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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제290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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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폐회중〕

인사청문특별위원회회의록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제2호

안양시의회사무국


◦ 일  시 : 2024년 2월 7일(수)

◦ 장  소 : 특별위원회 회의실


  1.   의사일정(제2차 회의)
  2. 1.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
  3. 2.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
  3. 2.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0시 05분 개회)

○위원장 곽동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0회 안양시의회[(임시회)폐회중〕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지난 1월 30일 안양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이 같은 날 당 위원회에 회부됨에 따라 오늘 회의에서는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회 취지에 맞게 도덕성 및 직무수행능력, 대표이사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 등 업무능력에 대한 내실 있는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자리에 계신 이병준 대표이사 임명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하고 진솔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인사청문회 실시에 앞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질의‧답변 진행 중 비공개 요청 시 위원회 의결을 통해 비공개회의로 전환하여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비공개회의로 전환 시에는 관계자 외의 분들은 회의장에서 퇴장하여야 함을 공지드립니다. 

1.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 

(10시 06분)

○위원장 곽동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다음은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선서〉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선서합니다.  
  2024년 2월 7일 
  임명후보자 이병준
○위원장 곽동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자의 정책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서 10분 이내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방금 선서한 대표이사 후보자 이병준입니다. 
  인사청문회를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곽동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88년부터 35년간 안양시에 근무하였고 작년 말 명예퇴직하였습니다. 행정직으로 여러 부서에 근무하였지만 주로 회계와 예산 부서에서 근무하여 안양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내 집처럼 꼼꼼하게 챙기는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설립목적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과 재능이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있습니다. 제가 대표이사가 된다면 그동안 쌓아왔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경영을 통해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설립목적에 맞는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현 재단은 기관신뢰도가 많이 추락하여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매년 출연금이 대폭 하락하는 등 경영개선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재단 안정화와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심으로 재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선 조직 내부갈등과 소통 부족을 해결하여 빠른 시일 내에 조직안정을 기하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재단 내부문제로 인해 감사실 조사 등으로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재단으로서 타 기관보다 모범을 보여야 하는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직원들 사기와 조직신뢰도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선하여 직원 사기진작과 화합을 통한 신뢰회복이 최우선이고 조직안정화가 되어야 타 사업을 성실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가장 우선하여 노력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시 출연금 지속 감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안양시 재정상황은 철도사업과 인덕원주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금년부터 지방채를 차입할 정도로 재정상황은 앞으로 상당 기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재단출연금은 2019년에 81억원에서 금년도에는 34억원으로 58퍼센트 이상 대폭 감소한 상황으로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우선 공모사업 유치에 노력하고 장학기금 확보를 위해 좀더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출연금 감소에 대한 대책을 세우려고 합니다. 
  셋째, 조직구성이 관리직 인력비중이 과다하게 분포되어 있어 조직개편을 추진하겠습니다. 
  대표이사와 본부장 그리고 1실2부2센터로 22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옥상옥 구조 같습니다. 재단사업의 규모에 비해 직원들의 수가 적어 대다수의 직원들이 내부평가에 과중한 업무를 해 오고 있고 조직구조 개편 및 업무재설계를 통해 실무 중심 인력운영체계를 구축하여 투입예산 대비 성과가 미흡한 사업이나 목적을 달성하였거나 기능이 쇠퇴한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하여 업무혁신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조직구조 개편은 직원들이 가장 민감해 하는 부분으로 조직이 안정된 후에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교육사업보다는 장학사업에 치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학사업의 체계화와 교육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재단의 핵심가치를 구현하는데 현재 교육사업에 너무 치중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23년에는 장학사업이 17억 정도였는데 금년에는 총예산이 줄어들어 44퍼센트에 해당하는 15억원입니다. 설립취지에 맞게 경제적 또는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이 학업에 전념하고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과 함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양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작년 10월 10일에 제정이 되고 제1호로 제가 인사청문회 대상으로 이렇게 심사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작년 말 명예퇴직을 하였지만 아직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쉬고 싶은 마음보다는 제 자신과 인재육성재단을 위해 근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같이 근무하였던 동료, 직원들에게 ******가 아닌 롤 모델(role model)이 되고 싶은 마음 간절하고 저의 인생 2막을 그동안 저에게 집안 가장으로서 잘살 수 있게 해준 안양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려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으로 돌아가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후보자에 대한 위원님들의 질의응답 순서입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겠으며 질의는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위원님 한 분당 10분입니다. 이를 감안하여 질의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후보자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주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주석 위원  김주석 위원입니다. 
  우리 인재육성재단 이병준 후보자님 답변을 짧게 해주시기를 바라고요. 예, 아니오로 이렇게. 
  먼저 어제 기사 보면 ‘안양동안청소년수련관 모집 중인데 축하 화환 배달’ 미리 내정된 거라고 해가지고, 기사 이것 아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은 못 봤습니다. 
김주석 위원  안양동안청소년수련관 현재 모집 중인데, 축하 화환 배달.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청소년수련관은 아닌데요. 
김주석 위원  청소년수련관.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저희 청소년수련관 아니신데요. 
김주석 위원  아니, 그랬다고. 지금 모집 중인데 지금 안양시에서.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은 못 봤습니다. 
김주석 위원  여기 지금 우리 후보자께서도 지금 바깥에서 보면 이런 얘기가 들려요. ‘예전에 구청장을 못 나간 대가로 인재육성장학재단 대표로 내정된 것은 아니냐’라고 인근에서 이런 얘기들도 들리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얘기 들어보신 적 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들어본 적은 없고요. 하여튼 그런 말이 나왔다는 자체,  
김주석 위원  있다, 없다 이렇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습니다. 
김주석 위원  인근에서 그런 얘기들이 많이 들리고 있어요. 지금 후보자님 정책소견을 들었는데 본인이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에 적합하다, 아니다 간단하게 한번 말씀해 보세요. 소견서를 들으면 적합해. 다시 한번 묻는 거예요. 적합하다, 적합하지 않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말씀드린다면 적합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주석 위원  예. 12월 31일부로 명퇴하셨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공로연수를 신청한 것은 8월 21일 날 공로연수 신청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아까 정책소견을 보면 사전에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가려고 오랜 준비를 하신 것 같아요, 소견서를 들은 것을 보면. 그런데 8월 21일 날 공로연수 신청했는데 12월 19일 날 공로 신청한 것 취소하고 명퇴로 바꾸었어요. 12월 19일 날이 무슨 날인지 알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무슨 요일까지는 기억 못 하겠는데요, 예.  
김주석 위원  이것 인재육성재단 접수 마지막 날이잖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 예, 예. 
김주석 위원  그런데 이게 사전에 인재육성재단 가서 아까 장학사업하고 공교육사업하고 관련해서 열심히 하겠다 하셨는데 당일치기로 갑작스럽게 명퇴, 면접 마지막 날인데 그때 하고서 접수했는데 이게 사전에 뭐가 준비가 좀 된 것 같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은 아니고요. 
김주석 위원  부족한 게 많은 것 같은데?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공로연수를 저희가 낼 때는 하반기에 인사라든지 그런 것을 하기 때문에 그 즈음에 저희 인사팀에서 접수를 받습니다. 명퇴를 하든 공로연수, 그 시점에 냈다는 얘기를 하고요. 그 당시에는 인재육성 자리에 솔직히 말하면 자리는 없었죠. 그때 이후에 자리가 생겼기 때문에 그때 그 이후부터 사실은 고민을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주석 위원  지금 이것 대행체제로 간 지 오래되었어요. 인재육성재단 대행체제로 간 지도 지금 꽤 됐고. 하여튼,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사표는 한 10월 정도로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주석 위원  서류접수가 12월 19일이 마감 날인데 12월 5일서부터 19일까지 15일 동안 접수기간인데 19일 날 퇴직하고 명예퇴직 신청하고 바로 접수했다. 맞지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네, 맞습니다. 
김주석 위원  제가 봤을 때는 이게 좀 사전에 대표이사로서 적절하지 않았다, 사전준비가. 라는 말씀 드리고. 응시자격조건 아시죠? 5개 문항이 있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그 5개 문항에서 응시자격조건 어느 게 적합하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저는 그 다섯 가지 중에서 첫 번째인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된 부분에 있어 저는 해당되어서 사실 응시를 했습니다. 
김주석 위원  그래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그러면 제가 한번 봅시다, 그게 맞는지. 
  그 모집공고문에 보면 지금 응시자격조건 1번이라고 그랬어요.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이었던 자. ‘공무원이었던 자’가 대상자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김주석 위원  우리 이병준 후보자는 12월 31일까지는 공무원 신분이었었어요. 맞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맞습니다. 
김주석 위원  그러면 이게 자격이 돼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이 부분은,  
김주석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것을 봤을 때 12월 31일까지는 공무원 신분이었었어요. 면접 보는 날이 며칠이었었어요? 12월 22일.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맞습니다. 
김주석 위원  그때 공무원 신분이었었어요. 여기에는 공무원 신분이었던 자만 해당되는 거예요. 공무원은 안 되는 거야.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부분 답변드려도 돼요? 
김주석 위원  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부분은 저희가 최종임용일 기준으로, 이게 저도 그것 보고 유권해석이라든지 서류 심사해서 최종적으로 물론 인재육성재단에서 심사를 했겠지만 그 자문도 저도 구해서 이 부분 했는데, 저희가 지금처럼 인사청문회를 거치고 최종, 
김주석 위원  좀 짧게 대답해 주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최종 할 때 최종 저희가 서류를 정식으로 냈을 때 신분이 제가 공무원만 아니면 된다는 그런 유권해석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사실은 그때 냈다는 얘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주석 위원  그것은 좀 다시 받아야 될 것 같아요, 유권해석을. 분명히 아까 소견에도 말씀하셨지만 12월 31일부로 공무원 신분이 아니거든요. 1월 1일부로?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여기에서 얘기하는 ‘공무원이었던 자’는 취업 임용장 주는 당시로 해석을 하기 때문에 제가 만약에, 지금도 사실 공무원이었다면 현직에 있다면 그것은 안 되겠죠. 그렇지만 12월 말일 자로 되었기 때문에, 
김주석 위원  이것은 한번 짚어봐야 된다. 짚어봐야 될 문제라는 얘기 제가 말씀드리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충분히 위원님 얘기는 무슨 얘기인지 알겠지만 아마 인재육성재단에서도 이 부분 가지고 유권해석도 받고 아마 자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주석 위원  일단 그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제가 말씀을 드리고, 분명히 응시자격조건 중에 1번서부터 5번이 있는데 1번에만 해당이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일단은 저는 그 부분 가지고 응시를 했습니다. 
김주석 위원  우리 인재육성재단 설립목적은 잘 아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고 있습니다. 
김주석 위원  장학사업과 공교육 지원사업. 22일 날 면접을 볼 때 여섯 분이 같이 봤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7명입니다.  
김주석 위원  아, 포함해서 일곱 분.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이것 그때 당시 공무원 신분으로서 면접을 봤는데 이것은 다른 후보자들에게 공정성이나 형평성에서 문제가 있다,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직자 신분으로서 기획경제실장 직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면접을 봤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은 아마 면접위원님들이 어떻게 봤는지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는데 그것은 아무래도 비전이라든지 그런 것 얘기할 때 제가 아무래도 조금은 더 유리할 수는 있겠죠. 거기서 저도 지금처럼 면접 볼 때 비전이니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었는데 제가 자료라든지 그런 부분을 다른 분들보다 좀 나은 그런 게 있다 보니, 
김주석 위원  공무원 신분으로서 공무원이 아닌 신분으로 타 후보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면접을 보고 이러면 ‘아, 이것은 형평성이나 이런 것 해서 맞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현직 기획경제실장으로서 그 직함을 갖고서 면접에 다른 후보자들하고 임했다? 이것은 좀 문제가 있다라고 봅니다. 
  지금 면접과정에서 장학‧교육근무경력 이런 것을 봤어요. 아까 본인 후보자는 응시자격조건 5개 중에서 ‘4급 이상 공무원’ 이것 하나만 여기에  적합하다라고 말씀하셨어요, 해당이 된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위원장 곽동윤   김주석 위원님, 1분 남았습니다. 
김주석 위원  장학사업하고 교육사업 하는데 7개월 동안 체육청소년과에서 근무한 경력 빼고는 아무런 전문지식이 없어요, 해당되는 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그것은,  
김주석 위원  그렇죠. 7개월 경력이 다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다고 해서, 
김주석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것만 얘기해요. 7개월 경력이 다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니죠. 교육이라고 하는 게 딱 거기라고는, 교육청소년과만 근무한 게 연관된다,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주석 위원  다른 것은 다 회계나 다 행정직 분야 이런, 회계‧예산 이쪽에서만 근무하셨던 거잖아. 교육이나 장학사업하고는 별개였었잖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출연금 심의라든지 기부금 심의라든지 그런 것도 전혀 저는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주석 위원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전문가들도 꽤 있거든요, 교육이나 장학전문가들도 여기 후보자들 중에서 면접 보신 분들. 그런데 비전문가이신 우리 그때 당시 기획경제실장님께서 점수가 제일 높아. 전문지식도 없고 전문경험도 없고 이런데. 이것도 좀 아니에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니, 제가 점수를 매긴 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답변하기가,  
김주석 위원  하여튼 전문가들이 매겼지만, 
○위원장 곽동윤  김주석 위원님, 질의 일단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뭐라고 표현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김주석 위원  이것도 좀 서로가 뭐가 좀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거예요. 교육전문가나 장학전문가 이런 분들도 거기에 참여해서 전직 구청장들, 시의회의장, 경륜 많은 분들도……. 하여튼 지금 반도 못 했는데요, 제가 아까 10분 지키기로 했으니까 추후에 다시 또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김주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로 질의하실 분? 김정중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  김정중입니다. 
  후보자님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후보자님, 「공직자윤리법」에 의하면 퇴직 5년 이내 소속하였던 부서‧기관 업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면 못 하는 것 아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고 있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래서 기관에서는 3년 취업이 제한된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고 있습니다. 
김정중 위원  기획경제실장이라는 직과 인재육성장학재단 업무와 연관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지금 있다고 봅니다. 
김정중 위원  있죠. 그러면 이게 「공직자윤리법」에 저촉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교육청소년과장도 짧게 했지만 이 부분 가지고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1월 26일 날 심의를 그때 받았습니다. 
김정중 위원  여기를 보시면요 「안양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보면 산하기관의 제도와 운영심의, 경영진단 등 모두 규정에 돼 있잖아요. 그리고 「안양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도 보면 책임부서가 어디예요? 이게 정책기획과 아니겠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정중 위원  그런데 조례에 명시돼 있는데 경기도에서 그렇게 합법하다고 판정이 나왔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게 그 당시에는 저하고 4명이 거기 심사를 받았는데요, 3명은 통과를 못 하고 저만 통과한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 이해가 갈 수 없네요, 제가. 그 적법한 것 오후에 자료 좀 제출해 주시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은 저는 없고요. 감사실 소관이니까 감사실에서 아마 지금 자료를,  
김정중 위원  감사실에 연락하셔 가지고 그것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님 퇴직한 일이 며칠이에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31일이죠. 
김정중 위원  31일이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정중 위원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보면 후보자께서 후보자 모집공고가 서류부터 최종심사, 선정까지 약 한 달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한 달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대표이사 모집의 서류기간이 12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예요. 그런데 이 기간에 2023년도 안양시의회 행정감사 및 본예산 심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후보자님께서 퇴직을 약 보름 정도 남겨놓은 상황이지만 안양시의 모든 집행부 공직자들은 감사와 예산 심의에 답변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후보자께서 안위를 걱정하셔서 서류를 준비하고 진행하실 수 있지만 안양시 기획경제실장이라는 제도가 7개 과를 이끌어가는 리더십과 책임, 자질의 문제를 의심 안 할 수 없어요. 여기서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응시할 때 서류를 많이 준비한 사항은 아니고요. 그때 응시만 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 부분은 제가 언제부터 계속 준비했다, 그렇게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하여튼 그 서류 제출하는 데 그렇게 크게 시간을 소요하거나 그런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중 위원  아니 서류 준비하시기 전에, 준비할 때도 예를 들어서 어느 정도 업무파악을 하고 면접 준비도 하실 것 아니겠습니까? 아까 모두발언 하실 때도 조직에 대한 경영평가라든가 조직에 대한 슬림화라든가 이런 것들 구상하시고 말씀하셨는데 글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상당히 리더자로서의 문제가 있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그것은 접수를 했다고 해서 어떻게 보면 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그 되고 나서 면접이라든지 그 이후에 된 거지, 지금 위원님께서 질의하시는 부분은 행감 중인데 왜 그 기간에 접수를 했냐가 포인트 같고요. 그 당시에는 그렇게 많이 고민 안 했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 이후에 많이 고민하고 지금 이제 한 달간에 거친 그중에 지금 이렇게 나름 더 준비해서 아까 정책소견을 그 준비하에 한 거지 준비까지 그 당시에 많이 했다, 그렇게 말씀은 드리기 어렵다고 봅니다.  
김정중 위원  모르겠어요. 후보자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실질적으로 ’23년도 행정감사와 예산심의를 모든 집행부가 집중을 하는데 사실상 가장 톱클래스 아니겠습니까? 모든 예산에 대한 촘촘한 2024년도에 집행하는 그런 것들, 그다음에 추경하는 것들, 그런 것들을 통해서 바라보는 시각들이 과연 후보자님에 대한 리더십에 대해 의심 안 할 수가 없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부분 저희가 예산 수립하고 준비할 때가 사실 키포인트지 9, 10월이라든지 사실 12월 말 정도는 그렇게 긴장감이라든지 그게 그렇게 팽배할 시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김정중 위원  하나만 더 여쭈어 볼게요. 후보자님께서 사용하시던 공직자통합메일이 ibj0150@korea.kr 맞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런데 그게 맞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김정중 위원  없어졌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공직 끝나면 없어집니다.
김정중 위원  아, 그렇죠. 후보자님, 메일 접수하셨을 때 그날 오후에 외출하든 조퇴하신 것으로 접수하신 겁니까? 아니 그러니까 메일로 하셨는데 그 자리에서 하신 거죠? 조퇴나 외출 같은 것 안 하시고 근무시간에 하신 거네, 그러면?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접수요? 
김정중 위원  네, 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접수는 그냥 메일로 했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김정중 위원  그 당시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차 추경이 12시 40분에 산회를 한 시간이에요. 다행스럽게도 회의가 종료되어서 후보자님께서 접수를 하셨는데 어쨌든 간에 그 기간에 안양 행정감사나 1년 예산 심의하고 있는 질의‧답변 시간의 상당히 중요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시장과 시의원, 모든 공직자들께서 ’24년도 사업예산을 살펴보았는데 후보자께서는 본인의 안위를 생각하고 서류를 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그때는 어쨌거나 업무시간이었잖아요. 
  후보자님께서 지난 35년 동안 안양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많이 고생해 준 점은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퇴임을 앞두고, 행정감사를 앞두고 업무시간에 본인의 안위를 위해서 취직을 준비하셨다는 것은 참 아쉽고요. 아까도 우리 존경하는 김주석 위원께서 말씀하셨지만 갑자기 이게 이루어졌다. 그다음에 우리 후보자께서 말씀하셨는데 사실상 이게 10월 달에 그분이 사표를 쓰시고 전 대표가 사표를 쓰시고 공백이 많았었어요. 항간에는 그러니까 혹시 내정된 게 아니냐, 이러한 의혹들이 많이 가는 겁니다. 그리고 소위 얘기해서 공로연수를 관두시고 철회하고 명예퇴직을 하신 것 아니에요? 이런 부분에서 더욱더 의혹이 가는 거예요. 
