 제13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르면 행정기관의 처분에 관한 협의는 허가나 그 밖의 처분을 하거나 직접 그 행위를 하려는 때로 시기가 명시되어 있으므로 규정에 따라서 이행절차를 밟으면 된다 생각합니다. 
곽동윤 의원  지금 시장님 답변을 종합해서 들어봤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냐 하면 아까 이전에 시정질문에서 나왔지만 아무래도 국방부와 협의를 하는 사항이다 보니 우리 시 입장에서도 가능한 보수적이고 또 폐쇄적인 모습은 분명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장 최대호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곽동윤 의원  예.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도 선정이 되었고 점점 궤도에 올라오는 만큼 어느 정도는 시민들과 특히 우리 의회에도 공유도 하고 또 어느 정도 선에서는 점점 공개를 하는 범위를 늘려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런 입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시장 최대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까 음경택 의원님께서 지적하셨습니다마는 사실은 굉장히 예민한 사항이기 때문에 특히 군사보호시설 또 기밀을 요하는 사항이 많기 때문에 저도 사실은 굉장히 조심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그런 위법한 것을 배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제에서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해서 의원님, 궁금했던 의원 여러분께도 다 소통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곽동윤 의원  예. 이어서 그린벨트 해제 관련해서 질문을 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개괄적으로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서 우리 안양시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간략히 설명을 요청드립니다. 
○시장 최대호  사실은 아까 화면에서도 보셨습니다마는 1, 2급지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몇 차례 갔다 왔습니다마는 겨울에 갔을 때와 그리고 7, 8월 갔을 때는 환경이 다릅니다. 거의 다 지금 잡목 수준입니다. 1, 2급지지만. 그래서 제가 악한 마음을 나쁜 마음을 먹었다고 그러면 좀 훼손할 수 있는 여지도 있었겠죠, 그게. 그런데 그러지 못하고 충분히 제 생각은 1, 2급지도 해제 가능하겠다 이런 나름대로 확신이 있었는데 아마 국토부에서는 대단히 특히 GB해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보수적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게 1, 2급지를 원형 보존하되 우리가 3, 4, 5등급의 해제를 시키고 해제되지 않는 그런 1, 2급지에 대해서는 공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말씀드리고요. 지금 2021년 1월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사전협의 진행했고요, 작년 12월에는 경기도에 해제 총량 지원 요청해서 요청물량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과 개발제한구역 해제안을 통합해서 국토교통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곽동윤 의원  1, 2등급 관련해서도 원형보존이라는 그 의견을 국토부가 제시를 했었고, 이는 우리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구상할 때부터 적용했던 사항이라고 이렇게 답변서에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우리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들도 충분히 알고 있는 사항으로 봐도 되겠습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지난주에 국토부장관 만나서 또 현실적인 문제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분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고요 이해도가 굉장히 높았어요. 그래서 녹색도시과 과장도 참여했었는데요 그분이 안양시의 어려운 입장을 아마 실무자 선에서 해결해 봐라, 이런 메시지를 주셨고 며칠 전에 우리 현장을 다녀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업은 어렵지만 우리 안이 상당 부분 앞으로 반영되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다. 
곽동윤 의원  우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가지고 GB해제 신청과 관련한 시기에 대한 문제를 제가 좀 찾아보다가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이라는 것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3장5절에서는 이 사업방식과 사업시행자 내용을 담고 있는데 여기 바목을 보면 ”해제대상지역 개발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민간의 출자비율 총합계가 50퍼센트 미만으로서, 개발해제구역 해제 결정전에 설립할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근거해서 특수목적법인 법인설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것이 맞습니까? 
○시장 최대호  맞습니다. 
곽동윤 의원  그렇다면 방금 시장님께서도 언급을 해주시긴 했지만 이런 내용들 봤을 때 특히 GB해제와 관련해서는 국토부와의 관계 또 국토부의 입장이 되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국토부장관을 직접 만나신 것으로 알고 있고 담당과장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말씀을 해주셨지만 다시 한번 좀더 확인하는 차원에서 특히 이 사업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계신 안양시민들에게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만나서 이야기하셨던 얘기 중 공개할 수 있는 만큼 한번 얘기를 다시 한번 해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시장 최대호  네. 그 말씀 드리기에는 첫 번째 질문했던 내용이요 안양도시공사에서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서 지난 2023년 8월 29일 최종 우선협상자 선정을 했고요. 또 이것은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규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 전 재원조달계획 제시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합의각서 체결 전제조건으로 추진된 사항이라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장관님을 만났는데요 면담을 통해서 우리 시 현안사업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그리고 신도시 정비사업이 있는데요. 신도시 정비사업도 지금 가을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어야 되는데 통과도 지금 현재 아직 좀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통과요청을 한 바가 있고요. 특히 장관님께서는 국유지의 효율화, 군사시설에 대한 과학화 또 안양시의 균형발전 또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이 박달스마트밸리사업이 맞다. 그래서 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셨고요. 또 국토부 차원에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곽동윤 의원  국토부장관께서 직접 그렇게 말씀해 주셨다고 하니, 