  그리고 아까 김주석 위원님이 얘기했지만 청소년재단이라든지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계속 일어나다 보니까 내정설이 나오고 이런 문제가 계속 의혹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글쎄,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뭐, 생각하시는 것에 대해서 제 생각에는 환영을 많이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어떻게 보면 그래도 안양을 많이 알고 안양에 대해서 금방 접목할 수도 있고 그런 부분이 특히 장점이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저의 그때 응모시점이라든지 거기까지 많이 생각하고 사실 했던 것은 아니고 저도 향후에 대한 제 인생 2막에 대한 준비 차원에서 하나하나 그때 사실 그 시점이었지, 지금 아까 말씀처럼 한 부분을 우리 시의 물론 중요 직책에 있었지만 하루 온종일 시 생각만 하고 사는 것도 사실 아니기 때문에 제 인생 2막에 대한 준비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 마음에서 준비하고 추진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정중 위원  저는 그렇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우리 후보자께서 퇴직을 하고 바로 기관에 들어가는 그러한 모습은 모르겠어요. 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다 보니까 상당히 내정설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런 부분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김정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채진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진기 위원  후보자님 또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고 인사청문회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까도 모두발언 때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청문회가 처음이라서 영광이라는 말씀은 해주셨지만 사실 그 부담은 이루 다 말 못 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동안 의회에서 예산 심사를 받거나 질의‧답변을 할 때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일 텐데 그 소감 간단히 여쭙고 싶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저도 이번에 이것을 준비하면서 질의요지서 왔을 때도 그렇고 나름 분위기라든지 그런 부분이 방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100퍼센트, 일단 청문회라는 자체가 칭찬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하지만 환영을 아주 많이 받지는 못하리라 생각은 했지만 그렇다고 아주 또 아니라고는 생각을 안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좀 마음이 착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채진기 위원  용기 있게 또 청문회까지 잘 준비해 주셔가지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답변서, 제가 좀 질의가 많았는데 답변서를 충실히 작성해 주셔서 서면으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 서면으로 시민들께 공개할 수 있는 부분들은 공개하고 추가적으로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먼저 제가 후보자님께 질의를 드릴 때 좀 막막했던 것은 제가 후보자님과 같은 상임위원회를 겪지 않았기 때문에 후보자님께서는 어떠한 분이실지 사실은 잘 몰랐어요. 그래서 후보자님과 같이 근무했던 경력 있는 분들께 여쭤봤어요. ‘신념이 있다’, ‘전문성이 있다’, ‘우리 실장님을 잘 부탁드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정말 대다수였고요. ‘젠틀(gentle)하다’ 이렇게 말씀해 주신 분도 있었고요. 그런데 좋은 말씀만 있었던 것은 좀 아니었어요. 그래서 ‘인간관계가 넓지 못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고 말씀하신 분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소수의 의견이었고요. 정말 많은 분들이 후보자님의 인생 2막을 응원해 주시는 후배 공직자들이 많았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산부서에서 일하는 게 행정에서는 종합예술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후보자님 일정 부분 동의하시나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무래도 예산 부분에 오래 근무했지만요 지금 전체적인 것을 아무래도 조율을 하다 보니, 그리고 저희가 예산부서에 근무했다고 해서 큰 것을 결정하거나 그런 사안은 사실 못 됩니다. 큰 것은 아무래도 시장님이 결정하시는 거고 저희는 그 결정하기까지의 그 자료라든지 아니면 사각지대에 있는 부분을 저희가 챙기고 그런 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 숫자를 많이 다루다 보니까 성격도 조금은 원만한 것보다는 많이 꼼꼼해지는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고요. 하여튼 그런 부분이 저에 대한 어떻게 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채진기 위원  지금 후보자님께서 서면답변서 주신 것을 보면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인재육성재단이나 우리 안양시 재정에 대한 문제를 정확히 짚고 있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도 일정 부분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추후 질의‧답변을 통해서 본 의원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후보자님께서 생각하고 있는 게 조금은 다른 부분인데 그 부분은 차근차근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제출해 주신 자료들, 개인적으로는 인사청문회도 처음 하지만 상당히 많은 자료를 우리가 조례에서 요구하고 있구나 해서 이런 부분들, 후보자에 대해서 기본적인 정보나 이런 것들을 좀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사실 개인이나 가족의 정보를 이렇게 공개한다는 게 조금은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가족분들께서는 혹시 인재육성재단에서 근무한다고 했을 때 동의를 구하시는 절차가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떤 반응이었을지 좀 궁금합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이번에 그 준비 하면서 특히 저희 초본을 떼었을 때 ‘아, 제가 이렇게 이사를 많이 다녔구나.’ 하는 부분을 갖고서 많이 놀랐고요. 일단 우리 애들은 특히 집사람 같은 경우에 집에 있는 것보다는 나가는 것 아주 환영하는 분위기이고요, 애들 또한 아무래도 제가 그동안에 어떻게 비추어졌는지 모르지만 제 입지를 조금 더 세울 수 있는 그런 것 같고, 아무래도 눈빛도 조금은 바뀌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채진기 위원  그러면 또 궁금해지는 것은 집 이야기가 나왔는데 ‘집이 너무 멀다. 그러니까 용인에서 출퇴근하는 게 힘들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가 있는데, 지금 기획경제실장 하시면서 출퇴근을 하셨던 거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 부분은 제가 2021년도에 4급 장기교육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완주로 갈 소지도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재택을 했는데요. 그때 용인에 입주권을 줘가지고 산 부분이 있어서 그때 1년을 거기 있어야 되니까 거기서 있고 그리고 나서 그런데 사실 2년 거주기간 채우러 간 겁니다. 지금도 집을 내놓고 여기 이사 올 계획인데 그리고 나서 한 1년은 여기서 오피스텔 얻어 가지고 다닐 계획이었지만 실제로 그것 끝나고 이렇게 또 다녀보니까 그렇게 여기서 오피스텔을 얻어서까지는 아닌 것 같아 가지고. 그런데 사실 재택 그런 것으로 해서 원래 거기가 제 고향이거나 계속 거주하러 간 것은 아니고요. 솔직히 말씀드리지만 2년 거주를 채우러 용인에 갔고 지금 다시 올 계획입니다. 
채진기 위원  솔직하게 먼저 말씀해 주셔가지고 제가 질의드리고자 하는 부분들 많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특히 저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병역명문가와 관련된 뉴스가 있었는데 그 부분도 후보자님과 자녀분들 병역사항들 보면서 그래도 국가와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신 부분들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자녀분 중에 또 해병대 출신도 있으셔서 그런 부분들도, 자제분을 해병대에다가 그런 데에 보낸다는 게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인데 그런 부분들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앞서서 시점에 대한 질의를 조금 해주셨어요. 그리고 실제로 지금 1월 26일 날 심사를 보셨다고 했잖아요, 경기도에서. 그리고 인사청문회 요청서가 온 게 사실 그 이후에 왔어요. 어떻게 보면 그것을 기다리지 않았냐라는 이야기도 있을 수 있는데 사실은 저희가 정말 엄격하게 보면 그런 절차가 다 끝나놓고 했었으면 이런 아쉬운 이야기가 안 나왔을 텐데 저도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특정인물을 찍어놓고 이것을 채용계획을 내어놓은 게 아니냐라는 말씀들도 일정 부분은 저도 납득이 가능한 부분은 있는데 사실 퇴직을 앞두고 있어서 기획경제실장으로 의회에 출석을 안 했다거나 이런 것이 아니고 이번 예산심의에 이슈에 굉장히 예산부서에서 힘들었고 기획경제실에서 힘들었던 것을 위원님들도 예산 심의하면서 다 말씀을 주셨잖아요. 그런 부분들 저는 충실히 임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현직 검사 같은 분들은 출마를 위해서 출판기념회도 하고 그러는데 그 정도가 아니라 아까도 채용시점을 기준으로 그리고 경기도에서 적법한 심사를 거쳐서 되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얘기하는 것보다는 ‘후보자의 비전이나 가치 그리고 우리 인재육성재단이 갖고 있는 현재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정책적인 질의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방금 전에 말씀해 주신 부분은 제가 미리 말씀하고 싶은 부분을 대변해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아까도 반복적으로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제가 응모했을 당시의 사실 지금 이렇게 얘기가 나오리라고 예측은 전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한 달 이상을 거의 두 달 가까이를 지금, 말씀하신 그 인재육성재단을 어떻게 하면, 만약에 제가 된다면, 어떻게 할 건지 사실 그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그것에 대한 질의응답을 많이 할 것으로 준비를 많이 해 왔는데 그 부분보다는 제 개인 신상에 대해서 많이 또 하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은 안타깝다는 말씀 드립니다.  
채진기 위원  그 뒤에는 제가 많이 준비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서류를 읽고 왔거든요. 그래서 인재육성재단이 얼마나 준비했는지는 추후에 얘기를 나누도록 하고요. 하여튼 저 개인적으로 이제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요, 지금 안양시에 출자‧출연기관들이 여러 개 있고 인사청문 대상들이 굉장히 많은데 처음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에서도, 시민들도 많이 경청하고 계실 거예요. 그런데 사실 서로가 처음인 것을 인정을 하고 그 부분도 차근차근 맞추어 갔으면 좋겠고요. 청문을 통해서 후보자께서 대표이사로 임명되신다면 그냥 임명되신 분들보다는 좀더 의회나 시민들 눈높이에 적합하신 후보가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이후에 진행될 인사청문위원회에서도 성실한 답변 계속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채진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  반갑습니다. 강익수 위원입니다. 
  안양시 첫 번째 인사청문회 대상으로 이렇게 이 자리에 계시고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배석하신 모든 분들도 그렇고 저희 위원님도 그렇고 참관하시는 모든 분들도 긴장도 하고 좀 부담도 되고 기대가 되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저도 편안하게 질의를 드리고 할 테니까 편안하게 답변 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먼저 제가 준비한 자료로 몇 개 있기는 한데 먼저 질의하신 부분에 대해서 첨언 몇 가지만 드릴게요. 
  먼저 응시자격요건 관련해서 아까 김주석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이었던 자’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후보자님께서는 이 부분은 유권해석을 받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네, 맞습니다. 
강익수 위원  이것은 자격요건이 아니라 응시자격입니다, 응시자격. 응시 당시에 공무원이었으면 응시자격이 될 수가 없습니다. 결격사유가 된다는 내용이죠? 아닌가요, 이것?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그 부분은, 저는 그렇게 알고 응모를 했는데 만약에 그 해답을 정확히 한다면 아니, 그 접수기간 그 당시 인재육성, 제가 그 부분 가지고 재단 직원들하고 얘기해 본 적은 없고요. 거기서 접수하고 제가 알기로는 접수 또 받고 나면 심사까지 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 부분이, 저는 그렇게 알았기 때문에 제가 그것을 접수를 했겠지, 안 되는 부분을 가지고 접수를 하지 않았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추후에 더 지금 말씀처럼 좀더 디테일하게 물어보신다면 그것은  인재육성재단 지금 현재 있는 거기서 접수할 당시 해석이라든지 아니면 지금처럼 거기서 다른 데에서 자문을 구했는지 그런 것은 그런 쪽으로 질의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모든 것들이 저희가 처음이다 보니까 특히 공직에 계신 분이 이렇게 공직을 내놓고 자리에 오르시다 보니까 다 우려되는 부분이 비슷한 것은 아시죠,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그 해석을 저는 그렇게 알고 응모를 했고 그렇게 됐는데 해석부분까지도 제가 여기서 정확하게 지금 어떻게 해석해 가지고 했는지 그 답변을, 혹시라도 제가 여기서 해석한 것하고 다르게 말씀드릴 수도 있고, 그러니까 그 부분은 좀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강익수 위원  제가 질의드리는 요는 이게 혹시나 나중에 문제여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말씀드리는 부분이에요, 이것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은 제가 알기로는 하여튼 변호사 자문이든, 그런 것을 준비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예. 
강익수 위원  하여튼 그렇고요. 이 부분은 언제든지 올라올 수 있는 내용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서 우려되는 부분에서 말씀드린 부분이고.
  조금전에 그리고 또 우리 위원님들이 다 우려하고 계신 부분은 그렇습니다. 응시기간이 12월 19일까지인데 12월 19일 오후 3시 56분에 접수하셨더라고요. 그때 상황 아시죠? 우리 4차 추경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국회에서 보더라도 모 의원님이 우리 상임위 시간에 주식을 하다 걸렸다, 이런 얘기 많이 아시죠, 그렇죠? 그 부분 때문에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도 많았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후보자님의 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저는 그때 그 기간 중에 처음에, 그날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마지막은 어차피 제가 준비한 거기 때문에 한 거고요. 그리고 또 접수도 6시까지기 때문에 사실 고민도 많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시간을, 그리고 아까 말씀처럼 끝나는 날, 아마 이후로, 아까 김정중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그렇다고 제가 아침 일찍부터 한 것도 아니고 하여튼 방문도 아니고 메일로 했기 때문에,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예를 들어서 접수된 시간이 예산심사 기간이라 하더라도 저녁 한 9시까지 10시다 이러면 사실은 머리로는 이해가 됩니다. 집에 돌아가셔서 이것을 준비하셨구나. 그런데 이것은 근무시간입니다, 명확하게. 질의응답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6시까지라. 예. 
강익수 위원  질의응답 시간이었는데,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질의응답은 다 끝나고, 끝나는 날인데, 그날이 아마 끝났을 겁니다. 
강익수 위원  4차 추경은 그때도 질의응답 시간이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까지는 기억을 정확히 못 하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런데 어찌되었든 그렇게 중요한 4차 추경 질의응답 시간에 접수가 되었다는 것은 후배들이 보기에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이것?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 기억에는 그때 업무적으로 제가 업무를 두고 했다고는 저는 생각을 안 하고요, 그 당시에 저는 제 업무에는 큰 지장 없을 정도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강익수 위원  그러니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상당히 부적절했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 부분은 동의하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하여튼 준비된 것을 가지고 접수를 딱 한 메일 하나 그것 했다고 해서 그 시간에, 
강익수 위원  그러니까 그 시간이 후보자님, 그게 전날 9시, 10시였으면 저희가 이렇게 지적을 많이 안 합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위원님, 그 서류 준비를 저 끝나고, 집에서 한 부분을 우리가 집에서 공직자메일이 제가 안 되니, 그것을 누르는 순간에 그것만 가지고 했다고 하는 부분은 조금, 
강익수 위원  그게 결과잖아요, 어찌되었든. 질의응답 시간에 송신을 눌렀다는 게 그것은 결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부적절했다는 생각이 들고. 이것 연장선상에서 보시면 후보자님께서 대표이사로 임명이 돼 가지고 진행하시다가 또 괜찮은 자리가 나오면 인재육성재단을 뒤로 둔 채 언제든지 또 나갈 수도 있겠구나, 우려가 되지 않을까요, 이것?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하여튼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가 현실이 되지 않게끔 불식시켜줄 수 있게끔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리고 채진기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저는 2년 동안 상임위에서 우리 후보자님 봤잖아요. 그래서 기획경제실에 계셨던 모든 팀장님들, 과장님들한테 몇 분한테 제가 여쭤봤습니다, 어떤 분이셨는지. 혹시 조언이나 제안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똑같았습니다. 우리 채진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정말 젠틀하시고 흠 잡을 데가 없고 괜찮은 분이고 잘 부탁한다, 그런 말씀 하셨습니다. 즉 정말 전형적인 공무원이십니다. 공감되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하여튼 고맙습니다. 
강익수 위원  뒤집어서 말씀드리면요 모두발언 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인재육성재단은 지금 개혁과 변혁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해되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동의합니다. 
강익수 위원  이렇게 정말 안일하게 지내왔다, ‘안일한’ 표현이 기분 나쁘실 수 있는데 정말 편안하게 지내왔던 공무원 재직시절에 우리 다른 모든 팀, 과장님들도 그렇게 크게 우려되는 부분 없이 편안하게 공직시절을 지내왔던 분이 이렇게 개혁과 변혁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적절할지에 대해서는 물론 인재육성재단 전문성 관련해서는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그냥 이 부분만 바라봤을 때에 적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릴게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근무했던 바로 전 부서만 말씀을 드린다면 7개 과하고 농수산물 해가지고 8개 과에 팀이 33개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지하쇼핑몰부터 해가지고 문제가 산적된 현안사항도 좀 있었고요. 어느 하루 편안한 날 그런 부분은 사실은 없었습니다. 그중에 33개 팀에 가장 걱정이 되고 우려가 되는 부분을 가지고 고민하고 상의하고 거기가 좀 괜찮아지면 다른 또 우려되는 그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그런 부분보다는 좀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익수 위원  그렇죠. 최근 그래도 한 3, 4년 정도 바라보면 예산법무과 계실 때부터 기획경제실장부터 봤을 때에 이 예산부서는요 문제가 있으면 안 되는 부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안전이 제일 우선이었습니다.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이 틀 안에서 잘 운영하면 됐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인재육성재단은 그 부분을 철저하게 버려야 되는 자리잖아요. 그래서 정말 우리 후보자님이 이 자리에 어울릴까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부분이에요. 정말 괜찮은 분이고 젠틀한 분이고 멋진 분이라는 것은 제가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 자리와 어울릴까라는 것은 제가 진짜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혹시 이 부분과 관련해서 개혁과 변혁을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노력하실 계획은 있으신지 어떤 부분에 대해서 노력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계획을 한번 여쭈어 볼 수 있을까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까 정책소견에서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그런데 그 개혁과 변혁 부분은 좀 내부를 일단은, 지금 잡음이 많이 생기고 그런 부분은 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한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개혁과 변혁이라는 부분은 축소를 할 때는 분명히 조직의 축소라든지 그렇게 되면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확대를 한다는 부분은 같이 직원들하고 공감돼 가지고 같이 힘을 얻고 할 수가 있는 부분이 된다고 보고요. 그런데 지금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의회나 주위에서 주문하는 사항은 축소부분을 얘기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신중히 해야 되고 제가 그동안에 했던 일부분도 여기에 접목해서 그래도 상당 부분 접목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강익수 위원  네. 노력하신 부분도 저는 사실 이해가 되는데 이 응시자격요건에 보면,  
○위원장 곽동윤  1분 남았습니다. 
강익수 위원  네, 네. 
  여러 가지 시정발전이나 인재육성에 특별히 기여를 한 자, 연구경력이 10년 이상 된 자. 이 자리는 어찌되었든 전문성을 요하고 그리고 특히 우리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아까 말씀드린 그런 변화를 겪어야 되는 단체기 때문에 정말 35년의 공직생활을 하셨던 후보자님이 들어올 자리가 맞는지 사실은 의문은 됩니다. 우려가 되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답변드려도 될까요? 
강익수 위원  아니요. 제 우려만 말씀드린 거거든요. 그 부분에서 혹시나 임명이 되시더라도 이 부분은 꼭 좀 불식시킬 수 있게끔 노력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강익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 시기 바랍니다. 
  박준모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준모 위원  후보자님 한 달 만에 이렇게 또 답변석에서 다시 뵙게 됐네요. 공직자로서의 업무에 관한 답변하고 이렇게 개인의 자질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에 또 임하시는 답변하시는 소감이 다르실 것 같은데 좀 어떠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많이 다르고요. 지금 느낌상으로 아까도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제 신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요. 아까 등초본라든지 범죄사실, 그리고 재산 그런 것을 다 떼면서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시간하고, 참 어떻게 보면 제가 초본을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치열하게 살았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고 하여튼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박준모 위원  우리 의원님들도 항상 선거 때마다 그런 감정이 듭니다. 
  안양시 첫 기관장 후보 인사청문회인데 첫 청문회인 만큼 성실하게 답변에 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후보자님.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알겠습니다. 
박준모 위원  저도 아까 채진기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오늘 이 청문회 자리가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그리고 재단을 어떻게 잘 이끌어갈 것인가 하는 비전 그리고 리더십 등을 검토하고 증명하는 청문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죠? 후보자님. 후보자님도 준비를 많이 해 오신 것 같은데 후보자님도 제가 최근까지 공직생활하시는 모습을 상임위원회에서 오랫동안 지켜봤고 그래서 거기에 개인적인 능력이나 성실함 익히 알고 있는데 공직생활 대부분을 예산 관련된 업무를 많이 하셨어요, 주신 자료 또 보면. 그래서 인재육성재단의 업무는 지금까지 해 오셨던 업무하고는 상이하거든요. 그래서 아까 계속해서 질의하셨던 위원님들이 좀 우려하는 부분이고. 기관장이라는 자리가 전문성과 리더십을 중요시하는 자리고, 그래서 대표가 되신다면 그 부분들을 이전에 해 왔던 업무랑은 좀 다른데 그런 부분들을 우리 위원님들 우려하시는 부분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분명 지금 현재 제가 그동안에 근무했던 데하고 업무내용이라든지 거의 유사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히 재단대표로서의 역할은 그동안의 기획실장이라든지 예산법무과장이니 그것보다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안은 만나야 되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교육청 관계자고 학생, 학교, 특히 저도 잠시 근무해 봤지만 그쪽의 벽이 생각보다 상당히 탄탄하고 높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학부모 그쪽 부분을 접해야 되기 때문에 좀 많이 어렵다고, 그런데 제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지금 현재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장학기부금 확보에 제가 많이 매진을 하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협조라든지 저희가 얼마만큼 제 역량을 발휘할지 사실은 그게 가장 걱정되고 우려가 되는 사항입니다. 
박준모 위원  여태까지 해 오셨던 업무랑은 달라요. 물론 전반적인 공직생활을 하셨던 흐름은 아시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준비되셨다고 보지만 그동안에 주로 맡으셨던 업무와는 상당히 많이 다른 부분이 있고, 지금 방금 후보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새로운 분야의 새로운 기관들 그리고 아까도 ‘학부모님들’도 말씀하셨고 그런 부분들을 만나서 대응하셔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좀 그동안의 업무에서는 미흡했던 업무들이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고 또 개인적으로 후보자님을 오랫동안 옆에서 지켜봐 왔던 후보자님의 성향상 그런 부분들을 잘 해내실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어요. 
  후보자님,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복지문화국 교육청소년과장님의 업무는 하셨어요.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했습니다.
박준모 위원  1년 정도 좀 안 되는 짧은 기간 관련 업무를 좀 하셨는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정관에 따르면 시 장학사업담당과장은 재단의 임원으로 당연직 감사로 재단의 재산상황을 감사하고 이사회의 운영과 그 업무에 관한 사항을 감사해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되어 있습니다. 
박준모 위원  그리고 또 시장은 재단의 업무를 지도‧감독하고 필요한 경우 재단의 운영상황 등을 보고하게 하거나 소속 공무원 또는 지정하는 사람에게 그 업무를 확인‧검사하게 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박준모 위원  이것은 산하기관 관련된 부서에서는 다 같이 통용되는 내용인데 그래서 2018년 7월 19일부터 2019년 2월 24일까지 그 교육청소년과장의 재임하시는 동안의 제가 자료를 봤더니 재단의 회계 및 사무 감사를 한 실적이 전혀 없어요. 혹시 기억 있으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저희가 재단에 바로 가서 감사하는 것은 없고요. 그것은 감사실에서 제가 알기로는 2년에 한 번씩 정기감사를 지금 받고 있고요. 저희는 주무부서로서 성과평가라든지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감독이지, 그것을,  
박준모 위원  그렇죠. 지도감독이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저는 그 이사회에, 이사회가 생겼을 때 가서 당연직으로 감사랑 가서 이사 그런 것 하고 그것에 대한 전반적이지, 저희가 따로, 
박준모 위원  거기에 대한 주무부서의 장이셨잖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박준모 위원  그 퇴임, 이제 부서 이동하시고 2019년 같은 경우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안양시 감사 보면 18건의 징계 및 시정 등에 대한 처분요구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임기 하셨을 때에는 그런 건수가 하나도 없었다는 거죠. 그것은 업무의 소홀함이 있으셨던 것 아닌가, 감사에 대한.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은 지금 지적한 부분은 아마 감사실에서 지적한, 
박준모 위원  감사실에서?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박준모 위원  감사실에서는 하지만 이 인재육성재단에 대한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관리감독에 있어서는 부서에서 해당 부서장이 또 하게끔 돼 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그 부분은 아마 저희가 따로 날짜를 잡아가지고 그렇게 지금 만약에 예술재단이라든지 저희 산하기관 있는 데처럼 주무부서에서 감사실이 2년에 한 번 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해당 부서에서 그쪽 가서 감사하는 그런 사항은 제가 아는 행정에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준모 위원  부서에서 그 재단에 문제가 있었을 때에는 해당 부서 과에서도 그것에 대한 감사를 자체적으로 진행,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은 문제가 지금처럼 만약에 불거졌다 하면 거기 나가 가지고 협의도 하고 감사 그런,  
박준모 위원  그런데 ’19년의 감사결과 18건이 적발되었거든요. 해당 부서장으로서의 그 이후, 퇴임하시자마자 이 18건의 적발 그런 것,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위원님, 또 반대로 얘기하면 이런 얘기 되게 뭐하지만 ‘제가 있었을 때는 일이 잘됐고 그 이후에 문제가 있어 가지고 감사했다,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다. 만약에 해당부서에서 갔다 그러면. 제 얘기는 평상시에는 안 가고요, 아니, 평상시에 안 갑니다. 그러니까 감사실이 거기서 산하기관을 감사하는데 해당부서에서 또 감사를 하면 거기 산하기관 언제 일을 해요, 맨날 감사만 보는데.  
박준모 위원  관리감독에 있어서 그동안에 그러니까 장을 떠나시고 나서 이런 부분들이 발견되었던 것은 좀 관리감독에 있어서 소홀한 부분도 있지 않았나.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부분은 조금 더 제가, 지금 답변드리기 뭐하고 제가 아는 것하고 조금 틀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준모 위원  관리감독의 소홀함을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렇게 감사에 지적이 될 만큼, 18건의 감사에 지적이 될 만큼 이렇게 바로 퇴임하시고서 18건이 지적되었는데 이 부분 한번 봐보세요, 잘.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박준모 위원  그리고, 위원장님, 몇 분 남았어요? 
○위원장 곽동윤  1분 딱 남았습니다.  
박준모 위원  1분 동안 얘기는 못 할 것 같고 다른 위원님들 또 질의하시고 이따가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곽동윤  박준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네, 윤경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경숙 위원  저는 담당부서 위원회이기 때문에 업무에 관계된 질의를 중점적으로 드리겠습니다.
  일단 대표이사님으로 가시는 그 자리, 그 자리에 계시던 분이 갑작스럽게 사임을 하셨어요. 진솔하게 아시는 바대로 말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사임사유를 알고 계신 만큼 말씀해 주십시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아는 대표이사 사임은 갑질 사건과 하여튼 그런 등등의 사유로 해서 개인적으로 사표를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경숙 위원  그것은 오래됐잖아요, 갑질 사건은. 갑자기 뭔가가 두드러진 게 있었죠? 사임하기 직전에. 그것은 모르셔요? 소문으로 다 돌고 있는 것 모르시나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갑자기,
윤경숙 위원  그 전에, 사임. 그러니까 ‘갑질이다’ 이런 것은 그전에도, 그전에 있었던 얘기고 갑자기 그 전에 있는 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알기로는 하여튼 아는 것, 노조 고발이라든지 그런 얘기도 약간 들은 것 같습니다.
윤경숙 위원  예, 그렇죠.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조금 무장을 하셨을까요? 저라면 제가 갈 자리가 그런 식으로 사임을 했어요. 그러면 억울할 것 같아요, 아니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나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 개인 생각으로는 일단 사직을 하셨으니까요. 하여튼 본인이 사직을 안 하셨다 그러면 모르지만 사직을 하셨다 그러면 그분이 책임을 안고 가셨다고 봅니다.
윤경숙 위원  책임을 안고 가셨죠, 물론. 그런데 지금 새로 그 자리에 가시려는 후보자님께서 그분이 억울했을 것 같다라든가 아니면 그 정도 갑질도 있고 이 정도면 사임이 마땅하다, 이렇게 두 가지.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부분은 제가 표현하기는 어려움이 좀 있다고 보고요. 어떻게 보면 그래도 퇴임을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또 제가 더 언급을 한다 그러면 그분에 대한 명예훼손 될 우려도 있고 아니면 업무적으로도 지금 남아있는 직원들도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분위기가 지금 번아웃(burnout)된 직원들도 꽤 있고 이직도 꽤 많고, 거기 하여튼 내부적으로 좀 인재육성재단이 많이 힘들어 하는데 직원들에 대해서 지금 어떻게 보면 더,
윤경숙 위원  아, 직원들의 그것 때문에 답변을, 예, 알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좀 있다고 봅니다.
윤경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저는 그 자리로 가는 자세,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억울한 면이 있다든가 이런 판단을 제가 물어본 거고요.
  그리고 일단 조직진단이 우선이어야 돼요. 아까 말씀하셨듯이 직원 사기나 조직 신뢰도가 추락했다는 것을 인지 하셨는데 그래서 관리직이 많다 하는 것도 다 읽었어요. 그러면 조직을 개편하고 그러려고 하는데 답변에서는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함께 고민하여 추진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요 정말 여러 가지 청문회 자료도 다 봤는데 참 모범적으로 살아오시고 그런 부분은 높이 사겠어요. 공무원의 전형적인 공무원. 그러면 그 반면에 ‘무사안일주의’라는 게 또 깔려있고요, 전형적인 공무원상에는 무사안일주의가 깔려 있어요. 그래서 인재육성재단에는 지금 현재 과감한 조직개편이 필요한데, 과감한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인데 조금 그 부분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감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단계예요, 지금. 그렇지 않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부분을 말씀드리면 무사안일 부분은 어떻게 보면 오리가 있을 때 밑에 발을 수없이 치는 것처럼 저 또한 35년을 정년퇴직했지만 그냥 퇴직한 것은 사실 아니고요, 위원님들이 보기에 그냥 평탄하게 아무 일 없이 ‘아, 저 친구.’ 했지만 저도 나름 이런 얘기 드리기는 뭐하지만 검찰도 1년 왔다 갔다 해본 적도 있고, 업무적으로 때문에. 여러 가지 내부적으로 징계도 업무를 가지고, 본의 아니게, 하여튼 등등으로 제 개인적으로는 풍파를 한 상태에서 35년이 지났고. 그 부분이 어떻게 보면, 지금 위원님들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하실지 모르지만 그 부분이 녹아나서 인재육성재단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선택이 되지 않았나 하는 나름 그런 마음 가지고 사실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하여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윤경숙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조직개편하고 과감하게 조직의 슬림(slim)화를 하시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그러려면 과정이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 되잖아요. 그렇죠? 조례에.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네, 맞습니다.
윤경숙 위원  확실하게 이렇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조직 부분도 저희가 경영평가라든지 지금 계속 의회에서 업무보고 등등 해서 그리고 방금 전에 위원장님이 얘기했던 5분발언 그런 종합한 내용을 가지고 제가 말씀을 드리면 사실은 조직을 늘리는 조직을 하겠다고 하면 직원이라든지 다른 데도 얼마나 환영을 받겠습니까. 하지만 이것을 지금 축소 내지는 조절하겠다 한다면 아무래도 조직이 더 위축이 될 것이고 지금 그런 부분이 사실은 더 걱정이 되고,
윤경숙 위원  걱정이 아니고 어려울 것 같아서, 제가. 저는 유야무야될 것 같아서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러니까 제가 무슨 개선장군도 아니고 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하여튼 최대한 가서 고민하고 맞대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경숙 위원  그것에 대한 확신이 제가 안 서서. 너무 부드러우시고 그러신 분이라.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하여튼 보기보다 그렇게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윤경숙 위원  예. 왜냐하면 반대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반대하면? 직원들이 다 반대해요. 이사회에서도 다 반대해.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지만 그것도 현실성 있는 것으로 해야지,
윤경숙 위원  그런데 대외적인 압력은 받고 있어. 그러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지금처럼 이렇게 다 아는 공감대는 어느 정도 형성이 됐다고 보고요. 그 부분을 가지고 지금 어느 정도의 선에서 하는 부분, 그런 부분은 어떻게 보면 100퍼센트 다 공감을, 어느 조직이든 100퍼센트 얻을 수 있는 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것은 어느 정도 갔을 때 대다수가 가면 그쪽 갈 수 있는 방향을 저희가 리드하는 것,
윤경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들어가 보셨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들어갔습니다.
윤경숙 위원  잘못된 것 발견 못 하셨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많이 봤습니다.
윤경숙 위원  어떤 부분이 제일 잘못됐던가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일단은 홈페이지 자체가 제가 지금 아직 주문할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윤경숙 위원  아니요, 강하게 느껴지는 것. 뭐였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느껴지는 것은 처음에 딱 들어갔을 때 자체도 좀 너무 활력이 없어 보이고요. 
윤경숙 위원  그것 말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다음에 숫자상 좀 안 고쳐진 게 몇 년 전 것도 꽤 많고, 하여튼 그런 내용을 많이 봤습니다.
윤경숙 위원  네, 네. 저희가 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용역을 했어요. 그 결과물에 5개 출자‧출연기관 중에, 안양시에, 가장 정보공개가 어렵게 안 되어 있는 곳이 인재육성재단이라고 지적되어 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것도 봤습니다.
윤경숙 위원  재무제표만 공개하고 세입‧세출 현황은 포함되지 않았어요. 지금 이것 자료를 제가 가지고 있거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것도 봤습니다.
윤경숙 위원  인재육성재단만 그래요.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지금 잘못된 점을 발견을 못 하셨다 그래요. 지금 어떤 부분이냐면 이사회 개최현황 공개해야 되잖아요. 어떻게 되어 있던가요, 홈페이지에?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이사회 개최현황은 제가 못 본 것 같습니다.
윤경숙 위원  못 보셨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윤경숙 위원  가장 큰 게 나와 있어요, 정보공개에 들어가 보시면. 이사회 개최현황이 공개가 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12월에 공개를 해야 돼요. 2019년에는, ’19년, ’20년, ’21년 12월에 계속 올렸어요. 올해는 2월이에요, 지금. 12월에 올리지 않았어요. 그런 정보공개도 안 되어 있고 ‘신규직원 채용 친인척 현황’ 이것도 ’22년에서 끝났어요. 자료가 전혀 공개 안 되어 있어요. 너무 미흡해요. 자료 공개에 있어서 미흡하다는 거예요, 말하자면. 그 부분을 아셔야 되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윤경숙 위원  그리고 조례가 인재육성재단이라서 이렇게 방만한 운영이 되어 있던 거예요. 지금 무슨 말씀을 드리냐 하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살펴보면 아시는지,
○위원장 곽동윤  1분 남았습니다.
윤경숙 위원  예.
  장학재단이 많을까요, 인재육성재단이 많을까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장학재단이 많겠죠.
윤경숙 위원  장학재단이 많아요. 장학재단 조례가 101개고 인재육성재단은 34개예요. 그러니 우리는 뒤바뀌어서 교육에 관한 이런 조례 부분이 많이 운영되고 있다. 이것을 슬림화할 필요성이 있다. 그래야 청소년재단과 합치가 된다. 슬림화하셔야 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윤경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보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보영 위원  후보자님.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보영 위원  저는 지금 후배 공직자를 보고 있는 느낌인데요. 오늘 처음 시작하면서 보면서 저는 ‘모양새’라는 말이 자꾸 떠올라요. 우리 후배 공무원이 이렇게 응시를 했는데 ‘왜 모양새가 안 좋지?’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 모양새 속에서는 아마 퇴직하면 누구나 제2의 인생을 어떻게 할까 불안함도 있고 초조함도 있고 설계도 많이 해보고 하는데 우리 국장 후보자님은 4급이니까 공무원으로서는 그래도 고위직까지 오르셨었고 그리고 또 바로 퇴직 전에 이렇게 다시 응모를 해서 들어온다는 게 어쩌면 다른 후배 공직자들한테 ‘불이익’, ‘불평등’, ‘왜 나만 손해나지?’ 이런 부분은 후보자님도 아시죠? 다 연결돼서. 그래서 모양새가 안 좋다. 차라리 여기 들어오실 것 같았으면 응모를 하기 전에 그 뜻을 밝히고 두 달 정도 일찍 완전히 퇴직을 하고 그런 몸으로 들어왔으면 모양새가 좀 나을까. 아니면 또 하나는 저희들도 관련 부서에 퇴직하고 3년 이내에는 취업을 못 하는데 무슨 특별한 경우라서 이병준 국장님은 갈 수 있을까 하는 공직자들의 의문이 많이 있죠. 그렇죠? 그것은 배제할 수가 없는데 저는 또 한편으로 후보자하고 지금 후보님하고 같이 면접을 봤던, 서류를 내고, 서류도 많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같이 봤던 여섯 분, 그분들은 만약에 후보자님이 내정되었다면 그분들은 들러리였나요? 나는 그런 생각에 아니, 그러면 나머지 분들은 사실 이렇게 된 상황이라면 꼭 여기뿐이 아니겠습니다만 서류 내고 또 응시하러 오고 그런 사람들의, 그분들의 그것은 어떻게 좀 해석을 해줘야 될까,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그리고 저는 또 다른 위원님들하고 조금 다른 생각이 전형적인 공직자상이기 때문에 크게 과감하게 대시(dash)하고 뭔가 혁신을 가져오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보다는 저는 차라리 35년 진짜 아무 대과 없이 열심히 잘 해 왔기 때문에 지금 인재육성재단이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 과격하고 혁신적으로 하면 모든 게 무너지고 탈이 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그만 구멍 난 것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이것을 어떻게 메꾸느냐, 아니면 진짜 불필요한 것은 도려낼 줄 아는 그것을 저는 원하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오후에, 아까 후보자님이 여기 응모한 소신에 대해서 말씀하셨잖아요. 그 소신을 쭉 들으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부분이 ‘소속의 안정감’. 그렇죠? 그리고 ‘조직의 신뢰도와 사기 진작이 떨어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모든 후보자도 그렇지만 제목만 말할 뿐이지 구체적으로 후보자가 생각하는 우리 조직을 봤더니 이런 부분이 저기 한 것 같아서 이런 조직을 여기서 구체적으로 오후에 답변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개인 신상 이런 부분은 아니고. 그래서 이렇게 조직의 신뢰도와 사기 진작에 위험한 것은요 많은 사람이 그런 게 아니에요. 조직의 몇몇 때문에 조직이 와해될 수가 있어요. 조직에는 세 부류가 있죠. ‘꼭 있어야 될 사람’, ‘있으나 마나 한 사람’, ‘있어서는 안 될 사람’. 그런 부류들을 잘 판단하시고.
  혹시 재단 내에 전에 조직만족도조사 직원들이 한 것을 보니까 ‘파워그룹’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그런 얘기가 있어요. 과연, 아니 물론 공직 내부에서도 줄 잘 서고 파워그룹이 있다지만 이런 많은 인원도 아닌 조직에서 파워그룹이 좌지우지해서 이런 어려운 게 왔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현명하게 잘 판단하고 대처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 얘기는 들어보셨나요, 파워그룹이라는 얘기?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얘기 못 들어봤습니다.
김보영 위원  아, 그래요? 2021년도 인재육성재단 중장기경영계획 보고서에 보면 많은 직원들이 조직만족도조사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는데 재단 내 파워그룹의 존재 여부를 알고 있는가. 파워그룹이라는 게 재단에 있다는 그런 불평등, 불만족 그런 얘기가 있었어요. 그것에 대해서 한번 고민을 좀 더 많이 해보시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보영 위원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장학사업과 공교육사업에 매진해 줄 것을 부탁을 드리고요.
  아까 잠깐, 이것은 제가 하려고 든 것은 아닌데. 아까 용인에 집을 사셨다 그랬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보영 위원  그래서 2년을 살아야,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실거주.
김보영 위원  그런데 아드님은 박달동으로 되어 있어요, 주소가. 둘째 아들이.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거기는 지금 장가 가가지고요, 예. 작년에 장가. 
김보영 위원  그런데 왜 그 옆에 비고에 보면 ‘친척 집’ 이렇게 되어 있어, 왜.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니 그러니까 친척 집으로 들어갔다는 표현입니다.
김보영 위원  아니 그것은 또 우리 자세히, 나 그래서 ‘아, 용인은 그래서 가셨구나. 그런데 왜 아드님은 친척 집에 있지?’. 자세한 것은 또 다른 위원님이 준비를 했으니까 할 거고요. 하여튼 모양새는 안 좋다는 것은 후보자님이 인정을 하셔야 돼요.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부분에 대해 좀 말씀드릴까요?
김보영 위원  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 주관적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지만 일부 직원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저는 지금 바로 이어서 저희가 신체적으로나 뭐나 집에서 있는 것보다는 사회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에 사실은, 그것은 어떻게 보면 제 욕심이겠죠. 욕심이지만 아까도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명예퇴직을 하면 사실은 한 달 전부터 휴가를 갈 수도 있고 그전에 퇴직도 할 수 있지만 또 제 위치가 기획경제실장으로서 지금 의회가 어떻게 보면 예산이라든지 행감이라든지 그런 부분도 사실 고려했다는 말씀도 드리고요. 
  그런데 제가 어떻게 보면 퇴직해서 바로 이렇게 오는 케이스도 첫 케이스고 청문회도 첫 케이스고 하지만 이런 케이스가 앞으로 지속이 된다면 우리 직원들한테도, 어떻게 보면 위원님들도 안양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하면 어떻게 보면, 외부에서 약간 우리 안양을 알려고 하면 시간도 좀 많이 걸리고 접촉하는 시간도 많이, 그런 부분을 좀 없애는 부분도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김보영 위원  당연하죠. 당연하지. 안양시에 근무 35년이나 했는데 모르는 게 어디 있어요. 저도 37년 4개월인데. 그것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또 장점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보영 위원  그것은 충분히 안다니까. 제가 모양새라는 것은 내용을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모양이 형식이라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형식이 좀더 의원님들 앞에 떳떳하게 ‘명퇴하고 이것 지망해서 공부하고 왔습니다’ 이랬으면 후배 공직자를 보는 입장이 모양새가 좋았겠다는 얘기를 드리는 거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아까 위원님 중에서 저희가 지금 공모가 없이 경기도도 안 거치고 그냥 시장님이 엽관제, 지금 채진기 위원님이 얘기하셨지만 찍어 가지고 바로 왔다 그러면 제가 그런 것에 대한 얘기를 할 수가 있지만 제가 그 당시에 응모했다고 해서 제가 될지 안 될지 그 또한 제 마음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제가 미리 말씀드리는 것 또한 건방진 얘기고,
김보영 위원  아니, 후보자님.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최종적으로 다 거쳐야지만 나오는 얘기지, 
김보영 위원  후보자님 말씀 다 아는데,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은 물론 결론이 이렇게 됐으니까 하는 말씀입니다.
김보영 위원  우리 김주석 위원님이나 여러 위원이 지적했듯이 ‘4급이었던 자’, ‘공무원이었던 자’는 과거를 얘기하는데 당신은 현직에 있지 않았냐, 이런 모양새가 나는 안 맞는다는 얘기를 하는 거지.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그것은 어떻게 보면 문구의 해석을 인재육성재단에서도 그냥 공모,
김보영 위원  문구 해석은, 후보자님. 후보자님 유리하게 하지만 객관적으로 열 사람 물어봤을 때 ‘이것은 과거형이다’라는 게 보편적인 얘기니까 저는 잘했다, 잘못했다가 아니라 지금 처음 우리 이렇게 인사청문회 하는 후보자 입장에서 ‘모양새가 안 좋구나. 다 끝내고 딱 들어왔으면 참 모양새가 좋았을 텐데.’라는 그런 마음이라도 갖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후배 공직자한테 내가 귀감이 돼야 될 텐데’ 이런 마음을 가지시라는 그 뜻으로 얘기를 드린 거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보영 위원  이미 서류 내고 다 진행이 되는 거니까.
○위원장 곽동윤  1분 남았습니다. 
김보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소속의 안정감이나 파워그룹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조직의 안정화와 신뢰도에 대해서 오후에 소신 있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보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곽동윤  김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가 한 가지만 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같은 상임위는 아니었지만 몇 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치면서 후보자께서 기획경제실장 시절에 좀 인상적이었던 모습이 있는데 작년 결산심사를 하면서 제가 예산에 대해서 조금 예민할 수도 있는 질의를 드렸는데 그때 후보자님, 당시 기획경제실장님이 딱 눈빛이 바뀌면서 아주 전문성 있는 답변을 해주셨던 모습을 저는 되게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해서 오늘도 좀 더 어려운 질문들이 많을 텐데 그런 답변 모습들을 기대하는 마음도 사실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 인재육성재단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조직안정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후보자께서도 정책소견을 발표하시면서 조직안정화를 첫 번째로 꼽으셨는데 후보자께서도 조직안정화가 제1순위라는 데 좀 공감하십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공감합니다.
○위원장 곽동윤  네. 그래서 ‘조직관리 및 진단 분야 개선책’을 제가 답변을 요청드렸었고 답변을 보면 지금의 조직이 옥상옥 구조로 생각된다는 답변도 있고 또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과감하게 폐지해야 할 사업들은 폐지해서 업무혁신을 이루겠다는 답변, 그래서 이 두 가지의 부분에 대한 분석은 저도 공감을 하는데 이게 또 마지막 답변에 보면 조직구조 개편이 아무래도 민감해하는 부분이다 보니 조직이 안정된 후에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도 이와 좀 유사한 질문이 있었지만 저도 역시 중요하다 생각해서 한 번 더 질의를 드리는 것은 이 답변이 서로 일부 좀 모순되는 부분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과감한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시는 것도 알겠지만 또 이것을 조직이 안정된 후에 추진한다는 게 과연 가능한 부분일지 좀 의문점이 들어서 이런 문제의식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 좀 더 구체적인 대안과 대책을 생각하신 게 있는지 답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인 말씀을 하기에는 저희가 거기가 지금 5개 부서가 있는데, 본부장 체제의, 그 부분을 가지고 지적도 받고 하지만 제가 이것을 어느 쪽으로 해서 지금 이렇게, 하여튼 저도 타시 인재육성재단도 들어가 보고 조직도도 여러 가지 많이 보기도 했지만 제가 지금의 마음을 가지고 미리 얘기를 한다면 그 또한 이 부분을 제가 정확하게 진단을 했는지 그런 것에 대한 약간 우려도 되고요. 그렇지만 직원들 또한 지금은 같이 호흡하고 같이 가야 되는데 그 부분을 너무 일방통행으로 여기서 아무리 조사했다고 해도 얼마큼 그렇게 정확한 조사를 했겠습니까. 그런 부분을 상의한다는 부분도 같이 토론하고 같이 맞춰간다는 얘기지 그것을, 그리고 또 아무래도 직원들도 지금 여기처럼 계속 위원님들이라든지 어느 쪽이 계속 이 부분을 거론했는데 아무래도 직원들도 그런 의견도 있을 수 있고. 그런데 그런 의견 부분을 제가 현 상태에서 들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 때문에 사실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저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는 ‘이런 쪽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은 있지만 그 부분을 지금 여기서 거론을 한다는 것은 좀 약간은 적절치 않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곽동윤  네, 후보자님의 말씀에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이 자리에 앉아서 회의를 보는 것은 처음인데 그 어떤 답변 때보다도 우리 뒤에서 되게 후보자님을 긴장된 모습으로 바라보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해서 후보자님께서 어떤 생각이신지 그래서 어려운 부분이 무엇인지도 잘 이해가 되고요. 다만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이 계속 지속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또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이 부분에 대해서 좀더 깊게 생각을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곽동윤  네. 그럼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보충질의는 오후에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하고, 
김주석 위원  좀 만 더 하시죠? 11시 반밖에 안 됐는데.
○위원장 곽동윤  정회, 지금 11시 반이 사실 이제 넘어가서요. 네. 오후에 이어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서 오후에 추가질의 통해서 충분히 시간 다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김주석 위원님,
김주석 위원  추가질의 하나만 할게요. 