○시장 최대호  말씀해 주셨습니다, 네. 
곽동윤 의원  의구심을 가졌던 안양시민분들도 조금 안심하실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곽동윤 의원  마지막으로 박달스마트시티 산업시설 구상과 관련해서 질문과 또 제 몇 가지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박달스마트시티의 절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또 어떤 내용을 담을지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박달스마트시티 주변으로 호현마을도 있고 친목마을 또 수석산업단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또 큰길로는 박달로와 삼봉로를 포함하고 있는데 사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박달동 일대 중장기적인 발전계획 역시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좀 원론적인 입장이지만 시장님께서도 이런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먼저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시장 최대호  우리 박달동 일대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이나 계획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저도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낙후되었고 또 많은 우리 박달동 주민들이 고통 속에 살아왔기 때문에 이제는 뭔가 획기적인 방안이 같이 안이 나와야 된다 그렇게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한 호현마을 등 호현삼거리 지역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추진 또 광명역세권 사업, 충훈부 재개발, 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서 인근 개발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분명히 낼 수 있으리라고 보고요. 또 현재는 부정형 필지에 공장입지가 있지요. 그리고 노후공업지역으로 산업기반시설이 낙후된 지역이 있는데요, 향후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개발로 산업의 집적 그리고 고도화,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해서 박달스마트시티의 첨단 산업시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다만 친목마을 일원은 광명역세권 지구단위계획사업을 통해서 2014년에 개발을 완료해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지요. 반면에 호현마을 지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저희가 용도지역을 상향했었어요. 그러나 사업성 부족이라든지 또 사업주체 부재 등으로 인해 가지고 사업 장기화가 지금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주민들은 이주대책을 세워 달라고 빨리 어떤 사업의 활성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마는 아까 얘기했듯이 사업성 부재라든지 또 사업주체 부재 등이 있어요. 그런데 박달스마트밸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추진되게 되면 이 사업 또한 사업성도 있게 되고 사업자도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해서 저희도 기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노루페인트 일원 있죠, 박달동 노후공업도시 일원에 첨단지식산업단지 조성사업 등도 아마 박달스마트사업이 잘 진행되게 되면 탄력을 받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잘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곽동윤 의원  말씀해 주신 답변에 해당하는 또 저도 의견인데, 이것은 마지막에 다시 한번 제가 묶어서 다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서에 보면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시티, 시민과 민간 주도의 친환경 스마트 생태도시, K-ART CULTURE의 중심’이라는 우리 청사진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제가 지속발전 중간보고회에 참석했었는데 그 설문조사 자료를 보니까 우리 안양시민이 뽑은 가장 중요한 과제 1등이 청년 일자리였습니다. 해서 이게 특정 연령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아닌데도 우리 안양시민분들께서 청년 일자리에 대해 시급하게 생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기도 하고 우리 좀더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제가 또 생각을 해본 것이 안양시에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라고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아주 훌륭한 학교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고려했을 때 우리 박달스마트시티 산업단지에 게임산업을 유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의 게임산업을 보면 강남 테헤란로와 판교를 중심으로 한 축을 이루고 있고 또 구로 디지털단지와 가산 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반대쪽에 한 축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 두 개의 축을 이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 박달스마트시티가 지리적 이점을 포함한 여러 또 장점이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2022년에 한국 콘텐츠진흥원에서 게임백서를 발간했는데 ’21년도 우리 국내 게임산업의 매출액이 20조를 돌파했고 우리 게임 제작 및 배급종사자의 수도 4만 5천명 이상이었습니다. 게임개발이라는 것에는 단순히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음악, 영상작업, 스토리작업과 같은 다양한 문화사업도 포함이 되다 보니 이제 시장님께서도 답변서에서 제시해 주신 그런 사업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고 우리 또 관내에 있는 안양대학교에서도 게임콘텐츠학과가 있어서 여러 가지로 연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제안을 수렴할 수 있는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하는 것도 이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을 설명을 요청드립니다.  