   (「이따가 해요」하는 위원 있음)
  추가질의 모두 다 오후에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의는 14시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 27분 회의중지)

(14시 01분 계속개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후보자에 대하여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본질의 시간에 충분히 질의를 하지 못했거나 추가적으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권을 얻어 보충질의하실 수 있으며 질의 시간은 가급적 답변 시간을 포함하여 10분 이내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10분 내에 충분한 질의를 다 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른 위원님 질의 후에 다시 발언권을 요청하여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본질의와 마찬가지로 제가 1분 남았을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후보자에 대하여 보충질의를 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주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주석 위원  김주석 위원입니다.
  아까 우리 후보자께서 답변 중에 청문회는 후보자의 도덕성 및 자질,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 이런 것을 오늘 인사청문을 통해서 알려고 하는 것들이에요. 맞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유권해석 받은 것 있다 그랬죠? 지금 여기 보면 자료 온 것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 1월 26일 날 결과 업무취급승인 심사 이게 와 있네요, 승인 난 것?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여기 보면 어떤 사유로 승인이 났는지는 안 나와 있어요. 「공직자윤리법」 제18조의2제3항의 승인사유 해당 그래서 업무취급승인 이렇게만 나와 있는데 18조의2에 3항이 뭔지는 아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거기 취업 가능한 게 그 두 가지가 뭡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내용은 지금 제가 기존에 교육청소년과장과 기획경제실장 그리고 예산법무과장 할 때 인재육성재단에 직접 또는 간접으로 보조금, 장려금, 조성금 등을 배정‧지급하는 등 재정보조를 제공하는 업무하고 연관성이 얼마나 있고 그럼에 따라서 좀 부당한 현재 내가 인재육성재단에 취업이 됐을 경우에 그 영향력이,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제가 거기를 미리 가려고 거기다 돈을 많이 주었거나 그런 것을 사실 심사하는 거고 그러니까 연관성이 얼마만큼 있어 가지고 향후에 내가 거기 갔을 때 윤리적으로 그런 부분,
김주석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게 아니고요. 그게 아니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니 그러니까 경기도에서는 그 심사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김주석 위원  두 가지 이유 중에 하나예요, 저는. 지금 말씀드린 게 그렇게 말씀하면. 국가안보상의 이유나 또 하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 그럼 국가상의 이유는 아닐 거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에 뭐가 해당되냐, 이거야.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 이번에 승인받은 사안이요?
김주석 위원  예. 그 심사 때 가셨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죠. 가서 인터뷰도 하고 그랬죠. 질의도 받고 했는데 여기서는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해당이 되는 부분을 심사하는 게 아니고 부당하게 제가 업무 연관성으로 그런 부분을 심사하는 기관이지,
김주석 위원  심사를 할 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런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만큼, 거기에 없는 게 사실은 주 요지였고요.
김주석 위원  공직자가 재취업하려면 여기 심의를 받아야 돼요, 취업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런데 여기에는 딱 두 가지 목적밖에는 없어요, 취업을 하시려면. 국가안보상의 이유나 공공이익을 위한 목적이나 이 두 가지에만 부합해야지만 재취업을 할 수 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보기에는 하여튼 거기 심사내용이 결과는 지금 여기처럼 취업 승인으로 나왔는데 그 부분을 굳이 따진다면 두 번째 항목에 해당이 될 것 같습니다.
김주석 위원  그런데 여기 승인 이게 왔는데 두리뭉실한 거야, 그냥.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거기 내용은 경기도,
김주석 위원  어떤 목적으로 승인이 됐는지가 안 나와 있는 거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러니까 그 내용은 경기도윤리위원회 거기 내용에 자세히 있겠죠. 그렇지만 최종적으로 우리한테 온, 제가 알기로는 감사실로 온 것은 하여튼 이 내용만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주석 위원  하여튼 「공직자윤리법」은 잘 알고 계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고 있습니다.
김주석 위원  그것의 규정에 맞춰서 제가 질의를 하는 거고. 그런데 그 질의내용 「공직자윤리법」 그 제18조의2 3항을 보면 이 두 가지 사유로만 취업이 가능한데 여기 지금 자료 갖고 오신 것에는 그것하고는 부합하지가 않다라고 해서 그 내용도 없고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그 결과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어느 어느 부분을 그렇게 통상 나열해서 하지 않고요. 여기처럼 예를 들면 위에 같은 경우 불승인 났잖아요? 
김주석 위원  예, 알겠어요. 이제 알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오른쪽에 ‘해당 없음’ 그런 식으로 표현하지 그렇게 상세히 표현을 안 합니다.
김주석 위원  그래서 경기도에서 업무취급 승인이 났지만 업무취급승인 심사과정에서도 이것은 정확한 승인사유가 적혀 있어야 되는데 없다는 게 좀 의문입니다, 없다는 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이게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있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안에 다 포함이 된 거지 여기서 승인했는데, 
김주석 위원  내용은 안 나와 있잖아요, 내용.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결정사유가 승인사유에 해당이 된다고 했으니까 그 안에 다 포함이 된 겁니다.
김주석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래서 내용을 물어보잖아, 어떤 목적으로 승인이 났는지.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니 이게 제가 기안을 안 했기 때문에 그 표현을 제가 할 수는 없지만,
김주석 위원  심사를 받으면서 거기서 얘기했을 것 아니에요? ‘이런 문제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본인은 취업승인 대상자가 된다’. 그 얘기를 내가 묻는 거예요, 그게 뭐냐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여러 가지를 물었죠. 지금처럼 위원님들이 거기도 한 열 분 이상이 여러 가지를 물어본 사항을 본인들이 결정을 내서 승인을 내는 거지 제가 뭐,
김주석 위원  됐어요. 제가 하나 물어볼게요. 아까 제가 서두 전에 말했지만 동안청소년수련관장 모집 중인데, 현재. ‘축하 화환 배달 논란’ 이런 것 이제 아셨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네. 아까 위원님이 얘기하셔서 알았습니다.
김주석 위원  이게 적절하지는 않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글쎄요. 그것은 뭐, 그렇죠, 인사도 안 났는데 그런 것 한다는 것은 참 이해는 잘 안 갑니다.
김주석 위원  이것은 적절치 않은 이런 것 같고. 제가 항간에 아까 들리는 말로는 우리 이병준 후보자도 지금 오늘 여기서 인사청문회를 하는데 사전에 축하 전화나 예를 들어서 축하 화환 온 예도 있다, 제가 들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 것은 저는 보지도 못했고 듣지도 못했습니다.
김주석 위원  얘기를 하여튼 들었어요, 제가.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글쎄요,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김주석 위원  인사청문회는 왜 하는지 아까 말씀하셨지만 제가 이런 것을 지적하고 규정상 아니면 또 우리 이병준 후보자님 관련해서 도덕성이나 특히 전문성, 전문성을 말하는 것은, 
  (자료 제시)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여기 이분 당선 대표로 취임하는 그 기사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 예.
김주석 위원  제가 볼게요. 저는 이런 취업을 원하는 거예요. 이런 대표가 인재육성재단에 와서 장학과 우리 교육과, 이런 것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이런 분이 왔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제가 잠깐만 이분 양력을 말씀드릴게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임선일 대표이사는 사회학 박사로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 재직,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시민교육계획수립위원회 자문위원, 신한대학교 경기북부 다문화교육 네트워크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역임했고 경기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서울교육청 또 경기신문, 다양한 기관에서 위원으로 활동했고 최근까지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부 연구위원으로 재직했다. 이분은 전공도 하셨고 이 분야의 전문가예요, 인재육성장학재단의. 그런데 저는 이병준 우리 후보자가 도덕적으로나 이런 것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괜찮으세요. 훌륭하셔. 단 공직자로서 12월 31일부로 퇴직했는데 그 안에 서류 접수도 하고 또 면접도 보고 다른 후보와 공정성이나 형평성에서 문제 있게끔 공무원 신분으로서 면접을 봤고 이런 부분과 전문적인 것. 교육청소년과에서 7개월밖에 근무를 안 하셨어요, 여태까지. 33년 동안 아까 근무하셨다 그랬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35년 했습니다.
김주석 위원  35년 동안. 인재육성장학재단과 연관되는 것은, 안양에서 35년을 살아서 안양 지리를 잘 알고 안양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안다고 하셨는데 이 전문성하고는 틀린 거예요. 지금 이런 전문가가 인재육성장학재단,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리 인재육성장학재단의 대표이사로 와야 된다는 뜻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병준 후보자는 이런 전문성이나 이런 기관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잘 아시다시피 경력은 다 말씀을 드렸고 잘 아시는데,
김주석 위원  아니, 그런데 없죠? 7개월밖에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다고 제가,
김주석 위원  아니 그러니까 있는 그것만 얘기,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니 교육청소년과장만 했다고 꼭 그렇게 연관성 있다고는 안 했고요. 하여튼 재단에 대해서,
김주석 위원  전문성을 얘기한다면 근무한 것은 딱 7개월밖에 없잖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다고 기획경제실장도 거기에 아주 무관하다고는 저는, 그러니까 경기도 심사도 받은 것처럼, 안 그랬으면 경기도 심사를 제가 그 부분 가지고 왜 받았겠습니까.
김주석 위원  그래서 제가 경기도 심사도 말씀을 드린 거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이것도,
○위원장 곽동윤  김주석 위원님 발언 마무리 부탁드립니다.
김주석 위원  이것 우리가 지금 인사청문회도 왜 늦어졌는지 아세요? 원래 1월 달에 인사청문회 계획 잡혀 있었죠? 원래 인사청문회가 1월 달에 계획이 잡혀 있었다고. 그런데 2월 달에 하는 것은 왜 늦어졌는지 아시는 거예요? 자격조건이 이병준 후보자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를 하려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다 보니까 경기도에서 이런 심의를 거쳐야 되기 때문에 늦어진 거예요.
○위원장 곽동윤  김주석 위원님 발언 정리해 주시고 이후에 다시 또 시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주석 위원  아니 지금은 좀 더 해도 되잖아요, 이런. 제가 그러면 하나만 더.
○위원장 곽동윤  가급적 원칙 세운 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좀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후에 다시 질문하실 수 있도록 시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주석 위원  딱 30초만 더 할게요.
  우리 이병준 후보자님 이것 ’24년도 안양시 비전 및 전략이에요, 육성재단.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주석 위원  여기 이것 보면. 간단하게 비전과 전략만 좀 한번 얘기해 줘 보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일단 현재 재단은 하여튼 5개 부서로 있고, 
김주석 위원  그런 것 얘기하지 마요, 여기 다 있는 거니까. 밑그림은 빼고요 세부적인 것. 비전과 전략을 얘기해 보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하여튼 현재 시가 무척 어려우니까 시에 기대기보다는 공모사업 유치나 장학금기부금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주석 위원  면접 볼 때도 그렇게 대답하셨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위원장 곽동윤  김주석 위원님 30초 더 쓰신다 했는데 지금 1분 지나가고 있어서, 
김주석 위원  그것 지금 책을 읽는 거지, 이게.
○위원장 곽동윤  발언 마무리해 주시고 이후에 또 시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주석 위원  제가 좀 이따가 전문성이나 규정 이런 것은 추후 얘기 안 하고요. 제가 지금 말씀, 아까 우리 후보자도 얘기했지만 비전과 전략 관련해 가지고 좀 이따 다시 한번 얘기를 하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곽동윤  김주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희 사전에 말씀드린 대로 가급적 시간을 잘 준수해서 발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윤경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경숙 위원  제가 질의요지서 드린 대로 두 번째 질의 이어가겠습니다.
  후보자님 제가 5분발언 최근에 한 것 보셨나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봤습니다.
윤경숙 위원  그것이 5분발언으로 끝나지 않고 시정질문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제가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 사안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5분발언도 봤고 예전에 행감 할 때도 봤는데요 하여튼 약간 구조적으로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하고요. 또 더 말씀하시면 제가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경숙 위원  예. 왜냐하면 후보자님께서 이제 대표이사님이 되시면 해결해야 할 첫 번째 사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어요, 홈피(homepage) 들어가 보셨냐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윤경숙 위원  그 ‘소통공간’ 혹시 들어가 보셨어요? ‘소통공간’?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난(欄)이 여러 개 있어 가지고, 예.
윤경숙 위원  난이 굵직하게 5분의 1을 차지하는 게 소통공간, 맨 위에 오른쪽에 있었습니다. 들어가 보시면. 안 들어가 보셨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들어가 봤습니다.
윤경숙 위원  어떠신가요? 들어가 보셨으면.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좀 정리라든지 여러 가지가 미흡하고,
윤경숙 위원  정리가 미흡한가요? ‘소통공간’이 필요한가요, 안 한가요? 의미가 없죠? 안 들어가 보셨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들어갔습니다.
윤경숙 위원  들어가셨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윤경숙 위원  클릭해 보셨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예.
윤경숙 위원  어떤 문제점이 있던가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까 말씀처럼 저는 일단은 내용을 파악하려고 많이 들어갔고요.
윤경숙 위원  들어갔는데 어떠신가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좀 아까처럼,
윤경숙 위원  아니에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정리를 많이 좀 해야 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윤경숙 위원  정리 아니에요. 못 들어가셨어요. 소통공간에 들어가니까 ‘학부모 아카데미 공지사항’하고 ‘학부모 교육기부단 게시판’ 두 개가 있어요. 소통공간에. 안 들어가 보셨다는 게 역력해요. 눌러보면 목록이 없습니다. 목록이 없대요. 학부모 교육기부단 게시판을 들어가 봤어요. 클릭하니까 뜨질 않아요. 본인이 작성한 게시물만 열람 가능합니다.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어요. 소통공간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어요. 왜 제가 들어갔겠어요? 2021년에 끝났어요. 4개의 게시물이 있는데 0이에요, 조회수가. 이상하죠? 2021년에 4월과 5월에. 조회수가 0이에요. 이게 무슨 난이 필요한 거예요. 왜 들어갔을까요, 제가. 학부모 교육기부단, 학부모 아카데미 둘이 사업이 너무 겹치고 ‘학부모 교육기부단’ 5분발언 했듯이 작년에 6천 500이었는데 올해 예산 거의 다 삭감됐는데 증액돼서 올라온 거예요, 500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죠? 그래서 저희가 2천 삭감했어요. 그랬는데 5천으로 살아났어요. 그리고 제가 아무 연고도 없는데, ‘이게 제 제안자가 있을 것이고 그것을 결정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가져와라.’ 아직도 안 가져왔어요, 저한테.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사업 속 내용까지는,
윤경숙 위원  그것을 아셨어야죠. 후보자님. 후보자님이 되시기 위해서는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도 아셔야 되고 지금 제가 판단하는 이게 법률적으로 가능한가, 조례나 법률 이런 것 검토가 다 끝나셨어야 돼요. 왜 그러냐? 우리 안양시의회가 삭감한 예산이 자체예산으로, 자기네들의 잉여금으로, 예비비로 되살렸단 말이죠! 우리 의회가 무용지물이에요. 예? 출자‧출연기관에 관한 다른 지자체를 전화를 해봤어요.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는 거예요. 다들 깜짝 놀라죠. 저도 지자체 위원장들하고 다 소통하고 있어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자체 예비비, 이월된 잉여금 가지고 쓸 수 있다면 안양시의회가 왜 신중하게 예산심의를 예결특위까지 가서 하나요? 이것을 제가 5분발언 했는데 후보자님으로 들어오시겠다는 분이 어떤 빈틈으로 이런 식으로 결정을 했는가를 파악해 보셨어야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말씀드릴까요. 
윤경숙 위원  예.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보기에는 하여튼 이 부분은 저도 이해를 잘 못 하겠고요. 그런데 일단은 일반회계 같은 경우에는 의회에서 삭감되면 예비비라든지 예산 전용이라든지,
윤경숙 위원  쓸 수가 없잖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 것은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제 여기에 우리 일반회계나 잉여금 같은 경우엔 그다음에 바로 잡아 가지고 세출까지 다 하기 때문에 그것을 다 맞춰서 오기 때문에 지금 위에서 깎으면 그런 구조로 가는데 여기 소규모 특별회계나 특히 산하기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일단은 세입을 우선적으로 많이 확보하려고 하는 그런 기조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다음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니까, 
윤경숙 위원  짧게 하세요. 지금 얼마 안 남았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하여튼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제 얘기는 의회에다 제출할 때 출연금 받는 부분만 제출하다 보니까 이런 사안이 생기고요,
윤경숙 위원  그러면 이런 사안이 다른 지자체는 안 생겨, 저한테 와서 ‘감히 어떻게 그러냬요, 의회가 삭감한 의회 의견을’. 그런데 감히 그런 일이 벌어진 거예요. 감히 그렇게 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또 그전 사항을 이렇게 회의록이나 여러 가지를 읽어보면 잉여금 부분 가지고 조금씩 이렇게 사용한 부분도 그전에 좀 있었더라고요, 그게. 그러니까, 
윤경숙 위원  그전에 언제요? 그것을 정확하게 아셔야 돼요. 그전에는 작년에 그것을 저희가 이월된 잉여금이 너무 과다하기 때문에 전체 의견으로 그러면 사업을 다 슬림(slim)하게 줄이는 이유를 통으로 저희가 위원회에서 ‘이월된 잉여금이 많으니 그것에서 많이 쓰고 이것을 줄여라’ 하는 의견을 냈어요, 저희가. 의견을 냈어요. 그러면 의회 의원의 의견으로 그렇게 된 거고 한 회계연도의 의견이었는데 올해는 하나하나 조목 다 심사해 가지고 다 의견을 저희가 냈어요. 어떻게 그때 했던 것을 지금도, 그러면 그게 빈틈이에요. ‘그것을 어떻게 마련할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마련하시겠어요? 어떤 근거를.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어차피 일반회계든 특별회계든 다 1년 것을 예상해서 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도 출연금만 의회에다 제출할 게 아니고 자체수입까지 되는 것을 하나를 출연금 부분만, 예를 들면 한 44억을 내면 그 내용하고 자체수입까지 합친 것을 한꺼번에,
윤경숙 위원  합친 것을 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죠. 합친 것을 내 가지고, 그러면 그 내죠.
윤경숙 위원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 자 헛말 하지 마시고요. 합친 것을 냈어요, 계속.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의회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체예산을 갖다 쓰니 되살아나고. 그러면 의회 위에 있는 게 맞아요? 의회 결정사항을 무시한 게 맞, 자, 그러면 어떻게 직원에 대해서 징계수위 물었죠, 제가? 어떻게 하시겠어요, 되시면.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징계 수위 부분을 지금 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윤경숙 위원  그럼 되시고 나서 해결하셔야 돼요. 그럼 제가 시정질문으로 이어질게요. 그때 저랑 얘기하실래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무래도 지금 제가 여기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한다 안 한다 하는 것은,
윤경숙 위원  좀 아쉬운 점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약간 좀 아닌 것 같아요.
윤경숙 위원  후보자님 좀 아쉬운 점은 제가 그것을 아주 심각한 문제로 터트렸으면, 거기에 대한 법적인 것 미비점이 있으면 조례상으로도 제가 하나를 담으려고 그래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으니까. 타 지자체에서는 감히 그렇게 못 해요. 어떻게 의회가 삭감한 예산이 자체예산으로, 아주 의회를 우습게 아는 거예요. 살아납니까. 이것은 말이 안 되는, 어떤 지자체에서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났으니 이것은 생각하셔야 되고 저는 의견을 물을 거예요. 그리고 분명히 이렇게 하자는 제안자가 있었을 것이고 그것을 결정한 사람이 있었을 것이에요. ‘이렇게 해도 되겠다’, ‘우리 이렇게 합시다’, ‘자체예산이 있으니 이렇게 씁시다’ 하는 그 제안자를 하시고, 되시자마자. 그다음에 그 결정한 사람, 결정권자, 제안자 그다음에 그것을 수락해서 ‘그럼 그렇게 합시다’ 하고 몰아간 이런 사항을 저한테 주세요. 아직도 안 오고 있어요. 그것을 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윤경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윤경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이어서 질의하실 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 네, 김정중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  후보자님도 처음이고 저희도 처음이라 참 힘드시죠? 식사는 맛있게 하셨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정중 위원  아까 존경하는 우리 윤경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제가 한 1분만 보충설명을 해드릴게요. 2022년도에 이월금이 많이 들어와서 총체적으로 저희가 8억 5천을 삭감을 했어요. 그래서 8억 5천 삭감된 데에서 이월금이 있으니까 이월금을 소진시키라는 뜻에서 그것을 이월금으로 충당하라고 그랬고요. 2023년도에 출연금에 삭감된 내용은 그 당시에 과다하게 측정이 됐으니까 이것을 삭감하겠다. 이 금액에서, 5천만원 내에서 사업을 진행하라고 확실히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착각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윤경숙 위원장님의 말씀이 정확한 거예요. 그리고 그런 실수에 대해서는 찾아와서 아주 조목조목 진실하게 말씀드리면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분명히 말씀드릴게요. 그것은 인재육성재단이 큰 실수를 한 거예요. 그때 분명히 명료하게 말씀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은 그렇게 좀 말씀드리고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채진기 위원께서 사적인 부분은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동감해요. 그런데 자료를 봐서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질의한다는 게 또 본질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질의 끝나고 우리 후보자님이 인재육성재단에 대한 실태와 비전과 경영에 대해서 제가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후보자님 기획경제실장으로 재직하셨을 때 가장 큰 업적이, 성과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게 딱 얘기하면 갑자기 떠오르는 것은 없기는 없는데 사실은 기획실장으로 있어도 제가 잘했다기보다는 공이 있다면 그것은 솔직히 그냥 시장님의 공인 거고 가장 지금도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은 ‘제가 있을 때 안양1번가 쇼핑몰 부분이 좀 더 책임감 있게 더 좋게 잘됐으면’ 그런 아쉬움이 있지 사실은 있을 때 뭘 잘했다, 못했다 그런 것은 생각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정중 위원  저는 사실상 실장님을 크게 생각하는 게 어떤 거냐 하면 제 나름대로 생각했을 때 그래도 안양 지역에 기업유치 건이 가장 큰 성과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고맙습니다.
김정중 위원  ‘휴마시스’ 아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고 있습니다.