○시장 최대호  좋은 제안입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다각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또 우리 청년들에게도 희망이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고민과 준비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원님 말씀 잘 참고하겠고요 그다음 전문가들이라든지 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이런 분들 의견을 많이 또 청취하고 그렇게 해서 정말 앞으로 50년, 100년 향후의 미래먹거리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제가 준비를 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곽동윤 의원  마지막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제가 미루었던 질문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지난 6월 시정질문 시 박달스마트시티 관련 조례 관련해서 위원을 선정할 때 시의회가 추천하는 위원을 포함하고 또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정례 개최하는 등 소통기회를 확대하는 그런 조례개정을 건의했었는데 이 조례개정을 포함하여 우리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식적인 자리를 만드실 의향이 있으신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아,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할 것이고요. 이게 어느 정도 조금 정리가 되고 마련되게 되면 그런 기회를 좀 가져서 주민들의 궁금증이라든지 의구심이라든지 이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끔 더 많이 준비하겠습니다. 
곽동윤 의원  예, 시장님 답변대로 잘 진행되기를 저도 당부를 다시 드리겠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시장 최대호  예. 
곽동윤 의원  마무리 발언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님께서 제시한 안양시의 5대비전 중 두 번째 비전이 바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입니다. 이러한 비전이 온전히 잘 구현되려면 청년의 목소리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봤을 때 공식적인 의견수렴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안양시 소관 위원회에서 20대와 30대 청년의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것은 안양시의 비전을 이루어가는 데 큰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청년정책관에 제안한 청년인재등록 활용방안을 포함하여 우리 시에서는 청년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아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박달스마트시티 관련 자료를 찾다보니 박달동에 위치한 정보사를 포함한 군부대 일대가 일제강점기 군용지로 건설되었고 1950에서 60년대에는 미군사기지와 탄약고가 있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포함한다면 최소 70년 이상 박달동 주민은 군사시설로 인한 피해를 감수해 가며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박달동의 발전뿐만 아니라 안양시의 미래를 위해서 박달스마트시티사업이 잘 추진되어야 합니다. 절차상 제기된 여러 문제에 대해서는 시가 더욱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해명하고 올바른 사실을 안양시민에게 알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박달스마트시티라는 그릇에 무엇을 담을 것인지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편리한 교통과 수도권이라는 입지를 적극 활용하고 그린벨트 1, 2등급 녹지가 사업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아니라 오히려 숲세권 주거환경, 걸어서 5분거리에 녹지가 있는 직장이라는 강점으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도 필요합니다. 이런 모든 것을 주민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시키는 것 역시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시정질문(곽동윤 의원) 영상자료

‧시정질문‧답변 요지서(곽동윤 의원)

(본회의)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이번 임시회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이 모두 끝났습니다.
  시정질문을 해주신 세 분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답변을 위해 수고해 주신 최대호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의원님들이 요구하신 사항과 제시하신 의견이 우리 시 정책 수립과정과 집행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8. 휴회의 건(의장 제의) 

(12시 13분)

○의장 최병일  끝으로 의사일정 제8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9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이것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9월 2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보고되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되어 보고되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제286회 안양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4분 산회)


【투표결과】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재석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재석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재석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재석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재석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휴회의 건」
‧재석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안양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주요 경력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