김정중 위원  특히 시장께서나 안양에서 기업유치에 대한 그러한 공을 들인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휴마시스에 대한 성과가 많은 홍보를 했고 큰 노력을 했다는 것은 기정사실인데 인사청문회 자료를 보면 우리 후보자님이 삼성증권사와 NH투자증권을 이용해서 주식거래가 좀 있더라고요. 그런데 거래종목 7개 ‘삼성전자’, ‘카카오’, ‘일진하이솔루스’, ‘카카오뱅크’, ‘대우건설’, ‘디티앤씨’, ‘휴마시스’가 있는데 휴마시스를 꽤 그래도 8천주 정도를 가지고 계시더라고, 자료를 보니까. 그런데 이런 것들을 보면 기획경제실장은 그래도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는가라는 보편적인 사람들은 기업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혹시 그런 정보 때문에 이런 휴마시스를 가지고 있지 않았는가라는 의혹의 눈도 볼 수가 있다, 거기에 답변 한번 해주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일단 주식은 제가 하는 것은 아니고요 저희 집사람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부분은 제가 알기로는 아마 그것 하고 나서도 많이 떨어진 것으로 알기 때문에, 하여튼 금액적으로는 저희가 투자 대비 남들도 다 그렇겠지만 30퍼센트 이상 그렇게 지금 손해 보고 있다는 말씀,
김정중 위원  자료에 보니까 그게 나와 있어서 본인이 질의했는데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정중 위원  현재 코로나19가 끝나니까 진단 키트(kit) 관련주인 휴마시스 주가가 많이 내려갔잖아요. 그런데 2020년도에 코로나 상황에서는 300원, 400원이었다가 2021년도에 9천 500원까지 올라갔어요. 그리고 특히 안양 본사 이전을 논의했던 시기에 2022년 6월에서 9월까지는 3천원대에서 본사 이전 공시가 이루어진 11월에는 6천 100원까지 급상승을 합니다. 누구보다 휴마시스 정보와 이런 공시발표를 많이 알고 계셨던 분이 우리 후보자님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글쎄요. 그렇게 유치할 때는 예를 들어서 지금 위원님 말씀처럼 우리 기업경제과에서 그것 유치할 때 적극적으로 사실 합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 그 업체에 대해서 우리가 피드백이라든지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고요. 어떻게 보면 개인적인 성향으로 관심이라든지 만약에 하게 되면 그런 맥락이지 저희가 그 안의 정보라든지 그것을 파악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정중 위원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는 말씀이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정중 위원  그런데 우연의 일치가 하나 또 있어요. 그게 뭐냐 하면 아까 둘째 아드님을 보니까 ‘디티앤씨’라는 회사를 다니시더라고요? 자료에 보니까. 그런데 후보자님께서 디티앤씨라는 종목도 거래를 하셨더라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그것은 아무래도 관심을 가지고 거기에 만약에 저의 자녀가 거기 다닌다면 응원의 메시지도 있을 수도 있지만 하여튼 그것은 그렇다고 거기 있는 정보를 가지고 뭐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라고 보고요. 만약에 하게 된다면, 했다면 그래도 관심 있는 업종을 투자하게 되지 관심 없는 업종을 투자하는 것은 아무래도 주식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김정중 위원  예. 제가 자료를 쭉 보니까 우리 차남께서 입사한 지가 2019년 6월부터 디티앤씨를 다니셨더라고요? 그런데 ’19년 6월에 이게 1만 3천 원까지 올라갔던 주가예요. 그런데 ’20년도 3월에 이게 한 3천원대로 쭉 떨어집니다. 그 후 점차 상승해서 2020년 11월에 8천원까지 올라갔고 ’22년 3월부터 약 1년 반 동안은 4천원에서 계속 하락을, 등한시하다가 근래에 들어와서는 2022년도 1월부터는 3천원대에서 최고 9천원까지 변동사항이 있었어요, 자료를 보니까. 그래서 혹시 이런 것들이 자료상 차남의 내부정보를 받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서 말씀드리는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 있으면 한번 해주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우리 애는 지금 거기에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고요. 그렇게 정보를 어떻게 보면 외부보다 더 모르게 근무를 하고 있는 거지 그것을 경영 파악이라든지 그렇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않고 그렇기 때문에 그냥 다니고 있는 직장인으로만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러니까 자료상에서는 너무 우연의 일치다 이렇게 봐서 후보자님이 재직했던 우리 안양시 휴마시스 종목하고 그다음에 자녀분이 재직했던 디티앤씨 종목이 있어서 그런 말씀을 제가 드리는 겁니다. 사실상 그래요. 이 자료상으로 보면 내부정보를 혹시 활용을 해서 주식거래가 있지 않았나, 그런 의혹이 비쳐질 수 있다라는 것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우리 대표님한테 인재육성재단에 대해서 가지고 계신 생각에 대해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대표님, 기획경제실장으로 계시면서 나름대로 예산이라든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제가 2년 동안에 행정감사 할 때 수많은 얘기를 드렸어요.
○위원장 곽동윤  1분 남았습니다.
김정중 위원  네. 하고 싶은 얘기는 많은데요 추가질의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김정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보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보영 위원  처음에 할 때 10분은 길 것 같더니 몇 마디 이것, 20분으로 늘리고 차라리 그래서 빨리 끝내는 게 더 낫지 않나. 중간에 맥이 그냥 끊어지는 것 같아 가지고.
윤경숙 위원  20분 늘리면 3시간을 해야 돼요, 지금부터.
김보영 위원  아니아니, 지금 늘리자는 게 아니라 10분이 생각보다는 적었다, 그 얘기를 드리는 거야, 하시다 마는 것 같아서.
  ‘국장님’이라 그럴게요. ‘후보자님’ 하기가 불편하네요.
  국장님. 이번에 저희 1월에 업무보고 전체적으로 다 받았는데 그래서 ‘인재 쪽에 너무 사업이 방만하다’ 그런 지적이 쭉 왔었어요, 저희 보사위 때도. 그래서 그게 지적이 돼서 엊그저께 인재육성재단에서 재단 슬림화 추진을 해서 사업 중에서 일몰사업 3건하고 폐지사업 19건을 자료를 제출했어요. 그래서 그것을 볼 때 아니 이렇게 19건 하면 22건이 지금 일몰 내지 폐지를 한다는데 과연 이렇게 해도 인재육성재단의 본연의 업무에 지장이 없는지 솔직히 말해서 걱정이 됐고 또 한편 입장에서는 ‘어머, 이렇게 예산이 많았어?’ 이것을 다 예산을 줄이니까 또 마음으로 ‘어머, 예산이 많이 삭감되고 예산이 많이 경제적으로도 했네?’. 생각지도 못한 사업 22건을 일몰 내지 폐지를 가지고 왔는데 이 정도까지 이 사업을 추진했다가 이것을 다 폐지를 할 경우에 아까 국장님이 조직 개편하신다고 그랬을 때 당초에 인재육성재단의 이런 사업별로 22개 사업에도 다 담당자들이 있었을 거고 이 사업을 폐지에 따라서 업무분장이라든가 조직이나 이런 게 좀 줄어야지 되지 않는가, 이 생각이 저는 들었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저도 업무보고를 봤는데요. 사실은 ‘조직 슬림화’라고 하는 그런 표현 아래에 일몰, 폐지 그다음에 또 새롭게 혁신적으로 한다는 내용도 있었지만 그 사항은 실적에 들어가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계획을 하면서 짧은 시간에 얼마만큼 디테일하게 사업을 점검했는지 모르지만 벌써 넣고 한다는 내용이 사실 제가 봤을 때는 당장에 이해는 안 갔고요. 그런데 제가 좀 더 보완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그것을 근거로 해가지고 더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지금 얘기한 부분이 맞는 건지는 다시 한번 파악해서 아까 위원님 말씀처럼 조직개편하고도 같이 엇물리는 부분을 하고, 그렇지만 지금 예산이 먼저 삭감이 되면서 예를 들면 조정이 되면서 아무래도 조직도 위축되고 사업도 적게 되면 거기에 따른 조직개편도 가야 되겠지만 따로 또 늘어나는 부분이 있다면 지금 일단 제가 알기로는 공모사업이 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오늘 발표가 났는데 2차에 일단 통과가 돼서,
김보영 위원  제가 지금 그 대답을 기다린 거예요, 공모사업이라는 대답을. 말씀해 보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래서 지금 그 부분이 경기도에서 17개 중에서 11개 선정이 되는 건데 조만간에 PPT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줄 알지만 그 사업이 결정이 되면 만약에, 그러면 또 조직이라든지 그 부분도 아무래도 큰 프로젝트다 보니까 좀 포함돼서 하다 보면 조직도 거기에 또 같이 고민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보영 위원  네. 그래서, 여기 국장으로 하지 말고 후보자님으로 하라고 이렇게 쪽지가 왔어요.
  후보자님. 제가 그 대답을 기다린 거예요. 이렇게 22개 사업이 일몰 내지 폐지됐으면 사실 인재육성재단에서 그동안에 진짜 쓸데없는 사업만 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유연채, 뭐라고 불러야 돼, 유연채 님하고 대표이사직무대행이 와서 ‘이번에 공모사업을 넣었다. 그게 15억이 만약에 우리가 국비가 지원이 된다면 지금 있는 이런 사업들을 총망라해서 오히려 더 깊고 더 안전하고 공교육 쪽으로 할 것이다.’ 그 얘기 들으니까 제가 마음이 안심이 됐어요. 그래서 이렇게 사업이 많이 폐지됐다 하더라도 또 직원들 자체도 이렇게 사업이 많이 돼서 우리 재단에 너무 위험이 가하지 않나 그런 부분에서는 충분히 이게 국비를 따는 조건이기는 합니다만 꼭 그렇게 좋은 쾌거를 이루셔서 진짜 필요한 사업, 진짜 또 새로운 사업 그리고 또 예산에 맞는 사업 그리고 장학이라는 이것에 맞는 그런 취지 사업 그리고 지금 정부에서도 ‘늘봄학교’ 쪽으로 이렇게 하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엊그저께도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만 너무 사교육에 대해서 이제는 정부가 진짜 통제하고 나서야 될 때가 왔다. 그게 또 보육의 길로 가고 저출산도 연결이 되니까 어쩌면 저는 ‘인재’에다 바라는 게 이제 공교육 쪽에 애들이 학교 끝나고 저녁 8시까지 돌봄을 이룰 수 있는 그쪽으로 좀 포커스(focus)를 맞춰 달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어요. 그것 차차 하면서 저기하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보영 위원  지금 아까 후보자님. 제일 지금 제가 걱정되는 게 아까 조직 만족도에서 파워그룹이라든가 이런 자체가 있다는 게 참 서글픈 현실이고 후보자님도 조직생활 오래했지만 조직생활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인간관계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 인간관계 그것을 잘 해야지만이 조직이 활성화되는데 소속의 안정감이나 조직신뢰도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구상하고 계신 게 있으면 오히려 우리 직원들한테도 경각심을 줄 겸 한번 발표해 주실 수 있나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몇 번 말씀드렸지만 물론 조직에 대해서 조심스럽다는 말씀도 수차례 드렸지만 제 생각에는 일단 가보시면 알겠지만 사무실 자체가 지금 이원화가, 사무실이 되게 많습니다. 지금 일단 5개의 부서가 다 따로 있고 대표이사실 따로 있고 본부장실 따로 있고 하다 보니까 직원들이 소통하기가 좀 직원 간에, 물론 좋은 친밀감이 있으면 괜찮겠지만 지금 같은 경우에 어떻게 위기의식이 있을 때는 한꺼번에 모여서 같이 어려운 점도 하면서 그런 부분도 일부분 또 생각도 해보고요. 하여튼 따로, 
김보영 위원  제가 구체적으로 후보자님한테 그런 답변을 듣기에는 후보자님이 아직 그것에 대해서 조심스럽고 정리도 안 된 것 같은데 저는 사실 아까 얘기드렸지만 ‘조직 내 파워그룹’ 이런 존재 자체가, 이 말이 생성됐다는 것 자체가 인재재단의 위기감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 위기감은 반드시 직원들이 해소해 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위기감을 조성했던 이 부분을 해소하는 방안을 생각하셔야 돼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보영 위원  일대일 직원과의 면접을 통해서 어떤 부분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이게 폭력, 아니 폭력은 아니지만 갑질 논란이나 이런 게 된다면 반드시 제거하겠다는 그런 우리 후보자님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시고요 이 부분만큼은 다시는 직원 내부의 혼란으로 인해서 조직 안정감이나 신뢰도가 떨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진심으로 바랍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보영 위원  많이 힘드실 거예요. 
  끝으로 이것은 가족관계 같은 건데 아까 제가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후보자님 가족관계가 아들 두 분 있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보영 위원  한 분은 외국 유학 가 있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지금 유학 가 있는 것은 아니고 영국에 가 있는데 지금 졸업을 해가지고 취업을 그 상태에서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보영 위원  그래서 보니까 차남이 2023년도 4월 9일 날 여기 ‘아르떼’에서 결혼했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래서 아까도 얘기드렸지만 신혼집이 지금 박달동에 있는 친척집이라 그래서,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럼 명의가 누구 이름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러니까 거기에 그냥 친척집에, 사실은 전세, 
김보영 위원  비어 있는 친척집인가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죠. 그러니까 전세를 우리가 사실은 돈을 안 주고 빈집에 거기서 그냥 사는 구조입니다. 
김보영 위원  이것 명의는 그러면 친척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죠. 애 명의는 아직, 그 명의로 된 것은 아닙니다. 
김보영 위원  그런데 후보자님이 제출한 초본 서류를 보니까 우리 후보자님도 ’21년도에 이 주소로 또 전입을 했다가,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러니까 친척집이라고 표현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일반 거주, 그냥 남의 모르는 집이 아니고 거기가 친척의, 처삼촌 집인데 거기에 빈집이 있어서 거기 살고 있습니다. 
김보영 위원  빈집이 있어서 그냥 거기 사는 거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보영 위원  그런데 후보자님은 왜 그쪽으로 주소를 또 옮겼다 이쪽으로 온 건가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러니까 그쪽에서 일부 그때 살았었죠, 거기서. 
김보영 위원  그래요? 그럼 후보자님이 지금 용인 집이 있는데 용인 집을 2년 동안 거주하고 팔면 안양에다 집을 장만하실 건가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죠, 예. 
김보영 위원  그럼 용인 집을 팔면 집이 이제 없는 거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보영 위원  그래서 친척집이라는 것을 했군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래서 표현도 혹시나 제가 요전에도 이력 보시면 알겠지만 저희도 ‘거기 갔던 집에 우리 애가 왜 또 갔어’ 하는 그런 표현을 또 그럴 수도 있어 가지고 표현을 친척집이라고 한 겁니다. 
김보영 위원  그래서 일부 좀 오해가 그 친척집이라는 게 그렇게 살면서 거기 실제로 거주하면 나중에 청약이나 받을 때 좋은 부분이 있어서 그쪽으로 주소를 옮겼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여쭤 보는 거고 차남께서 지금 ‘디티앤씨’ 다니고 있다 그랬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보영 위원  이 회사가 어디에 있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용인에 있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러면 여기 박달동에서 용인까지 출퇴근하는 건가요?
○위원장 곽동윤  김보영 위원님 발언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보영 위원  알겠습니다. 
  용인까지 출퇴근?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보영 위원  그래요? 너무 먼 거리 출퇴근이 아닌가 싶네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시간상으로 보면 한 1시간 조금 더 걸립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닙니다. 
김보영 위원  그러니까 친척집에서 살고 계시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보영 위원  오해를 많이 했습니다. 친척집에 주소를 왔다 갔다, 두 번이나 왔다 갔다 옮겼나 했는데 청약을 받기 위해서는 아니고 그냥 빈집이어서?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보영 위원  잘 알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요즘은 안양권은 청약을 이렇게 한다고 해서 크게 이득은 별로 없는 구조 같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래요.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곽동윤  김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맛있게 했습니다.  
강익수 위원  저도 오전에 말씀드린 대로 편하게 질의드리고 편하게 답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전문성 검증에 앞서 가지고 제가 오전에는 여러 위원님들이 질의하신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추가질의를 드렸었는데 제가 질의요지에는 빠져 있었지만 하나만 질의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양시의 출자‧출연 기관은 해당 주무부서에 어느 정도의 관리감독은 받아야 됩니다. 맞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렇다면 인재육성재단은 여기 나와 계신 우리 복지문화국장님,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교육청소년과장님. 
강익수 위원  교육청소년과장님 그리고 창의교육팀장님 어느 정도의 관리감독은 받아야 됩니다. 맞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께서 재직 시절 퇴임 전 2년 전까지도 기획경제실장님으로 근무하실 때에 기획경제실 산하에 안양시의 출자기관이죠, 우리 안양산업진흥원이 있었습니다. 후보자님 근무 당시 산업진흥원장은 안양시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하신 퇴직 공무원이셨습니다. 맞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강익수 위원  안양시도 마찬가지지만 퇴직 공무원의 회전문 인사, 비단 안양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전국적인 문제잖아요. 후보자님이 기획경제실장으로 계실 때에 공직 선배이신 원장님이 기관장으로 계실 때에 관리감독 하는 부분에 대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관리감독이라는 부분이 업무적인 것을 사실 결재라인이 있어 가지고 협조를 받거나 그런 관리감독은 아니고요. 사실은 내용적으로 예를 들어서 산하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그런 경우에 특히 상급기관에서 이렇게 하는 부분이 많고. 신규사업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할 때 해당 부서하고 그런 연관관계이지 일상적인 업무로 할 때는 거의 예를 들어가지고 한 달에 한 번도 사실은 왕래가 없는 경우도 많고요. 그러니까 독창적인 업무를, 
강익수 위원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독립기관이기 때문에 충분히 대표의 의지에 따라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안양시의 기조에 따라서 ‘이런 식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그 기조에 대한 부분은 제안하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예를 들어서 지금 이 부분을 말씀을 드린다면 제가 경기도에서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연관관계 때문에 심사를 받았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저희 시 같은 경우는 물론 다른 시도 그러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지금 새올 내부게시판에 보면 ‘나도 한마디’도 있고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 가지고 또 시장님이 연말에 부서장 평가도 하고 그래서 지금 부당하게 직원들한테 얘기한다고 해가지고 직원들이 예예 하는 그런 시대는 아니고요. 그리고 지금 언감생심 그렇게 해가지고 위에 그런 관계로 해가지고 ‘내가 그전에 어딘데’ 그런 시대는 지금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지금 아시다시피,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제가 이 질의 드리는 요는 아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아니 그러니까 혹시나, 예. 
강익수 위원  상임위 때도 제가 우려사항으로 계속 말씀드렸던 부분이 그거였고 그 기관에 있어서 그때, 다시 말씀드리면 산업진흥원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강익수 위원  그런데 그 실무부서인 기획경제실, 기업경제과 그 어느 누구도 한 명도 얘기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거기에 대해서 어떤 얘기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산하기관에 있는 기관‧단체 대표이사에 있어서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지금 뒤에 계시는 후배 공직자분이세요. 우리 국장님도 계시고 과장님도 계시고 팀장님은 지금 안 계시지만. 이분들이 뭐라고 말씀하셨을 때의 커뮤니케이션이 될까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그 부분은 또 예를 들어서 반대로 얘기를 한다면요 그렇다고 민간인이, 예를 들어가지고 산하기관에 민간인이 있다고 해서 민간인이 그 산하기관장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관련 부서장이 뭐라고 할 수 있는 구조도 사실 그 또한 아닙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내용적으로 보시면 우리가 하는 솔직히 말씀, 시장님이 예를 들면 지적은 이렇게, 우리도 한 달에 한 번씩 산하기관장 회의를 하거든요? 그럴 때 지적을 디테일하게 하시고 하는 부분이지 여기 관련 공무원이, 여기에 계신 분이 민간인이어서 하고 공무원 출신이라고 못 하고 그런 구조는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지금도 대하실 때도 약간 후임들 대하듯이 대하시잖아요. 그렇죠? 여기 계신 이분들을 그러면서. 저는 사실 우려됐던 부분은 그거예요. 지금 산하기관장으로 계신 그분들이 어찌 됐든 우리 시장님 측근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그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왜냐하면 시장님이 갈 수 있는 정책기조에 따라서 같이 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브레이크를 걸거나 방향을 설정하거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무부서인 국장이나 과장이나 팀장의 말을 어느 정도 귀담아들을 수 있는 역할이 돼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은 어떠십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그것은 당연히 협조가 서로 필요하고, 서로 필요한 게 아니라 아무래도 산하기관이다 보니까 관련 부서하고 협의도 해야 되고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기존에는 그리고 한 몇 년 전에, 그리고 시대가 지금 1년 단위로도 많이 바뀌고 있고 그런 시기여 가지고 그전에 어떻게 보면 ****** 아닌, 거기가 출신이라고 해가지고 어떻게 보면 맞지 않는 행동을 했을 때 그것이 통용되는 시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던 산업진흥원을 자꾸 예를 들었던 이유가 산업진흥원장님이 퇴임하실 때에 정상적으로 퇴임을 안 하셨습니다.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은, 
강익수 위원  그게 어찌 됐든 주무부서와의 관계, 임직원과의 관계,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인재육성재단도 어느 정도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렇죠? 제가 우려했던 부분들이 나타났던 거예요. 주무부서와의 관계에서 이분이 공직 선배이기 때문에 좀 무시했던 부분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 기질이나, 제 생각입니다, ****** 기질 그 이유만으로 임직원들한테 ‘내가 이런 사람이야’, ‘내 말 따라와’ 이러면 조직 기강에 있어서 이것은 말 그대로 너무 완강하게 가는 분위기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퇴직 공무원이 산하기관의 단체장 아니면 대표이사로 오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가 됩니다. 자,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릴게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우려하시는 부분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요. 산업진흥원 같은 경우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면 그 출신으로서 더 조심을 하고 더 잘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안타깝다고 생각하고요. 
강익수 위원  그러면 그것을 개인적인 일탈로 몰아가면 되겠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니 그러니까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산하기관장을, 또 어떻게 보면 잘하고 계시는 부분도 있고 그러니까 한 사람을 보고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은 약간 모호한 점도 있지만 하여튼 그런 부분을 유념해서 제가 만약에 된다면 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저희 안양시에는 여러 출자‧출연기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문제가 되고 이야깃거리가 됐던 기관들이 퇴직 공무원들이 위치했던 산하기관들이었습니다. 이해하십니까? 물론 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죠. 그렇다고 예를 들어 일반인을 뽑아서 또, 
강익수 위원  일반화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굳이 확률적으로 봤을 때 퇴직 공무원들이 가셨던 출자‧출연기관에 문제가 좀 많이 있었습니다, 소통의 문제가. 저는 그랬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주무부서와의 관계, 임직원과의 관계 그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후보자님께서 변혁과 개혁을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재단에서 똑같이 변질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짐을 한번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부분 충분히 알겠고요. 그런데 하여튼 그런 부분이 전혀 없도록 제 자신부터도 더 잘하도록 노력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하여튼 지금 여러 가지로 최초라는 그것을 가지고 청문회도 그렇고 공직자윤리위원회도 제가 면접 직접 가서 보는 것도 처음이었고 등등 처음이라는 것도 있고 바로 퇴직 후에 온 부분도 처음 있고 한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향후에 더 잘 뽑았고 잘 됐다는 그런 소리 듣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강익수 위원  저도 지금까지 봐왔던 우리 이병준 후보자님께서 정말 올바르시고 곧다는 말씀도 제가 뻔히 아는데 지금까지 봐왔던 퇴직 공무원들의 그런 나쁜 모습들, 그런 선행들이 ‘아! 그렇구나’, ‘역시 그렇구나’라는 말씀이 남지 않게끔 좀더 잘 관리감독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네, 고맙습니다. 
강익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강익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준모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준모 위원  후보자님, 여러 위원님들이 지금 기대 반 걱정 반 돼서 여러 가지 질의들을 해주고 계세요. 개인 사적인 부분에서도 질의들이 나오고 있는데 참 답변하시기, 이런 자리도 처음이시고 답변해 보시는 것도 처음이시고.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렇습니다. 
박준모 위원  마음이 착잡한 면도 좀 있으실 것 같아요. 그렇죠? 자제분의 얘기까지도 나오는 상황이고.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아까 다른 위원님께서 얘기를 하셨고 이게 취급승인 허가 부분에 있어서 또 이것을 가지고 얘기를 하셨어요. 그런데 당사자잖아요, 후보 당사자. 후보 당사자한테 그 내용이 전달이 됩니까, 원래? 안 되죠, 디테일한 내용은? 거기 적합 승인에 났던 어떠한 심의결과에 따라서 ‘적합합니다’ 이것을 후보자한테 본인한테는 안 알려주잖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안 알려줍니다. 
박준모 위원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박준모 위원  아니 그러니까 비교대상이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안양시에서도 인사위원회 같은 경우 열렸을 때 후보자 당사자들한테 그런 것까지 디테일하게 알려주지는 않거든요.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박준모 위원  그것을 후보자한테 묻는다는 것은 그 부분은 참 답변하시기가 힘드실 것 같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예. 그런데 부연해서 말씀드리면 사실은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그전에는 서류만 갖고 했대요. 그래서 사실은 저는 청문회도 있다고 해서 청문회 준비라든지 그것에 대해서 비중을 좀 많이 두고 했는데 실제로 갔는데 여기도 제가 갔을 때는 4명이었는데 1명이 무슨 사유였는지 빠졌는지는 모르지만 생각보다 분위기 내지는 그냥, 그냥이 아니고 거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것은 안 될 확률이 되게 많겠다’. 그리고 저도 답변도 하면서도 아주 부정적으로 얘기를 해요, 위원님들이. 그래서 ‘뭐 이렇게까지 해서 할 이유가 있을까?’ 할 정도까지 하여튼 그날은 그런 식으로 나오고 나서 결과는 사실 들었는데. 그러니까 제가 말씀처럼 4명 중에 3명이 이만저만 안 되고 그런 식으로 해서 어떻게 보면 더 탈탈 털리는 느낌으로 해서 얘기를 했는데 느낌상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전에 미리 좀 알았으면’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거기서 좀 심한 위원회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준모 위원  예. 앞서 또 여러 얘기들이 나왔는데 주식투자 관련된 얘기, 집 얘기, 얘기가 나왔는데 참 가슴 아픈 얘기죠. 그때 투자했던 대비 당시 지금 많이 떨어졌다면서요, 답변하신 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글쎄요. 제가 주관해서 했던 게 아니기 때문에, 그때는 기억에 삼성전자가 한 9만원대였거든요, 투자할 때. 그런데 우리 집사람이 그때는 주식 얘기를 많이 하다가 요즘은 주식 얘기를 안 합니다. 
박준모 위원  안양시 아까 그 관내 업체 H.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도 잘 모르고 하여튼, 네. 
박준모 위원  그러니까요. 참 가슴 아픈 얘기인데, 주식이 떨어졌다는 것은. 사전정보에 의해서 그 주식을 매입하거나 그랬을 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당연히 우리 관내 기업이고 관심이 또 있으셨고 그것은 실장님이 주도적으로 안 하셨다는 얘기도 말씀을 하셨던 부분이라서 그 부분은 그냥 그렇게 우선 넘어가고요. 
  다른 질의를 좀 할게요. 인재육성재단이 초기에 5억원으로 시작한 재단인데 2023년 작년 말로는 기본재산이 294억 정도 되잖아요? 그래서 적립 대부분이 출연금으로 충당이 되고 있고 그래서 재산 규모가 크면 클수록 장학금 수혜자가 확대돼서 재단 수혜자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시 재정상으로서는 또 녹록지는 않은 거거든요. 그래서 장학사업 시작할 당시 안양시 학생수가 지금보다도 많았고 국가장학금제도 등도 없어서 기본재산 규모 확대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었는데 후보자님이 생각하시는 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 지급을 감안해서 그 기본재산 적정규모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을 하고 계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지금 현재 기본재산은 말씀하신 것처럼 294억원이잖아요. 그러니까 거기서, 이 목표액은 2017년도에 짠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한 300억 정도가 목표로 해가지고 된 거고요. 그런데 지금은 구조적으로 한 290억 정도가, 현물이 한 4억 되니까 290억을 넣으면 그것 가지고 이자를 생성해 내면 하여튼 12억 정도, 
박준모 위원  12억 좀 넘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세전 해가지고 세전으로 따지면 12억 정도가 되는데 이제 곧 300억에 육박이 되잖아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목표액이 약간 변경이 돼야 되는데 400억 내지는 500억, 어차피 목표액이기도 하지만 그런 식으로 해서 자생적으로, 
박준모 위원  그렇죠. 자생력을 좀 높이셔야 되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무래도 출연금을, 지금 추이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계속 내려가는 구조인데 계속 기대게 하기보다는, 그리고 지금 이게 근래에 시에서 출연금 받아 가지고 한 2억씩, 시 출연금으로 2억씩 받았고 이것을 지금 넣고 있는데 그 부분보다는 목표액은 한 500억 정도로 상향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하여튼 최대한으로 모금을 좀 많이 해가지고 그 부분 가지고 이자를 많이 발생해서 그 부분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장학급 지급해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박준모 위원  그러니까요. 참 딜레마에 빠지실 것 같아요. 우리 출연금도 출연금이고 장학의 수혜는 또 계속해서 올려야 되는 목표도 갖고 계신데. 직무수행 목표에 보면 세부 추진실적 과제를 보면 ‘교육 취약계층 발굴을 통한 장학 사각지대 해소’. 아까 앞서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셨던 것도 장학금, 그러니까 수혜자의 혜택을 많이 높여 나가겠다 말씀하셨어요.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박준모 위원  그래서 2024년 재단 업무보고를 보면 희망장학금 지급은 150여 명에 2억원, 성취장학금 지급은 300여 명에 5억 5천, 재능장학금은 350여 명에 한 5억원 정도로 업무보고의 자료에 보면 나와 있어요. 그래서 경제적 또는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이 학업에 전념하고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장학금의 지원 비율이 타 장학금, 그러니까 다른 금액에 비해서 좀 적어요. 아까도 다시 한번 말씀드렸지만 교육취약계층 발굴을 통한 장학사각지대 해소라는 게 큰 틀의 세부목표가 또 있는데 이 비율을 좀 올려야 될 것 같은데 개선방안을 생각하고 계신 것들이 있는지.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저도 이번에 업무보고를 보면서 파악하면서 희망장학금 2억 부분에 보면 ‘고등학생’이 한 40만원 주는 구조입니다, ‘대학생’은 300이고. 그런데 다른 데에 성취라든지 재능 보면 고등학생 같은 경우 80만원을 줍니다. 그러니까 원래 인재육성재단 설립목적이 어려운 학생들을 주거든요. 그래서 저도 제가 다음에 재단 대표가 된다면 이 구조가, 그래도 지금 몇 가지 기부장학금 한 네 가지 종류를 주고 있는데 물론 태생된 사유도 있겠지만 지금 위원님 말씀처럼 저도 개인적으로는 ‘희망’이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다른 데도 있겠지만 이 부분을 금액도 좀 높이고 총액도 높여야 된다는 것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공감 많이 합니다. 
박준모 위원  같이 인지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는 거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예.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용 더 살펴보고 더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박준모 위원  만약에 대표님이 되신다고 하시면 이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같이 고민을 해보셔야 될 문제인 것 같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박준모 위원  그리고, 몇 분 남았어요, 위원장님? 
○위원장 곽동윤  1분 30초 남았습니다. 
박준모 위원  네. 우선 여기까지 하고 이따 또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네, 알겠습니다. 
박준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박준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채진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채진기 위원  후보자님 질의드리겠습니다. 
  먼저 후보자님께서 조금 준비가 덜 되셨다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은 계속 표현을 ‘산하기관’이라고 표현을 해주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공공기관, 예, 맞습니다. 
채진기 위원  정확한 명칭은 출자‧출연 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로 운영되고 있고 그러니까 산하기관이 정말 집행부 중심의 용어예요. 알고 계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바뀐 것, 예. 근래 바뀌었습니다. 
채진기 위원  집행부에서 봤을 때는 그냥 일을 위탁하고 이런 게 아니라 전문성 있는 집단들에게 그 내용을 일정 시의 출자‧출연금을 통해서 업무를 대행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채진기 위원  그러니까 산하기관이 아니다. ‘출자‧출연 기관이다’라는 용어를 사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채진기 위원  저희 오전에 일문일답하는 과정에 채용공고 관련해서 이슈가 있었어요. 사실 저는 거기까지는 내용을 몰랐는데 존경하는 인사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해주셨고 일정 부분 공감되는 부분들도 있고. 그런데 만약에 인사권자가 특정인을 고려하고 채용공고를 냈다면 사실 그렇게 티 나게까지, 그런 것까지 다 저는 고려해서 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특정인을 고려하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에 정말 완벽하게 저희 이병준 후보자를 지명했다면 그 후보자께서 그런 것까지 만들지 않았겠죠. 채용일 기준이라고 썼을 거예요. 그리고 그게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의 내용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후보자님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후보자님도 아마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동의합니다. 
채진기 위원  그래서 아까 제가, 제 질의서에도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인력 감축이나 조직개편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저도 이런 내용을 드리기도 참 죄송하고 뒤에 앉아계신 출자‧출연 기관 인재육성재단의 분들께도 사실 좀 죄송한 것은 인력 감축이라는 말이 이게 정규직 분들을 내보내라는 얘기처럼 들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픈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 계신 위원님들도 그런 취지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임원분들 중에 임원이 있고 정규직이 있고 정원 외로 청년 구직자든지 이런 식으로 근무하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채진기 위원  그런데 당장 인력감축을 하자. 아까 질의 때도 당장 이 자리에서 답변드리기 어렵다는 게 아마 그 부분이었을 것 같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채진기 위원  당장 정규직을 우리가 잘라내거나 이렇게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채진기 위원  그래서 아까 인력감축의 세부계획을 제가 사전질의 때 질의드렸는데 그 부분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지금 말씀한 것처럼 저희가 지금 인력에 대해서 급하게, 아니, 급하게가 아니고 말씀드리는 것은 좀 어렵다는 말씀도 드렸지마는 지금 현재 사업구조가 저희가 기획조정실, 장학사업부, 미래인재교육센터, 진로교육센터, 경영지원부 5개가 있는데 이 부분으로 해서 기획조정실하고 경영지원부는 지원업무로 보고 장학사업부하고, 하여튼 세 파트라고 봅니다, 저희는. 그런데 이 구조가 지금 장학사업부가 한 4를 차지하는 것 같고요 미래하고 진로가 한 3, 3 해가지고 4, 3, 3 구조인데 이 구조를 지금 의회에서나 각종 평가에서는 4 대 6 구조를 한 5 대 5 구조로 만들었으면 하는 게 지금 주문사항 같고 저도 그런 쪽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거기 맥락에 따라서 조직도 같이 그런 구조로 가야 되지 않나 하는 게 제 생각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채진기 위원  장기적으로 그런 부분들, 인력이라는 부분은 되게 사실 조심스러운 부분이잖아요? 채용해 놓은 부분들을 갑자기 이렇게 할 수 없는 부분들이다 보니까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의회와 계속 소통해 주셔서 장기적인 목표로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채진기 위원  저는 예산법무과장 그리고 기획경제실장을 했던 부분에서 인재육성재단의 대표이사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사실 ‘예치 기본재산 목록’ 저는 이것을 좀 봤어요. 혹시 이 내용 보셨나요? 저희 행정사무감사자료하고 그리고 작년 업무보고 자료를 좀 봤어요. 그런데 또 아쉽게도 올해 업무보고 자료에는 상세하게 금융기관, 금액, 연이율, 예치기간이 안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좀 아쉬운데 내용을 혹시 보고 계신가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내용은 잘, 지금 자료가 없습니다. 
채진기 위원  주무관님, 이것 좀 잠깐 전해 주실 수 있을까요?
  (사무직원 자료 전달)
  같은 자료거든요. 1번부터 21번까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서 예치해 놓은 예치금액과 금융기관명, 연이율, 예치기간이 나와 있어요. 사실 제가 이것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 이유는 특별회계 관련해서 ‘왜 우리 안양시의 특별회계의 이자가 낮냐’. 이자수입으로 사실상 특별회계의 사업을 집행하고 있잖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채진기 위원  후보자님께서는 혹시 이 자료를 지금 처음 보시나요, 아니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지금 이렇게 디테일한 내용은 처음 보고요. 그런데 하여튼 인재육성재단이 잘하는 사업 중의 하나가 ‘이 부분을 좀 잘한다’ 그 얘기는 들었습니다. 
채진기 위원  그런데 우리가 예치금의 이율을 통해서 어떻게 보면 장학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채진기 위원  그러면 이율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고민을 해야 되는데 혹시 지금 이 내용 쭉 그냥 살펴봤을 때 어떤 문제가 있어 보이고 이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지금 이 부분은 요즘에 저도 회의록을 읽다 보면 김정중 위원님께서 장기로 이렇게 된 부분 가지고 질의 회신한 내용을 저도 한번 봤는데 이율이 아주 상당히 높은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아마 그게 조만간 끝나는 것으로, 10년인가?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 거기서 적극적인 유치를 해서 그런 부분도 봤고요. 지금 여기에 나와 있는 것처럼 연이율이 5퍼센트대가 된다는 것은 사실은 우리가 주거래은행을 트잖아요? 시금고를 트고 특별회계 이 정도의 이율 나오는 것은 아주 상당히 높다고 보고요. 그런데 저는 요전에 경영평가라든지 그런 데 내용을 보면 지방기금법이 바뀌어 가지고 공격적으로 한다면 연기금 투자풀에 한다는 내용도 꽤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하는 데가 경기문화재단이라든지 강원문화재단 그런 데서 어떻게 보면 증권 그런 데 금융투자상품에 투자를 공격적으로 한다 그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여기보다, 이 이율보다도 당연히 더 준다 그러면 그런 데도 한번 알아봐서, 하여튼 이 부분도 우리가 한 12억 나오는 구조지만 장학금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 부분도 한 축으로 해서 더 잘해 보려고 생각, 
채진기 위원  그래서 저는 ‘예치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공격적인, 이따가 제가 2차 질의 때, 또 3차 질의 때 질의를 드리겠지만 우리 조례의 내용에 보면 아무튼 우리의 최고의 목적은 장학사업을 하는 거고. 그 최초 2010년에 제정될 때 그 외의 업무들이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장학사업을 위한 어떻게 보면 공격적인 투자도 해야 될 필요가 있고 그게 안정성을 담보로 한 공격적인 투자, 참 어떻게 말이 어려운 건데 그래서 지금 저는 부동산이나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우리가 지금 부동산을 하나 갖고 있잖아요? 혹시 어디에 있는지 알고 계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고 있습니다. 
채진기 위원  어디에 있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안양 만안초교 옆쪽인가. 
채진기 위원  사실 그게 저도 실제로 로드뷰나 이런 것을 통해서 봤을 때 ‘부동산을 우리가 갖고 있다’, 그래서 ‘거기서 임대수입을 하고 있다’라고 하기에는 사실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 그냥 장기간 예치라는 안전한 수입, 안전한 방법보다는 뭔가 좀 우리가 공격적인 투자방식을 조금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그리고 정말, 전략기획본부인가요? 하여튼 이 조직 내에서 그런 부분들 다른 방식을 좀 고민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동의하시나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희가 연기금 투잡 그런 쪽도 한번 제가, 여기에 기본, 여기도 상당히 높지만 그쪽도 노크도 한번 해보고 하여튼 이 부분에 대해서 더 효과적으로, 아무래도 제가 공직 있을 때도 이쪽 분야에 있었기 때문에 와서 더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게끔 노력한다는 얘기를 드립니다. 
채진기 위원  후보자님께서 ‘주식을 집사람께 맡겨 놓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사실 이제는 우리 실물경제에 투자하고 실제로 그게 안양시의 많은 청소년들 그리고 대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야 되는 만큼 좀더 세밀하게 살펴주시기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채진기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곽동윤  채진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  후보자님.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정중 위원  힘드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렇습니다. 
김정중 위원  우리 위원들이 자료를 가지고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아까 우리 동료 위원께서 발언하는 데에 있어서 가족도 얘기 나오고 그리고 ‘인사에 대해서 정확히 안 가르쳐 준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다양하게 얘기를 할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아까 주식 가지고 얘기한 것은 이 자료를 가지고 얘기했지 더 이상 더 이하도 없어요. 물론 위원들의 입장은 있어요. 여기 이런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지만 소위 얘기해서 여당 분들은 우리 이병준 후보자님을 좀 실드(shield)를 치는 거고 또 우리 같은 경우에는 혹시라도 있나 하고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이해를 하시고 상당히 유감의 표현을 하겠습니다. 그런 표현에 대해서는 좀 상당히 유감이에요. 그러니까 동료 위원들이 얘기한 것 가지고 이렇게 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게 적절치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 지금 인재육성재단의 가장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단은 직원 갈등하고 침체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중 위원  그렇죠? 그런데 거기에는 가장 원인이 되는 게, 또 하나 물어볼게요. 지금 우리가 주 사업이 장학사업하고 공교육 사업이에요. 그러면 적어도 공교육 사업을 한다고 그러면 전문가 집단이어야 됩니까, 아니어야 됩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전문가 집단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중 위원  그렇죠? 그런데 우리 후보자께서는 지금 인재육성재단이 전문가 집단이라고 보십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부분까지는 제가 직원 한 분 한 분을 아직 파악을 못해서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김정중 위원  적어도 공교육을 하는 그런 기관은 자격증이 기본입니다. 물론 자격증은 다가 아니에요. 지금 계신 분들은 10년이 넘으신 분들도 있고 경력이 있잖아요. 그렇지만 그 기관이 공교육의 전문가로 발돋움한다면 적어도 그 기관에 맞는 라이선스(license)는 있어야 된다. 그런데 후보자님이 한번 인사규정을 보십시오. 인사규정을 이것 끝나고 한번 살펴보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정중 위원  거기에는 공교육으로서의 라이센스가 하나도 없어요. 예를 들어서 교사 자격증이라든가 청소년 프로그램이라든가 평생교육이라든가 이러한 자격증 소유자가 기관에 들어올 수 있는 인사 항목이 하나도 없습니다.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그러다 보니까 프로그램에 대해서 사업에 대해서 인지를 못 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웃소싱이 일어나는 거예요. 아웃소싱이라는 개념 아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정중 위원  아웃소싱이라는 것은 결국은 거래 비용을 줄이는 겁니다. 맞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런데 아웃소싱을 하는데, 제가 인재육성재단 이번 행정감사에 힘든 사항을 보니까 과도한 업무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한 사업이 몇 개가 줄었어요. 그런데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상당히 방만하게 운영한다. 그리고 아웃소싱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니까 비용에 대한, 코스트(cost)가 올라간다. 여기에 대해서 한번 견해 좀 말씀, 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이 부분은 저도 자꾸 회의록을 말씀을 드리지만 회의록 내용에도 많이 나오는 내용 중이더라고요. 특히 위원님도 말씀하셨고 다른 위원님들도 많이 하셨는데, 기본적으로 저희 시나 기관이나 일을 할 때는 사실은 중심적인 일을 하지 현장까지 뛰면서 하기에는 여러 가지, 자기가 맡은 일이 아주 간단하다면 모든 일을 기획까지 다 하고 현장에서 다 할 수 있겠지만 프로젝트가 조금이라도 크다면 그 부분은 같이 위탁을 주거나 그런 부분으로 해가지고 통상 많이 합니다. 하지만 지금 얘기처럼 내부에서는 힘들고 밖에서는 너무 방만하고 그런 부분은 실질적으로는 제가 파악했을 때는 내부에서도 평가 내지는 내부에 관련된, 어떻게 보면 평가를 위한 평가를 주고 막 그런 부분도 있었던 것 같고요. 하여튼 그런 부분을 이번에 슬림화하라는 구조 아래 지금 더 조직도 하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 가지고 지금 위원님이 얘기하시는 아웃소싱 부분은 딱 어떻게 집어서 얘기드리기는 뭐하지만 그것은 여러 가지로 또 서로의, 어떻게 보면 이런 식으로 표현하기는 뭐하지만 마음에 별로 안 드는 데서 아무리 뭐를 해도 좋게 잘 안 보이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김정중 위원  후보자님.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개선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후보자님. 적어도 제가 수차례 얘기했던 게 조직진단, 후보자님이 기획경제실장이었을 때 수차례 제가 얘기했어요. 그리고 한때는 제가 그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이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고 있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런데 제가 봤었을 때는 그거예요. 가장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경쟁력을 키워야 된다’. 그리고 아까 슬림화 얘기했는데 슬림화는 사업을 죽이는 게 아니라 제가 말씀드렸지만 조직을 축소하는 거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알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런데 제가 그 당시에 뭐라고 그랬냐 하면 사람을 줄이는 게 아니라 사람을, 그 인원을 가지고 어떻게 확대를 하면서 더 이상 확장시키지 않고 세분화, 전문화가 될 것인가를 고민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김정중 위원  맞잖아요? 기존에 있는 분들을 어떻게 할 수 없잖아요. 그렇다면 점진적 기법으로 가야 되는데 그러한 생각을 후보자님은 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가장 후보자님이 말씀하시는 게 내부결속 아니에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김정중 위원  가장 급선무가 내부결속이에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맞습니다. 
김정중 위원  내부결속을 시켜놓고 그다음에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경쟁력을 키워야 된다. 그리고 다양하게 시대 환경이 변하면 거기에 맞게끔 세분화, 전문화를 시켜야 돼요. 결국은 교육밖에 없어요. 지금 그렇잖아요.  일반 기업에서는 어떻게 가르쳐서 하느냐 하면서 해야 된다라고 얘기하지만 어차피 지금은 교육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사업량을 줄이면서 점진적으로 생각해 볼 것들은 슬림화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철저하게 경영혁신 하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리고 다 아시잖아요. 이제 어떻게 하시고 그동안에 그래도 공직 35년 계셨으니까 조직 하나 어떻게 운영하고 그런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대표 되시는 분은 방향성을 설정하지 밑에서 다 일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내부 환경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좀 앞으로는 미래지향적으로 나갔으면 합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김정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박준모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준모 위원  앞서 제 발언도, 제 질의도 있었고 또 김정중 위원님도 발언을 해주셨는데요. 저희가 여당 의원이라고 해서 후보자님을 보호해 주고 실드 칠 생각은 전혀 추호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까 발언에 있어서는 우리 위원님들 의도나 의중이나 충분히 이해하고 발언하실 수 있는 내용이라고 공감하고 생각하고요. 저는 다만 앞으로 향후에 우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과 건설적인 회의가 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렸던 부분이니 참고해 주고 이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박준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저 하나만 더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모두발언에서 교육사업도 교육사업이지만 장학사업에 치중을 해서 집중해 보겠다는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강익수 위원  저도 사실은 저희 애가 거의 한 3년 동안 재능장학생 장학금을 받으면서 정말 동기부여를 받는 그런 학부모 입장에서도 참 장학사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답변서 내용을 보면 ‘사회 취약계층이 학업에 전념하고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과 함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따지면 장학금 전체 지급금액이 17억에서 14억으로 감액이 되었습니다.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렇습니다. 
강익수 위원  장학사업에 치중하겠다는 우리 후보자님이 계획하는 방향과 계획에 어긋날 부분도 있는데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있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을 말씀드리면요 저희가 지금 비율로 따졌을 때가 작년이 장학사업하고 교육사업을 따지면 한 3 대 7 정도 되는 것 같고요. 그런데 금년에는 총액이 줄다 보니까 이 한 4 대 6 정도로 됐는데 그 비용에 대해서 계속 말씀드렸지만 장학사업을 확대를 해야 되는데 그냥 교육사업에 있는 돈을 빼서 장학사업에 넣어서 확대하겠다는 말씀은 아니고요. 이 장학사업 자체를 좀 적극, 아까 말씀드렸듯이 국‧도비 지금 사업을 적극 유치를 해서 아까도 하나 한껏 말씀드렸지만 그것보다는 장학금 자체를 기부금을 확대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을 하려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부분에서 더 말씀드리면 기업체라든지 그런 데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하고요. 그다음에 일단은 학교에다가도 문의, 아무래도 학교니까 학교에 거기다도 적고 저희 기존에 하고 있는 천사기부단 그 부분을 더 확대하려고 그러고 저희도 이제 공무원들은 싫어할지 모르지만 공무원들이나 시의원님들이나 아니면 주민자치센터까지도 노크를 해서 그런 부분을 앞으로 전향적으로 더 한 번 확대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익수 위원  물론 취임하시고 그다음에 세부적으로 현실에 맞게끔 이렇게 꾸려 가시는 것도 맞지만 이게 현실적으로 그게 쉽지는 않은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럼요. 
강익수 위원  더군다나 지난 업무보고 때 이렇게 재단에서 제출해 주신 답변내용을 보면 ‘신청인원은 급증하고 있는데 업무 폭증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 이런 답변이 있습니다. 보셨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예. 
강익수 위원  ‘신청인원이 3년 전에 비해서 세 배가 증가했는데 직원은 충원이 안 돼 가지고 너무 힘들다’, ‘업무 과중해 너무 힘들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해결방안은 있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일단 지금 제가 알기로는 장학금은 초창기에는 홍보가 덜 돼가지고 신청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거의 신청하면 100퍼센트 주는 구조였는데 지금은 홍보가 많이 되다 보니까 아마 지금처럼 많이 몰릴, 그것을 다 업무적으로 해야 되니까 지금 업무가 많이 힘들다는 표현을 하는 것 같고요. 아무래도 일이 많은 부분에 직원 배치라든지 그런 부분은 당연히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 부분은 지금 꼭 어느 부분을 이런 방향으로 더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지 지금 인원 배치까지는 말씀드리는 것은 조금 적절치 않고 하여튼 일 따라서 사람 인력 배치라든지 그것은 좀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익수 위원  저도 지금 오후에 들어서 제가 이렇게 이 질의를 드리는 게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정말 지난번에 재능장학생 장학금 지급하는 상황에서 우리 부장님이 사회를 보시더라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저는 정말 다른 진행자가 올 줄 알았는데 부장님이 직접 사회를 보시면서 진행하는 게 ‘원래 말씀을 잘하셔서 그런가?’ 생각을 했는데 ‘이것 때문에 그런가?’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사실은. 그런데 일단은 장학금 장학사업 관련해서 치중하신다는 의욕이나 이런 모습이 보이다 보니까 그 인원이나 그 사업을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서 인원 충원 부분이나 그 부분에 대해서도 좀더 면밀히 검토를 하셔야 될 부분일 거라고는 생각이 들고요. 
  하나 제가 또 궁금했었던 게 저희 애가 또 재능장학생 쪽에 있다 보니까 저는 우려감이 있었습니다. 재능장학생의 경우에는 분야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인문‧사회 분야, 체육, 수‧과학, 전산, 발명,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이런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그런데 예체능 쪽은 사실은, 물론 제가 나중에 부장님한테도 한번 여쭤보고 싶었는데 예체능 쪽은 결과 자료가 많아요. 대회도 많고 여러 가지 자격 검증할 수 있는 단계가 많습니다. 그런데 인문‧사회 분야나 발명 이런 것들은 사실상 제출할 자료가 없습니다, 성적표 말고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장학사업에 치중하고 싶다는 후보자님의 의견을 따른다면 좀더 확산시켜 가지고 그런 분야에 있는 친구들도 많이 받게끔 하려고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도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생각 혹시 있으십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사실 거기까지는 지금 너무 깊숙이 들어간 부분이 있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사실 고민을 안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일단 저는 이번 이런 내용을 보면서 조금 더 많이 추가를 한다면 그런 내용을 제가 사실 검토 못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유치원 다자녀 장학금이라고 타시라든지 아니면 유치원도 요즘에 다자녀, 아무래도 출산이 어렵고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을 우리 시가 지금 안 하고 있어 가지고 만약에 이런 부분도 좀 검토했으면 하는 그런 부분을 고민은 했는데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재능에서 인문 분야를 확대하는 부분은 사실 검토를 못 했고 향후에 좀더 되면 검토한다는 말씀 드립니다. 
강익수 위원  네. 사실 장학금이라는 게 얼마 금액도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학생 한 명 한 명한테서는 정말 인생에 있어서 큰 모티베이션(motivation)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치중하신다는 후보자님의 의견이 있기 때문에 좀더 세부적으로 장학금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 소외되는 분야는 없는지 좀더 세밀하게 검토 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다음 질의 다시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강익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채진기 위원  네. 
○위원장 곽동윤  채진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채진기 위원  후보자님. 먼저 저는 후보자님 답변 중에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게 청문회를 무사히 넘어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후보자님께서 임명이 되시면 다시 조직으로 돌아가셔야 되는 거예요, 인재육성재단으로. 그런데 조직 감축, 어떤 조직 내에 불화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사실은 되게 소신 있는 답변 그리고 청문회를 넘어가기 위한 답변 둘 중에 하나일 수도 있죠. 그런데 사실 그런 부분에서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후보자님께서 청문회 이후에도 조직이나 이런 것들 진단관리 잘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채진기 위원  계속 질의를 좀 드리면 제가 질의드렸던 내용 중에 사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조례, 2010년 제정 당시와 현재에 대해서 자료에 첨부를 해주셨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채진기 위원  그 조례에 최초에 2010년 11월에는 ‘사업의 범위’ 이렇게 했을 때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과 ‘그 밖에 법인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에서 지금은 1번부터 11번 사이에 총 9개가 생겼는데 이 과정에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렇게 이루어졌다고 추측하시나요? 사업이 문어발처럼 증가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사이에 한 번 생기고 나서 총 조례가 아홉 번 정도 재개정되고 그렇게 됐어요. 그런데 조례명도 좀 왔다 갔다 하고 특히 재단명도 ‘인재육성장학재단’이었다가 ‘인재육성재단’으로 바뀌었다 ‘안양시미래인재육성재단’으로 했다 하여튼 재단명도 좀 수차례 변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2010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변화하면서 어떻게 보면 좋게 얘기하면 좀 ‘시대 흐름에 편승을 잘해 가지고 더 선도적으로 했다’ 그렇게 볼 수도 있고 조금 단점을 얘기를 드린다면 좀 안 좋게 생각을 한다면 ‘너무 자주 되지 않았냐’ 그런 느낌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하여튼 그때도 조례 변경이라는 게 재단의 의지만 갖고 되는 게 아니고 다 사회의 흐름이라든지 의회라든지 그게 표현됐었다. 네. 
채진기 위원  후보자님,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의회가 동의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통과될 수 없었던 거잖아요? 그래서,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래서 제가 그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채진기 위원  네. 그러니까 그 당시 제가 없었으니까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그 당시 선택에 대해서 시민의 대표인 의회의 판단을 존중하고 있어요. 그런데 2번부터 10번까지 이렇게 계속 하나하나씩 늘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이 조직, 이 기관이 살아남기 위해서 저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해요. 최초의 장학사업만 하기 위해서였다면 최소의 인원, 그러니까 장학사업을 관리하기 위한 최소의 인원밖에 없지만 이 조직이 커짐에 따라서, 그러니까 사업이 커짐에 따라서인지 조직이 확장됨에 따라서인지 뭐가 먼저일 수는 없지만 확장되면서 어떻게 보면 이 조직이 뿌리박기 위해서 저는 이 현상까지 왔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질의드렸던 질의요지서 4번 보면 ‘안산, 시흥, 용인, 의왕 인재육성재단 또는 장학재단과 안양시와의 비교우위가 어떤 것입니까?’ 하고 제가 질의를 드렸잖아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채진기 위원  사전질의서에서 안양의 롤 모델로 이 네 가지를 선택을 해주셔서 제가 이렇게 질의를 넣었어요. 이것 짧게 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내용을 적시한 이유는 아무래도 우리 안양시 인근이고 거기서 우리 재단을 많이 온 부분이 꽤 있어서 적시를 한 거고요. 시흥, 안산은 장학사업 관련 벤치마킹을 재단하고 지속적으로 오고 서로 왕래해서 교류가 많고 지정장학생 선발제도라든지 수여식 행사 등도 우리 여기 안양시 재단의 방식을 가서 똑같이 따서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안산, 시흥, 의왕, 용인 등 같은 경우에도 교육청과 공동 운영하는 지자체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형태가 저희 재단과 똑같다 그래 가지고 하는데 사실 여기가 안양이 우위에 있다 그런 것보다는 조금 선도적으로 가는 부분이 있어서 여기서, 
채진기 위원  단적으로 제가 본 느낌을 말씀드릴게요. 4개 재단의 홈페이지를 다 들어가 봤고요. 그리고 4개 기관의 행감 속기록을 제가 다 봤어요. 안양시는 정말 개별 개별 사업들에 대한 의회의 지적들이 굉장히 많은데 안산을 제외하고 시흥, 용인, 의왕은 장학사업에 집중하다 보니까 그 장학금의 목적이나 대상 이런 데 질의가 많은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인재육성재단에서 업무가 과중하다는 것은 인재육성재단의 최초 본연의 업무인 다른 사업들을 많이 하다 보니까 의회의 지적들이 많은 거고 유사 사업들이 많은 거고 그러다 보니까 인력의 필요성이나 이런 것들이 느껴지는 거예요. 제가 이 질의 드린 취지는 그렇고 아마도 후보자께서 잘 이해해 주셨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제가 비산동 얘기를 했어요. 비산동 혹시 내용 알고 계셨어요? 비산동에 청사를 새로 마련하려고 한다, 미래인재교육센터. 혹시 알고 계셨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비산동, 언뜻 얘기는 들었습니다, 최근에. 
채진기 위원  제가 도시건설 상임위원회 하면서 들은, 이거예요.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재개발사업에서 공공청사가 생기는데 그 공공청사에 대해서 교육청소년과에서 여기 ‘미래인재교육센터를 지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런데 지금 계속 답변 중에 미래인재교육센터가 새로 생기면 당연히 이것에 대한 관리 인원이나 이런 새로 인력이 충원돼야 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거잖아요, 새로운 청사가 생기니까. 동의하시나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아무래도 생기면 그렇게 가야 되겠죠. 
채진기 위원  당연히 그렇게 가야겠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생긴다면. 
채진기 위원  예, 생긴다면. 그런데 여기에 7층짜리 공공청사가 생기고 그중에 3층, ‘3개 층을 미래인재교육센터로 해달라’라는 게 교육청소년과에서 답변이었어요. 이렇게 적혀 있어요. 공공청사 내 미래교육센터 도입 건의. 공람의견이에요. ‘사업시행자 조치계획 안양미래교육센터 도입을 반영하겠으며 추후 사업시행 계획 시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세부계획 수립 예정’ 이렇게 돼 있어요. 불과 며칠 전까지 호계동에다 하겠다고 하고서는 또, 그러니까 이 취지가 만안각 부지가 있으면 만안각 가서 해보겠다, 호계동 가면 호계동 가서 해보겠다, 비산동 생기면 비산동 가서 해보겠다. 인력 감축에 대해서 그리고, 그러니까 인력을 유지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보다도 어떻게든 공공청사 부지에 맞춰서 들어가려고 하는 거예요. 최근에 인재육성재단 장소 옮겼잖아요, 사무실을. 그것 관련해서도 굉장히 상임위에서 이슈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저도 읽어 봤습니다. 
채진기 위원  그런데 이런 조치계획들, 교육청소년과에서 이런 얘기 나오는 것도 보면 사실 의회에서 계속적으로 얘기하는 것과 동떨어진 행정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참 아쉬움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제가 아는 사항은 아시다시피 용역을 했잖아요. 용역에서는 일단 국제유통단지 옆하고 삼덕도서관 옆쪽, 두 군데를 해가지고, 그 만안각 부지는 그전에 만든다고 됐고. 그 두 군데를 사실 용역에서 적시가 됐고요. 그렇지만 지금 현재는 그 용역에서는 부지 빼고 다 나왔죠. 어떻게 운영하고 몇 층 그런 것까지 다 나온 상태지만 지금 제가 알기로도 그렇고, 
채진기 위원  후보자님. 그런데 되게, 굉장히 이상한 것은 용역을 통해서 부지A, 부지B를 검토했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여기가 나온 거예요. 이게 일반적이냐라는 거예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은 지금 어떻게 보면 답답하니까 나올 수도 있는 부분이 될 수 있지만 제가 보는 견지라든지, 물론 제가 표현하기도 애매하죠. 사실은 이 부지에 대해서 우리가 재단에 대해서 재단에서 답변할 사안은 아니지만 현 상황을 제가 시에 근무한 것으로 봐서는 당장이라든지 근래, 여기 계획에 있는 2027년까지 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많을 거고요. 아마 그 부분은 장기사업으로 검토가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지금 현 상황에서 어느 정도로 근사치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아마 그렇게 쉽게 갈 수 있는 사업은 아니라고 봅니다. 
채진기 위원  일단 답변의 일관성이나 이런 연속성 부분을 봤을 때 그리고 우리가 재단에 대해서 저는 이제 2년 차 의원이다 보니까 사실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이 한정적일 수가 있어요. 그런데 인재육성재단에 대해 어떻게 보면 억울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은데 사실 이런 부분들 있잖아요. 종합운동장 동측 이것 제가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이 아니었으면 여기서 이런 얘기 누가 했겠어요? 이런 것들이 의회하고 어떻게 공감을 이렇게 안 할 수가 있나.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요. 후보자께서 이제 대표가 되신다면 의회와의 소통 너무 간절히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채진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채진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제가 이어 가지고 바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의견청취의 건’ 이번 지난 임시회 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올라왔던 안건이고 이게 페이지 수로는 47쪽입니다. 그래서 공람의견 및 조치계획에서 공람기간은 ’23년도 11월 21일부터 ’23년 12월 22일까지이고 안양시 교육청소년과가 방금 이야기 나온 대로 공공청사 부지 내 안양 미래교육센터 도입 건의를 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미래교육센터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은 ’23년도 11월에 완료가 됐는데 이 부분은 지금 후보자님 말고 저는 교육청소년과장님께서 좀 답변을 해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 두 가지가 저는 상충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방금 존경하는 채진기 위원님께서도 비슷한 지적을 해주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위원회와 소통이 있었는지 그리고 또 왜 이렇게 두 가지가 좀 다른 방향으로 추진되었는지 먼저 답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용역 했던 부분은 중점은 어떤 후보지도 들어갔습니다마는 내용의 콘텐츠라든가 미래교육센터의 방향이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내용적인 측면을 중점으로 용역을 했었고요. 그다음에 후보지 측면은 중요사항에서 좀 하위 순이었다 그런 말씀 드리고. 그 부분은 위원님들께 보고말씀을 드렸었고요. 지금 말씀하신 운동장 동측은 지금은 저희가 한번 건의해 보는 상황이고 그런 단계라서 아직까지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웠었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곽동윤  지금 용역보고서에서 혹시 건물 몇 층짜리로 대략 나왔는지 기억하고 계시나요?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5층으로 잡고 있었습니다. 
○위원장 곽동윤  제가 최종결과보고서를 보고 있는데요, 안양미래교육센터 시설관리 운영계획을 보면 지하가 있고 6층까지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지하2층에 6층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그래서 지금 사실 답변하신 부분도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지를 후순위라고 생각하셨다고는 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 최종용역에 나온 건물의 계획과 지금 동측 아까 얘기 나온 그 부지에 하는 게 과연 이게 답변하신 것으로 충분하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또 이 부분에 대해서도 그러면 이 용역이 이 미래교육센터 관련한 용역이 한 번만 이루어진 게 아닌 것은 과장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이고 이게 또 저희 당시 보사환경위원회 안에서도 되게 논란 끝에 통과한 예산이었는데 이 예산을 낭비한 것이 아니냐, 또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이 아니냐라는 그런 지적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물론 지금은 인사청문위원회다 보니까 이후에 또 상임위원회에서도 이야기가 나와야 될 것 같지만 일단은 저도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은 방금 답변 들은 것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경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경숙 위원  과장님 한번 마이크 드리세요.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예, 알겠습니다.  
윤경숙 위원  아니, 이게 지금 말씀이 지금 건의해 보는 수준이라서 위원회하고는 보고를 안 했다고 그러시니, 이 말이 되는 거예요? 아니, 종합운동장 동시에 아까 말씀하셨죠. 보고, 건의해 봤다. 그럼 건의해 가지고 통과되면 진도가 나가면 그제서야 저희한테 보고하려고 그러셨어요? 아니, 채진기 위원장님은 아는데 저는 모른다. 이게 말이나 되는 거예요? 지금 후보자님도 알고 계시네. 저희를 어떻게, 우리 위원회를 이렇게……. 예?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아니, 지금 이것은 아주 초기단계라고 봐야 되나, 어떻든 이것은, 
윤경숙 위원  아무리 초기단계라도 그렇죠.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저희가 모든 계획이라든가 업무는 입안단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부분은 사실 확정적으로 보기도 지금 사항이 어렵, 
윤경숙 위원  확정한 것만 보고하나요, 저희하고? 그럼 소통을 아예 안 하시겠다는 말씀하고 똑같아요.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그런 것 아닙니다. 
윤경숙 위원  아까 말씀, 확정 전이라고 그러셨잖아요. 확정 전이라도 소통을 하셔야지 마땅해요, 저희 위원회와. 예? 이게 지금 공공청사 부지 내 안양미래교육센터 도입 건의.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거기서 의견수렴을 하는 거거든요. 
윤경숙 위원  의견수렴이든 뭐든요 우리 위원회가 알아야 되죠. 우리 위원회하고 소통을 안 하고. 저 아까 그 자체예산 쓴 것도 조례하고 이런 것을 다 검토해 보니까 지금 주관부서의 승인이 필요해요. 그것 아셨어요, 과장님? 
  지금 이것 조례하고 다 지금 여태껏 제가 이것을 검토해 봤어요. 어떤 미비점이 있고 어떤 틈새가 있고 도대체 무주공산이 뭔가.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그 관련부서에서 그런, 
윤경숙 위원  주무관서 승인이 필요해요, 예산에 대해서.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예. 관련부서에서 그런 절차적인, 
윤경숙 위원  승인해 주셨죠, 예산?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아닙니다. 어떤 예산 말씀이십니까? 
윤경숙 위원  아까 말씀드린 것 7천이 다시 살아났잖아요. 우리가 「지방자치법」에 의해서 예산심사권은 47조에 의해서 예산심의를 확정할 수 있어요, 저희가. 그리고 인재육성재단의 정관과 인재육성재단의 조례를 제가 지금 샅샅이 다 훑어봤어요. 그래서 지금 인재육성재단에서도 이 목적에 있어요, 정관목적에.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규정 제4조에서 사업마다 주무관청의 승인이 필요해요. 그 법률만 봐도 주무관청의 승인 없이 쓸 수가 없어요. 그러면 과장님이 아셨어야 되잖아요. 모르셨어요? 제가 5분발언 할 때 그것을 과장님은 모르셨단 말예요? 7천으로 다시 살아나서 책정이 된 것을? 모르셨다고요?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예. 그 부분은. 
윤경숙 위원  몰랐다고요?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예. 모르고 있었습니다. 
윤경숙 위원  그러면 주무관청과 안양시의회의 위의 상위기관에 인재육성재단이 있는 거예요. 마음대로 예산을 주무르네요. 우리 인재육성재단의 정관을 빈틈을 제가 봤어요. 이사회가 결정해, 다른 데 지자체는. 제가 살펴봤어요. 이사회 결정권이 굉장히 많은데 우리는 제가 정관을 볼게요. 결산 때만 정기이사회가 소집이 돼. 그것 아셨어요? 과장님.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예. 
윤경숙 위원  예산 때는 소집이 안 돼. 맞죠?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아니, 예산도 임시회, 
윤경숙 위원  그것은 임시회예요?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예. 
윤경숙 위원  정관에는 정기회만 나와 있고 임시회는 필요에 따라 소집한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이 정관에 매 회계연도 결산 종료 후에만 소집이 되니까 다른 지자체는 제가 검색해 보니까 정관에 있지 않고 조례에 있어요. 예산 심의 때, 결산 때, 다 이사회 소집을 해야 돼요. 예산과 결산이라는 조항도 따로 있고 우리는 지금 미비점이 많아요. 제가 살펴봤어요. 아니 지금 큰 문제예요, 더 이것은. 이것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요, 제가. 주무부서의 승인이 조례와 법률과 정관에 분명히 심의를 받도록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과장님까지도 모르는 예산이 2천이 자체예산으로 해가지고 살아나서 저희 업무보고 책자에까지 떡하니 올라와 있다는 것은, 제 말이 틀려요? 제일 상위기관에 시장보다 더 위의 기관에 인재육성재단이 있다는 거예요. 
○위원장 곽동윤  위원님, 가급적 청문회 취지에 맞는 질의‧답변으로 이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경숙 위원  예. 이것은 소통의 문제라서 제가 청문회 취지에 맞는 것으로 얘기를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어요. 왜 그러냐 하면 이 소통공간에 우리가 예산 삭감할 때도 정확하게 알려고 홈페이지도 들어가 보고 다양하게 우리가 알고 싶은 거죠, 정말 현명한 데 예산이 사용되는지를. 아까 제가 말씀드렸죠. 후보자님도 모르고 계셨어요. 학부모 소통공간에서 학부모공간이 있는데 도저히 이것을 클릭해서 볼 수가 없는 것, 작성한 사람 본인만 볼 수 있다, 이게 무슨, ‘목록이 없습니다’가 나오고. 이렇게 불통이라 우리가 알래야 알 수가 없어요. 달라고 그래도 수박 겉핥기식으로 줘요. 그러니 이 예산이 합리적인지 어떻게 알아요. 그러니 그것을 해결해야 될 부분이라 그래요. 후보자가 되셔 가지고 이제 대표이사님이 되셔 가지고 이 정관이나 조례나 이런 것 미비점을 반영해야 되고 지금 이것은 큰 문제다, 이렇게 생각해요. 과장님하고의 소통도 그렇고, 그렇죠? 대표이사님의. 이것이 벗어난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소통도 안 되고 있잖아요. 과장님과 기존의 대표이사님과 소통이 안 되고 있는 부분을 대표이사님이 돼 가지고 아셔야죠.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윤경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김정중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  후보자님. 하나만 질의 좀 할게요. 
  지금 저희가 금방 얘기한 청사하고 관련된 문제인데 용역 주었을 때 그때 조건부가 뭐였었냐 하면 통합이라는 얘기를 했었어요. 지금 인재육성재단하고 청소년재단하고 사실상 공교육이나 청소년활동이 거의 같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저도 얘기했지만 지금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앞으로 가면 갈수록 우리 미래가 학생들이나 청소년들이 적어가니까 지금 일부는 10년 전에 그런 소위 얘기해서 융합 짝짓기 해가지고 조사한 기관을 통합시켰어요. 그런데 우리도 멀지 않아 그러한 현상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상 하나의 기관의 건물을 짓는다면 고정비가 엄청 들어가잖아요. 그렇다면 저도 기관으로서의 고정적인 건물이라도 과거에 제가 이런 제안도 했어요. 청사가 행정복지센터가 생겼었을 때 거기에 2, 3층을 미래인재가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쪽으로 생각해 보는 것도 바람직은 해요. 하지만 건물을 짓고 이런 것은 너무 나갔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청소년재단하고 미래인재재단하고 중복되는 업무가 많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그것은 어느 정도 감수를 해줘야 되는 게 미래인재재단은 교육부 소관이고 청소년재단은 여가부 소속이에요. 그렇다 보니까 정책방향이 같을 수는 없어요. 그리고 우리 안양에 청소년하고 학생들이 한 8만 명이 넘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과잉중복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물론 유사한 것 있으면 안 되겠지만 그런 대표이사님 후보자와 향후에 청소년 대표님하고 사업에 대한 공조는 사실상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더 소통도 많이 해주시고. 
  그리고 또 하나 존경하는 윤경숙 위원장님께서 이사회 얘기했잖아요. 뒤에 계신 분들 우리 간부님들 아니에요? 그러면 후보자님한테 어떤 사안이 있으면 쪽지보고를 해주세요. 지금 제가 알기로는 이사회가 1년에 꽤 많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임시이사회 해가지고. 사안 사안마다 이사회가 의사결정기구예요. 맞잖아요. 그렇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후보자님한테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쪽지를 주시면 답변하실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앞으로 더욱더 특히 대표자님은 인재육성재단의 경영에 대해서 많이 신경 써주고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공교육과 장학사업 확장에 대해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죄송한데 전직이 기획국장님 하셨어요. 여태까지 육성재단이 가장 부족했던 게 장학기금 형성이 부족했어요. 대표이사님이 허구한 날 기업 찾아다니면서 장학금 모집을 해주시면 어느 정도의 재정적 확보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김정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또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보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보영 위원  후보자님. 조심스럽게 조직개편 얘기가 나왔었잖아요. 그래서 혹시라도 참고하셨으면 좋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제가 올 당초에 업무보고 때도 지적을 한번 했던 부분인데 너무 업무를 나열식으로 많이 했어요. 단 한 줄만 있어도 되는데 이게 한 페이지를 작성하면서 ‘이것은 도저히 아닌데’ 생각을 했어요. 조직개편에 보면 행정과 사업부 쪽으로 확실한 구분을 해서 이것 행정지원과 경영지원을 한눈에 볼 수 있게끔 하고 또 한쪽은 사업을 장학사업이나 어떤 사업 부분으로 갈래를 꼭 두 갈래를 지어서 해 달라는 그런 말씀을 당부드립니다. 그럼 그렇게 해주실 거고요. 
  아까 우리 윤경숙 위원님 얘기하신 것처럼 지금 비산동 그쪽에 또 부지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깜짝 놀랐어요. 만안각 부지도 하고 용역도 많이 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미래 그러니까 인재육성재단만큼도 벅찬데 여기다 미래센터를 또 지어서 그것을 주느냐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의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지금 채진기 위원님이 그런 또 지적을 해주셔서 저희도 놀랐고요. 앞으로 그런 것은 우리 상임위하고 미리 소통을 하고 우리가 못 하겠다는 게 아니고 효율적으로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여기 국장님도 계시니까 당부를 좀 드리고요. 이게 한 번이 아니고 보사 쪽의 어떤 부분에 보면 특히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을 하면서도 우리가 전혀 몰랐던 것을 낯설게 우리가 받아들이는 게 종종 있어요. 국장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장님도 좀 챙겨 주시고요. 아무튼 여러 위원들이 많이 했지만 저는 끝으로 당부드리면 우리 위원들이 전반적으로 육성재단의 조직에 염려를 하고 있잖아요. 비록 후보자님이 이쪽의 전문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모든 조직에 처음 들어가 보면 그 조직의 장단점하고 개선방안이 보이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특히 또 이렇게 해서 인재육성재단의 성격에 맞는 슬림화를 시키는 조직의 활성화를 기대하면서 또 하나는 이로 인해서 이런 청문회와 모든 이런 부분에서 위축된 우리 직원들의 사기진작도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김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채진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채진기 위원  제가 질의드리고 싶었던 내용이 김정중 위원님께서 먼저 포문을 열어주셔서 조금 이어서 하겠습니다.
  기획경제실장을 하셨던 덕분에 기부금이 많이 모일 것 같다라고 하셨는데 사실 기업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하실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없었을 것 같아요, 예산부서에서 많이 일하셨기 때문에. 그래서 아까 제가 맨 처음에 사실 외람되지만 말씀드렸던 것 중에 후보자님께서 퇴근 후에 소통이나 이런 것보다도 개인 취미생활이 있으셨잖아요. 공무원동호회에서 수묵화를 그리신다거나 글씨를 쓰신다거나 그런 어떻게 보면 혼자만의 생활을 굉장히 많이 즐기셨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맞나요, 후보자님?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채진기 위원  그래서 제가 여쭤봤던 4-2번 질의가 이렇게 돼 있어요. 장학사업 주력을 위한 모금사업 전개방안과 후보자 목표금액. ‘후보자께서 오셔서 직접적으로 모금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입니까?’ 라고 해서 솔직하게 제가 여쭤봤고 후보자께서 제일 마지막에 써주셨어요. 얼마라고 쓰셨는지 혹시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네. 4억원 이상이라고. 
채진기 위원  4억원 이상. 그런데 저는 4억원이 굉장히 많다면 많은 금액일 수도 있고 조금 아쉽다면 아쉬운 금액일 수가 있는데 이 4억원을 어떻게 모집하실 수 있는지 그것 좀 여쭙고 싶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원래 여기에 업무보고나 그런 데 보면 3억이란 표현도 있고 한데 실질적으로 작년에 모금했던 게 제가 파악했을 때 4억이 좀 넘더라고요. 넘었는데 그렇다고 지금 너무 금액으로 사실 표시하기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여기서 10억이라든지 예를 들면 6억이라든지 그렇게 표현을 그렇다고 또 3억이라든지 사실 이 금액을 어떻게 적시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했는데 그래도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타 사업보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 장학금 기부 확보에 모든 역량을 이쪽으로 집중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채진기 위원  후보자께서 예산통이다, 예산전문가다라고 하는 것은 기존에 있는 예산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있어서는 누구보다 잘 아실 거라는 것은 여기 계신 모든 위원님들께서 동의하실 거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세입을 확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은 기존에 했던 공직생활과는 사실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습니다. 
채진기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솔직하게 4억이라고 써주셨던 부분에 대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왜 4억밖에 안 쓰셨어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후보자께서 어떠한 의미로 이렇게 쓰셨는지도 알기 때문에 제가 더 해라, 얼마를 해라,라고 하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 우리가 연말에 행감이나 이럴 때 후보자께서 이것보다 더 많이 했다라는 것을 당당하게 말하실 수 있도록 좀더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네, 알겠습니다. 
채진기 위원  제가 드렸던 질의 중에 아까 잠깐 말씀해 주셨던 질의요지서 5번이에요. 실적제, 엽관제 질의를 드렸었는데 제가 이 질의를 드린 취지를 후보자께서 누구보다 잘 아실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는 제가 별도로 질의는 드리지 않겠지만 후보자께서 이 질의의 취지를 잘 이해하셔서 임명권자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 그리고 그 취지는 안양시민에게 실망을 끼치지 않는 그런 대표이사로서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네, 저는 더 이상 질의 없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곽동윤  채진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익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  오랜 시간 고생 많았습니다. 제가 하나만 더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 제가 지난 공개모집 당시에 면접심사 채점집계표라는 게 있습니다. 여러 가지 항목으로 인해서 우리 7명의 후보자들 중에 우리 후보자님이 제일 많은 득점을 하신 집계표를 가지고 있는데 7명 중에 유독 우리 후보자님의 점수가 너무 특출납니다. 아시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부분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것은,  
강익수 위원  모르실 수도 있으니까 제가 한번 말씀드려 볼게요. 보통 65점, 70점이에요. 많으면 85점인데 우리 후보자님만 95점, 95점, 95점입니다. 제가 그냥 말씀드리고 싶은 게 그거였습니다. 아까 오전에 우리 김주석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4급 서기관의 어떤 형평성과 공정성에 위배되는 문제가 여기에 들어가 있지 않는가. 오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것?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런데 위원님이 이 자료를 요구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비공개라는 얘기도 들었고 했는데 그래서 저도 사실 관심 있어서 물어봤는데 제가 듣기로는 심사위원도 이번에 랜덤(random)으로 뽑았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그런데 그 부분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자체를 제가 답변드리기 사실 모호한 점이 있죠. 제가 피, 그것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왜 그렇게 했습니까?” 하는 것은 답변이 적절치 않지만 또 좋게 보신다면 그것을 그분들이 제가 거기서 저희도 한 10분 이내에 여기처럼 제안발표, 질의회신도 하고 막 그러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의 또, 제 입으로 얘기하기 뭐하지만 평가도 어떻게 보면 조금만 높여도 되는 것을 확 높였다고 하면 또 그만한 사유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강익수 위원  지금 제가 이 점수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하는 게 아니라 정말 일반적인 분들은 65점, 70점이 거의  맥시멈이고 정말 최대한으로 받은 사람이 85점 1명 받았습니다. 항목 중에 한 번을 받았는데 지금 후보자님은 모든 항목에서 95점씩 다 받았습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 이 면접위원들이 방금 말씀하셨잖아요. 랜덤으로 면접위원들이 선출되었다고 그러면 이 점수가 잘못되었다는 게 아닌 만큼 잘 해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유념해서 하여튼 말이 아닌 실적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이게 정말 우리 후보자님 발목을 잡으면 안 되잖아요. 앞으로 이 점수에 걸맞은 활동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리고 재단 출연금 관련해서도 우리 지난번에 답변서를 보다 보면 2019년도에 81억원에서 올해는 34억으로 58퍼센트 감소한, 감액되었다고 지금 돼 있습니다. 그렇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강익수 위원  특히 우리 장학기부금 관련해서는 공격적으로 감액된 부분을 보완하고 더 확보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자주재원 확보 위해서는 우리 출자‧출연 기관들이 다 고민하는 부분이겠지만 지난번에 우리 산업진흥원 경우에는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해 가지고 국‧도비를 많이 따오겠다’ 혹시 그 부분에 대한 후보자님 생각 어떻습니까? 인재육성재단에 있어서.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방금 전에 김보영 위원님하고의 얘기를 드렸지만요 저희가 공모사업은 사실은 여기에 따기가, 여성 그쪽 부분은 좀 따기가 쉬운데 이쪽 교육부 쪽은 교육청이나 따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자료 준비하면서 보니까 2020년도부터 한 4년간 파악을 해봤더니 21건에 한 총사업비가 10억이고요, 국비가 한 4천 200, 도비가 한 6억 6천 800, 시비가 한 1억 3천 정도의 그게 국‧도비 사업 전체입니다. 보통 2023년 작년 같은 경우는 6건 사업에 도비가 한 1억 9천 100, 시비가 3천 700 그 정도 사업으로 해서 6건을 했는데 금년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드린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기관 공모사업에서 지금 총 기당, 한 기당 한 6억 맥시멈으로 해서 세 기를 지금 예측하고 있는데 그게 지금 1차 통과되고 지금 2차심사를 남겨놓고 있는데 지금 17개 기관에서 11개 기관이면 저는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요. 이런 쪽으로 해서 저희는 모든 역량을 이제는 자꾸 누차 말씀드리지만 시도 어려운데 자꾸 그쪽보다는 공모사업하고 장학기금도 자발적으로 하여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 재단 혼자서만의 분위기 잡는다고 해서 분위기가 되지는 않다고 보고요. 전체가 어떻게 보면 의원님들 죄송하지만 의원님들도 홍보요원도 좀 되셔야 될 것 같고 그런 식으로 해서 전체 해야지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익수 위원  방금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공모사업도 그렇게 분야가 많지는 않지만 최대한 외부자원이라도 확보해 가지고 여러 가지 사업하시는 데 부족함 없도록 좀더 욕심 내가지고 예산전문통이잖아요? 그 전문능력을 잘 발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것 마지막 질의기 때문에 두 가지만 더 질의드려도 되겠습니까? 네.  
  제가 그러면 재단홍보 관련해서 하나만 질의드릴게요. 
  현재 우리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페이스북 팔로워 수가 몇 명인지 혹시 아십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재단 팔로워 수는, 
강익수 위원  지금 현재 840명이에요. 우리 시 55만으로 따지면 0.15퍼센트네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네. 
강익수 위원  네이버 블로그 대충 몇 명인지 혹시 기억나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것도 얼마 안 되는 것을 알고 있고, 하여튼 영상을 보면 페이스북이라든지 ‘좋아요’ 누르는 것도 한 30건에서 그 정도 건? 그리고 재단에서 올라오는 거라든지 그 자체 유튜브 올라오는 것도 한번 봤는데 사실은 그 부분이 많이 미약한 부분 맞습니다. 
강익수 위원  저희가 저희 상임위에서 제일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부서가 청년정책관입니다. 청년정책관 즉 그 대상이 되는 청년들이 이 지원사업이나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제일 많이 접하는 게 SNS라고 많이 들으셨죠?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맞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런데 정말 0.1퍼센트밖에 안 되는 이것으로 홍보가 되겠습니까? 어떤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그래서 혹시나 이 SNS 팔로워 수나 친구 수를 늘리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 있습니까, 이것?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래서 아까도 윤경숙 위원님도 홈페이지 부분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상당히 미약하다고 보고요. 일단 지금 얘기하는 것 지금 교육기부단 때문에 사실 문제가 되었지만 그분들이 더 홍보를 하고 아카데미 그런 사람들 자체가 교육에 관련되는 분들이 더 홍보요원이 되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그런 부분을 더, 그리고 그 부분 또한 장학금 유치하고도 연관되게 그분들이 앞장서서 기부를 하는 식으로 가고 홍보도 일반인 대상보다는 관계되는 사람들이 먼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강익수 위원  그런데 이것 SNS 팔로워 확보가 정말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 부분에서 정말 우리 홍보관 쪽도 그렇고 어떻게든 연계를 해서라도 많은 분들이 이 SNS 활용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끔 그 문턱을 많이 낮춰주는 게 대표이사 후보님의 역할 아니겠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래서 재단의 공식적인 활동이 제대로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게끔 홍보전략도 잘 구축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네,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질의드릴게요. 
  현재 우리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주요사업을 살펴보면요 장학사업을 제외하면 우리 미래인재교육센터 그리고 진로교육센터 관련된 업무가 대부분이다. 맞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렇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런데 이 두 곳의 업무를 업무분장표나 이런 것들을 살펴보면 글자로 보면 내용이 많이 다른 것 같은데 실제로 깊숙이 들여다보면 사업량이 크게 다르지 않은 대동소이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그 부분은 같은 ‘미래’에 지금 큰 틀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내에 두 개 틀이 있는 거고요. 진로교육센터하고 미래하고 그 안에 포함되다 보니까 그렇게 보일 수는 있지만 그 속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사업구분은 명확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곽동윤  1분 남았습니다. 
강익수 위원  네. 그래서 제가 양해를 드렸어요. 마지막 질문이라서 그렇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 그렇게 사업이 좀더 명확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이게 타 지자체에서는 지금 현재 우리 미래인재교육센터나 진로교육센터에서 하는 일들을 그냥 청소년재단에서 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타 지자체에서는. 그만큼 우리가 봤을 때는 크게 생각하는데 어떤 데서는 한 분야로 생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분야를 좀더 특성화 있게 사업을 잘 구성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그래서 현재 우리 인재육성재단은 그 덩치에 걸맞지 않게 사업을 너무 쪼개서 잘 제대로 못하고 있지 않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오해가 될 수도 있고 이게 현실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파괴할 수 있는 우리 후보자님 생각 있습니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지금 아무래도 방금 전에 여러 위원님도 얘기하셨지만 아무래도 이게 소속이 교육부 소속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지금 저희가 그리고 지자체장의 생각에 따라서 예산도 들쑥날쑥한 부분도 있다고 보고요. 아까처럼 인근 시라든지 좀 작은 시는 청소년 그쪽 재단이나 그런 데서 모든 것을 하는 데가 되게 많습니다. 그게 또 현실이고. 그렇지만 지금 우리 시처럼 인재육성재단 같은 경우 생긴 것도 인근 시에서 지금 확대되는 추세고요. 그러니까 교육이다 보니까 앞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로 봐야 되고 지금처럼 어떻게 보니까 지금 인재육성재단이 의회라든지 그런 데서 약간 불신의 소지는 지금 되게 부분이 그러다 보니까 이 사업도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뭐를 해도 좋게 안 보이는 느낌도 있는데, 제가 보기에 이 부분은 이렇게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출산율하고 우리가 미래를 위한 인구와 교육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자꾸 지적 들어오니까 좀 간단하게.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교육이 무척 중요한 사업임을 어떻게 보면 질타가 아니고 의원님들이 더 하라고 그렇게 응원을 해줘야 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약간 질타받는 구조라 이 부분이 안타깝고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응원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강익수 위원  네. 마지막으로 정말 오늘 많은 위원님들이 우려했던 부분, 이것은 지적이 아니라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그렇죠? 우려되는 부분들, 여러 가지 지원단계에서 우려되었던 부분들 그리고 전문성에 대해서 우려되었던 부분들 이 부분들이 정말 우려로 그칠 수 있게끔, 그게 확신이 될 수 있게끔 우리 후보자님 좀더 노력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이상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위원장 곽동윤  강익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정중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  한 가지만 간단하게 할게요. 
  예산이 80억에서 34억으로 줄었다고 하셨잖아요. 그 준 이유 아세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처음에는 아무래도 기부금 하려고 아니, 기본재산으로 하려고 금액을 약간 크게 했던 것 같고요. 그러나 연도별로 좀 약간, 
김정중 위원  그게 기본재산 300억이 다 채워졌어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294억이 거의 다. 예.  
김정중 위원  예. 그렇기 때문에 그 기본재산에 대한 것을 삭감을 시키고 사업비만 그렇게 책정이 된 거고요.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맞습니다. 
김정중 위원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우리가 한 300억 정도가 있잖아요. 새마을금고에서 고이자로 지금 가져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대표님, 어려우시겠지만 과거에 제가 이런 표현도 했어요. 300억 중에서 한 200억 정도 좋은 데 건물을 사서 임대사업 해가지고 수익성을 높이는 게 어떻겠느냐. 분명 타당성검토는 확실하게 해야죠. 그런 것도 한번 재투자에 대한 그래서 장학금을 확보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한다면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번 그런 것도 검토해 보시는 게 어떤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동윤  김정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발언대에 나오셔서 마무리 발언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병준  오늘 인사청문을 위하여 고생하신 곽동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제 자신과 인재육성재단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같이 근무했던 동료 직원들에게 꼰대가 아닌 롤 모델이 되고 싶은 마음 간절하고요. 제 인생 2막을 그동안 저에게 집안 가장으로서 잘 살게 해준 안양시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려 합니다. 
  위원님들의 노고에 거듭 경의를 표하고 금일 위원님들이 지적이나 직언에 대하여 보다 발전적인 인재육성재단의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자 하오니 위원님들의 인사청문의 채택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동윤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원활한 회의 진행과 인사청문의 경과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3분 회의중지)

(17시 22분 계속개회)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7시 22분)

○위원장 곽동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이병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루어진 여러 위원님들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내용을 토대로 종합의견을 반영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안을 작성하였습니다. 배부해 드린 경과보고서에 대해서 다른 의견 있으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원안대로 채택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금일의 의사일정 제2항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위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이병준 후보자와 인사청문회를 위한 자료 준비에 애써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23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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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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